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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실수 수준이 아니야... 하...
내 입장에서는 실수긴한데...
상대방에게 너무 큰 피해를 준 행위/발언이 너무 후회돼
왜 그때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지않았을까...
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지않았을까.
내가 과연 진짜 이들에게 미안해하고있는지조차 모르겠어.
어쩌면 그냥 부채감/죄책감+잃어버린 인연에 대한 아쉬움만 있는거 아닐까? 양심도없이.
싫어하는 사람한테 그러는거면 나도 이정도까지 죄책감가지지 않겠지...
싫어하는사람은 애초에 접점조차만들지않는걸... 신나지도않아서 매우 이성적으로 대하는걸...
내가 하는 모든 후회되는 행동들은 모두 좋아하는사람/친해지고 싶었던 사람에게 한 거라 더 힘들어.
좀 더 멋져보이고 싶어서, 대화하는게 즐거워서, 관심을 끌고싶어서...
흥분해서 떠들다 보면 정신차렸을때는 이미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아득히 넘어있어.
한두가지가 아니야... 잊을만하면 일을 벌여...
중학생때 제일 많이 했고...
그래서 그땐 친구도 없고 왕따당했어.
고등학교때는 그래도 머리에 힘 바짝 주고행동해서
그나마 친구를 사귈 수 있었는데.
친구를 사귀어버려서 내마음이 풀어져버려서 옛과거를 실수를 잊어버려서 그랬을까?
중학생때 했던 행동들이 분명 고등학교때까지는 푹 박혀서 계속 떠올랐는데... 친구들이랑 행복하게 지냈더니 예전 내 행동들은 모두 잊어버렸나봐
그냥 평범한 실수면 괜찮은데... 초등학생도 안할법한 말실수를 하니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자기혐오들고 힘들어
분명 고치려고했는데 다시 반복되고있어...
고등학교때도 아예 실수를 안저지른것도 아니야... 그땐 그래도 선근처에 있어서 친구들이 넘어가준거야... 내 사고방식은 왜 이럴까..
차라리 내가 악의 그득그득 담겨서 싫어하는 상대방을 제대로 상처입히려고 작정을 했던거라면 좋겠다.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그짓을 해서 더 힘들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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