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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깊은 시골 마을.
4명의 아이들이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숲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금색줄이 쳐진것도 무시하며,
날이 어두워지는 것에도 멈추지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던 아이들의 눈앞에 거대한 저택이 나타납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
1. 저택으로 들어간다.
2. 저택의 주변을 살핀다.
3. 기타지시사항
아이들은 갑작스레 나타난 저택에 긴장하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우리 마을에 이런 게 있었어?"
"나, 이렇게 커다란 집 처음봐!"
"바보, 이건 저택이라고 하는거야."
노을이 지는 탓에 저택은 오랜지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재잘거리며 이것저것 건들여보았고,
지하실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합니다.
1. 문을 당겨본다.
2. 저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3. 기타지시사항
지하실로 향하는 문은 저항없이 열렸습니다.
문 밖에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안을 살펴봅니다.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저런...
아이들은 결국 공포 영화의 단골대사를 외우고 말았습니다.
조심스레 지하실로 들어온 아이들.
당연하다는 듯 문이 닫혀버립니다.
"꺄아아악!"
"무, 무, 뭐야!"
완전한 어둠속에서 아이들은 당황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최첨단 기술이 즐비한 2023년.
초전도체가 작동해서 전등이 밝혀집니다.
정말 다행이군요.
1. 지하실을 둘러본다.
2. 문을 열어본다.
3. 기타지시사항
계단을 내려가자 커다란 공간이 나타납니다.
시멘트로 이루어진 벽과 여기저기 널부러진 상자들.
별로 기분좋은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아이 중 한명이 호기심에 상자를 열어보았고,
거기에는 비디오테이프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나 이거 알아."
검은색 직사각형의 비디오테이프를 들어올리며 한 아이가 외칩니다.
"뭔데?"
"아빠가 알려줬어. 이건 플라스틱이라는거야."
...... 뭐, 틀린 말은 아니네요.
1. 비디오 테이프를 살펴본다.
2. 1층으로 가는 곳을 찾는다.
3. 기타지시사항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비디오 테이프를 살펴봅니다.
"이건 어디에 쓰는거야?"
"아빠가 이걸 테레비에 넣었더니 영화가 나왔었어."
"무슨 영화야?"
비디오 테이프의 등부분에는 어제의 날짜가 적혀있었습니다.
"모르겠어."
다른 테이프도 마찬가지로 날짜가 적혀있었습니다.
어제, 그저께. 그리고 그 전날.
아이들의 흥미는 그 순간 사그라들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를 다시 상자에 돌려놓으며 제각각 흩어집니다.
아이들은 아쉽게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비디오 테이프에 어제까지의 날짜가 적혀있었다는 건
어제까지 누군가가 있었다는 걸 의미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리고 아직 오늘의 테이프는 없었다는 것을요.
1. 1층으로 올라가는 곳을 찾는다.
2.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3. 기타지시사항
아이들은 1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찾았습니다.
여기까지 들어온 이상 망설임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아이들은 거침없이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1층에 올라오자 이미 어두워진 바깥이 창문으로 보였습니다.
"엄마가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오라고 했는데."
"그러면 내일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가면 돼."
"너 똑똑하다."
실없는 소리와 함께 돌아다니던 아이들은 이상한 걸 발견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부적으로 뒤덮여 있는 것을 말입니다.
1. 부적을 떼어낸다.
2. 계단을 올라간다.
3. 기타지시사항
"여긴 좀 이상한 것 같아."
아이들은 갑작스레 나타난 부적에 겁을 먹은 듯 보였습니다.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도망치듯 자리를 벗어납니다.
저택은 바깥에서 보던 것과 달리 상당히 넓은 듯 보였습니다.
아까보다 더욱 조심스러워진 걸음걸이로 아이들은 저택을 헤매기 시작합니다.
"무슨 냄새가 나지 않아?"
"어, 정말?"
"맛있는 냄새야!"
그러던 와중 저 멀리에서 달콤한 냄새가 퍼져옵니다.
아이들의 얼굴에서 방금까지 불안감은 사라지고 화색이 돌기 시작합니다.
1. 음식냄새가 나는 곳으로 간다.
2. 다른 곳을 살펴본다.
3. 기타지시사항
식당으로 추정되는 넓은 공간에는 처음보는 온갖 요리가 즐비해 있었습니다.
마치 보물처럼 반짝이는 그 음식과
정신을 놓아버릴정도로 아찔한 냄새.
처음에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려 했던 아이들이었으나 마주한 순간 결심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맛있어!"
"고기가 입에서 녹아!"
서로 맛을 자랑하기 시작하며 한참을 시끄럽게 굴던 아이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떨어진 접시가 깨지고.
그 소리에 4명의 아이 중 한 명이 정신을 차립니다.
"....어 ...어?"
나머지 3명의 아이들은 여전히 음식에 홀려 있습니다.
1. 도망친다.
2. 친구들을 말려본다.
3. 기타지시사항
음식을 먹고있는 아이들은 평소와는 달리 어떠한 집착이 느껴졌습니다.
그 모습에 겁을 먹으면서도 유일하게 정신을 차린 아이는 친구들을 흔들어봅니다.
"정신차려..!"
"맛있어! 저건 무슨 맛일까!"
모든 아이들을 흔들어보았으나 다들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
억지로 흔들어보자 그대로 밀쳐졌습니다.
눈물이 차오릅니다.
방금까지의 친구들이라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아이는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1. 곧장 문으로 달려간다.
2. 아이들이 정신을 차리게 할 방법을 찾아본다.
3. 기타지시사항
2. 물을 끼얹거나 음식을 내팽개치거나 뺨을 때리든 일단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보자
얘들아정신차려~ㅜㅜ
두려움에 떨던 아이는 결심한 듯 냄비에 물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향해 뿌린 순간,
물에 젖은 종이처럼 쪼그라들기 시작하더니 사라져버렸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얘들아!"
"......어?"
아이들은 방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가자! 여긴 위험해!"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식당을 빠져나옵니다.
1. 출구로 간다.
2. 지하실로 간다.
3. 기타지시사항
현관으로 향하자 어른 세명은 통과할 수 있을만한 커다란 문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곧장 문에 달라붙어 있는 힘껏 밀어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나 이제 집에 가고싶어..."
"엄마..."
저택에 같혀버리고 말았다는 사실 탓 일까요.
아니면 방금 겪었던 알 수 없는 일 탓일까요.
아이들은 울먹이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2층으로 향하는 계단에서 따스하고 새하얀 빛이 깜빡거리기 시작합니다.
1. 빛을 따라 2층으로 간다.
2. 지하실로 가서 출구를 찾는다.
3. 기타지시사항
아이들은 홀린듯이 2층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아까까지 계단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부적들은 전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만,
아이들은 그런것조차 눈치채지 못하고 빛을 따라 올라갑니다.
2층은 마치 미로처럼 구불구불한 공간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빛은 마치 피터팬처럼 아이들을 어딘가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렇게 길을 헤매다 도착한 작은 방에서 빛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방 한가운데 놓인 커다란 제단.
"여, 여긴...?"
그제서야 아이들은 정신을 차립니다.
1. 제단을 살핀다.
2. 도망친다.
3. 기타지시사항
아이들은 서둘러 방에서 뛰쳐나옵니다.
그러나 복도는 이리저리 꼬여진 미로.
직감에 의지하며 무작정 달리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
뒤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 아이가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보았고,
곧바로 들려오는 비명.
나머지 아이들은 차마 뒤를 볼 생각도 못하고 무작정 뛰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그렇게 도망치던 와중 정신을 차려보니 아이들은 제각각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1. 주변을 둘러본다.
2. 아이들을 찾는다.
3. 기타지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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