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취미 궁금해!!

>>2 지금 고3이라 취미는 많이 못하지만 나는 취미 부자야 일단 노래듣기, 범죄 관련 유튜브 보기, 블로그 쓰기 승마, 운동, 꾸미기, 그림 그리기, 도자기 등… 더 많지만 여기까지 취미는 다를 수 있어도 내 주변 엔티제들은 일단 다들 취미 부자인 것 같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취미도 열심히 하는 그런 느낌

역시 바쁘게 사는구낭ㅋㅋㅋㅋㅋ 좋아하는 mbti 유형이나.. 이런 사람 좋다는 너만의 기준이 있어?

>>4 일단 enfj 랑 isfp 가 좋은 것 같아 무해하고 순한 느낌이 좋달까 너무 무심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순한 양 같은 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매력있는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 내가 뭐 하자 하면 잘 따라와 주는 사람도 좋아 나는 t발 c같은 말을 들어도 상처는 안 받는데 상대가 나를 배려하지 못한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는 않아 그래서 엔프제랑 잇프피 같이 깊있는 배려를 하는 사람이 좋아 인프제도 좋긴 한데 너무 감추는게 많거나 자신을 너무 안 사랑하는 느낌이라 좀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

심심한데.. 더 질문 없닝

난 S한테 기빨리던데 넌 안 빨림?

>>7 가끔 너무 뭐라는 거야 하는 느낌으로 반응하면 기빨리기는 해 S입장에서는 쓸데 없는 소리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나봐 근데 보통 그런 s들은 사회성이 부족한거라 곁에 안 둬 성격 좋은 애들은 그냥 존중해주더라고

아침 먹었엉?ㅎㅎ 난 오이계란볶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침에 엄마가 고기 꾸워주셨는데 뭔가 속이 메슥거려서 한 점 먹음 ㅠ

오오옹 혹시 엣프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1 엣프제가 주변에 많이 있지는 않은데 좋은 성격들이 많은 것 같아 하지만 상황상 친해지게 되는 경우는 드문것 같아 보통 n들이랑 대화주제가 통해서인지 더 잘 친해지고 s는 나중에 istp가 된 애들이나 너무 착하다고 느껴서 내가 친해지려고 의도해서 친해진 애들 뿐인것 같아 엣프제이면 엔티제가 보기에 어디 빠지는 거 없이 좋게 보는 엠비티아이긴해 일단 사교적이고 계획적인 거에서 먹고 들어가

레주는 꿈이 뭐야??

>>13 일단 최종 목표는 은퇴하고 제주도 오션뷰 통유리창 2층집에서 고양이랑 안마의자에 앉아서 새우깡응 먹으며 주식하고 드라마 보는 삶인데 어릴 때는 이렇게 살려면 돈이 많아야하고 자가로 집을 사야한다고 생각해서 성공하고 싶었는데 커서 보니 꼭 자가일 필요 없고 내가 외동 외손녀라 물려받을 돈을 생각했을 때 안정적인 수입의 직업에 내가 낭비만 안하면 되겠더라고 대신 내 흥미와 맞는 직업 (근데 내가 취미 부자이듯이 흥미도 문이과 예체능을 안가려서 하고 싶은건 진짜 많긴해) 취업이 힘들고 오래걸리지 않아야 하고 성과가 잘 파악되고 나의 허영심을 어느정도 챙길 수 있는 직업이어애 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경찰대를 목표로 공부중이야 (시험 얼마 안남음 ㄷㄷ) 경찰대를 가면 일단 경위 임관이라 내 생각에 취업으로 따지면 원탑이구 또 내가 범죄관련 해서 관심이 진짜 많아서 적합하고 공무원, 제복 이런게 마음에 들었어 근데 경찰대를 합격하지 못했다고 해서 재수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재수는 내가 못견딜게 너무 보이고, 나는 20살은 좀 알차게 기억남게 보내고 싶어서 수시로 혹은 정시로 핵융합 연구원을 목표로 원자핵공학과나 기계공학과를 나와서 박사학위까지 따고 연구실에 취업하는게 목표야 일단 생기부는 완벽한데 내신이 조금 부족해서 정시로 가게 될듯 어떻게 해도 정시가 수시보다 훨씬 잘나오기도해 대신 이 과정은 경찰대 루트랑 다르게 대학원 때문에 오래 공부해야해서 좀 꺼려져 또 어느정도 내가 나이가 먹었을 때 정치인을 하고 싶기도 해 애국심이 좀 강한편이고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서 직장 다니다가 애들을 어느정도 키우면 입당하게 될 거 같아 그 이후에 아마 거의 모든 엔티제들의 목표인 대통령도 조심스럽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 ㅎㅎ

>>13 너무 길었낭? ㅎㅎ 근데 목표있는 엔티제한테 꿈을 물어봐으니 각오했어야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