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생긴다면 최애 이름으로 지어야지 생각해본적 있어?

내가 딱 그 당사자인데 미안. 난 절대 안 하려고. 나도 오타쿠라서 이런 말 하긴 뭣하긴 한데 사람 이름에서 따서 지어줄거면 우리나라 위인 이름도 아니고 고작 투디 캐릭터한테 묻어가려는것도 되게 열받고 나 자신이 되게 온전한 내 자신이 아닌것 같아서 학창시절에 엄청 상처받았어 초등학교때는 놀림도 엄청 많이 받았고 그래서 난 절대 그 얄팍한 철없을 시절 최애를 향한 감탄의 감정에 속아넘어가지 않고 자식에게는 너라는 사람 다운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

영어 이름은 완전 가능!!!! 인데 애를 낳을 생각이 없어서 그냥 동물 이름으로 짓기로 혼자 결정함...

내 최애 이름은 일본에서도 절레절레 할 정도로 작가가 장난으로 짜집기한?이름이라서 개에바야... 붙여준다고 해도 반려동물한테나 붙여줄것같음

2<<너무 진지한거 아니야?ㅋㅋㅋㅋ 이런거 당연히 철 없는 생각이니까 진짜 사람 이름으로 짓거나 하진 않지! 안 좋은 일이 있었던거 같은데 너무 마음에 상처 가지지 말라구

난 내 최애 애칭을 울집 댕댕지한테 이름으로 줘버림ㅋㅋㅋㅋㅋ 중1때라 너무 생각 없이 지엇어ㅜ 지금은 탈덕하고 걍 멍멍 이름으로 잘 부르는 중

죄다 해외계열이라 붙일생각 1도안함

덕질하다가 이름이 예쁘면 기억하고있어 한국 작품이고 어디 붙어도 이상하지 않은 이름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