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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4/01/05 05:09:48 ID : bzXvxzTQpRw 0
부정적인 스레 보기 힘든 사람들은 뒤로가기
2 이름없음 2024/01/05 13:50:25 ID : bzXvxzTQpRw 0
스탑 걸고 썼어 상대가 먼저 잘못했지만 나도 잘한 건 없었어 꼭 그렇게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될 일이었는데 왜 그랬지 내 밑바닥이 어디인지 짐작은 했었지만 그 이상을 본 기분이야
3 이름없음 2024/01/05 14:09:42 ID : bzXvxzTQpRw 0
그 때는 어떻게 생각해도 용납이 안됐어 근데 걔한테는 그런 게 아니었을 수도 있고 사정이 있었을 지도 모르잖아 끝까지 서로 이해하지 못해서 멀어졌지만 걔를 고치려고 한 건 내 잘못이 맞아 걔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갈라서면 됐는데 인연은 이어가고 싶고 걔가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걸 참기 힘들어서 마음만 힘들게 했어 알려져서 사람들한테 창피당하고 욕먹더라도 그건 걔가 감당할 일이고 내가 간섭할 게 아니었다는 걸 관계가 끝나고 알았어 바보같다 진짜… 전부 다 미안하고 허무해
4 이름없음 2024/01/05 14:21:13 ID : bzXvxzTQpRw 0
안들키면 그만이라는 말에 뜯어말리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을걸 걔가 소중했으면 더 조심스러웠어야지 왜 그랬니…
5 이름없음 2024/01/05 14:31:55 ID : bzXvxzTQpRw 0
걔가 한 게 정말 잘못이 맞을까? 어쩌면 걔 말대로 안들키면 그만이었을 지도 몰라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내가 성급했던 것 같아
6 이름없음 2024/01/05 14:49:10 ID : bzXvxzTQpRw 0
이해하기 힘든 취미라고 생각하고 편들어 주는 게 상처주는 것보다 나았을 지도 몰라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말한 게 너무 후회돼 이제와서 다시 잘 지내고 싶은 건 아니야 아닌데 절친이 돼서 편들어 주지도 않은 건 많이 잘못한 것 같아 나도 좋은 친구는 아니었어
7 이름없음 2024/01/05 15:44:23 ID : bzXvxzTQpRw 0
내 주관대로 말하지말고 잘 들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로 남았으면 뭐라도 달랐을까
8 이름없음 2024/01/05 20:57:28 ID : bzXvxzTQpRw 0
걔가 남친 생겼다, 방학 때 해외여행 갔다왔다, 집이 잘 산다 등 걔를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할 때는 가벼운 흑역사로만 남을 거라고 생각했어 들켜도 조금 창피하면 끝이고 악의가 없었으니까 거짓말을 커버쳐 줘야 할 때도 찔리지만 참을만했어
9 이름없음 2024/01/05 20:57:57 ID : bzXvxzTQpRw 0
몇년간 심해지지만 않았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짝퉁을 명품처럼 들고 다니고, 외국에서 몇년 살다왔다고 말하고 다니고, 정신과는 가본 적도 없고 상담 얘기하면 갈 생각 없다던 애가 정신병을 핑계로 쓰고, 나랑 같은 학교에 같은 반이었으면서 학폭을 심하게 당했었다고 어처구니없는 거짓말들을 하고 다녔어
10 이름없음 2024/01/05 20:58:19 ID : bzXvxzTQpRw 0
걘 항상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었다고 커버쳐달라고 했어 초딩 때부터 알던 친구인데 죽어도 들키기 싫다고 하고 나 말고는 도와줄 사람도 없으니까 거절을 못했고 말을 맞춰줬어 근데 그만하자고 설득해도 알겠다고 하고 나중에 또 거짓말하고 병원은 병원대로 기겁하니까 나도 화나서 몇번 싸우고 더이상 연락하지말자고 하고 연락처 지우고 sns도 차단했어
11 이름없음 2024/01/05 20:59:01 ID : bzXvxzTQpRw 0
그 땐 걔가 못견디게 피곤하고 답답했는데 제일 오래 알던 친구가 없어지니까 그래도 친구라고 가끔 생각나 거짓말만 빼면 나쁜 애는 아니었는데 인내심이 없어져서 너무 안좋게 끝냈어 너무 횡설수설했다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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