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20 01:11:16 ID : 84JU6kk9xPh 0
당연히 앞에서 눈치보고, 불안해하고, 자꾸 물어보게 되는게 정상 아닌가? (회사 상사든, 나보다 나이가 엄청 많은 사람이면) 왜 그때마다 그냥 넘어가려고 사과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면 내 탓하면서 내 잘못으로 만들지? 왜 내가 좀 서운해하면 나를 쓰레기로 만들지? 왜 다른 사람들은 네가 넘어가라고 하지? 그 상황 때문에 미치도록 불안해서 정신이 나가니까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정신병자가 들러붙어서 어쩌지도 못한다고 하고.. 너무너무 힘든데 하소연 할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글이라도 남겨봐
2 이름없음 2024/06/20 08:52:39 ID : Ns5PiknyLcL 0
와.. 다른 사람들 나보고 넘어가라 하는 거에서 너무 공감된다. 이게 진짜 괘씸한 게 참으라는 것도 사람 봐가면서 저러는 게 보이니 더 미쳐버리겠더라고... 결국 이번 주에는 내가 더 참았다간 진짜로 누구 찌를 거 같아서 이왕 망한 거 한은 풀자는 생각으로 윗사람보다 더 윗사람에게 이야기했다.. 뭔가 뚜렷한 해결책이 나온 건 없지만 어딘가에 털어놓는 것만으로 감정이 많이 해소되더라고. 이 스레 세운 걸로 레주가 조금이라도 맘이 풀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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