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2/04 23:35:31 ID : vyMoZdwk63T 0
배경은 중세시대였고 한국은 아니었어. 황제가 있었고 귀족들이 있었어 계급도 다들 아는 남작, 후작 이런거였고. 나는 평민도아닌 가난한 귀족가에 노예 같은 존재였는데 첫 기억에 귀족은 날 정말 딸 처럼 대해줬었어.
2 이름없음 2023/12/05 22:42:23 ID : vyMoZdwk63T 0
비록 노예로 귀족 가문에 들어간거지만 난 남작 부부의 아이를 돌봐주는 역할이었어. 웃겼던건 그 아이가 나랑 동갑이었는데 돌봐주라고 날 데려왔던거였고. 하지만 난 남작 부부의 아이와 함께 놀기만했고 정말 편하게 지냈어 서로 반말하고 정말 친구처럼. 아니, 친구라기보다는 자매 처럼 지냈다고하는게 맞겠다. 남작 부부도 날 정말 아껴줬어. 만약 우리가 다투면 우리 둘 다 불러놓고 혼내고 치료도 해줬으니까.
3 이름없음 2023/12/05 22:49:30 ID : vyMoZdwk63T 0
하지만 그 애와 달리 나는 귀족 자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학교에가서 수업을 듣는다던가 그런건 할 수 없었어. 대신 에나(남작 부부의 딸 이름이야)가 학교이 가있는 동안은 기사님께 검술 및 체력 단련을 받았어. 아무리 날 가족처럼 대해주고 그래도 난 에나를 돌보기위해 팔려온 노예였으니까. 그래도 좋았어. 검술 훈련 받는 것도 좋았고 마냥 외롭게 기다리는 것보단 뭐라도 도움이된다는 기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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