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t universum zingt voor mij

인증코드 설정 완료 또 작심삼일이면 좀 얻어맞아야 한다

일기를 쓰고 싶어 하는 이유… 첫째로 마음을 좀 가라앉히기 위해 둘째는 과거의 내가 쓴 글을 다시 보는 게 흥미롭기 때문 매번 그 어느 목적도 달성하지 못함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 참 애매하고 흐릿해서 나까지도 혼란함 내가 새로 이름붙여야 할 것처럼… 꼭 모네 작품을 보는 것 같다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 내 생각이나 일상을 적는다는 게 되게 어색하다 여기선 내가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지

안 먹자니 배고프고 먹자니 토하겠고

https://youtu.be/SEDL2CD9aRk 요즘 애정하는

고통 또는 권태 고통 또는 권태 고통 또는 권태 인생이란…

회피회피회피

빈말 그만 내뱉고 싶다 인생이 거짓 그 자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 셈이지?

도망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니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건데 왜 남들한테 이렇게까지 많은 영향을 받게 설계된 건지 도통 모르겠다 나는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만약 내가 신이었다면 생명체에게 낙원을 주고 싶진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

지금 느끼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닐 테지 행복은 갈수록 줄고 고통은 갈수록 는다

로그인을 잊었네

일본 여행을 꼭 가고 싶다 겨을이면 좋고 눈아 오면 더 좋고

내다버린 쓰레기를 다시 집에 들이는 건 미친 짓

멸망이 코앞인데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을까?

괴롭다 사고 회로 다 끊어 버리고 싶다

매번 같은 방식으로 상처만 주고 있잖아

나락도 락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포기함

왜 매번 나만 나쁜 새끼인 것 같은 기분이지? 그냥 다 내 피해망상일까 사실 남들은 나한테 큰 관심도 없을 텐데

오펜하이머 보고 오는 길 이해하기 어려운데도 재밌었다 세 시간이 아깝지 않았음

정신 좀 차리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지

게임만 하면 사람이 확 살아나는 기분 정신없이 해 버렸다 슬슬 끊어야 되는데

네 시에 자고 열두 시에 일어났다… 주말이라 괜찮다고 일단 합리화하기

오늘부로 다 끝났다 여기가 새로운 시작점인 거임

생각 없이 돈을 쓰는 게 위안이 될 때가 참 많다

아침이 오지 않으면 좋으련만

막상 하고 보면 별거 없는 일들이 태반이다

하루하루 잘 견디기를 목표로 하자

지금 당장 죽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고픈데 내 사회성은 다 뒤져서 인간관계 구축이란 게 불가능함

독립적인 사람들 부럽다 남 신경 안 쓰는 사람들도

생각이 날 자꾸 망치는 것 같네… 객관화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 내가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

위축되지 말고

살아 있는 감각 얼마나 오랜만에 느끼는지

꿈 일기를 작성하는 중인데 일주일 전 꿈 내용을 봐도 그 꿈을 꾼 기억이 안 난다

남 신경 안 쓰고 싶다 인간관계 현타 지림 왜 다들 그렇게 빨리 친해지는 거지 나는 사람이랑 친해지려면 최소 일 년은 걸리던데

쓸데없는 장난이나 치면서 시시덕대는 것보다 깊은 대화 하는 걸 훨씬 선호하는 입장이라… 참 그런 대화 해 줄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이거임 다른 사람들한테는 내가 고지식하고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비춰질지도

남한테 관심 일절 안 주고 내 할 일만 잘했어도 지금쯤 더 큰 발전을 이루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다 밤이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게 퍽 서럽다 어두운 데다가 방에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내 중심으로 돌리면 재밌을 것 같아서

도망친 곳에 부디 낙원이 있길 지옥에서 항해를 끝마치기엔 내가 너무 아깝다

일이 자꾸 꼬이네 하루종일 정신없다

시간은 뭐 이리 빠른지… 한 것도 없이 늙게 생겼네

벌써 9월이 다 됐단 말야? 곧 추석이고 곧 크리스마스고 곧 2024년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