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계속하니까 너무 예민해진다..ㅠ

다른 알바분이 이번달만 주말에 일할수없다고 해서 나 혼자 개바쁜 금토일이랑 월요일까지 12시간씩 일하는데 알바분 일 너무너무 못하고 알려줘도 대충하고 쓴 식기들 제대로 안닦고가고 한일체크리스트에 하지도 않은 일 지가 했다고 체크해놓고 금요일 저녁부터 엄청 바쁜데 항상 주문은 계속 밀리지.. 거의 앉을 수 없는데 진상도 은근있지.. 사장님이랑 알바분은 재고파악도 거의 안해서 나만하고 손걸레도 나만빨고 설거지도 진짜 못하셔.. 컵씻을때 안에 대충 한번 슥하고 물에 대충씻고 끝이고 뭐 많이묻은 그릇은 초벌한번 해야하는데 씻은 그릇 기름기 남아있고..(이건 말하니까 고치려곤 하더라..) 나도 대충하라곤 하지만 내가 위생그런거에 엄청 신경쓰여서 하긴 해야해… 오늘 출근하니까 이번에 기름 갈 순서인데 안갈아놓으시고 쓴 식기들 안닦아놨더라 .. 일 몇달 쉬지도 못하는게 이번년도에 빠짝 모아야해서 계속 할 수밖에 없어.. 그냥 너무 힘들다 그렇다고 이런거 누구한테 하소연할수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글만 끄적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