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1/09 19:20:32 ID : a3A7BxWi8mE 3
아빠는 거듭된 사업 실패, 엄마는 온갖 바람. 더 싫은 건 엄마 맨날 아빠 욕하면서 이혼은 안하고 바람 핌 관계 얘기도 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깔끔하게 이혼했으면 아빠만 욕했지 왜 이혼을 안하는 건지.... 자식들도 다 성인인데 말만 맨날 한다한다 개더럽다 잘 살다가 바람피는거 보거나 나한테 한소리하면 그냥 1초만에 무너지고 그 날은 회복 불가능함 그래서 그 날 무조건 나가서 안 들어와 밖에서 뭐하냐고? 계속 공부함 피곤해도 몸 아파도 그냥 계속 함 그렇게라도 해야 잊거든 근데 예전에는 그래도 무너지기만 했는데 점점 나이기 들수록 안 좋은 선택을 하네 이건 뭐 근본적으로 고칠 수가 없다 내가 애초에 저 사람들 사이에서 태어난 유전자라 절대 떼어낼 수 없는게 너무 토할 거 같다 나도 분명 저런 성격이고 행동이겠지 근데 실제로도 비슷한 행동같은게 보여 그거 발견하면 발작 일으키는 거 마냥 토하러 감
2 이름없음 2024/01/09 19:23:12 ID : a3A7BxWi8mE 0
방금도 토함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점점 사라진다 요즘은 혐오감이 너무 심해져서 그냥 하루종일 방문 잠그고 자는 시간이 많아짐 근데 공부하는 모습은 어디가고 그러고 있는 내 모습에 안 좋은 생각이 가속화 되는 듯
3 이름없음 2024/01/09 22:18:52 ID : 4Y5TSIHCpcG 0
레주에 비하면 작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어릴 적에 삼촌한테 맞거나 위협당한 적이 있어. 나도 자라면서 이 사람이랑 비슷해지면 어쩌지 생각해봤고 실제로 그런 부분을 발견해서 충격받기도 했지만, 어린 시절의 나도 그렇고 지금의 레주에게 그런 사람들이랑 비슷한 게 발견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거야. 어리다는 건 주변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법이기도 해서, 오랜시간 봐왔거나 충격적인 일, 싫은 것에도 영향을 받기도 하니까. 난 나도 그렇고 레주에게 있어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유전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어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유전의 영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든 걸 유전이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지잖아. 무겁게 생각하지 않는 게 중요한 거 같아. 나는 그렇다는 얘기고, 레주에게는 레주의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내가 싫어하는 것들이 내 머리속에서까지 무겁고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두고싶지 않았어. 그래서 의식적으로 그것들을 멀리했고, 멀리할 수 있을만한 환경을 만들었어. 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서도 살 수 있도록. 쓰다보니까 느낀건데 레주한테는 공부가 그 방법이 아니었을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4 이름없음 2024/01/09 22:23:52 ID : 4Y5TSIHCpcG 0
무너질 것 같다는 사람한테 무너지지 말라는 말 밖에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에서 끝내야한다고, 네 인생을 좌지우지할 사람으로 만들면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었어.
5 이름없음 2024/01/09 23:53:52 ID : a3A7BxWi8mE 0
얼굴도 모르는데 자기 경험까지 말해주면서 너무 말 잘해준다 고마워 난 내가 원하지 않았던 관계,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데 사실 이러는게 아무 득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조절이 쉽지 않네 레더 방법처럼 좀 그런것들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마냥 깊이 많이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 일단 요즘 계속 자는 거 그거라도 안해야겠다 뭔가 진짜 재밌어서 하는 일을 찾아야겠어
레스 작성
하소연 실시간
731레스일회성으로 소소하게 하소연하는 스레 2판 23796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6.01 6
5레스구남친과 현썸남을 겹쳐보는 여자가 있다?!?!?! (n) 60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31 0
1레스돈 걱정 언제 안 하고 살 수 있지 24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31 1
3레스아니 점보러 갔는데 이게 손님한테 할태도야? 51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30 0
5레스이게 시발 제대로된 부모가 맞음? 100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6 1
1레스엄마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43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6 0
1레스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40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6 0
12레스자살하면 다 편해질라나 379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6 0
16레스엄마너무싫어 끔찍해서 죽어버릴거같아 518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6 2
90레스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10044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22 4
2레스이건 지나가는 우울감일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씹프피여서일까 58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9 1
24레스태어났을 때부터 했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248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5 1
4레스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230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5 0
3레스아빠 말에 참 서운하고 속상하다. 104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4 1
10레스Ai 중독인가봐 239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1 1
2레스재외국민으로 들어온 애가 나한테 찡찡대는데 ㅈㄴ열받음 83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10 0
1레스아니 ㅅㅂ 내 옷 빨래 진짜 71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09 0
21레스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478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09 0
30레스애매한 재능은 진짜 존나 저주다 622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07 1
134레스5년동안 써보는 스레 10597 Hit
하소연 이름없음 26.05.0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