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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07:29:30 ID : xWnRxyIK3Xz
사귄지 아직 한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커플인데 (한살연상) 오빠가 5년정도 연애하다가 좀 짧게 만나고 아무튼 연애경험이 좀 많아 그래서 그런가 술마시면서 이야기하는데 자기가 이전에도 좋은 사람은 많았는데 빨리 질려서 금방 헤어졌데 그래서 지금은 사귄지 얼마 안됐으니까 괜찮은데 나중에 자기때문에 헤어질 것 같아서 불안하다던데 혹시 이거 헤어지자는 소리야 아니면 대비하라는 소리야?? 그리고 가끔 우리 헤어지면 뭐 연락 할 것 같아 아니면 생각날 것 같아 이러는데 뭐야?? 이게 mbti 과몰입은 아닌데 난 entp 오빠는 esfp란 말이야 그래서 그냥 술마시고 밤이라 이전생각에 취한건지 헤어지자는 소리인지 모르겠어
2024/05/07 08:26:37 ID : xA5dSJRA3Rz
그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거야. 한달만에 사랑이 식는건 사랑을 안해본거야. 그냥 연애전의 설레임을 착각한거고, 미연시클리어하듯 고백에 성공하면 그 사람은 해피엔딩, 공략완료했으니 설렘이 식고, 다른 미연시를 찾아가는 거지. 그건 사랑이 아니라 수집욕이지. 스레주는 어떻게 하고 싶어? 저 끔찍한 사람을 구원하고 같이 있고 싶어? 난 빠른 손절을 권하지만 무엇을 원하든, 남친에게 휘둘리지 말고 주체적인 결정을 해
2024/05/07 08:44:55 ID : coKY7byNwMq
아 근데 나는 좋아한단말이지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모르겠어 솔직히 헤어지자하면 알겠다하고 치우는 성격이라 헤어지자하면 갈거긴힌데 지금 상황에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해??
2024/05/07 09:49:26 ID : xA5dSJRA3Rz
깨질 거 각오하고 남친을 구제하고 싶다면 응원할게. 그런데 스레주가 남친이 좋다고 넘 휘둘리고 맞춰주려 하지마. 그런 모습이야말로 남친이 질리도록 봐온 풍경일테니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약간의 밀당(긴장감)이 필요해. 남친에게 사귀는 게 끝이 아니라, 그 다음부터 새로운 게임의 시작이라는 느낌을 줘야지. 그릭 스레주가 어떤 노력을 하든 떠날 사람은 떠나. 그러니 최악의 상황엔 훌훌 털어버려.
2024/05/07 10:23:08 ID : rupO9unDs7a
그 내가 이전까지 맞춰주는게 편해서 그런 연애를 해와서 그런가 밀당 그런거 모르는데 혹시 연애 고수들아 방법이 있어??
2024/05/07 18:14:20 ID : Hu9By6o3TWp
미리 잘라둬. 그게 뭔 사람 상처주는 태도임? 식을때 식더라도 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사람이랑 연애하고싶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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