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이상한 꿈을 꿨는데, 계속 꿔오던 것관 다르게 공포 느낌이었음.
원래 무서운 꿈이라고 하면 코믹한 좀비꿈이라던가 여운이 길게 남는 기괴한 꿈이었는데,
오늘은 기괴하고 무섭지만 이상하게 여운은 덜 남는,근데 현실하고 구별하기 어려운 꿈이었어.
3이름없음2023/06/09 10:48:37ID : PimJTWnRxxy
일단 나는 꿈을 꿀 때 주인공 시점과 제 3자 시점을 옮겨다니는 이상한 특징이 있는데, 오늘의 주인공(아마 나?)은
대학에 다니고 있고,(중학생이지만 이상함을 못 느낌) 사라진 친구들과 어떤 음침한 여자애가 관련되었단 소식을 듣고
정보통이자 날라리, 여미새(아마도..미안하지만 그렇게 생겼음)인 남자애하고 같이 갔음.
(근데 남자애 혼자 갔을수도 있음. 앞에 말했지만 제3자 유령시점이었을수도 있음)
그 여자애 집 문을 두들기자 문이 열려서 들어갔던 것 같음. 스르륵.
4이름없음2023/06/09 10:50:38ID : PimJTWnRxxy
그 남자애를 C라고 할게.
문이 열리자마자 신발도 안 벗고 들어간 C는 지유?(음침한 여자애 이름이 지유인가 은유인가 그랬음)에게
A,B는 어디 있냐고 물었음.
5이름없음2023/06/09 10:53:52ID : PimJTWnRxxy
그런데 학교에서 봤던(주인공 뇌피셜) 모습과는 다르게 지유는 피골이 상접하고
이상한 흰 원피스(지금 생각하면 남자 티셔츠?)를 입고 있었음. 집도 특히 더럽진 않지만 이상하게 물건이 적고 찝찝한 느낌이 들고..
지유는 말풍선으로 말하는 것처럼(제3자시점인듯.) A는 내가 뿌렸어, 내가 뭐뭐했어~ 라는 이상한 청소년 같은 말투로 그 애들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성실히..대답해줬지. 근데 뿌렸어~발랐어라는 건 뭘까?
6이름없음2023/06/09 14:08:02ID : PimJTWnRxxy
근데 지유가 내(주인공) 뒤에 서있는 C를 노려보더니 히죽거리던 표정이 싹 가시고
너는 많은 생명을 탄생시켜놓고 ~~~하는구나
이런 말을 늘어놓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