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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3:01:24 ID : 3Dzgo1wleGp
• 제가 언제 잠수 탈 지 저도 모릅니다. • 무계획, 오글거림, 유치함, 개연성 없음, 잼민이 같은 필력 등 주의! • 연속 앵커, 개그성 앵커, 질문, 코멘트는 스레주를 춤추게 함 # 여주 이름:
2023/08/20 13:01:49 ID : 5RxA7ze2Fil
김은하
2023/08/20 15:15:53 ID : 8784HAZhfe5
중학교 1학년 시절. 또래보다 작은 남자아이가 또래보다 큰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장난스러운 미소에 또 무슨 소리를 할까 생각했는데. "나, 전학 가." 무슨 대답을 했었는진 모르겠다. 기억나는 건, 그 뒤로 무어라 대화를 주고받다가 약속을 했던 것 정도. "알았어, 어차피 우리 집 자가라 이사도 안 갈걸." 어디 가지 말고 이 동네에서 계속 기다리라는 말에, 여러가지 딴지를 걸다가(예를 들면 전화번호 교환이라던가, 내 의지로 되는 게 아니라는 등의) 결국 알겠다고 했던 것 같다. "진짜로 약속한 거야. 계약이다?" "계약...? 씹덕아." "대답 안 할거야?" "...알았어." . . . "김은하 양, 일어나세요!" 호명과 함께 머리 위에서 커다란 박수소리가 짝짝 울렸다. 눈살이 자동으로 찌푸려졌다. "...왜 벌써..." 시간을 보니 오전 6시였다. 기상시간은 8시인데... 상체를 일으키며 뻑뻑한 눈을 비비자 박수 치는 것을 멈춘 여자가 허리에 손을 짚었다. 나는 그녀의 개같은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아, 욕이 아니라, 지금 내가 지내고 있는 보육원의 선생인 그녀는 정말로 '개' 였다. 근데 이제 두 발로 걷고 말도 하고 옷도 입는. "왜긴요, 학교 가야되는 거 잊었어요?" "학교요...?" "원장 선생님께 못 들었나요? 은하 양의 전학 절차를 다 마쳐서, 오늘부터 학교에 갈 거라고요." "못 들었는데..." "어쨌든 일어나서 씻고, 교복 입고 나오세요. 옷장 문고리에 걸어뒀어요." 나는 비척비척 이불을 걷은 뒤 바닥을 딛고 섰다. 하품을 하며 무언가 꿈을 꿨던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굳이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그냥 샤워나 하자... "...이건가? 와, " 씻고 나온 나는 색 리본과 색 치마의 교복을 보며 중얼거렸다. 참고로 조끼는 색. --- # 보육원 이름 # 학교 교복에 대한 평가 1. 구려... 2. 예쁘네 3. 자유 # 교복 색 리본: 치마: 조끼: (교복 색 연속앵커 적극 권장~) ㅅㅂㅋㅋㅋㅋㅋㅋ 좋아 맘에 들어
2023/08/20 15:46:05 ID : BvvjzasqmLg
정신병원
2023/08/20 15:57:09 ID : wtwGk9vu3vb
2 안 그래도 이상한 학교인데 교복이라도 예뻐야 다닐 맛 날 듯
2023/08/20 16:17:19 ID : HDxPcnwpRA4
리본은 역시 빨간색이지
2023/08/20 17:52:48 ID : dTVbu6Zg6lz
파란색
2023/08/20 17:58:22 ID : 8784HAZhfe5
크림색
2023/08/20 17:58:34 ID : 8784HAZhfe5
나는 교복을 단정히 입고 1층의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욕이 없어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아까 그 개)씨에게 가자 그녀가 자신의 방에서 개밥을 먹다가 화들짝 놀랐다. "커흠. 이, 이건 가끔만 먹는건데 오늘은 좀 땡겨서..."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한데... 라고 말할 수는 없고 그냥 본론을 꺼냈다. "학교 어떻게 가요? 데려다주시나요?" 그녀는 손수건으로 입을 톡톡 두드려 닦고는 (개)밥그릇을 툭, 튕기듯 밀었다. "스쿨버스가 와요. 정류장은... 아, 마침 지나가네. 군!" "...네?" 그녀가 문 밖 복도를 지나가던 남학생을 불러세웠다. --- # 개머리 수인 선생님 이름 # 공략대상 이름 (서양식) 참고로 공략대상 이름은 개그가 안됩니다.
2023/08/20 19:55:27 ID : TVhy6phtfVh
그레이스
2023/08/20 20:25:25 ID : u9y6qphAi7c
조슈아
2023/08/21 07:43:11 ID : 4Gmk3yHCpf9
"오늘부터 이 친구도 조슈아 군이랑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런데 같이 등교하면서 버스 타는 법 좀 가르쳐줘요." "아... 네." 나는 그레이스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조슈아와 보육원을 나왔다. 우리는 한참을 말 없이 걷고 있었다. 조슈아는 어색해 미치겠다는 표정을 하면서도 내게 일절 말을 걸지 않았다. 모자를 푹 눌러 쓴 것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도 그렇고, 얘는 100퍼센트 쑥맥에 소심한 타입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지금 제일 만만한 주제는 역시 이겠지? --- # 1. 통성명 2. 날씨 (이거 선택 시 자동으로 통성명도 함) 3. 자유 (참고로 조슈아가 소동물처럼 놀랐다는 부분 삭제함~ 이유는 말더듬이에 햄스터 같은 캐릭터 생각하다가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
2023/08/21 08:23:23 ID : BvvjzasqmLg
1번 시바ㅋㅋ
2023/08/21 09:38:39 ID : lDxU59ioZg2
"조슈아랬지? 난 김은하야." "으, 응. 반가워." 검은 모자 아래 색 눈동자가 나와 마주치자마자 다른 곳으로 피해갔다. 나는 굳이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고 그를 따라 바닥에 시선을 두었다. "내 이름, 특이하지 않아?" 이 세계에서 쓰는 이름은 굳이 따지자면 서양식이고, 내 이름은 한국식이니까. 조슈아는 음... 하고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렇긴 하지만... 예쁘다고 생각해." "고마워. 김은 성이고 은하가 이름이니까, 은하라고 부르면 돼." "아아, 그렇구나... 은하." 조슈아는 작게 이름을 발음해보다가 내가 조금 편해졌는지 질문을 꺼냈다. "혹시... 한국 출신이야?" "어떻게 알았어? 보통 잘 모르던데." 내가 미소지으며 그를 올려다보자 아래에서 위로 보고 있는 탓에 모자로 가려지지 않는 얼굴이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책에서 읽었거든." "흠~ 책 좋아해?" "응... 별건 아니지만 취미야." "뭐가 별게 아니야. 엄청 좋은 취미잖아." "그, 그런가... 고마워." 곧 조슈아가 멈춰섰다. "도착했어." --- # 조슈아 눈 색
2023/08/21 10:09:05 ID : A2JQk9Ai61C
초록
2023/08/21 10:55:35 ID : lDxU59ioZg2
안에 물이 가득 차 있고 턱시도를 입은 문어가 헤엄치고 있던 가게, 자신의 머리에서 꿈틀거리는 뱀에게 먹이를 주는 선글라스 낀 메두사 등, 그냥 넘겼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길거리 풍경과는 다르게, 버스 정류장은 나름 평범했다. 버스정류장 표지판에 개구리가 붙어있는 것만 빼면. 조슈아가 그것의 등을 꾹 누르자 개구리가 말을 했다. "3분 뒤 도착." "...?!" 쟤가 왜 저걸 만지나 하고 있었던 나는 개구리가 입을 열고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리자 흠칫 놀랐다. 조슈아의 물음표 어린 시선이 나에게 닿았다. 나는 표정을 갈무리 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나 사실 에 온지 얼마 안 됐거든. 그래서 익숙하지가 않네." "그러고보니 인간계는 여기와 다른 부분이 많다고 듣긴 했어... 적응이 안 될 만도 하지." 의자에 나란히 앉은 우리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문득 조슈아가 물었다. "...근데 왜 이 세계로 넘어오게 된 거야?" "음 그건... 말하자면 좀 길어." --- # 마법세계 이름
2023/08/21 13:44:13 ID : HClvbhhAjhb
우뮤시
2023/08/21 18:54:11 ID : Phe7xVe1vhf
우뮤시는 드래곤, 뱀파이어, 드워프, 요정 등등등... 내가 살던 인간계에서는 판타지 소설에서나 나오던 것들이 실존하는 세계이다. 우뮤시의 사람들은 인간계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인간계의 사람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우뮤시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리고 나는 그런 우뮤시와 아무 관계도 없는, 인간계의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기 전까진 그런 줄 알았다. 병원에서 퇴원하기로 되어있던 날 아침, 나는 낯선 천장 아래서 눈을 떴다. 어딘가의 책이나 애니에서 본 것 같은 상황에 대략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타이밍 좋게 누군가가 다가왔다. "김은하 양, 본인 맞습니까?" 나를 용사님이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어쨌든 자신을 '인간계 관리부서의 릭 홀커워'라고 소개한 남자는 내가 인간계로 불법 이주를 한 범법자라고 했다. 정확히는 나의 부모님이 우뮤시의 사람들이었는데, 둘이서 인간계로 도주해 나를 낳은 것 같다고. 인간계로 나갈 수 있는 자는 불법으로 인간계에 나간 우뮤시 사람을 잡는 사람 뿐이기 때문에, 내가 내 의지로 나간것이 아니고 그냥 인간계의 사람으로서 우뮤시에 대해 모르고 살았다고 해도 일단 여기로 잡아와야 했단다. "당신의 부모는 유명한 마법사 가문의 자제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높은 수준의 은신 마법으로 추적을 피한 것 같더군요. 그러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당신만 혼자 남겨지며 숨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잡힌 거고요." 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릭 씨가 자신의 뾰족한 송곳니를 영혼없이 보여주며 박쥐로 변신하자 믿을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나쁜 건강 상태로 차원이동을 하느라 오래 기절해있던 동안 상부에서 당신의 무고의를 인정해주었습니다. 고로 당신은 이제 보육원에 위탁되어 성인이 될 때까지 지내게 될 겁니다." 그렇게 나는 한 달 전 정신병원 보육원에 오게 되었다. * "...그렇게 된 거야. 요약하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인간계에 숨어 살 수 없게 돼서 잡혀왔다, 정도?" 이야기를 하는 데 꽤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나와 조슈아는 버스에 탄 상태였다. 나는 조슈아의 팔에 묻은 흰 가루(옆을 지나간 나비 날개 여학생의 인분)를 가볍게 털어주며 별거 아니라는 듯 말했다. "친척들도 이미 다 돌아가신 상태여서 보육원으로 보내졌어." 아, 이 말은 괜히 덧붙이지 말걸 그랬다. 조슈아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혹시 말하기 힘든 이야기였다면 미안... 내가 괜한 질문을..." "아냐, 말하기 힘들었다면 굳이 얘기 안 했을거야. 괜찮아." 부모님이 돌아가신지도 넉 달 넘게 지났기도 하고, (인간계에서 전치 12주를 받았었으니까 거기서 세 달, 우뮤시에 와서 한 달.) 난 정말 괜찮다. "에 도착했다악. 내려라악." 어느새 옛날식의 덜컹거리는 버스는 고풍스러운 검은 철 울타리 앞에 도착해 있었다. 까마귀 머리의 버스 기사가 특이한 말투로 말하자 학생들이 일사불란하게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도 내리자, 은하야." "응." --- # 학교 이름 (옛날에 어디선가 레스 당 내용이 너무 많으면 별로라는 얘기를 봐서 눈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겠는데 이거 무계획이라 다 즉석으로 쓰는거니께 고퀄은 기대하지 마소!! 나도 이게 뭔 세계관인지 몰라유)
2023/08/21 18:57:36 ID : u9xO09Ajg0r
후비고~ 등학교
2023/08/21 18:59:14 ID : TVhy6phtfVh
ㅋㅋㅋㅋㅋㅋㅋ미친
2023/08/21 21:34:09 ID : Phe7xVe1vhf
철 울타리의 교문 앞에는 키가 3m는 되어보이는 여자가 서서 어떤 남학생을 혼내고 있었다. " 군, 제가 어제도 교복 좀 똑바로 입으라고 했잖아요~!" 여자는 딱 봐도 선생님이었는데, 커다란 덩치에 걸맞지 않는 귀여운 어투를 쓰고 있었다. 혼나고 있는 학생은 뒷통수에 깍지 낀 두 손을 가져간 채 능청맞게 웃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나는 색 눈동자를 본 순간 뭔가 기시감을 느꼈다. 데자뷔랄까, 어딘가 익숙한 눈빛인데... 내가 생각하느라 눈을 피하지 않자 남학생은 히죽 웃더니 내 옆의 조슈아에게 시선을 미끄러트렸다. 그리곤 급속도로 풀 죽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사실은요, 쌤... 요즘 저를 괴롭히는 애가 있어요... 오늘 넥타이를 못 매고 나온 것도 그 애 때문이에요. 그 애가 어제 제 넥타이를 포션 재료로 써버렸거든요." "네에?! 어떻게 그럴수가! 그게 누구죠? 학교폭력은 용서할 수 없어욧!" 척 보기에도 순진해보이는 여자는 저 갑작스러운 연기에도 속아 넘어간 것 같았다. 남학생이 나와 조슈아가 교문을 지나가는 타이밍에 말했다. "조슈아 이요! 마침 저기 지나가네! 쟤가 저를 놀리고... 막 때리고...!" "뭐어라구요?!! 조오오슈아 군!!! 멈춰보세요! 군의 말이 사실인가요?!" 나는 웃기는 급전개에 같이 멈춰서 조슈아의 반응을 보았다. 그는 깊은 한숨을 내쉬곤 난리를 치고 있는 선생님을 뒤로 한 채 조용히 말했다. "평소 행실이 너무 좋은 학생이라 믿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욧!" "... 그건 네가 나한테 한 행동이잖아..." --- # 새 공략대상 이름 # 새 공략대상 눈 색 # 키 3m 여자 선생님 이름 # 조슈아 성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현웃 터졌어ㅋㅋㅋㅋㅋㅋ 양자 쌤이라고 줄여서 부를게
2023/08/21 21:43:39 ID : TVhy6phtfVh
에덴
2023/08/21 21:45:23 ID : io7s9umq3Pi
보라색
2023/08/21 23:36:53 ID : TVhy6phtfVh
양자 슈퍼컴퓨터
2023/08/22 01:11:58 ID : Lgi2tzcE1ik
아르누엘
2023/08/22 09:53:11 ID : re2LhAjcnBf
내가 보기에도 에덴의 입에서 나온 행동은 조슈아보단 그에게 어울렸다. 하지만 나는 조슈아에 대해서도 에덴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잠자코 지켜보기만 했다. "누, 누구의 말이 진짜죠...? 아으, 헷갈려라..." 양자 선생님은 혼자서 어지러워하고 있었지만 두 남학생 모두 그녀에겐 신경도 쓰지 않고 대화를 이어갔다. 어디선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라운드 1, Fight! "음~? 그치만 조슈아, 지금 넥타이 잘 매고 있는데? 내가 어제 포션으로 끓여버렸다면 그럴 수 없을 거 아냐." 에덴 선수의 선빵! 과연 조슈아 선수, 방어할 수 있을까요?! "이건 빌린..." "그럼 누구한테 빌렸는데? 넥타이 빌려줄 친구, 있어?" 네, 조슈아 선수의 완벽한 카운터... 를 중간에 끊은 에덴 선수! 물러나지 않습니다! "..." 조슈아 선수,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합니다...! 심한 언동에 울컥했나요! 내가 보기에도 저건 좀 인성질이긴 한데. "거기다 넥타이는 1인당 한 개 밖에 못 받잖아. 자신이 벌점을 받아가면서까지 조슈아 따위에게 넥타이를 빌려줄 친구가... 정말 있어?" 에덴 선수, 스턴이 걸린 틈을 타 한 방 더 먹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지는 조슈아 선수의 반격! "아니, 에덴..." 과연?! "이 넥타이, 네가 빌려줬잖아." ...예? 나는 중계모드에서 튕겨져 나왔다. "이,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요오오오..." 참고로 양자쌤은 여전히 정신이 아찔하신 상태. 에덴은 환하게 웃으며 손가락을 튕겼다. "빙고~!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조슈아쿤에게 넥타이를 빌려주는 베스트 프렌드는 저였습니다!" "..." 뭐 이런 놈이 다 있지...? 나는 또 데자뷔를 느끼며 할 말을 잃었고 조슈아는 익숙한듯(!) 초점없는 눈으로 양자쌤에게 꾸벅 인사한 뒤 걸어갔다. "가자..." "5252 조슈아쿠운~ 어디가는 거냐구~! 같이 가잉! 아, 슈퍼컴쌤! 낼 봐요~" 에덴이 그런 우리를 쫓아오며 양자에게 손을 흔들었다. 양자 선생님은 멋진 우정이라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손을 마주 흔들어주셨다... "..." 나는 무슨 표정을 지어야 될 지 몰라 웃는 동시 안타까워하는 어정쩡한 얼굴로 조슈아를 따라갔다. 그러다가 뒤에서 쫓아온 에덴이 나와 그 사이에 끼어들어 어깨동무를 했다. "삐졌어? 삐졌어?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조슈아쨩, 나에겐 관심도 없는걸~!" 나도 얼결에 에덴의 팔을 어깨에 두른 채 걷게 되었다. "그래... 이것도 너 나름의 애정표현인거겠지..." "그래, 난 너를 사랑한다구, 조슈아!" 미연시 남주들끼리 사랑을 논하는 것을 보던 나는 팔을 은근슬쩍 빼낼까 하다가 에덴과 눈이 또 마주쳤다. "하핫, 도망가려고? 은하야." 나는 그가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았나 싶어 놀라다가 퍼뜩 깨달았다. "아, 너...!" "헤헷, 기억났어?" 이 새끼,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지랄맞음이다 싶었는데...! "니가 왜 여기서 나와?!" 나는 오늘 무슨 꿈을 꿨었는지도 동시에 기억해내곤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얘가 걔다. 오늘 꿈에 나왔던 애. 3년 전, 중학교 2학년 때 이사 안 가겠다고 약속(계약)했었던 그 씹덕! ! --- # 에덴의 한국식 이름 (☆개그가능☆) 노잼개그 미안하오... 그리고 주인공 성격이 너무 바뀌었는데... 내가 지금 배고파서 제정신이 아니라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락가락할 듯... 성은 김으로 하겠습니다! 애초에 이름만 지어준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낙 씨가 있나 찾아보니까 지금은 사라진 성씨래요 ㅇㅎ 오키 내가 윗 내용 쓰는 사이에 레스가 수정됐네 걍 낙 씨가 있는 세계관으로!! ㅋㅋㅋㅋ디테일한 설정 아주 좋아! 그리고 확실히 낙원이라는 이름도 좋지만 성 낙 이름 원이 좀 더 귀여워서 맘에 든당
2023/08/22 13:14:34 ID : HClvbhhAjhb
나를 밟고 가거라
2023/08/22 21:44:03 ID : jur9fXAlvfP
성은 낙씨요 이름은 원이라 낙원 + 성+외자로 쓰고 어 이름으로 착각하려나 싶어서 수정했는데 빠르네 지금은 사라졌다면 옛날엔 있었다는 거잖아? 한국에서 낙씨다? 낙원은 낙씨라는 성이 사라지기 전부터 써온 유서깊은 가문의 후손이라는 어쩌구 개소리 읍읍
2023/08/22 21:59:43 ID : 9vA1B83u9td
"오랜만이야!" 에덴은 환하게 웃었다. 그 모습은 분명히 3년전 모습이 남아있기는 했지만 못 알아볼 만큼 달라져서, 나는 상당히 얼떨떨했다. 키도 엄청 컸네. 그땐 150 후반이었는데 지금은 180초중반 정도 되려나...? "둘이 아는 사이야?" 조슈아가 놀란 듯 물었다. "응~ 소꿉친구." "뭔, 중딩 때 친구가 소꿉친구야?" "질풍노도의 시기(중2)를 같이 보냈으니까 굳이 따지자면 소꿉친구 이상이지!" "음... 알겠어. 그냥 옛날 친구구나." 조슈아는 에덴의 강아지 소리를 알아서 걸러 들었다. "아, 근데 은하는 인간계에서 계속 있었다 그러지 않았어?" 그런데 어떻게 우뮤시 사람인 에덴과 만날 수 있었냐는 얘기 같았다. 나도 궁금했기에 에덴을 쳐다보는 것으로 대답을 넘겼다. "나 짱 쎈거 알잖아." 근데 이놈의 대답은 참으로 부실했다. "아... 그랬지." 근데 조슈아는 수긍했다. 대체 왜...? "낙원... 아니, 에덴이 짱 쎄서 맘대로 인간계로 갈 수 있다는 그런 얘기야?" "응! 만약 신고한다 해도 아무도 나 못 잡으니까 참고하시고~" 나는 전혀 믿을 수 없었지만 괜히 추궁해봤자 귀찮아질 것 같아 말을 말았다. 어느새 우리는 2학년 반 앞에 도착해 있었다. "나, 강림!" 나는 교실 문을 열며 외치는 에덴을 영혼없이 바라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아, 근데 그러고 보니..." "?" 조슈아가 에덴을 따라 들어가다 말고 멈춰서서 나를 바라보았다. "조슈아, 교무실 어딘지 알아?" "알긴 하지만... 왜?" "나, 내가 몇 반인지 몰라." 하하. --- # 에덴과 조슈아의 반 (숫자로 해도 되고 단어로 해도 되고! 당연히 개그 가능!!) 근데 나 좀 무서운게, 공략 대상들이 다 매력이 없어... 특히 에덴은 공략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겠네ㅋㅋㅋ 능글맞은 캐를 쓰려고 했는데 그냥 잼민이같다! 그리고 호옥시 욕설 불편한 사람 있나...? 있으면 줄일게! 오케이 그런 것도 좋다!! 그리고 일단 이 레스에서 욕 나오는 부분은 바꿨어~ 다른 레스도 차차 수정할게! 사실 내가 트위치와 유튜브로 절여진 사람이라 자꾸 인터넷 방송 쪽 말투를 쓰게 돼서... 이게 참 고치기 힘드네 오글거리고 유치하다는 경고를 걸어놓긴 했지만 나름 그렇게 안 읽히도록 쓰고 싶어서 표현을 제한하다보니 캐들 말투가 더 건조해지기도 하고...ㅋㅋ 어차피 소용도 없으니까 참지 말고 로판처럼 써버릴까! 물론 정확히 말하면 잼민이식 로판이 되겠지만 말이야... 나 이래봬도 나이 꽤 많은데 글은 자꾸 어정쩡하게 중2병 쨈민이처럼 써지더라...ㅠ 이 스레도 그렇고...
2023/08/22 22:04:05 ID : jur9fXAlvfP
욕설은 조금 불편하긴 한데 우뮤시라는 마법세계가 배경이면 쓰는 욕설도 색다른게 좋지 않을까 그 편이 더 개그일거같고 가령 잠자는 드래곤의 역린을 건들다(잠자는 사자의 수염을 뽑는다) 속담으로 치환한다거나 고블린 다리털만도 못한 녀석!같은 욕이라던가
2023/08/23 21:36:18 ID : BvvjzasqmLg
나는다 마음에든다니 역시 정신병원드립이 통했군ㅋㅋ찬구들은 어쩔이라고 해서 여기에서 써먹었더니 통해쓰
2023/08/23 22:07:08 ID : bCnRwtvvjwG
얘들아! 이 스레가 무계획이다 보니 내가 보기에도 개판이라 어떻게 개선해야되나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 내가 2주 뒤에 시험이 있거든...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내가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생각없이 쓰려고 했는데 그러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내가 못 견디겠어...ㅋㅋ 캐들 성격이나 글 분위기도 확정이 안 되어있고, 개그는 트위치나 유튜브 댓글 다는 것마냥 써버리고... 거기다 현타도 와버렸다! 그래서 그냥 일단 연중하고 나중에 좀 더 설정을 짜서 리메이크 해 오던지 할게. 다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마웠어! 근데 확실하게 말해줄 수는 없지만 은근 빨리 돌아올 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렇다! 이만 줄일게 다들 안녕!
2023/08/23 23:24:14 ID : TVhy6phtfVh
시험 파이팅! 부담 갖지 말고 천천히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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