나는 머리 카락 자르는게 싫었던건가
외부의 접촉이 두려워 머리를 안자르고
기르던 시기도 있었네
난 머리카락 자르는게 싫었다
모르는 이발사가 자르는 내 머리카락
어색함 또는 변화가 있는 내 머리카락과
그렇지 못한 내 상황
문뜩 떠올랐는데
피부 질환이 있어 머리 카락 자르지 못하던
세상에 이런 일이 노가다도 오래 하지 못해
살기 어렵던 그.. 그래 그랬던 적이 있지
사람이 두려워서 머리카락이 눈을 찔러도
계속 뒀던게
머리 카락 자른게 무슨 대수라고 이렇게
생각하게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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