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5/21 01:43:46 ID : k2nwk9vxA6r 0
요즘 내가 그래. 살면서 이런 경험에 이렇게 오래, 한꺼번에 노출된게 처음이라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하더라. 손절한 관계는 없어. 그런데 모두 나에게 거리가 있는것 같아. 나는 어느새 조금 불편한사람으로 취급되고 있더라. 여러 사건사고가 있긴 했는데, 상황상 나는 날 변호할 틈이 없었고 그냥 그렇게 오해속에서 거리가 누적됐어. 진짜 아.. 내가 좋아했던, 잘났던 사람들 사이에서 기피대상이 된 느낌 알아? 나만 접근할 수 없는 거리가 생겨버린거 말이야. 이렇게 되고나니 자꾸 그런것들만 신경쓰여서 나자신을 바로세울수가 없더라. 자존감이 너무 바닥을 치고 저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는지, 저사람들이 나 빼고 얼마나 친한지만 신경쓰게 되어버렸어. 즐겁게놀고 즐겁게대화했다가도 나빼고 쟤네들이 얼마나 가까운지 느끼게 되면 기분이 바닥을 치는거야. 그정도로 내가 이상하고, 가까워지질 않는 사람이었나 하고 너무우울하다. 요즘 주변관계가 동시다발적으로 다 이래. 얘기하면 내게 공감해줄거라는 생각도 안들어서 혼자 생각하다 배로 상처받고 그런다. 요즘 자존감 바닥친후로 주변에서 오는 사소한 자극에도 혼자 머리 팽팽 돌려서 내 생각이 날 후벼파고 있는것 같아. 이거 멈추고 싶은데 넘 어렵다
2 이름없음 2023/05/21 02:07:34 ID : Bbvio3Qsqpf 0
사람들이 흔히 거리를 두는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보통 그 이유는 너에 대한 소문 또는 행동에 의해서 그런 경우가 많지. 너가 학생이라면 굳이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하고픈것에 집중하는게 좋아. 언젠가는 시간이 해결해주니깐. 다만, 직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 책임을 져야하거든. 자존감은 남과 비교하거나 자신의 인생이 남들에 비해 낮다고 생각하게 되면, 낮아진다. 큰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많이 흔들리면서 비도 맞고 바람도 맞으면서, 깊은 뿌리가 생기는것이니, 너무 걱정말고 너의 길을 가는게 좋아보여. 인생비교는 비참해지니 행복한 일들로 시간을 보내는게 먼저인것 같아. 그리고 너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가까이해야지 굳이 너에게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아. 시간 돈 아까워지고 스트레스만 늘어나니깐.
3 이름없음 2023/05/21 02:12:45 ID : k2nwk9vxA6r 0
조언 고마워. 학생 아니구 직장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야. 취미생활 지인들간에 생긴 일인데 설명하긴 좀 복잡하네. 나도 내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오히려 그쪽으로 생각해야 편한 타입이라 그쪽으로 머리를 팽팽돌리며 넘겨왔었고, 요즘은 자존감이 바닥쳐서 그게 안되는 상태야. 아무튼 네 말처럼 나한테 온전히 집중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그게 맘처럼 안되서 힘든시기네.
4 이름없음 2023/05/21 02:21:25 ID : Bbvio3Qsqpf 0
너가 했던 행동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싶다면, 성격 좋고 솔직한 그 그룹에 있는 분에게 정중히 물어보면 됨. 대신 들으면서 너가 억울한점이 없잖아 있을거야. 거기서 화를 내면 더 역효과니깐, 미안하게 되었다고 하면 됨. 변명은 적게 하되, 그 이유를 말해줫던 분에게만 하는게 좋아. 대인관계는 너가 잘하고 못하고도 중요하지만 타고나는 것이며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임.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아끼는것임. 침묵이 때로는 말로 생기는 화를 없애기에는 좋음. 취미생활 모임이라면 다른곳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한데, 아직 그 모임에 너가 애정이 있다면 한분씩 만나뵙고 정중히 이야기 드리는것도 좋고. 편지도 좋아보임.
5 이름없음 2023/05/21 02:24:49 ID : Bbvio3Qsqpf 0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좋음. 당분간은 다른것에 집중하는게 좋아보여. 직장이 아니라서 다행이네. 좋아지길 바래.
6 이름없음 2023/05/21 02:30:50 ID : k2nwk9vxA6r 0
정말 좋은 조언이다. 고마워. 맞아 안그래도 이걸 얘기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했어. 네가 말한것처럼 내가 억울한 상황이 올것 같아서 말을 정리하다 말게되고 그러더라. 근데 그런 논쟁을 완전히 피하면서 문제를 해결할수는 없는거겠지. 오히려 논쟁으로 가는게 좋은 반응이다 싶어.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라 정말 오래 고민했는데 조언 참고해서 용기내볼게. 좋은말 고마워.
7 이름없음 2023/05/21 02:39:52 ID : Bbvio3Qsqpf 0
혹시나 남녀 관계에 관한 오해라면 좀 까다로울 수 있어. 취미모임이라면 그런일들은 말할 수도 있지만, 말 한다고 한들 눈으로 본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믿어주기 힘들어. 그래도 너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한번 더 믿어보고 이야기 하는것이 너로써는 가장 최선이고 정있는 방법일거야. 그래도 안된다면 어쩌겠어. 썅욕 박고 나가야지. 다른 모임도 있을 것 같으니, 쿨하게 나가는것도 좋아 세상은 넓고 너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많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거든 , 판단이 서거든, 너를 그런 썩은곳에 두지말고 빨리 나와.
8 이름없음 2023/05/21 17:22:11 ID : JRDtg1xDuk7 0
그렇겠지.. 나도 머리로는 차라리 말하고 결과에 따라 속해있던 곳을 꺼나는게 최선일거란 생각을 하는데, 미련이 계속 남나봐. 그리고 결국 내가 떠나서 해결되면 나는 문제있던 사람이라고 못박힐까봐 싫었던것도 있어. 애정문제가 얽혀있긴 해.. 어쩌면 나한테 미안해서 거리를 두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 기존에 원래 친했던 사람들 등이 섞여있는데 나는 기존에 친분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거든. 그래서 그들 사이에서 내 얘기가 어떻게 오가는지 모르니 깊은 얘기를 털어놓긴 무섭기도 하고.. 아무튼 네가 한 조언들이 다 맞다고 생각해. 고맙다.
레스 작성
고민상담 실시간
3레스손절친 친구 10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9레스졸업사진 안찍으면 어떻게 돼? 130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8레스» 주변사람 다 나한테 거리둬서 자존감 바닥친적 있어? 22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5레스나는 언제쯤 자유로워질까 3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13레스. 34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3레스분노조절장애같아 1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1 0
4레스스몰토크 자연스럽게 잘 거는 방법 있어? 29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4레스행동이 느린 거 어떻게 고치지 540 Hit
고민상담 알수없음 23.05.20 0
76레스연습 53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5레스나는 우리가 21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12레스이거 많이 화낼만한 일인가 32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4레스ADHD의심됨 이거 병원가면 나아질까? 26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3레스기름진거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아 17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7레스. 23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20 0
3레스남자친구가 잠이 너무 많아 2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0
1레스너무 후회스러워 36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1
1레스이거 슬럼프인 건가?? 11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0
3레스인생을 ㅈㄴ 막장으로 사는 기분 1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0
1레스너무 예민해 1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0
8레스하... 가슴에 대못 박힌 건 우리 엄마일텐데 속은 내가 상한다 ㅎ... 159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3.05.1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