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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2/26 18:06:46 ID : qklfO4Lbu6Y
안녕,,! 괴담만 눈팅하다가 처음으로 가입하게 된 여중딩 스레주야. (잼민이라고 욕하진 말고 ㅋㅋㅋ) 친구한테도 말해봤지만 걔도 썸 한번이 전부인 애라... 여기는 나이대도 더 있고 경험도 많을 것 같아서 올려봐. (서론이 좀 길었지 미안해 바로 ㄱㄷ) 일단 내가 걔를 처음부터 특별하게 생각했던 건 아님. 학기 초에는 따로 집에서 걔 생각을 하거나 이런거 절대 없었고 걍 반남자애1 정도였음. (당연한거지만) 그리고 5월달에 쟤 얼굴 좀 괜찮아 보인다? 정도였는데 친구한테 말하니까 도덕점수 32점인 애라고 (본인도 공부 잘 하는 편은 아닌데 80은 넘었음) 해서 쟤는 진짜 아니다 하고 넘어갔지.. 그 후로는 쭉 아무 일이 없다가 7월 중~말에 걔랑 살-짝 친해짐.
이름없음 2024/02/26 18:09:45 ID : qklfO4Lbu6Y
계속 이을게 걔가 원래 좀 이상하거든...? 남녀불문 갑자기 장난치고 그러는 관종이야. 어쩌다가 나한테도 장난을 쳤는데 나도 누구 놀리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걔한테 응징^^을 해주기도 하고 놀리기도 했어. 그러면서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걔랑 친한 여자애들 중 3위 안에는 들 정도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때에는 좋아하는 감정이 1도 없었어. 내 친구들이 엮는 걸 좋아해서 반에서 썸의 기류가 보이는 애들 응원해주고 서로 엮기도 하고 그러는데 걔네가 나랑 걔를 엮는거야; 그때의 나는 그 잼민이랑 나를 왜 엮냐 하고 넘어갔지.
이름없음 2024/02/26 18:10:14 ID : 0q7s9wGoJVa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4/02/26 18:14:12 ID : qklfO4Lbu6Y
흔히 주입식 교육이 위험하다고 하잖아. 이게 ㄹㅇ이었나봐 애들이 엮는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해서 주입당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걔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된거지.. 11월 말쯤에 내가 걔 좋아하나? ㅇㄴ그럴리가그새끼를왜??? 하는 게 반복되고 결국 12월 초가 돼서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음 ㅋㅋㅋ 그 무리 애들한테 말하니까 진짜냐고 니가걔를? ㄹㅇ? 하더라.. 그럴만도 한게 내가 투디 쓸디 안 가리는 오타쿠라 나를 미친얼빠;로 알고 있었나봐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는 달랐나봄. 내가 눈이 낮구나를 이때 처음 알았지 걔가 말했다시피 찐따고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내 눈에는 귀여운데 다른 애들 눈에는 절대 아니거든 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서 찐따라는 게 안경 쓴 돼지 이건 아니고 남자애들 사이에서 좀 까이기도 하고 많이 놀림 당하는 포지션! 친구가 꽤 있긴 한데 걔를 싫어하고 장애다 하고 까는 애들도 꽤 있는 ㅜㅜ
이름없음 2024/02/26 18:17:03 ID : qklfO4Lbu6Y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됐음.. 학교에서 그 얘기를 계속 하면서 어떻게 밀어줄까! 고민중이었어. 내가 남자애들이랑 일상 대화는 ㅇㅋ인데 막 꼬시고 플러팅 하고 이런 게 오글거려서 못하거든 ㅠㅠ 계속 못 다가가니까 답답했는지 애들 중 하나가 자기 찐친한테 날 데려가줌 그 찐친이 짝남의 쌍둥이 여동생이었어 나랑은 얼굴만 튼? 진짜 얘가 도움을 많이 줬음 걔 없었으면 번따도 못 하고 그랬을거다.
이름없음 2024/02/26 18:20:23 ID : qklfO4Lbu6Y
확실히 걔가 상담을 진짜 잘 해주더라 처음에는 안 믿다가 걔를??? 하고 나중에는 진지하게 들어주기 시작함. 그때 좋은 말이랑 응원도 많이 해줬는데 몇달 지나고 까먹어서 적진 못하겠지만 쨋든 도움이 많이 됐음. 아 그리고 걔가 말해줬는데 그날이 짝남이랑 걔 생일이었다는 거야.. 진짜 내가 봐도 주작같은데 ㄹㅇ로 그랬음.. 하늘이 날 많이 불쌍하게 봤나봐 ㅋㅋㅋㅋㅋ 그래서 생일선물로 깊콘 주겠다고 하고 번호를 땄어. 응원 받으니까 직진이 ㅆㄱㄴ이더라.. 애들도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고 그랬지,, 집 가서 깊콘 보내주고 톡도 몇개 보내봤어. 이때부터 슬픈짝사랑스토리가 시작된다...ㅎ
이름없음 2024/02/26 18:26:06 ID : qklfO4Lbu6Y
일단 그 짝남ㅅㄲ는 학교에서는 멀쩡한데 집에서는 늘어져서 있는지 톡에 단답만 하다가 씹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좋아할 만한 게임 이야기 사소한거 많이 달아봤는데 내가 세개 보내면 걔는 단답 하나 이정도인 식이었음. 이때 되게 속상했던 것 같아.ㅠㅠ 톡으로 친해지는 건 불가능해 보였고 학교에서라도 친해지려고 먼저 말도 걸고 먼저 등짝 때리고 그런 식으로 접근했어. 그러다 보니까 꽤 친해져 있더라!! 그리고 이때부터 남자애들이 우리를 엮기 시작함. 그 정도로 많이 붙어있었나...? 근데 여기서 개웃긴게 남자애들은 걔가 나한테 관심 있는 줄 알았나봐 ㅋㅋㅋㅋㅋㅋ 이미지가 그래서.. 엮여서 나쁠 건 없었어 걔한테도 주입식 교육이 통할 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자신감?을 가지고 또 선톡을 해봤어. 이번에도 단답이더라 게임을 하루에 세시간 하는 애 답다.. 그 상태로 쭉 가다가 방학식 날이 됐어. 일단 우리가 서로 가장 친한 여사친/남사친 관계이긴 했는데 학교에서만 친한 거라 아쉬움이 많았음 ㅠㅠ + 밥 먹고 올게
이름없음 2024/02/28 04:57:19 ID : lhaoLapSLas
더 적어줘 ㅠㅠㅠ
이름없음 2024/02/28 09:02:14 ID : qklfO4Lbu6Y
레주 왔어 미안해 ㅠㅠ 독서실, 학원, 다른 판 활동 때문에 많이 늦어졌다..! 일단 방학 초기에는 자신이 많이 없어져서 가끔 톡 날리고 씹히거나 단답 받고 그랬어 그러다가 발렌타인 데이에 전성기..?가 찾아옴. 내가 걔한테 너 모쏠이지 초콜릿 못 받았겠네 ㅋㅋ 이러고 걔도 나를 오지게 디스하기 시작 서로 그러면서 꽤 많이 톡했다. 근데 이게 마냥 좋지는 않았어 톡은 많이 했지만 내용이 다 너 ㅈ밥 너 허접 이런 거라서 썸의 기류 그딴거 하나 없었지 이걸 계속 해서 더 친해지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ㅜㅜ 그걸 계기로 무언가를 하게 되고 이거 때문에 멘탈와장창 나버림!
이름없음 2024/02/28 09:05:20 ID : qklfO4Lbu6Y
고민하다가 내가 생각해 낸 방법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반응보기. 근데 이걸 그냥 하면 좀 수상~하잖아 그래서 전에 그 쌍둥이여동생한테 데려가준 걔랑 상황을 짰음. 대충 걔가 냅다 끝말잇기 하자 해서 내가 했는데 발렸고 걔가 짝남이한테 잘생겼다고 하고 반응보기!를 내줘서 내가 어쩔 수 없이 했다 이거였음 아침에 문자를 보내고 세시까지 계속 기다렸는데 답이 없더라 얘가 그래도 이 안에 읽었을 것 같은데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을까봐 걱정됐던 나는 친구랑 문자한 거 캡쳐해서 이거 구라라고 읽으면 답장좀 하고 보냈음. 근데 답이 계속 안 오더라 걔가 내 친구한테는 미쳤냐고 보냈다는데 나한테는..ㅜ
이름없음 2024/02/28 09:08:06 ID : qklfO4Lbu6Y
이 이후로 톡도 못 하고 그냥 물러나버린 상황. 일단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많은데 1. 걔가 눈치가 더럽게 없다. 톡도 씹어서 접근이 어렵다 2. 어찌어찌해서 사귀게 됐다. 남자애들이 되게 놀릴거다. 그냥 괜찮은 장난 정도가 아니다. 그 짝남을 싫어하는데 짝남은 눈치가 없어서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가 있다. 걔가 입도 가볍고 소문도 잘 안다. 거기에 성격까지 나쁘다. 바둑판으로 짝남 머리를 세게 친 적도 있는데 이번에도 괴롭히지 않을까. 3. 반배정.. 오늘 나오는데 다른 반이 되면 이야기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걔는 똑같이 나대고 다닐 것이고 그러면 다른 여자애들이랑도 어느정도 친분이 쌓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4/02/28 09:09:16 ID : qklfO4Lbu6Y
그리고 위에서 추가로 적지 못한 몇가지 썰들 !! 1. 얼마 전에 그 쌍둥이 여자애가 짝남한테 너 좋아하는 애 있냐? 000은 어때? 하니까 엄청 당황했더랜다. (000 부분에서) 이게 안 친한데 그래서인지 사실 호감이 있었다 이거인지 잘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4/02/28 09:12:34 ID : qklfO4Lbu6Y
2. 반배정에서 걱정되는 게 또 있다. 우리 학교에 미친 남미새 여우가 있다; 얘는 일단 남자라면 환장을 하는데 아이패드 사줄테니 사귀자 ㅇㅈㄹ도 했고 실제로 십몇만원..? 몇십만원 주고 사귄 적도 있다.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애한테 꼬리 치는 것도 꽤 하는데 전에 내가 우연히 자리가 겹쳐서 짝남이랑 같이 밥을 먹게 됐을 때 앞자리에 앉아서 00아~~ 이거 먹어볼래? (김치에다가 귤을 섞은 괴상한 무언가, 장난치는 듯이) 이랬다. 누가봐도 나를 킹받게 하려는 행동. 걔가 공부는 더럽게 못하는데 연애 쪽 눈치는 좀 있는 편이라 머리아프다. 물론 짝남은 여자에 관심이 없는 듯 하지만 나는 그런 애가 짝남 곁에 다가가는 거 자체가 싫다. 그리고 짝남을 만만하게 봐서 돈을 뜯어낼 가능성도 있는데 이건 나도 당해봤다. 빚 있다고 오마넌만 ㅜㅜ 이러네 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4/02/28 09:13:41 ID : qklfO4Lbu6Y
생각나는 거 또 있거나 다시 연락을 하게 되면 스레를 이어서 쓰겠다 일단 여기까지 + 추가 쓸데없는 무언가,, 말투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나도 좀 신기하다 ㅋㅋㅋ 전에 본 스레 말투가 이런 느낌이었는데 영향을 받았나보다,,!
이름없음 2024/02/28 09:34:15 ID : qklfO4Lbu6Y
질문이랑 조언은 언제나 환영 !! (제대로 된) 짝사랑이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많거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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