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5/06 00:21:51 ID : vxvirvDvvbc 0
내가 이제 20살인데 남들 다 대학가고 자기 미래 그리면서 살때 나만 아무것도 안하고 대학도 안가고 집에서만 처박혀서 인스타,유튭 숏츠만 보고 앉아있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사람 만나서 정상적으로 대화 하는거도 어려워하고…그냥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어 여기서 더 살아야될까 싶어…그냥 오늘따라 내가 너무 밉고 싫다…
2 이름없음 2024/05/06 00:32:37 ID : BzbzTRB9jth 0
응. 이해해. 남들은 나아가고 있는데 나만 뒤쳐지는 듯한 느낌... 우울하지. 지금 당장 스레주보고 대학을 가고 취직을 하란 요구는 너무 가혹해. 일단, 성취가능한 작은 성공부터 이뤄나가봐. 스마트폰 중독방지앱 설치해서 사용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산책을 해보는거야. 햇빛만 쐬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수면의 질이 올라가 에너지가 생기거든. 그 다음에 상담도 받아보고. 잘할 수 있어. 작은 성공부터 시작해봐.
3 5학년 여학생 2024/05/10 22:45:15 ID : 7teINBunyHz 0
저도 학업 때문에 속이 많이 상하고 달라 붙는 친구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죽는 것 까지 생각했어요..하지만 죽으려고 저녁에 제 방 차문을 열고 창문턱에 무릎까지 올라갔을 때 생각했어요..'내가 죽으면 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두고 진짜 떠나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죽으려고 자해를 시도하는 행동을 극복했어요! 스레주님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4 이름없음 2024/05/11 04:12:01 ID : 0txSFjAqrxU 0
힘내 스레주 응원할게! 해낼 수 있을거야! 난 스레주를 믿어!
5 NONAME 2024/05/13 01:51:47 ID : oFck60mnu66 0
너도 뭔가 느꼈으니깐 글을 적었겠지. 글을 적을때의 마음가짐 처럼 계속 행동하길 바래. 늦지 않았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너 처럼 살고있거든.
6 이름없음 2024/05/31 14:25:05 ID : s9wK5dTQsp8 0
나도 할줄 아는것도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사람 만나서 정상적으로 대화하는것도 어려운 사람여기도 있어 나는 중후반 정도인데 부모님도 이런 성격을 아는지 포기하셧는지 모르지만 지금껏 아무런 말도 없지만 은근히 뭔좀 했으면 하는 눈치이긴해 나이가 나이 인지라 지금은 언 지인 추천으로 가기 싫지만 강의 들으러 나가긴 하긴해 문맥 이상한건 미안
7 이름없음 2024/05/31 17:33:14 ID : 7s66pcJO03x 0
힘내고 알바 작은거 조금씩 하면서 하고싶은걸 찾아봐. 나도 20대에 공장 알바부터 노가다 별에 별거 다 하다가... 돈없어서 쌀없던 시절도 있고 라면 사서 가스가 끊겨 부셔먹던 날도 있었지. 나도 대학 안나오고 그냥 사회생활부터 했음. 별에별거 다 해봤는데 콩가루 공장에서 일도 해보고 전자회사도 다녀보고 가락시장에서 새벽 배달하고 낮엔 불법 전화 TM회사 컴터를 잘하더라? 근데 자격증이 없으니 다들 무시했었어. 20대 중후반까지 몰랐어. 그래서 이것저것 아무 일이나 하면서 살았어. 소문듣고 어디 어디 학교에서 면접보라는거야. 근데 자격증 없다고 뺀찌놓더라. 그러다 보안업체 들어가서 보니 내가 존나 잘하는거야. 컴터를 남들보다 잘한다는 걸 20대 중후반에 알았음. 그냥 그쪽으로 이해가 빠르달까. 그냥 컴으로 하는건 전반적으로 다 잘하더라. 프로그래밍을 배운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대충 보고 구조를 파악하고 고칠 수 있었어. 보안업체라고 하지만 근본은 바이러스 잡는 회사고 그 외에 PC에 모든 장애를 해결하는게 목적인 회사였지. 난 나이가 많아. 내가 학교다닐 시절엔 인터넷도 안됐는걸. 그냥 컴터 사서 메뉴얼 보고 익혔다. 어쨋든 보안업체에서 사장이 눈여겨보는 인재가 되었음. 근데 난 사진을 찍고싶었어. 30대에 때려치고 사진만 찍으러 다니다가 쇼핑몰 취직하고 뭐 어쩌구.... 근데 또 사진으로 들어갔는데 컴터를 잘하니 직장에선 나를 높은 위치로 올리고 사진을 다른놈 시키게 하고 관리직에 앉히고 뭐 그렇게 살게되던데... 몰라 정신차려보니 포토샵도 잘하고 엑셀도 잘하고 프로그램 만들어서 자동화시켜서 회사 전반을 오토화 시키는 상황이 와있더라. 큰돈 못벌고 좋은직장은 아니었지만 그냥 하고싶은대로 살았어. 내 경우 내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게 좀 다르지만 살다보면 좋아하는걸 찾게 될거야. 그전까지 죽진 않아야하니 굶지않게 자잘하게 일하면서 버텨보자. 나도 보안업체 다닐때 애매하게 이게 맞나... 하고 살다가 거 대표가 날 자꾸 키울려하는데 난 그냥 책임없이 낮은 직책으로 일하며 칼퇴나 하고 싶었거든. 그런데 사진찍는게 재미있고? 마침 방송에서 본게 어떤 변호산데 부모가 원해서 공부하고 변호사가 되었는데 행복하지 않았대. 그러다 봉사활동을 가봤는데 행복했대. 이거다 싶어서 변호사 때려치고 봉사활동단체에서 살게 되었다는거야. 그걸보고 아 지금이라도 뭔가 해야지 하고 존나 찍고 다녔지. 결과는 안좋았지만 후회하지 않아. 버티면서 찾아봐.
8 이름없음 2024/05/31 20:21:41 ID : i5UZeE9y3RA 0
이해하 뭐든 처음은 어렵지 근데 하고싶은게 없는게 제일문제같은데
9 이름없음 2024/06/01 18:39:51 ID : O1binO3yINu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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