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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괴담이 맞나? 싶은 이야기 (38)
3.나는 천사입니다 (76)
4.쿠네쿠네의 실체는 사실 흑인이다 (24)
5.[1일 1괴담] - ☆2022.11.19. 표정없는 여자괴담☆ (219)
6.나 처녀귀신에게 반한 것 같다 (73)
7.처녀귀신 누나랑 비밀연애 스레 어디갔어? (3)
8.나는 루시드드리머였다. (235)
9.2075 (8)
10.. (19)
11.출처를 알수 없는 여기저기에서 전해들은 수많은 괴담들 여기서 풀고 갑니다. (2)
12.ai에 관한 이야기 들어볼래? (13)
13.지금 중국이 한국을 병합중이라는데 정말일까..? (83)
14.되게 인기많았던 괴담이었던 것 같은데 (8)
15.영적인 힘에 대한 의문점 (26)
16.이 스레 아는 사람 있어? (3)
17.마법학교가 있을까나?? (13)
18.신의 외형에 대한 이야기 (202)
19.노스티아르 월드 지워졌어? (6)
20.마주보는 거울 (25)
1
이름없음
2023/12/22 21:20:05
ID : nO2nCo7vwk5
5
안녕 얘들아.지금부터 나는 꽤 오래전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려고 해.(뉴비야 ㅎㅎ)들어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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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13:17
ID : xu5VdPba4IJ
0
와중에도 성적은 계속 떨어졌고 부모님께 꾸중도 들었어.나는 잠을 자야만 했어.정말 오랜만에 침대에 누웠어.이불과 베개의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면서 나는 눈을 감았어.1시간..2시간...그때 알게 되었어.잠을 잘 수 없게 되었다는 걸.
103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17:33
ID : xu5VdPba4IJ
0
나는 오히려 좋아했어.그냥 누워있고,얼마나 편해.그렇게 계속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힘들어졌어.빨리 눈 감았다 뜨면 아침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몸을 아무리 뒤척이고 아무리 긴장을 풀어 봐도 그대로였지.잠을 못 잔다는 건 미쳐간다는 거나 다름없었어.아무것도 안 하고 어두운 방 안에 몇 시간 동안이나 누워있는 것...너무 힘들었어.
104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20:01
ID : xu5VdPba4IJ
0
그때 7시까지는 멀쩡한 정신으로 깨 있었던 것 같아.그렇게 누구보다 자기 싫어했던 나는 누구보다 잠을 갈망하게 됐어.어쩌다가 잠에 든 날에는 악몽에 시달렸지.잠을 안 자면 현실이 망가지고,잠을 자도 현실이 망가졌어.미쳐버릴 것 같았어.
105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22:05
ID : xu5VdPba4IJ
0
결국 나는 지독한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해 또다시 약물의 힘을 빌렸어.매일 아빠가 구해온 수면제를 먹고 잠에 들었어.하지만 잠에 들면 매일 그 짐승이 날 괴롭혔어.눈의 경련도 점점 심해졌어.
106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24:01
ID : xu5VdPba4IJ
0
그리고 더 심각했던 건,수면제랑 커피도 중독이 되더라.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었어.자기 전이면 매일 커피가 떠올랐지.나는 그렇게 몇 달 동안 폐인처럼 살았어.
107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26:13
ID : xu5VdPba4IJ
0
결국 난 생각했어.루시드드림을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고.죽기보다 무서웠지만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었어.이왕 죽을 거면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나는 오랜만에 꿈의 문을 열어젖혔어.
108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30:45
ID : xu5VdPba4IJ
0
와일드에 진입한 나는 그때 그 학교의 정문을 상상하고 그곳으로 가는 문을 열었어.그런데 뭔가 이상했어.정문이 아니었어.내 손은 각진 물체를 쓸며 내려가고 있었어.계단이었어. '왼쪽이 안 보여'.라고 생각하는 순간,끔찍한 고통이 밀려왔어.머리 안쪽에서 뭔가 으깨진 느낌이었어.
109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33:35
ID : xu5VdPba4IJ
0
그때 나는 바닥을 봤어.내 그림자를 덮을 정도로 큰 그림자.그래.그것이였어.내 꿈에 계속 나와서 나를 괴롭혔던.등 쪽의 옷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어.아마 날 물고 움직이는 것 같았어.
그건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학교 지하창고 문앞까지 왔어.
110
이름없음◆xu5VdPba4IJ
2024/01/04 22:34:22
ID : xu5VdPba4IJ
0
잠시만,나 어디 가야 해서 이따가 풀게!
111
이름없음
2024/01/04 22:48:39
ID : U3O6Y5RveK0
0
100레스 돌파 축하해!재밌는 썰 풀어줘서 고마워.지금은 괜찮은거지?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루시드드림을 시도하지도 않았는데 꿈에 그 괴물이 나와서 눈을 찌른 거야?
112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19:56:52
ID : 1BdSNzcLcMn
0
응.그 괴물한테 눈을 찔렸던 순간을 1인칭 시점으로 계속 악몽을 꿨어.고통도 그대로 느껴졌고...축하 고마워!
113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19:57:06
ID : 1BdSNzcLcMn
0
다시 이야기 풀게!
114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01:34
ID : 1BdSNzcLcMn
0
난 그 짐승이 날 지하창고에 가두려는 줄 알았어.내가 기억하던 지하창고는 꽤 작았으니까.그 짐승은 문앞에 도달하자 잠시 멈춰 서더니 이내 문을 천천히 밀기 시작했어.그리고 나는 깜짝 놀랐지.엄청나게 길어 보이는 복도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어.
115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06:10
ID : 1BdSNzcLcMn
0
그 짐승은 빠른 걸음으로 복도를 걷기 시작했어.복도는 기괴하게 비틀린 초록빛과 붉은빛 넝쿨 같은 것들이 옆면과 바닥에 붙어 있었어.자세히 보니 투명한 뭔가가 흐르는 것 같기도 했지.
116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11:58
ID : 1BdSNzcLcMn
0
복도는 끝이 없이 이어졌어.그렇게 여러 번 방향을 틀고 나서야 길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그 짐승은 거대한 문 앞에 멈춰 섰어.어림잡아도 아파트 7층 정도 높이는 돼 보였어.문은 열쇠 구멍이 쇠사슬로 연결된 구조였어.문 옆에는 커다란 쇠 상자가 있었고.그런데 문 앞에 익숙한 누군가가 서있었어.
117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15:40
ID : 1BdSNzcLcMn
0
문 앞에 서있던 건 바로 A였어.A는 재밌다는 듯이 내게 씨익 미소지어 보였어.A는 문 옆의 쇠 상자를 열더니,커다란 은빛 열쇠를 꺼내 왔어.A는 문의 열쇠 구멍에 열쇠를 넣고 돌렸어.
118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21:34
ID : 1BdSNzcLcMn
0

119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25:48
ID : 1BdSNzcLcMn
0
신기하게도 문이 다시 닫히자,왼쪽 눈의 시력이 돌아왔어.안에는 짙은 청록색 넝쿨로 얽힌 커다란 두 개의 기둥이 있었어.하늘까지 닿을 정도로 높아 보였지.그렇게 위를 쳐다본 순간,나는 기겁하고 말았어.
120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29:21
ID : 1BdSNzcLcMn
0
사람의 형상이었어.그 두 개의 기둥은 그것의 다리였어.온몸은 덩쿨로 얽혀 있었지.그것은 천천히 나를 내려다봤어.그때 나는 알 수 없는 공포를 느꼈어.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울리는 원천적인 공포였어.
121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35:50
ID : 1BdSNzcLcMn
0
그것이 손을 뻗자,나를 물고 있던 짐승은 나를 내려놓았어.그 손은 짐승에게로 향했어.그는 짐승을 손 위에 올려서 들어올렸어.잠시 정적이 흘렀어.그때 그것은 손을 꽉 쥐었어.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액체가 사방으로 튀었지.나는 정신을 놓아버릴 뻔 했어.
122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5 20:36:41
ID : 1BdSNzcLcMn
0
미안 나 잠깐만 어디 다녀올게.이따 봐!
123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8:29:08
ID : 1BdSNzcLcMn
0
얘들아 나 왔는데 혹시 보고있는 레스더들 있어?
124
이름없음
2024/01/06 18:44:19
ID : 3zU6ja3ClA2
0
ㅂㄱㅇㅇ
125
이름없음
2024/01/06 19:00:05
ID : 3vh89y45dO7
0
ㅂㄱㅇㅇ!
126
이름없음
2024/01/06 19:09:12
ID : vDteJO9wIIF
0
ㅂㄱㅇㅇ!
127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9:12:18
ID : 1BdSNzcLcMn
0
다시 이야기 풀게!
128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9:17:07
ID : 1BdSNzcLcMn
0
솔직히 말하면 허무했어.몇 달간 나를 괴롭혔던 짐승이 단 한 번에 사라져버렸으니까.그건 자신의 등에 벽면의 덩굴들을 연결했어.몇 개의 덩굴에서는 노란 빛이,다른 몇 개에서는 검붉은 액체가 흘러들었어.그건 그 빛과 액체들을 빨아들이기 시작했어.
129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9:20:46
ID : 1BdSNzcLcMn
0
그것의 몸은 이내 빛으로 가득 채워졌어.그 순간 머릿속에서 뭔가가 끊어지는 듯했어.난 꿈의 통제권을 완전히 상실했지.벽면은 뒤틀리면서 더 많은 덩굴로 뒤덮였고,그것의 몸집은 점점 커졌어.불어난 덩굴들이 날 삼켜 버리려던 그때.
130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9:25:04
ID : 1BdSNzcLcMn
0
벽의 뒤틀림과 불어들던 덩굴이 멈췄어.뒤를 돌아보자,어떤 아이가 서있었지.모습은 남자아이 같았는데 어째선지 성별 구분이 안 가더라.아이의 손에는 붉은빛을 내는 뭔가가 들려 있었어.검붉은 빛을 내뿜는 것이 뭔가 소름이 돋았어.나는 점점 어지러워지기 시작했어.그 아이는 내 손목을 잡더니 달리기 시작했어.
131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6 19:29:55
ID : 1BdSNzcLcMn
0
A가 뒤에서 소리를 지르며 쫒아왔지만.아이는 A보다 빨랐어.이윽고 검붉은 빛을 내던 그 뭔가가 꺼졌고,다시 벽이 뒤틀리기 시작했어.그리고 그 정체 모를 거대한 뭔가는 점점 더 커져 천장을 뚫고 나와선 나를 쫒기 시작했어.
132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7 17:34:47
ID : 1BdSNzcLcMn
0
얘들아,잠깐 이야기 풀고 갈게!
133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7 17:36:48
ID : 1BdSNzcLcMn
0
그것은 긴 손을 뻗으려고 했지만 한 발 늦었어.그 남자아이가 먼저 뛰었거든.그 남자아이는 나를 잡은 후 A가 했던 것처럼 날 다시 바다에 던졌어.
134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7 17:50:33
ID : 1BdSNzcLcMn
0
나는 의식이 흐려지는 것을 느꼈어.점점 희미해지는 정신을 붙잡으려 했지만 눈이 점점 감겼어.그렇게 눈을 감자마자 나는 꿈에서 깨어났어.
135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07 17:57:04
ID : 1BdSNzcLcMn
0
얘들아 이따 추가로 썰 풀게.들어줘서 고마워!
136
이름없음
2024/01/07 21:55:29
ID : 9io2Hwq2Fg0
0
ㅂㄱㅇㅇ!! 레주 필력 좋당.. 완전 몰입해서 읽고있어!!
137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10 14:17:43
ID : 1BdSNzcLcMn
0
얘들아,오랜만이야.원래 이 스레는 지금 괜찮아진 상황이랑 내 나름의 추측을 말하고 끝내려 했는데 좀 일이 생겨서..혹시 여기 루시드드리머 레스더들 있으면 단기간에 들어가는 법 좀 알려줘.
138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10 14:18:15
ID : 1BdSNzcLcMn
0
난 그 일 이후로 루시드드림을 들어가는 방법을 아예 몰라.너희의 도움이 필요해.
139
이름없음
2024/01/17 02:05:06
ID : CjjBtg0k8o6
0
왜 들어가려고 해?
140
이름없음
2024/01/17 17:20:44
ID : U3O6Y5RveK0
0

141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17 23:24:55
ID : 1BdSNzcLcMn
0
얘들아,오랜만이야.루시드드림 시도하면서 여기 안 돌아온지 일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결과적으로는 아직 성공 못했어 ㅜㅜ
142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17 23:26:39
ID : 1BdSNzcLcMn
0
자세히 말해주긴 힘들지만 꿈속에서 뭔가를 봤어.그걸 확인해보기 위해서 들어가려는 거야.
143
이름없음
2024/01/17 23:28:03
ID : fbA6nPg1u8n
0
근데 갑자기 왜 들어가고 싶은 거야?
144
이름없음
2024/01/17 23:28:24
ID : fbA6nPg1u8n
0
아아아 알았어
145
이름없음
2024/01/17 23:29:56
ID : fbA6nPg1u8n
0
다시 르시드드림을 꾸고 싶은 이유인 "뭔가"랑 이 상황에 대한 추측이랑 연관이 있어?
146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18 22:56:04
ID : 1BdSNzcLcMn
0
관련은 있는데 확실하진 않아서...일단 여러 방법 찾아보고 다시 꿔보려 시도 중이야
147
이름없음
2024/01/25 16:43:58
ID : Rxu646lBe43
0
뭐야.. 디게 재밌게 읽었는데 이 스레도 레주 실종이야??
148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1/26 18:45:18
ID : 1BdSNzcLcMn
0
안녕 얘들아...오랜만에 돌아왔네.요 며칠간 정신이 너무 없어서잊고 지내다가 어제 알림 와서 생각났어 미안해 ㅜㅜ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성공에 가까워지는 중이야.조금만 더 시도해보고,안되면 손 떼려고.
149
이름없음
2024/01/27 14:41:14
ID : U3O6Y5RveK0
0
오래전부터 봐온 레스주야. 무슨 일이 생긴건지는 모르겠지만 원하는 거 꼭 성공하길 바라!
그리고 지금 말하면 너무 눈치없는 거 같은데 만약 괜찮아지면 다시 돌아와서 얘기해줘.너무 재미있단 말이야..
아무튼 파이팅해!
150
이름없음
2024/01/29 20:42:51
ID : Phats3vbhcE
0
혹시 무슨 일 있니? 루시드드림이 궁금해서 알아보다가 혹시 걱정이 돼서..
151
이름없음
2024/02/05 21:00:50
ID : Phats3vbhcE
0
레주야..??
152
이름없음◆1BdSNzcLcMn
2024/02/07 00:02:54
ID : 1BdSNzcLcMn
0
미안해...너무 늦었지...ㅠㅠ 걱정해줘서 고마워...!솔직히 거의 다 된 것 같은데 이대로는 조금 아쉬워서 한 달만 연장해서 해보고 돌아와서 이야기 들려줄게...!
153
이름없음
2024/02/08 21:15:38
ID : U3O6Y5RveK0
0
1달 뒤에 봐!
(너무 기대된다,,,)
154
이름없음
2024/02/10 01:38:19
ID : k4K0rfe1yE7
0
한 달 뒤에 다시 온다 그때까지 꼭 성공해라
155
이름없음◆hgmK7Ao0qY4
2024/03/01 13:50:46
ID : hgmK7Ao0qY4
0
얘들아,나 다시 왔어.결과부터 말하자면 성공했고 다시 루시드드림 꾸는 법을 잊어버린 상태야.
156
이름없음
2024/03/03 06:09:52
ID : a2q2Mo0rf84
0
헐 썰 풀어줘!!!
157
이름없음
2024/03/07 21:26:37
ID : 47xXyY1g5eY
0
미안해 너무 늦었지? ㅜㅜ 요 근래 조금 바빴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썰 풀게!
158
이름없음
2024/03/08 08:31:12
ID : A7tcq3Vgkli
0
와줘서 고맙지!! 기다리고 있을게!!
159
이름없음
2024/03/10 20:59:20
ID : eGmpSJO9s61
0
ㄱㅅ
160
이름없음
2024/03/13 22:39:10
ID : xwoLbvilA6i
0
일단 몇 달 전 꿈속에서 뭔가를 봤을 때는 사실 확신이 들지는 않았어.하지만 썰을 계속 풀다 보니까 확신이 들더라고.그때 그 거대한 것이라는 게.
161
이름없음
2024/03/13 22:41:04
ID : xwoLbvilA6i
0
그래서 2달 정도 전부터 루시드드림을 계속 시도했던 거야.무섭지만 한번 더 알아보기로 결심해서.매일 밤마다 실패했지만 매일 시도했고,결국 얼마 전에 다시 성공했어.
162
이름없음
2024/03/14 18:58:22
ID : JPg0ty42JRx
0
ㅂㄱㅇㅇ!
163
이름없음
2024/03/16 11:57:02
ID : Phats3vbhcE
0
ㅂㄱㅇㅇ
164
이름없음
2024/03/18 16:13:54
ID : TXy4Zg6mIK1
0
ㅂㄱㅇㅇ
165
이름없음◆bxCjbfSE2oM
2024/06/25 23:09:10
ID : bxCjbfSE2oM
0
얘들아,기다렸다면 정말 미안해.너무 오랜만에 왔지?사정이 좀 있어서 오래 잠적했네...안 봐줘도 되니까 주말부터 있었던 사정에 관한 이야기랑 남은 썰 열심히 풀게...!
166
이름없음
2024/06/25 23:45:41
ID : qjhhAmIJPcn
0
헗ㅓㄹ 레주 오랜만야ㅠㅠ 돌아와줘서 고마워!!
167
이름없음
2024/06/26 01:19:54
ID : jcoNArAjdu1
0
자각몽은 또 다른 현실이라고 하잖아 레주는 자각몽으로 내 과거에 간다면 진짜 과거를 바꿀 수 있을 거 같아?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각몽을 통한 타임리프 하려고 나도 연습 중이거든
168
이름없음
2024/06/26 11:53:47
ID : O60lfSFcpRB
0
오랜만이야ㅜㅜ
169
이름없음◆1wrfgi1a7hw
2024/07/01 22:00:03
ID : 1wrfgi1a7hw
0
미안해...진짜.안봐줘도 되니까 나 일 제대로 마무리하고 목욜부터 썰 풀게...기다려줘서 고마워 ^^
170
이름없음◆1wrfgi1a7hw
2024/07/01 22:01:10
ID : 1wrfgi1a7hw
0
음...자각몽을 타임리프에 이용한다는 건 신기하네.내 경험을 생각해보면 조금 다른 느낌으로 성공할지도?
171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35:19
ID : k8qrwE2oIJT
0
안녕 나 레주야!많이 늦어버렸네.요즘 들어 시간 약속이 잘 안 지켜지는 것 같아...썰 풀기 시작할게!
172
이름없음◆Bfarbwnxvcl
2024/07/06 22:38:30
ID : Bfarbwnxvcl
0
저번에 말했듯이,난 대략 2주~한 달 간 루시드드림을 시도했어.진실에 닿기 위해서 말이야.또다시 그 괴물이 내 눈앞에 보일까 무섭기도 했지만 그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런 건 상관없었던 것 같아.아무튼 그렇게 계속해서 시도하다가 어느 순간 성공했어.
173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41:33
ID : k8qrwE2oIJT
0
애초에 빨리 루시드드림에 들어가는 게 목적이었지만,그렇게 빨리 성공할 거란 기대는 안 했는데.전에 해본 경험이 있던 탔이었을까?난 결국 꿈속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어.난 꿈에 들어간 줄도 몰랐었거든.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뭔가 이질감이 들었어.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처음 꿈속이 변했을 때의 그 느낌.
174
이름없음◆Bfarbwnxvcl
2024/07/06 22:45:15
ID : Bfarbwnxvcl
0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어.몸이 굳은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어.아니,정확히 말하면 뭔가에 단단히 얽힌 듯한 느낌.그런데도 이상하게 몸의 감각이 부드러워져갔어.넘실거리는 파도 위를 천천히 유영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느껴지는 건 몸의 감촉뿐이었지만 기분은 꽤 좋았어.이대로 영원히 있고 싶다고 생각했어.
175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48:16
ID : k8qrwE2oIJT
0
잠시 정적이 흘렀을까.감각이 슬슬 예민해져 갈때쯤,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여전히 편안했지만 뭔가 달랐어.몸이...뭔가 변했어.가라앉았달까?
176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52:15
ID : k8qrwE2oIJT
0
황홀했어.그런데 몸은 점점 밑으로 가라앉듯이 끌려 내려가기 시작했어.이상한 기분이었지.편안하다고 느꼈어.그런데 숨이 막혔어.두 개의 감정이 동시에 나를 옥죄었어.그 순간,뭔가 소름이 돋았어.이건 무슨 감정일까.나 침대에 누워 있던 게 아니었나?
177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52:28
ID : k8qrwE2oIJT
0
...............
178
이름없음◆Bfarbwnxvcl
2024/07/06 22:52:50
ID : Bfarbwnxvcl
0
설마 꿈이었나?
179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57:01
ID : k8qrwE2oIJT
0
그제서야 난 눈을 떴지.그때 순간 몸이 굳어버렸어.익숙한 색깔이었어.하지만 현실의 색깔은 아니었어.그래도 똑똑히 기억하는 색깔.그 덩쿨이었어.나를 밑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던 건.
180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58:07
ID : k8qrwE2oIJT
0
인터넷 때문에 새로고침 할때마다 계속 인코가 바뀌네 ㅜㅜ 인코는 달라도 다 나야...!
181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2:59:57
ID : k8qrwE2oIJT
0
암튼,정확히 말하자면 벽에 매달린 상태였어.그 넝쿨이 감겨 있던 벽인가 했지만 아니었어.내가 매달린 곳은 학교 정문이었어.더 정확하게는 조금 더 옆쪽 벽이지.그곳의 대략적인 전경은 내가 알고 있었거든.다시 돌아왔다는 게 실감났어.나만의 세상이었던 곳으로.
182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3:06:12
ID : k8qrwE2oIJT
0
넝쿨을 뜯어내려고 안간힘을 쓴 끝에,오른쪽 팔만 겨우 빼낼 수 있었어.하지만 다른 넝쿨들은 계속해서 내 몸을 조여왔어.난 빼낸 오른쪽 팔을 이용해 필사적으로 옆을 더듬기 시작했지.그때 차갑고 커다란 판 같은 게 만져졌어.아마 정문 옆쪽에 있던 경비실 창문이었던 것 같아.
183
이름없음◆Bfarbwnxvcl
2024/07/06 23:08:59
ID : Bfarbwnxvcl
0
난 없는 힘까지 짜내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했어.다행히도 몸은 조금씩 움직였어.물론 넝쿨들도 내 몸을 따라 이동하긴 했지만.거리가 충분히 가까워지자,나는 온 힘을 다해 창문이 깨질 때까지 팔꿈치로 계속 창문을 내리쳤어.
184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3:10:46
ID : k8qrwE2oIJT
0
처음에는 꿈쩍도 한 하던 창문도 여러 번 치니 균열이 생겼던 것 같아.스무 번쯤 쳤을까.와장창 소리를 내며 창문이 깨졌고 나는 창틀에 붙은 유리 조각을 찾아 뜯어내 넝쿨을 끊어내는데 성공했어.
185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3:14:24
ID : k8qrwE2oIJT
0
유리 조각을 잡은 탓인지 손에서 피가 흘렀지만 나는 아픔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긴장하고 있었어.우선 저번처럼 되는 일은 없도록 창틀에서 가장 날카로워 보이는 유리 조각 몇 개를 챙겨 주머니에 넣었어.손도 팔 부분의 옷을 찢어 적당히 붕대처럼 묶어 놓았지.난 일단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
186
이름없음◆k8qrwE2oIJT
2024/07/06 23:16:15
ID : k8qrwE2oIJT
0
나 낼 아침 일찍 잡힌 약속 때문에 일찍 자러 들어갈게.오랜만에 돌아왔는데 일찍 가버려서...미안해 ㅜㅜ 낼 썰 마저 풀게!
187
이름없음◆4JQlbimHClx
2024/07/07 11:25:42
ID : 4JQlbimHClx
0
얘들아,좀 이따가 저녁쯤에 돌아와서 다시 썰 풀게!오랜만에 쉬니까 기분 좋더라...
188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1:42:33
ID : 03zRA1vbhcE
0
안녕 얘들아!지금 썰 풀기 시작할 건데 혹시 보고 있는 레스더들 있어?
189
이름없음
2024/07/07 21:58:04
ID : qjhhAmIJPcn
0
나나!!
190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1:58:49
ID : 03zRA1vbhcE
0
고마워 ㅜㅜ 썰 계속 풀게!
191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00:50
ID : 03zRA1vbhcE
0
어제 말했듯이,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우선 내가 매달려있던 학교를 돌아봤지.저번에 그것이 뚫고 나온 탓에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아주 깔끔했어.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192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03:05
ID : 03zRA1vbhcE
0
학교를 아무리 살펴봐도 딱히 특이점은 없어 보였기에,나는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했어.우선 바다 쪽으로 가보기로 했지.
193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05:05
ID : 03zRA1vbhcE
0
그리고 바닷가에 도착했을 때 난 꽤나 놀랐어.바닷가 바로 앞의 해안가가 있던 곳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거든.오직 무언가 짓밟아서 생긴 듯한 하나의 큰 구멍만이 남아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194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07:54
ID : 03zRA1vbhcE
0
구멍에서 뭔가 특별한 점을 찾으려 했지만,찾지 못했어.이 밖에도 다른 곳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어.그래서 나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 보기로 결심했고,지금도 그 결정을 어느 정도 후회하고 있지.
195
이름없음
2024/07/07 22:10:17
ID : qjhhAmIJPcn
0
오오 ㅂㄱㅇㅇ!!
196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0:45
ID : 03zRA1vbhcE
0
학교 정문에 도착했을 때 순간 소름이 돋았어.학교 정문이 살짝 열려 있었거든.누군가 금방 드나든 것 같았어.무슨 생각이었는지,나는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겼어.
197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2:48
ID : 03zRA1vbhcE
0
내가 언제 그 짐승과 추격전을 벌였냐는 듯이 학교 안은 깨끗했어.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여러 층을 조심스럽게 돌아다니던 그때,드디어 뭔가를 찾아냈어.
198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5:22
ID : 03zRA1vbhcE
0
1층 복도 어귀에 흥건히 고인 피.정확히 말하면 이미 다 굳어버린 상태였지만 나는 이 피가 누구의 것인지 알고 있었지.내 피였어.그 괴물에게 잡혔던 때의.
199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6:34
ID : 03zRA1vbhcE
0
핏자국은 부자연스럽게,마치 연필로 막 그려낸 선을 손으로 문지른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었어.누군가가 일부러 지워내려고 한 듯이.
200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8:24
ID : 03zRA1vbhcE
0
그 후로 4층까지 쭉 올라가 봤지만,별다른 흔적은 없었어.일단 다시 내려가보려고 몸을 돌린 그때,살짝 열린 문틈이 보였어.
201
이름없음◆03zRA1vbhcE
2024/07/07 22:19:50
ID : 03zRA1vbhcE
0
6반이었어.분명히 아까까지는 문이 닫혀 있었거든.난 주머니에 손을 넣어 유리 조각을 단단히 움켜쥐고 조심히 열린 문틈을 향해 다가갔어.이때의 날 보면 굉장히 겁이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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