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0/03 21:57:35 ID : paq1u2rgjg2 6
언젠가 내가 이기는 그날까지? 1.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987345 2.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0995837 스레주가 아무 문장이나 쓰는 스레 난입 자유
202 이름없음 2023/10/25 00:13:24 ID : paq1u2rgjg2 0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203 이름없음 2023/10/25 00:14:05 ID : paq1u2rgjg2 0
어푸, 바닷물이 다네.
204 이름없음 2023/10/25 00:15:09 ID : paq1u2rgjg2 0
무겁기만 하던 몸뚱이가 마침내 바다의 일부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눈을 감았다.
205 이름없음 2023/10/25 00:19:31 ID : paq1u2rgjg2 0
고양이랑 같이 사니까 길 위의 모든 고양이가 걱정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
206 이름없음 2023/10/25 00:21:03 ID : paq1u2rgjg2 0
네 빳빳하게 굳은 다리 위 해오라기 한 마리.
207 이름없음 2023/10/25 00:22:43 ID : paq1u2rgjg2 0
술김에 하는 말을 충동적이지 않다고 하는구나.
208 이름없음 2023/10/25 00:23:11 ID : paq1u2rgjg2 0
내가 기다리는 부고는 무조건 1면에 실립니다.
209 이름없음 2023/10/25 00:25:09 ID : paq1u2rgjg2 0
그제서야 제 새까만 속내를 내뱉었다.
210 이름없음 2023/10/25 00:27:48 ID : paq1u2rgjg2 0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11 이름없음 2023/10/25 00:28:32 ID : paq1u2rgjg2 0
너는 다치고 지쳤지만 적어도 혼자는 아냐.
212 이름없음 2023/10/25 00:31:05 ID : paq1u2rgjg2 0
왜요? 그럼 나한테 사랑한다고는 왜 했는데요?
213 이름없음 2023/10/25 00:32:38 ID : paq1u2rgjg2 0
난 그냥 괴물이야. 네 침대 밑에 사는.
214 이름없음 2023/10/25 00:32:47 ID : paq1u2rgjg2 0
뭐야, 너도 월세 내.
215 이름없음 2023/10/25 00:36:14 ID : paq1u2rgjg2 0
뭐야, 헤로인 맞았냐?
216 이름없음 2023/10/25 00:37:20 ID : paq1u2rgjg2 0
점점 도덕적 경계가 무너지기 시작할 거야. 난 그 점을 주의깊게 관찰할 거고.
217 이름없음 2023/10/25 00:38:47 ID : paq1u2rgjg2 0
일하지 않는 자, 두 배로 먹어라.
218 이름없음 2023/10/25 00:39:14 ID : paq1u2rgjg2 0
일하지 않는다는 건 쓸모가 없다는 거니까, 잡아먹기 좋게 살 찌우라고.
219 이름없음 2023/10/25 00:42:00 ID : paq1u2rgjg2 0
이제 더 이상 네가 속삭이는 모든 달콤한 말들에 아무런 감흥도 느껴지지 않으니까.
220 이름없음 2023/10/25 00:42:59 ID : paq1u2rgjg2 0
널 죽인 다음에 요 앞 보쌈 정식집에 갈 거야. 거기 맛있어?
221 이름없음 2023/10/25 00:43:45 ID : paq1u2rgjg2 0
거기보단 그 옆 삼계탕집이 더 먹을만해.
222 이름없음 2023/10/25 00:43:59 ID : paq1u2rgjg2 0
배가 등가죽에 늘러 붙겠네.
223 이름없음 2023/10/25 00:46:39 ID : paq1u2rgjg2 0
난 모든 신의 어머니잖아.
224 이름없음 2023/10/25 00:56:55 ID : paq1u2rgjg2 0
시민 여러분. 오늘도 부디, 즐거운 하루 되시길.
225 이름없음 2023/10/25 00:57:09 ID : paq1u2rgjg2 0
안 즐거우면 즐겁게 해 주나요?
226 이름없음 2023/10/25 00:57:50 ID : paq1u2rgjg2 0
발을 관통한 나뭇가지에 벌레가 우글거리고 있었다.
227 이름없음 2023/10/25 00:57:56 ID : paq1u2rgjg2 0
으악, 징그러.
228 이름없음 2023/10/25 00:58:13 ID : paq1u2rgjg2 0
그 날의 주인은 아직 멀었다.
229 이름없음 2023/10/25 01:00:10 ID : paq1u2rgjg2 0
이제 더 이상 그 누구도 살아나갈 수 없게 되었다.
230 이름없음 2023/10/25 01:00:58 ID : paq1u2rgjg2 0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는 짙다.
231 이름없음 2023/10/25 01:08:48 ID : paq1u2rgjg2 0
책 먹는 여우와 도서관에 간다면 넌 그에게 무슨 책을 추천할 거야?
232 이름없음 2023/10/25 01:10:19 ID : paq1u2rgjg2 0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내가 좋아하는 책을 추천할 거야. 난 누군가와 내 감상을 공유하는 게 좋으니까!
233 이름없음 2023/10/25 01:10:43 ID : paq1u2rgjg2 0
그래? 난 경찰행정학.
234 이름없음 2023/10/25 01:12:13 ID : paq1u2rgjg2 0
종이를 잡고 세로로 죽 갈랐다.
235 이름없음 2023/10/25 01:12:33 ID : paq1u2rgjg2 0
머리카락이 오스스 곤두섰다.
236 이름없음 2023/10/25 01:14:36 ID : paq1u2rgjg2 0
아버지, 놔 주세요...
237 이름없음 2023/10/25 01:16:16 ID : paq1u2rgjg2 0
마치 누군가 쓰다 만 핸드폰 메모장 속 조잡한 단편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삶이다.
238 이름없음 2023/10/25 01:17:08 ID : paq1u2rgjg2 0
소중한 것은 잃어버렸을 때 비로소 알아차리게 되더라.
239 이름없음 2023/10/25 01:18:00 ID : paq1u2rgjg2 0
헌혈 동의서를 주렴.
240 이름없음 2023/10/25 01:20:39 ID : paq1u2rgjg2 0
지금 널 잊어줄게.
241 이름없음 2023/10/25 01:20:54 ID : paq1u2rgjg2 0
국가 자체가 연구 대상입니다.
242 이름없음 2023/10/25 01:21:10 ID : paq1u2rgjg2 0
제발, 제발 날 좀 잊어주게나.
243 이름없음 2023/10/25 01:21:42 ID : paq1u2rgjg2 0
네가 만든 발자국 위로 걸었다.
244 이름없음 2023/10/25 01:22:43 ID : paq1u2rgjg2 0
악은 결국 선의 부재이다.
245 이름없음 2023/10/25 01:23:54 ID : paq1u2rgjg2 0
네, 아니오. 네. 네네, 넵. 절차 바로 진행하겠습니다.
246 이름없음 2023/10/25 01:33:24 ID : paq1u2rgjg2 0
원수의 시체가 알아서 떠내려오겠거니...
247 이름없음 2023/10/25 01:45:39 ID : paq1u2rgjg2 0
버튼 누르는 일만 할 알바 구합니다. 시간당 만 원 지급합니다.
248 이름없음 2023/10/25 01:46:08 ID : paq1u2rgjg2 0
저는 곧 통 속의 뇌가 될 건데, 전기자극을 줄 지인들이 아무도 없어서요.
249 이름없음 2023/10/25 01:46:45 ID : paq1u2rgjg2 0
눈이 아파.
250 이름없음 2023/10/25 22:16:06 ID : paq1u2rgjg2 0
이 자식이 또...!
251 이름없음 2023/10/27 01:04:48 ID : paq1u2rgjg2 0
우울한 것도 좋아. 너무 깊이 빠지면 죽지만...
252 이름없음 2023/10/28 21:11:42 ID : paq1u2rgjg2 0
네 두 발에서 신발을 훔치지.
253 이름없음 2023/10/28 21:12:04 ID : paq1u2rgjg2 0
난 그런 꼬리표 필요 없어요.
254 이름없음 2023/10/28 21:14:58 ID : paq1u2rgjg2 0
자기 운명의 주인이지.
255 이름없음 2023/10/28 21:15:56 ID : paq1u2rgjg2 0
언젠가부터 모든 일들이 어긋나기 시작할 테니.
256 이름없음 2023/10/28 21:26:32 ID : paq1u2rgjg2 0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어둠 속으로...
257 이름없음 2023/10/28 23:49:06 ID : paq1u2rgjg2 0
난 심리적 안정 따위 필요 없어요! 불안만이 날 살아 움직이게 만든다구요!
258 이름없음 2023/10/29 00:14:41 ID : paq1u2rgjg2 0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완전무결하기 힘들지.
259 이름없음 2023/10/29 00:20:28 ID : paq1u2rgjg2 0
이깟 충동은 널 이길 수 없어. 그렇지?
260 이름없음 2023/10/29 00:20:46 ID : paq1u2rgjg2 0
괜찮아, 다 괜찮아. 내가 있잖아.
261 이름없음 2023/10/29 00:54:41 ID : paq1u2rgjg2 0
잘 잤어?
262 이름없음 2023/10/29 00:56:36 ID : paq1u2rgjg2 0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다니, 기적이야!
263 이름없음 2023/10/29 00:59:36 ID : paq1u2rgjg2 0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일들이 만연했던 곳이야.
264 이름없음 2023/10/29 01:04:33 ID : paq1u2rgjg2 0
널 지켜보는 분들이 꽤 많아진 것 같군. 긴장했나?
265 이름없음 2023/10/29 01:09:23 ID : paq1u2rgjg2 0
짠! 널 클레이로 만들었어.
266 이름없음 2023/10/29 01:10:40 ID : paq1u2rgjg2 0
이제 코에 숨 좀 불어넣어 봐.
267 이름없음 2023/10/29 01:13:46 ID : paq1u2rgjg2 0
순조롭군!
268 이름없음 2023/10/29 01:14:58 ID : paq1u2rgjg2 0
그딴 거 알 게 뭡니까!
269 이름없음 2023/10/29 21:15:42 ID : paq1u2rgjg2 0
우리는 서로 악인인게야, 안 그러나?
270 이름없음 2023/10/29 21:20:17 ID : paq1u2rgjg2 0
왜 자살하는 사람 밑으로 지나가고 그러세요.
271 이름없음 2023/10/29 21:26:53 ID : paq1u2rgjg2 0
자유는 타인을 해치면서부터 악이 되기 시작하지.
272 이름없음 2023/10/29 21:29:05 ID : paq1u2rgjg2 0
넌 다정한 사람이니까. 언젠가 그 다정함이 네 발목을 잡겠지만.
273 이름없음 2023/10/29 21:32:22 ID : paq1u2rgjg2 0
그래도 나한테 죽는 게 훨씬 덜 아프고 깔끔할 거야.
274 이름없음 2023/10/29 22:50:45 ID : paq1u2rgjg2 0
행복하고 싶다고 바란 적은 없다.
275 이름없음 2023/10/29 22:55:30 ID : paq1u2rgjg2 0
아니 그러니까, 도망치는 선택은 당장은 편하겠지만 미래를 망치는 길이라고?
276 이름없음 2023/10/29 22:55:49 ID : paq1u2rgjg2 0
내가 몰라서 이러는 것 같아? 난 오늘만 살고 싶단 말이야!
277 이름없음 2023/10/29 23:00:16 ID : paq1u2rgjg2 0
시간은 무심하게도 빠르게 흘러갔다.
278 이름없음 2023/10/30 00:48:13 ID : paq1u2rgjg2 0
난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만 하거든.
279 이름없음 2023/10/30 00:48:24 ID : paq1u2rgjg2 0
좋아? 아니면, 모르겠냐?
280 이름없음 2023/11/01 19:26:37 ID : paq1u2rgjg2 0
오래 기다리게 할 거면 금방 오겠노라 말이나 말지.
281 이름없음 2023/11/02 01:13:10 ID : paq1u2rgjg2 0
정의와 열정은 끔찍한 방식으로 뒤틀릴 수 있다.
282 이름없음 2023/11/02 01:13:48 ID : paq1u2rgjg2 0
귀엽구나...
283 이름없음 2023/11/02 01:24:49 ID : paq1u2rgjg2 0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했지. 이미 한 번 죽어 봤으니 말야. 죽는 게 얼마나 무서웠겠어?
284 이름없음 2023/11/02 01:25:25 ID : paq1u2rgjg2 0
설탕을 입힌 도넛이 먹고 싶어.
285 이름없음 2023/11/02 01:27:20 ID : paq1u2rgjg2 0
네가 겪고 있는 괴로움도 다 지나갈 거야.
286 이름없음 2023/11/02 01:28:19 ID : paq1u2rgjg2 0
왜 매번 나만 시체 청소 담당인데?
287 이름없음 2023/11/02 01:29:19 ID : paq1u2rgjg2 0
남의 과거를 궁금해 하지 마.
288 이름없음 2023/11/02 01:29:30 ID : paq1u2rgjg2 0
남이 아니라 너인데도?
289 이름없음 2023/11/02 01:36:06 ID : paq1u2rgjg2 0
그게 그거잖아!
290 이름없음 2023/11/02 01:36:13 ID : paq1u2rgjg2 0
집어 치워, 짜증나.
291 이름없음 2023/11/02 01:37:23 ID : paq1u2rgjg2 0
입 안에서 계속 쓴 맛이 나...
292 이름없음 2023/11/02 01:37:46 ID : paq1u2rgjg2 0
고향에 돌아온 첫날밤을 구치소에서 보내고 싶은 거니?
293 이름없음 2023/11/02 01:39:41 ID : paq1u2rgjg2 0
갈가리 찢어서 콘크리트에 넣고 반죽한 다음 전 세계로 퍼뜨려 주지.
294 이름없음 2023/11/02 01:40:06 ID : paq1u2rgjg2 0
너 베이스 치니?
295 이름없음 2023/11/02 01:40:22 ID : paq1u2rgjg2 0
원인과 결과의 완벽한 표본이구나!
296 이름없음 2023/11/02 01:40:58 ID : paq1u2rgjg2 0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외롭다고 느낄까?
297 이름없음 2023/11/02 01:41:13 ID : paq1u2rgjg2 0
우주의 방랑자, 금지된 구역의 유랑민.
298 이름없음 2023/11/02 01:43:17 ID : paq1u2rgjg2 0
강판에 면상을 갈아 버렸구나.
299 이름없음 2023/11/02 01:43:27 ID : paq1u2rgjg2 0
아니요!
300 이름없음 2023/11/02 01:44:29 ID : paq1u2rgjg2 0
예전의 난 엄청 귀여웠는데.
301 이름없음 2023/11/02 01:45:40 ID : paq1u2rgjg2 0
엄마, 전 괜찮아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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