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토리 2024/03/15 02:41:58 ID : SFeGk5SE2ml 7
난입환영 23살 프리랜서
2 도토리 2024/03/15 03:05:01 ID : SFeGk5SE2ml 0
스레딕에 글은 처음 써보는데 남 시선에 너무 예민해서 이거 올리는 데에도 한참 고민했다.. 근데 진짜 어디든 털어놓을 곳이 필요했음ㅠㅠ... 아주 어릴 때부터 우울증 있었고 정신력으로 버텨보려다 더 안 될 것 같아서 뭐라도 해보려는 중 2년?동안 사람 만나러 나간 게 4번이고 집은 쓰레기집임 특수청소 두 번 불렀었는데 또 원상복구되니까 이제는 청소 업체에 연락하기가 쪽팔려서 내가 치워볼 생각... 근데 일 끝나면 일이라 대체 언제쯤 가능할 지는 모르겠음 지금도 날파리랑 같이 사는 수준이라 여름 되기 전에 못하면 진짜 업체 불러야해 나 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이런 자세한 얘기들은 가족한테도 친구한테도 상담사한테도 말해본 적이 없음... 재택하는 프리랜서니까 집에만 있어도 다 해결 가능하고..ㅋㅋ 외출 4번 중에 2번은 칩거 초반에 그나마 상태 괜찮을때 친구 만난거고 2번은 가족이랑 만나는 거 미루고 미루다 더는 변명거리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감 최근에 가족이 만나자는 건 또 뭐라고 미뤄야 할지 모르겠어서 읽씹했다 대인기피증 원인은 우울증>혼자 바쁘게 살면서 배달음식 먹다가 살찜>자존감 하락 때문인 것 같음. 혼자 살기 전까진 55kg 넘은 적이 없었는데 2년 사이에 15키로가 쪘어...ㅋㅋ 밖에 나갈 때 마스크를 못 벗겠어 사람 대하는 건 괜찮은데 그냥 남이 나를 어떻게 볼지가 너무 무서움 산책도 나간지 한참 됐는데 그마저도 사람 제일 없고 어두운 3시~4시 골라서 갔었어 햇빛 직접 받는 느낌이 생각나질 않음 이전에도 다시 일어나보려는 노력을 여러번 했는데 매번 좌절되니까 그게 무서워서 더 무기력해진다 정신과도 한번 가보고 밖을 못 나가서 못 가고 있어 근데 죽을 거 아니면 어떻게든 살긴 살아야지... 괜찮아지면 2년 동안의 일들은 그냥 여기랑 내 마음속에만 묻고 싶다
3 도토리 2024/03/15 03:17:18 ID : SFeGk5SE2ml 0
일...해야하는데 손에 잡히질 않음 루틴이 너무 무너져서 담당자님이 어제부터 모닝콜이랑 확인해주시기 시작했다 진짜 미친듯이 죄송한데 왜 이렇게 뭐가 되질 않을까ㅠ 진짜 매번 늦고 매번 죄송하다 나가질 못하니까 약은 인터넷으로 따로 사고 있는데 과수면 때문에 먹는 각성제랑 항우울제 동시에 먹었다가 2~3일동안 그 충동이 레전드로 심하게 올라와서 항우울제는 그 뒤로 손도 못대고있음.. 각성제는 없으면 일상생활이 안돼서 항우울제를 치우는 수밖에 없었다 근데 슬슬 약물 도움 없이는 못 버티겠어서 정신과 갔을때 처방받았던 거 인터넷에서 시켰음 이름 기억하고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ㅋㅋ 다른 약 이거저거 시도해보다가 돈은 돈대로 털리고 부작용 혼자 맞았을 거 생각하면 끔찍 뭔가 몸이 썩어가는 느낌이라는 생각을 자주함 집이 너무 더러워서 벌레 들어올까봐 환기 못한지도 한참인데 신선한 공기가 진짜 그립다. 더러운 집에 사람을 들일 수가 없어서 에어컨 청소를 최소 3년 못했는데 올 여름 전에는 진짜로 해야해 꼴에 폐병걸리고 싶진 않음;
4 도토리 2024/03/15 03:28:59 ID : SFeGk5SE2ml 0
밀린 일을 다 해치우고 청소를 싹 하고 그 뒤에 살을 빼고.. 에어컨청소랑 수도관 업자 부르고...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신선식품 사면 매번 썩어버리고 끝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전에 샐러드 정기배송 시켜봤을 때도 아이스박스 째로 썩어서 울면서 버렸었음 배달샐러드가 제일 나은가? 근데 배달도 끊고 싶어 어제는 일 마치고 밥 먹으려다가 그냥 하루종일 굶어버렸다 당뇨인지 뭔지 밥을 먹은 뒤에 너무 졸려서 지금도 먹을 엄두가 안 난다... 해 뜨기 전까지 수정 마쳐서 보내야 하고 모닝콜도 받아야해 이러라고 모닝콜 해주시는 게 아닐텐데 참..ㅋ 진짜 너무 죄송해서 무사히 진행되고 내 상태도 괜찮아지고 나면 선물 보내드려야겠다 싶음
5 도토리 2024/03/15 03:36:30 ID : SFeGk5SE2ml 0
대충 털어내고 싶었던 말들 끝... 세수하고 와서 수정 끝내 보내드리고 7시에 머리감고 밥먹고 모닝콜받고 약먹고 일하자! 카페 문열면 커피도 시켜야해 절대눕지말기 항우울제는 15-20일 배송예정이네 빨리 왔으면 좋겠다
6 도토리 2024/03/15 04:47:26 ID : SFeGk5SE2ml 0
씻고 앉았다!! 그리고 씻으면서 달팽이 생각했다 두번째로 청소업체 다녀간 뒤에 달팽이 키우고 싶어져서 공부하고 용품 다 사고 먹이까지 사놨는데 내 몸 하나 건사를 못하는데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죽일까봐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채소는 다 썩어서 버리고 용품은 아직까지 택배도 안 뜯었다 꿈에서 동물을 키우면 늘 밥주는걸 며칠씩 깜빡해서 동물이 빈사상태가 되는데 꿈인데도 내가 너무 쓰레기같더라..
7 이름없음 2024/03/15 04:58:52 ID : k2pXteNtjte 0
일상이 무너진 와중에도 일할 생각하고, 잘못되면 자책하고.. 스레주 되게 책임감 있구나 대단하다 나아지고싶어하고 달라지고싶어하고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거든
8 이름없음 2024/03/15 05:00:30 ID : k2pXteNtjte 0
나도 비슷한 시기를 보낸 적이 있었어 내 경험이 네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는데 들어볼 의향 있어?
9 도토리 2024/03/15 05:36:10 ID : SFeGk5SE2ml 0
알림 왔길래 봤다가 눈물났네 자책하는 걸로 칭찬받을 줄은 몰랐는데 너무 고마워..ㅠㅠㅠ 너만 괜찮으면 이야기해줘 궁금하다
10 이름없음 2024/03/15 06:07:48 ID : k2pXteNtjte 0
나도 12살때쯔음부터 우울증을 앓았어 오랫동안 방치되고 어찌저찌 혼자 버텨가며 살다가 20살때 성인이되고 독립하고나서야 치료를 시작했거든 상담치료를 받는데 위로 받는 건 있어도 해결되는 건 없고 약물치료를 받을땐 부작용에 허덕였어 22살때 이 부작용때문에 살이 13kg정도 쪘는데 옷장에 옷들은 하나도 입을 수가 없고 거울 속 내 모습은 햄덩어리같고 그 와중에 자극적인 음식들에 절여진 혀는 식욕을 억제할 의지가 없는거야 나도 이떄부터 집안에 박혀서 살았어 자기혐오에 똘똘 뭉쳐서 알바로 근근히 먹고살면서 거식에 폭식... 하루종일 누워있고 침대외의 모든 공간엔 발딛을 틈도 없는 쓰레기... 설거지거리가 생기면 한달이상은 꼭 방치해뒀어..ㅋㅋㅋㅋㅋ 다이어트도 매번 실패하고 겨우겨우 힘내고 시간내서 방정리해둬도 얼마안가 되돌아가고 남들은 쉽게 척척 해내는 것 같은데 고작 이런것도 못하는 내가 너무 싫더라
11 이름없음 2024/03/15 06:28:50 ID : k2pXteNtjte 0
너무 지쳐서 전부 포기할 마음이 들었던 어느날 새벽에 마지막으로 속마음이나 털어놓을 생각으로 한 인터넷 방송 플렛폼에서 두어명이 보던 고민상담방에 들어갔어 그때 내 얘기를 들어주던 사람들이 잘 버텼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주는데 눈물이 펑펑나서 한참을 숨도못쉬고 울었던 거 같아 그리고 그 날 들었던 여러 조언들 중에 나한테 가장 도움이 됐던 건 "네가 힘들어하는 건 당연하다" 는 말이였어 생각해봐 감기에 걸려서 열이 오르고, 하루종일 콜록거리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출근은 겨우 하더라도 퇴근 후에 집에 들어가면 집안일이 손에 잡힐까? 누워서 쉬고싶지... 해야 할 일들을 나중으로 미루면서 말이야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경험이 있을거야 그런데 사실 우울증도 똑같아 우울증도 명확하게 병명이 존재하고 증상이 존재하는 '병'이거든 우리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우울증이라는 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인거야 그런 와중에 일상생활까지 병행하려니 다른사람들보다 더 힘들지
12 이름없음 2024/03/15 06:44:46 ID : k2pXteNtjte 0
그날 이후 나는 내스스로를 인정하는 것 부터 시작했어 '나는 성실하지 않은 사람이야. 의지박약에 무기력하고 게을러. 그리고 그건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이고. 나는 우울증 <환자>야. 아픈 사람이지.' 그뒤엔 기준을 낮췄어 '계획한 일을 해내는 사람이 멋지고, 성실한 사람이 대단하고, 성공한 사람이 동경받는 이유는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세상에 더 많기 때문이야. 세상에는 1등만 존재하지 않아. 100등이 1등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99등이 돼야지. 지금 당장 내 눈앞의 목표는 99등이야. 지금의 나는 99등보다 잘하면 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고나니까 도전하는게 예전보다는 덜 두려워졌어
13 이름없음 2024/03/15 07:01:05 ID : k2pXteNtjte 0
그렇게 한발자국씩.. 어쩌면 반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때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에 잔뜩 고양돼 있었는데 그마저도 얼마 못갔어...ㅋㅋㅋ 하루 이틀씩 운동도 건너뛰고 방도 다시 점점 어지러워지더라 이때 정말 크게 절망할 뻔 했는데 우연히 한 sns에서 <인생에 실패는 없다 성공과 과정만 있을 뿐> 이라는 글귀를 보고서 마음을 다잡았어 '매일 꾸준히 하지 못해도 괜찮아. 전부 실패해서 원점으로 돌아가도 괜찮아. 다시하면돼. 한번 해봤으니 두번째 시도는 더 잘할 수 있겠지. 세번째는 그보다 더 순조로울거야. 인생은 앞으로만 가는 마라톤이 아니야. 앞으로도 갈 수 있고 뒤로도 갈 수 있는거야. 괜찮아. 그땐 다시 앞으로 걸어가면 되니까.'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다보니 아주 조금씩.. 정말 천천히 내 삶이 나아졌어 20대 후반의 난 아직도 주기적으로 우울감에 빠지고 보란듯이 성공하지도 못했지만 그냥저냥... 행복을 찾으며 살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감히 장담하건데 너도 그럴 수 있을거야
14 이름없음 2024/03/15 07:12:54 ID : k2pXteNtjte 0
환갑을 넘기고 여든, 아흔이 넘는 어르신들도 실수를 해 우린 그분들의 반도 못살았구 당연히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을 나이인거야 겁내지 말고 도전해봐 달팽이도 한번 키워보구! 충동에 휘둘려서 냅다 분양받는 것도 아니고 키우기 전에 한참을 공부하고 준비하고서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할까봐 겁부터내는 네가 그 애들을 죽일거라는 생각은 안들거든
15 이름없음 2024/03/15 07:18:40 ID : k2pXteNtjte 0
고작 너보다 몇년을 더 살아온 나일 뿐이지만 내가 겪어온 나날들이 네게 도움이 됐음 좋겠어 내가 걸어온 길이 정답은 아니야 네 앞엔 수많은 길이 펼쳐져 있잖아 다만 그 중의 한가지 길에 가로등을 밝혀줄 수 있기를 바라
16 도토리 2024/03/15 08:40:09 ID : SFeGk5SE2ml 0
정말 과정이 비슷했네... 그리고 네가 듣고 위로받았던 말들을 이젠 다른 사람들한테 해준다는 게 좀 감동적이야 나도 그렇게 되고 싶기도 하고 나는 스스로한테 관대해지는 게 너무 어려워서 마음가짐을 바꿨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진다. 인용해준 말들도 다 마음에 와닿아서 계속 다시 읽어보고 있어 다시 마음먹고 으쌰으쌰할 원동력이 된 것 같아 정말정말 고마워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고마운데 어떻게 말로 다 표현이 안되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힘든 일 많겠지만 어떻게든 잘 살거라고 생각해 우리 둘다ㅠ! 달팽이도 꼭 데려올게ㅎㅎㅎ!! 오늘하루 파이팅이구~!
17 도토리 2024/03/15 08:44:33 ID : SFeGk5SE2ml 0
순서가 좀 꼬이긴 했는데 배고파서 밥부터 먹고 수정해서 보냈다! 좀 쉴까 했는데 누우면 바로 잘 느낌이라 커피시켜놓고 머리감고나서 일하고 있어야지 순작업 대략 1시간 10분
18 도토리 2024/03/15 10:26:49 ID : SFeGk5SE2ml 0
머감완 모닝콜완 점메 불고기에그샌드위치랑 컵샐러드랑 아바라 졸리진 않은데 눈 빠질거같다 커피랑 약 같이먹으면 심장이 미친놈처럼 뛰어서 약은 3시반쯤 먹어야겠음
19 도토리 2024/03/15 10:34:11 ID : SFeGk5SE2ml 0
늦어질때마다 머릿속으로 저 좆같으시죠 죄송해요 걍자르세요ㅠㅠ만 무한반복재생됨 진짜 좆같으실거같다.. 빨리 힘내볼게요 사야하는거 유산균 마우스 충전기2개/케이블2개 카레 가위
20 도토리 2024/03/15 11:35:53 ID : SFeGk5SE2ml 0
완밥 오후일시작 파이팅
21 도토리 2024/03/15 12:11:10 ID : SFeGk5SE2ml 0
어우 잔잔한 노래 틀어놨더니 바로 졸았다..
22 도토리 2024/03/15 13:57:11 ID : SFeGk5SE2ml 0
집중안돼 ༎ຶ‿༎ຶ ... 정신차리고 다시 ㄱㄱ
23 도토리 2024/03/15 15:50:53 ID : SFeGk5SE2ml 0
잠을 못자니까 신체적인 증상들로 나타난다ㅠㅠ 피부감각 예민해지고 편도붓고 난리났다 이틀씩 밤새던 때가 전생같음 7시에 퇴근알림하고 쉬다가 자야겠다 내일부턴 생패도 정상화되겠네!!
24 도토리 2024/03/15 17:25:30 ID : SFeGk5SE2ml 0
삽화 간격 재려면 기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사실 우울증 아니고 조울증 앓고있음 병원에서도 이걸로 진단받았고 근데 내 정신병 아는 사람들한테는 우울증이라고 해놔서 (너무 자세히 내 상태를 알리고 싶진 않은데 우울증이 익숙할 것 같아서 그랬음) 습관적으로 그렇게 적었네 약 용량 정보 찾아보다가 요며칠 경조증삽화였구나 깨달음 밤새서 이민 알아보고 주변에도 떠벌리고 다니고 게임 왕창 사고 평소에 생각정리 오래 걸리는 편인데 그런 것도 없이 말이 술술 나와서 어제부터 왜 이렇게 말이 많아졌지 의아해했는데ㅋㅋㅋ 그리고 생각도 미친듯이 많아져서 여기저기로 튀고 스레딕에 글 쓰게 된 것도 일환이었나봐 근데 동시에 시도때도없이 기분 가라앉아서 눈물도 나고... 방치할수록 간격이 짧아진다는데 그래서 짧은 주기의 경조증+우울증이 혼재해서 나오는듯
25 도토리 2024/03/15 17:33:48 ID : SFeGk5SE2ml 0
혼자 해보다가 좀 아닌 것 같으면 비대면 진료라도 잡아야겠다 솔직히 경조증 상태가 더 좋아 우울삽화가 하도 길어서 좀 낯선 느낌이고 당황스럽긴 한데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종일 자는 것보단 미래 계획도 세우고 활기차게 소통하는 게 즐거워 근데 문제는 그렇게 계획 거창하게 세우고 나서 우울모드로 돌아가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손놓고... 그래서 왔다갔다 반복할수록 계속 자기효능감만 뚝뚝 떨어지고 움츠리게 됐던 것 같음
26 도토리 2024/03/15 17:44:23 ID : SFeGk5SE2ml 0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보고 많이 혼란스러웠었다 사람들 앞에서 옷 벗고 환각 보고 밤새 스토킹할 정도여야 조울증인가 해서..ㅋㅋㅋ 지금에야 많이 찾아봤으니까 조울증도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드라마니까 자극을 위해서 앙극성장애 1형을 매운 맛으로 표현했겠거니 하는데.. 그때는 진단 받은 뒤였는데도 난 저 정도 조증은 없으니까 우울증인가보다! 하고 혼자 우울증 약 사서 먹었던 게 부작용 세게 맞은 계기가 됐었다^_ㅠ........
27 도토리 2024/03/15 17:45:29 ID : SFeGk5SE2ml 0
방금도 약 정보 찾아보다가 1형만 조울증인 줄 알고 진단 내리는 댓글 봐서 착잡해졌다 다신 부작용 심하게 맞기 싫으니까 갑상선 관련 진료도 최대한 빨리 받기❗❗
28 도토리 2024/03/15 17:52:26 ID : SFeGk5SE2ml 0
오 진짜 일기쓰듯 적는 말투가 제일 편하다!! 일기 하니까 생각났는데 예전에 쓰다 만 다이어리 다시 펼쳐보면 좀 기분이 복잡미묘하다 친구 만나고 전시도 보고 운동하고 삼시세끼 요리도 해먹고 여튼 열심히 살았던 얘기들 가득한데 지금 난 왜 이렇게 됐지 싶어져서.. 근데 나는 소심한 관종이라 혼자 보는 일기보다 스레딕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ㅋㅋ 여기서라도 틈틈이 열심히 쓰자
29 도토리 2024/03/15 17:53:29 ID : SFeGk5SE2ml 0
필사하다 만 것도 다시 조금씩 하고 싶다 영어 공부도! 일 끝나면 바로 공부쪼금하고 책쪼금읽어야지 신난다
30 도토리 2024/03/15 17:57:01 ID : SFeGk5SE2ml 0
지금 맘먹은 것들 우울삽화로 돌아갔을 때 다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제발 벌써부터 불안하네 그 전에 약이 도착하기를😭🙏🏻 빨리 와주세요빨리빨리
31 도토리 2024/03/15 18:12:34 ID : SFeGk5SE2ml 0
부정적이고 우울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게 너무 어렵다 요즘 들어서 진짜 찔끔찔끔 풀고 있는데 털어놓으려고 세운 여기서도 은근 괜찮은 척 하고 있는 걸 방금 깨달음 사실 아까 병증 관련 자료들 찾아보다가 가족들의 도움 파트 나오자마자 울었다 지금도 생각하자마자 눈물부터 난다 나한텐 가족이 내 상황을 제일 알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고 정신병의 원인인데... 부모를 안 본지 2년이고 친부랑은 8년동안 대화를 안했다 근데 엄마한테는 아직도 미안하고 하고싶은 말도 많고 가끔 너무 보고싶다
32 도토리 2024/03/15 18:19:57 ID : SFeGk5SE2ml 0
엄마한테 몇 번을 연락할까 말까 하다가 맘접었다.. 크게 아팠을 때 지금 유일하게 소통 중인 가족인 할머니한테 연락했는데 할머니가 엄마한테 연락했는지 엄마한테 바로 전화가 왔었다 근데 나는 어떤 태도로 대해야할지도모르겠고 어떻게 지냈었는지 기억도 흐릿해서 그냥 전화를 끊고 괜찮으니까 연락하지 말고 엄마도 건강하라고 문자만 했다 할머니는 내가 부모와 의절한 걸 아마 모르셔서 드문드문 소식을 전해주시는데 그럴 때마다 진짜 기분이 이상하다 그냥 평생 만나기 싫다 상주를 서기도 싫으니까 내가 먼저 세상을 뜨고 싶다
33 도토리 2024/03/15 18:26:12 ID : SFeGk5SE2ml 0
가족이랑 살 때는 매일매순간 우울하고 힘들고 숨죽여울고 스트레스받았는데 지금은 힘들긴 해도 그때보다는 괜찮다 평생 혼자서 사는 게 인생계획일 정도로 근데 가끔 연상되는 미디어를 보거나 해서 가족 생각이 한번 시작되기만 하면 끝도없이 우울해진다 갈등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내가 모든 걸 다 끊어버렸으니까.. 원망스러웠던 기억들만 계속 혼자 되새기면서 두통이 너무 심해 억지로 울음을 그칠 때까지 울게 된다
34 도토리 2024/03/15 18:28:51 ID : SFeGk5SE2ml 0
힘들었던 한 사건을 잊는 데에 3년이 걸렸었다 그때부터 힘들 때는 3년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10년이 넘게 힘들었던 건 언제쯤 괜찮아질지 모르겠다 30년..? 쉰이 넘어서야 극복할 수 있나
35 도토리 2024/03/15 18:37:31 ID : SFeGk5SE2ml 0
약 부작용이 터졌을 때 가족에게 원망스러웠던 사건 하나하나가 돌아가면서 떠오르면서 그냥 메모장에 전부 적고 묻어뒀다 근데 적으면서 내가 미안했던 일이나 고마웠던 일이나 아주 어릴 때 그냥 다같이 행복하게 놀았던 일들도 생각나는데 그게 진짜 죽고싶었다 내가 괜히 의절을 해서 돌이킬 수 없게 됐나 싶고 그런데 과거로 돌아가는 상상을 해보면 절대 옛날처럼 대할 자신도 생각도 없고 어렸던 내가 너무 불쌍하기도 해서 저쪽에서 사과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액션을 취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근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확률이 높다ㅋㅋ 적다보니 또 빡치네
36 도토리 2024/03/15 18:44:35 ID : SFeGk5SE2ml 0
할머니는 꾸준히 만나고 싶어하시는데 할머니는 유일하게 내가 유감없어하는 친인척이지만 통해서 다른 가족을 만나거나 소식 전해듣는 게 불편하다 물론 나가기 힘든 것도 있고.. 내가 손절한 것 쓰레기처럼 살고있는 것 아무것도 모르시는데, 다른 힘든 일도 있으셨는데 충격받으실까 걱정돼서 말을 못하겠다....ㅠ 자꾸 죄송해서 택배선물만 보내게 되는데 아직 정정하실 때 이거저거 해드리고 싶으니까 빨리 나부터 회복해야지
37 도토리 2024/03/15 18:45:32 ID : SFeGk5SE2ml 0
한시간 반을 날렸네; 다 울었으면 이제 할 일을 하자
38 도토리 2024/03/15 18:50:17 ID : SFeGk5SE2ml 0
혼자 잘 일어서서 반면교사들보다 훨씬 돈 잘 벌고 성숙하고 지혜롭고 배울 점 많고 멋진 어른이 됩시다요^^
39 도토리 2024/03/15 18:56:24 ID : SFeGk5SE2ml 0
근데 정신병 때문에 일에 지장이 생기면 대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 일 없던 척 하거나 설명 없이 사과만 하게 됨 터질 일 없게 내가 관리를 잘 하는 게 최선이겠지요
40 도토리 2024/03/15 19:03:04 ID : SFeGk5SE2ml 0
우울한 얘기 하고 나면 남한테 말할 때나 혼자 찌끄릴 때나 밝게 마무리하고 밝은 주제로 유도하게 된다 이렇게 안하면 계속 신경쓰여ㅋㅋ 평소에는 의식적으로 하는데 스레도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마무리해놓은 거 보고 웃겨졌다ㅎ
41 도토리 2024/03/15 19:48:58 ID : SFeGk5SE2ml 0
담당자님 정말 친절하고 성실하고 유능하신 분이라서 폐 끼칠때마다 미친듯이 죄송하다૮(꒦ິཅ꒦ິ)ა......
42 도토리 2024/03/15 23:46:49 ID : SFeGk5SE2ml 0
새로 마음 고쳐먹은 것만 해도 만족스러운 하루였당 내일 일찍 일어나서 밥시켜놓고 씻고 약먹고 밥먹고 일시작하기 오늘하던거 4시간(가능하면 완성까지 쭉), 수정작업 3시간 채우면 좋을 것 같음 파이팅파이팅
43 도토리 2024/03/16 11:56:21 ID : SFeGk5SE2ml 0
일어났다! 10시에 알람에 깼었는데 더 자버렸네 12시간 잤다
44 이름없음 2024/03/16 14:04:28 ID : SFeGk5SE2ml 0
이제야 침대탈출 오늘의 맘마는 해산물토마토스튜에 티즐자몽블랙티를 곁들였습니다
45 이름없음 2024/03/16 15:21:33 ID : qjg2HBcGoFh 0
힘들어도 괜찮아 나 자신을 계속 해서 마주한다는 건 그것도 나약하고 힘든 나를 계속 마주한다는 건 생각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 그걸 견뎌내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계속 나를 마주하려고 하면서 감당하려 노력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야 보잘 것 없는 모습이든 시꺼멓게 탄 면이든 그게 뭐가 중요해 그럼에도 계속 너를 놓지 않으려고 힘쓰고 발버둥치는 노력과 시도가 정말 멋있어 항상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난입 미안해!
46 도토리 2024/03/16 18:52:30 ID : SFeGk5SE2ml 0
이럴수가 이렇게 따뜻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내 모든 우울한 이야기를 하고도 긍정적인 피드백과 응원을 받는다는 게 나한테 정말 좋은 영향이 되는 것 같아 정말로 내면도 단단한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느낌ㅎㅎ 너도 정말 멋있고 모두들 오늘이 어땠든간에 내일 새롭게 힘낼 수 있었음 좋겠다!!!
47 도토리 2024/03/16 18:56:12 ID : SFeGk5SE2ml 0
낮은 햇빛이 든다는 점이 좋고 밤은 조용하다는 점이 좋다 밤에 불을 끄면 모니터 빛 때문에 눈이 아프고 형광등을 켜면 너무 밝음 햇빛의 조도가 제일 적당하고 좋은데..
48 도토리 2024/03/16 19:05:54 ID : SFeGk5SE2ml 0
진짜 오랜만에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봤다가 기분이 이상해짐 곧 또 벚꽃이 필 텐데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오랜만에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봤다가 기분이 이상해짐 곧 또 벚꽃이 필 텐데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오랜만에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봤다가 기분이 이상해짐 곧 또 벚꽃이 필 텐데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오랜만에 옛날에 찍었던 사진을 봤다가 기분이 이상해짐 곧 또 벚꽃이 필 텐데 볼 수 있으면 좋겠다
49 도토리 2024/03/16 20:08:42 ID : SFeGk5SE2ml 0
카페인 충전용 아인슈페너.. 그리고 망고라씨랑 치즈케이크
50 도토리 2024/03/16 20:32:11 ID : SFeGk5SE2ml 0
잘 살고 있는 업계사람만 보면 멘헤라가 됨..ㅋㅋㅋㅋㅋ 저 사람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 그치만 내가 좆같이 못하는 거 하나는 잘 해내고 있잖아 부러워서 미치겠다 sns를 보지 말자.. 내가꺼지자
51 도토리 2024/03/17 16:36:14 ID : SFeGk5SE2ml 0
흠ㅠㅋ... 이제 일어났다 오늘은 그냥 아~~무 의욕 없는 상태구나 에휴.. 한 일도 없는데 오늘이 7시간 남았네 연락해야하는 시각까진 16시간 씻고 힘냅시다
52 도토리 2024/03/17 19:17:06 ID : SFeGk5SE2ml 0
씻고 밥다먹고 착석 약은 15일부터 계속 세관에 잡혀있네 빨리주세요
53 도토리 2024/03/17 19:30:28 ID : SFeGk5SE2ml 0
꾸준히 먹고 있는 과수면증 약 정보 찾아봤다가 우울증 환자가 복용하면 조증상태 유발될 수 있다고 하는 걸 봤는데.. 솔직히 무기력한 상태가 압도적으로 끔찍해서 그다지 부작용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진짜 축복같은 약ㅋㅋ 잠도 깨워주고 기분도 올려주고
54 도토리 2024/03/17 19:42:42 ID : SFeGk5SE2ml 0
그리고 이거랑 같이먹고 부작용터졌던 항우울제 둘다 도파민 자극하는 약이었구나..^^ 두 약 정보랑 도파민 관련 문서 읽다보니까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다 내가 잘못했네 한번 겪고 끊길 잘했음 잘못하면 ㄹㅇ 뇌 망가졌겠다
55 도토리 2024/03/17 19:47:31 ID : SFeGk5SE2ml 0
디지고싶다계속..• ᴗ •̥ ˳ ˳ 별일도 없고 이럴 때도 아닌데 왜 생각을 그만하세여
56 도토리 2024/03/17 21:37:51 ID : SFeGk5SE2ml 0
와 진짜안되겠다 벌레가 눈 앞 지나갈 때마다 집중이 다 깨져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내일 18일까지 급한 일 해치우고 19일에 연락드리고 대충 정리해두고 씻고 20일에 업체 오시는걸로 제발 이게 마지막이길 바람 아 울거같애 이번달 좀 쪼들려도 이게 맞는 것 같음
57 도토리 2024/03/17 21:49:21 ID : SFeGk5SE2ml 0
보통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일상을 유지하고 집안일을 꼬박꼬박 할 수 있는 건지 너무 궁금해 깨끗해졌을 때 그렇게 좋아했고 다신 안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는 매번 대체 어디서부터 삐끗하는 건지도 진짜 궁금하다 약을 먹을거니까 좀 달라질까?? 할 수 있다고 해야할텐데 저번에도 정말 계획 열심히 세웠는데 돌아간 거라서 겁부터 나
58 도토리 2024/03/17 21:58:06 ID : SFeGk5SE2ml 0
숨넘어가기 직전 말고 제때 도움을 청하기만 했어도 이지경까진 안 왔겠지..? 이번엔 진짜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텐데 그냥 내가 너무 한심한 느낌 또 좌절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 하나 책임지고 매일 일상에 필요한 활동을 하는 게 나한테 버겁고 감당안됨ㅋㅋㅠ_^........
59 도토리 2024/03/17 22:04:13 ID : SFeGk5SE2ml 0
살기 싫은데 근데 또 일관성있게 게을러서 죽을 시도하는 것도 귀찮다 아픈 것도 싫어 수동적으로 지구멸망/인류증발/자다가 요절/힐링로판빙의를 요구하기만 함 어쩌다 이렇게 됐지 진짜
60 도토리 2024/03/17 22:08:14 ID : SFeGk5SE2ml 0
위로 조금 올려봤다가 응원 달아줬던 레더들한테 미안해져서 맘 고쳐먹었다 혼자 땅판다고 아무것도 안 되니까 자살할거 아니면 일단 일 하고... 청소업체 부르고 보자
61 도토리 2024/03/18 01:47:20 ID : SFeGk5SE2ml 0
뭐지?!?! 갑자기 기분이개개개개좋아 대화 좀 많이 하고 왔더니 어느새 미친듯이 기분좋다 이 기세를 몰아 일 ㄱ
62 도토리 2024/03/18 04:36:20 ID : SFeGk5SE2ml 0
자기개발영상 보는데 어려을 때의 상처는 현재의 나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말 듣고 삐딱해짐 다 정신병이랑 과거의 상처 때문이어야 치료가 되고 약이 먹히잖아 이게 내 기질이면 진짜 살기 싫을 것 같아 그리고 난 아직도 원망할 악역이 필요하다 결국에는 떠나보내주고 완전히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할 텐데 그렇게까지 성숙해지지는 못했어
63 이름없음 2024/03/18 04:38:16 ID : 5U2Fa7arcFb 0
괜찮아 조급해 안 해도 돼 빈말이 아니라 정말 잘 하고 있어 흔적은 잘 안 남기지만 글 올라오는 족족 보고 있어 오늘은 무탈한 하루길 바라
64 도토리 2024/03/18 04:40:26 ID : SFeGk5SE2ml 0
유튜브에는 수많은 사람이 있고 각자의 사정이 다 다른데 왜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까...? 내가 걸러들어야 하는 거겠지만 정말 꼽다
65 도토리 2024/03/18 04:58:12 ID : SFeGk5SE2ml 0
정말?ㅠㅠㅠ..... 여기서 좋은 말을 들을 때마다 세상에 다정한 사람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어서 맘이 따뜻해진다 너무 고마워 어떻게 운세에서도 오늘은 조급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라고 나왔는데 신기해ㅋㅋㅋ 너도 마음 써준 만큼 오늘 하루 행복했으면 좋겠다!!!
66 이름없음 2024/03/18 05:05:57 ID : 5U2Fa7arcFb 0
뭔가 첫줄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그래서... 오지랖이면 미리 사과할게 주치의랑 상담사 선생님께서 내게 해줬던 말인데 예를 들어 내가 앓아 온 시간이 10년이라 치면 나아지는 시간도 동일하게 10년 정도 잡아야지 당장 1년만에 완치해야지! 이건 욕심이라 하더라고 무너지고 넘어지는 것도 회복의 과정 중 일부라고 생각해 잘하고 있어 정말로 고맙다고 해줘서 나도 고마워ㅎㅎ 덕분에 오늘 하루 잘 보내려 노력해볼게 :)
67 도토리 2024/03/18 16:16:18 ID : SFeGk5SE2ml 0
오호 그렇구나 그럼 최소 10년 동안은 마음이 힘든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나한테 관대해지는 게 맞겠다!! 고마워 내가 걸음마 떼는 중이라고 생각하니까 포기할 생각은 없어진다ㅎㅎ 계속 힘내볼게
68 도토리 2024/03/18 16:17:06 ID : SFeGk5SE2ml 0
9시간 잤당 근데 기분 굿 밥은 수정 끝내고 먹는 게 좋을듯
69 도토리 2024/03/18 19:49:01 ID : SFeGk5SE2ml 0
밥먹는 중 기분쏘쏘?ㄱㅊ 수정은 거의 다 함 빨리 해치우고 다음걸로 넘어가자
70 도토리 2024/03/18 19:56:48 ID : SFeGk5SE2ml 0
너무 취향으로 맛있어서 기분 좋아졌다!!!!!!!ㅋㅋ 아행복해 이게 사는거지✨✨✨
71 도토리 2024/03/18 19:59:46 ID : SFeGk5SE2ml 0
쉬림프크림파스타샐러드인데 발사믹 소스랑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면이랑 소스 안 닿게 조심해서 먹었던 게 후회돼 아예 푹 담가먹어도 됐을듯?! 그리고 티즐 거의 다 먹음 시켜야한당
72 도토리 2024/03/18 21:19:18 ID : SFeGk5SE2ml 0
수정 끝~! 메일 보내구 자정까지 해야하는 다른 일 하구? 화장실 정리하고 화장실/냉장고 사진 추가로 찍어서 20-21일에 오시는 걸로 청소업체연락 글고 다른 일 좀더 하다 자고 일어나면 목욕
73 도토리 2024/03/19 02:29:51 ID : SFeGk5SE2ml 0
해야하는 다른 일 끝 배고파서 부리또 먹고 킵고잉
74 도토리 2024/03/19 02:31:58 ID : SFeGk5SE2ml 0
18일 하루는 작업 많이 했고 기분도 좋다 근데 할 일을 제대로 해서 기분이 좋은 건지 or 기분이 좋아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건지 궁금하다 서로 주고받으면서 상승효과를 내는 건가??
75 도토리 2024/03/19 08:34:01 ID : SFeGk5SE2ml 0
자고인났다 네다섯시간쯤 근데 너무 졸리다
76 도토리 2024/03/19 10:16:34 ID : SFeGk5SE2ml 0
정신차림 일어나서 물 마시고 정리하고 사진찍어 보내고 목욕
77 도토리 2024/03/19 10:53:02 ID : SFeGk5SE2ml 0
날이 흐리고 어두침침해서 기분이 영 별로네 기분 좋고 싶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친구랑 떠들어야겠어
78 도토리 2024/03/19 15:15:23 ID : SFeGk5SE2ml 0
아~~무것도 안했다🤦🏻 근데 일부러 넉넉하게 잡았으니까 괜찮앙 안 괜찮아도 어쩌겠니
79 도토리 2024/03/19 15:54:31 ID : SFeGk5SE2ml 0
ㅋㅋㅋㅋㅋ사장님 나 기억하시네 그냥 내일 되냐고 했는데 사진도 안받고 쿨예약됐다...; 감사한데 좀.......... 그렇네 잊어주세요
80 도토리 2024/03/19 16:14:44 ID : SFeGk5SE2ml 0
.
81 도토리 2024/03/19 16:15:52 ID : SFeGk5SE2ml 0
근데 벌써 왜 이렇게 졸리지 자기 전에 약 먹었는데 왜 이러니
82 도토리 2024/03/19 20:45:39 ID : SFeGk5SE2ml 0
잤다... 그리고 약 세관에서 막혔네 찾아봤을 때 금지성분으로 안 나와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ㅠㅠㅠㅠ 그냥 돌려보내고 내일 외출 준비하는 김에 병원 갔다 와야겠다
83 도토리 2024/03/20 01:44:54 ID : SFeGk5SE2ml 0
분짜랑 티즐 먹었음 맛있당
84 도토리 2024/03/20 06:48:56 ID : SFeGk5SE2ml 0
아오 힘들어 그래도 몇시간만 지나면 새로운 내가 되는거임( ¤̴̶̷ ‧̫̮ ¤̴̶̷ ) 힘들고 뒤지고 싶고 귀찮은데 행복해 그리고 카톡 답장 써야 하는데 무서워서 최대한 미루고 있다 음ㅠ..... 진짜 해야하는데
85 도토리 2024/03/20 10:55:36 ID : re5bu1fPbir 0
150까지 각오하고 있었는데 청소 단가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다ㅠㅠ 마음 편해졌어
86 도토리 2024/03/20 15:14:06 ID : SFeGk5SE2ml 0
깨끗해진 집 들어와서 손 씻는 중..ㅠㅠ 아 기분좋아 밥 먹으면서 간단한 수정작업해서 보내야 함 6월 1일에 일반청소 부르고 샤워기 필터도 갈고?! 에어컨 청소도 그때쯤 부르자
87 도토리 2024/03/20 15:22:22 ID : SFeGk5SE2ml 0
사야하는거!!! 유산균 마우스 충전기2개/케이블2개 카레 가위 생수 세안손목밴드 알콜스왑 샤워타올 머리끈 얇은아우터 티셔츠 바지 잠옷용싼배기티셔츠 수면바지
88 도토리 2024/03/20 17:05:04 ID : SFeGk5SE2ml 0
행복했었는데 업무 연락하다가 또 슬퍼졌다.. 자신감이 왜 이렇게 떨어졌으까 슬퍼
89 도토리 2024/03/20 18:03:00 ID : SFeGk5SE2ml 0
식사 완 배부르당 바닐라라떼랑 폭찹샐러드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쏘쏘 약도 먹음
90 도토리 2024/03/20 20:29:48 ID : SFeGk5SE2ml 0
너무 피곤해서 책상에서 자다깨다 했다ㅋㅋ 빨래도 하고 설거지도 바로 했음 아직 남아있는 날파리가 간간이 보이는데 알 깔 여지만 안 주면 언젠가 사라지긴 하겠지? 덕분에 정신 차리게 되는 듯 이대로만 하자
91 이름없음 2024/03/20 20:41:44 ID : u1cq7wK0pSK 0
ㅎㅇㅌ
92 도토리 2024/03/20 21:08:07 ID : SFeGk5SE2ml 0
ㄱㅅㅎㅎ 너두파이팅~
93 도토리 2024/03/20 22:03:21 ID : SFeGk5SE2ml 0
카레 생수 / 얇은아우터 티셔츠 바지 잠옷용싼배기티셔츠 수면바지 / 샤워타올 나머진 방금 샀다
94 도토리 2024/03/20 23:08:28 ID : SFeGk5SE2ml 0
공감 근데 난 이 사람이 쓴 티스토리 글에서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이런 걸로 불행배틀하는 게 멍청한 건 아는데 뭔가 음.. 훨씬 양호한 쓰레기집
공감 근데 난 이 사람이 쓴 티스토리 글에서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 이런 걸로 불행배틀하는 게 멍청한 건 아는데 뭔가 음.. 훨씬 양호한 쓰레기집이나 그냥 좀 어질러진 가정집 수준의 집을 보고도 혐오섞인 반응 나오는 거 보면 상처받는다 친구가 그런 말 꺼내도 난 괜찮은 척 거기에 같이 웃으면서 반응해야 하고 내가 느끼기에도 혐오스럽지만 씁쓸한 건 어쩔 수가 없음
95 도토리 2024/03/20 23:19:47 ID : SFeGk5SE2ml 0
내가 당사자성을 가진 문제를 사람들이 콘텐츠로 삼는 게 싫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특수청소 유튜브나 청소광 어쩌고도 싫어한다 전자는 특히 상황만 보고 맘대로 코멘트 얹는 게 너무 짜증났음 별개로 정리 쪽은 다른 카테고리로 느껴져서 재밌더라 쨌든 너무너무 싫으니까 다신 안 돌아가고 싶어 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공포스럽다 내 언행도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느껴졌을 수 있겠다 싶네 기억하고 조심해야겠다
96 도토리 2024/03/20 23:38:23 ID : SFeGk5SE2ml 0
근데 또 생각해보면 나는 그런 컨텐츠 덕분에 특수청소의 존재를 알았고 많이들 그랬겠구나 다시 생각해보니까 고맙네 이런저런 말들 보면 수치심이 드는 건 당연하지만 그러려니 흘리는 게 건강하겠다 사람들은 악의도 없는데 나 혼자 부풀려서 해석하고 있었던 것 같아
97 도토리 2024/03/21 00:04:47 ID : SFeGk5SE2ml 0
가족이 한창인 나이인데 좀 놀라고 하는 게 너무 듣기 싫다 날 위해서 하는 말이고 틀린 말도 아니지만 어차피 예상하기론 20대 내내 정병으로 시간낭비할 예정인데 기왕 이렇게 된 거 20대 다 쏟아부어서 원인제공한 사람들한테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물리적으로 멀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요... 그 전까지는 어떻게 해도 조급함을 떨칠 수가 없을 것 같음
98 도토리 2024/03/21 02:11:17 ID : SFeGk5SE2ml 0
해 뜨면 환기하고 매트리스 커버, 베개 커버 빨기 세관 연락 쌀국수 먹어야징
99 도토리 2024/03/21 04:41:25 ID : SFeGk5SE2ml 0
배고파서 아이스크림이랑 믹스너츠랑 오렌지클렌저주스 먹었다 곧 생리할랑가
100 도토리 2024/03/21 07:45:40 ID : SFeGk5SE2ml 0
구입필요: 트롤리 작은서랍(화장실,책상) 주방쪽파티션 세탁바구니 버릴것: 에어프라이어/전기포트/초음파퇴치기
101 도토리 2024/03/21 14:56:44 ID : SFeGk5SE2ml 0
아 죽고싶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회피하고 싶은데 어떻게든 답장함 아.. 그래도 죽고 싶다 왜 이러지
레스 작성
일기 20 실시간
12레스 폭파 83 Hit
일기 이름없음 25.04.13 0
6레스 사랑이 뭐길래? 42 Hit
일기 이름없음 25.04.13 2
2레스 일쓰자 49 Hit
일기 이름없음 25.04.12 0
133레스 들키면 인생 종칠 만한 이야기 873 Hit
일기 나비 25.04.11 1
1레스 제목 뭐하지 29 Hit
일기 이름없음 25.04.08 0
1레스 .. 33 Hit
일기 이름없음 25.04.08 0
2레스 내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그때로 64 Hit
일기 이름없음 25.04.06 0
383레스 📈궁극적인 나를 향하여📌 6216 Hit
일기 📻 25.04.04 6
12레스 랜덤 게임 36 Hit
일기 이름없음 25.03.25 0
1000레스 일기장 2572 Hit
일기 이름없음 25.03.25 1
24레스 일기좀 쓸까 98 Hit
일기 이름없음 25.03.21 0
1000레스 일기판 QnA 스레: 하루에 하나씩 묻고 답하기- 2판 13107 Hit
일기 이름없음 25.03.21 14
1000레스 🍰 딸기 쇼트케이크 🍰 15829 Hit
일기 ikmyeongchan 25.03.20 6
9레스 일머리 일머리 73 Hit
일기 이름없음 25.03.19 0
807레스 » 걍사는얘기 11091 Hit
일기 도토리 25.03.18 7
13레스 아 게임하고싶다 102 Hit
일기 이름 25.03.17 0
2레스 . 37 Hit
일기 이름없음 25.03.16 0
5레스 미안하지만 전남친을 닮아서 90 Hit
일기 이름없음 25.03.14 0
1레스 괜찮아질때까지 36 Hit
일기 이름없음 25.03.07 0
7레스 수면시간 체크하는 일기😴 94 Hit
일기 이름없음 25.03.0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