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모님이 소리지르는게 보통이야? (5)
2.제발.. 진지하게 내 소원 좀 이루어 줄 사람...... (5)
3.고백하고 차였는데 마음정리 어떻게 해야할까.. (3)
4.소원들어주는 강령술 추천점 (2)
5.ㅡ (2)
6.나만 힘든 거 같아서 억울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어떡해? (3)
7.인지사 (1)
8.여대 취업 (9)
9.10년 만에 돌아온 상담소 (8)
10.ㅎㄴㄴㅇ ㄱㅎ 관련 민감한 질문 (5)
11.하 아니 중요해 제발 아무라도 들어와서 아무거나 쓰구가봐 중요하다니까!!! (6)
12.고민상담해줄게 (10)
13.작년에 싸우고 헤어진 친구가 죽었어 (5)
14.펑 (1)
15.좋아하는 남사친한테 좋아한다고 어떻게 티 내? (1)
16.난 언제쯤 행복해질 수 있을까 (17)
17.가정에서 사랑 못 받은 사람의 특징 (16)
18.만약 남자친구 폰에서 게이 어플 발견되면 어떨거같아?ㅠ (4)
19.계속 기억이 나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ㅠ (6)
20.정신병 있는데 앞으로 어찌 해야할까.... (4)
1
이름없음
2024/07/14 15:55:42
ID : PdBgmMrAmJQ
1
원래는 아는 사람들 통해서 소식이 들렸는데
그 사람들이랑도 싸웠는지 욕만 들리더라
괜히 걱정도 되면서 소식도 궁금하고
그래서 연락했는데 얼마 전에 죽었데
부고 문자 하나 온 적 없는데, 바다에 뿌렸다고
부모님이 고맙데 그 애랑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내 잘못이 아닌건 분명히 알고있는데
걔가 최근에 싸운건 다른 사람인걸 아는데 왜 자꾸 신경쓰일까
내가 그 애랑 관계를 유지했어도 유지하지 않았어도 결과는 같았을텐데 자꾸 생각나
2
이름없음
2024/07/14 16:22:14
ID : jjvyHBe7s9B
0
싸워서 헤어지고도 신경이 쓰여서 연락했을 정도면 네가 정이 많은 사람이거나 좀 특별한 친구였겠네
그런 상황에서 친구는 얼마 전에 죽었다고 하고 부모님한테 고맙다는 말까지 들으면 누구라도 마음이 편치는 않을 거야
물론 이게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네 잘못도 아니고 관계를 유지했어도 결과가 달라졌을지는 하늘도 모르는 일이야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긴 하겠지만 정 마음이 쓰이면 그 바다에라도 한번 다녀와 보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
그 친구랑은 어떤 사이였어?
3
이름없음
2024/07/14 16:29:12
ID : BeZdDutxO02
0
되게 오래 알고지낸 친구였어 6~7년정도? 걔가 어리광을 부리는 편이었어서 늘 받아줬는데, 나도 어느 순간부터 그게 너무 힘들고 그냥 친구사이인데 내가 일방적으로 챙겨주는 관계가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고.
한 번 얘기한 뒤로 2년동안 전혀 나아지는게 없기도 했고.. 금전적으로도 문제가 있어서 그냥 앞으로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고 했지. 걔는 그냥 서로 몇 달 지나서 마음 정리가 되면 만나서 얘기해도 괜찮겠냐고 해서, 괜찮다고 해줬고..
계속 연락이 없기도 했고 잘 지내는게 보여서 잘 지내면 됐다 하고 놔둔건데 한달 전 부터 나 한테 연락하는걸로 고민했었다는데, 그래서 더 신경쓰이나봐. 그 때 서로 연락했으면 좋았을껄 하고
4
이름없음
2024/07/14 16:49:09
ID : jjvyHBe7s9B
0
제3자의 입장에서 말하면 친구 사이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챙겨주고 또 그 기간이 7년 정도 됐으면 그건 건강한 관계는 아니야
오랜 시간 동안 그걸 챙겨주고 개선할 수 있게 얘기도 해주고 그 친구가 정리가 된 후에 연락해도 되겠냐는 말에 승낙도 해줬잖아 난 그게 너로서는 할 수 있는 걸 충분하고도 넘치게 해줬다고 생각해
하지만 위에 말한 건 어디까지나 제3자의 시선일 뿐이고 인간관계라는게 딱 정해진 정답은 없고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 네 입장에선 후회되고 자책할 수도 있고 당연히 그럴 수 있어
5
이름없음
2024/07/14 16:54:52
ID : jjvyHBe7s9B
0
원론적으로 말하면 부모나 연인도 아니고 친구 관계에서 그 정도면 최선을 다 한거고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을테지만 네 입장에선 말처럼 쉽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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