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1/04 19:55:44 ID : yJTTPjunwnA 0
하나의 고민이 해결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는 이 ㅈ같은 무한굴레에서 그만 깨고싶다 인생은 어렵고 힘들고 지친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법을 몰라서 타인의 말에만 의존하며 살아간다 누군가 나에게 착하다고 한다면 나는 착한 사람인거고 누군가 나에게 못생겼다 하면 나는 못생긴 사람이 되는거다 그러다 가벼운 술집에서 가벼운 번호따임 한번에 자존감이 치솟고 할 말이 없어 예의상 하는 칭찬으로 예쁜 사람이 된다 나는 그냥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인거다 그렇기에 하루에 많게는 수십번씩 기분이 오르락 내리고 1년 365일을 얼태기에 시달리는거겠지 어떨때 나는 내가 봐도 못 봐줄 정도로 너무 못생겨서 내 얼굴을 누구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 한편 또 어떨 때는 좀 봐줄만 한 것 같아 목적지 없이 길을 나서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도 내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고 매일매일 스타일 하나하나에 미묘한 메이크업 차이 하나에 얼굴이 바뀌는 것 같은 이질감까지 든다 이런 잡생각들이 모이고 모이고 모이고 모이다보면 터지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면 더이상의 생각을 이어가지 않고 싶어 죽고싶어진다 나는 평생 연애는 못하겠다 누군가 날 사랑해준다는걸 평생을 믿지 못 할 것 같아서 자존감이 낮은건지 높은건지도 모르겠는데 나는 이중인격 그런건 아닐까..... 지금 내가 하는 고민도 언젠간 사라질 고민이란걸 알기에..... 될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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