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4/11 15:59:57 ID : coNuts1eIMl 2
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키워드는 주인공 시점, 혐오를 일으키는 잔인함이나 공포물 안됨, GL이나 BL 가능, 시대극이나 판타지물 환영, 계절은 봄 우리 명작을 한번 만들어보자구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려도 서로 이해해주기(오타일 수도 있으니)★
2 이름없음 2024/04/11 16:00:02 ID : coNuts1eIMl 0
나부터 시작할게!
3 이름없음 2024/04/11 16:06:54 ID : coNuts1eIMl 0
분홍빛 벚꽃잎이 창백하게 살랑인다. 벌써 봄이 왔구나 그제서야 깨달았다. 다가오는 계절이 썩 좋진 않지만,,, 최근까지 입던 두꺼운 겉옷을 벗어 던지고 바깥으로 나왔다. 이런 날에는 조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며 그녀의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오늘도 분명 산책하다가 길을 잃은 거려나, 그래서 밤이 되었는데도 보이지 않는 거겠지, 자주 있는 일이니까, 내가 너무 바쁘게 굴었나. 약간의 걱정과 동시에 오랜만에 그녀와의 시간을 보내 볼까 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그녀를 찾아보려던 찰나, 걸음을 우뚝 멈추었다. 따뜻한 듯 쓸쓸한 바람에 살결이 떨리는 어느 봄 날 밤, 머리 위로 떨어지는 꽃잎이 거슬리는 이 때에 가까이 보이는 누군가 두 무릎을 팔로 꼭 끌어안은 채 꽃나무 아래에 웅크려 앉아있었다. 그게 누구인지는 느낌으로도 알 수 있었다.
4 이름없음 2025/01/03 10:58:47 ID : bwoHA6o59ii 0
그녀, 그녀와 만난지 벌써 2년이 지났나? 처음 그녀를 볼때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녀와 오랫동안 같이 지내다보니 결혼을 생각하게됬다 하긴 나이도 꽤 됐으니 생각을 하다보니 그녀도 알아봤는지 손을 흔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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