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10/13 09:49:40 ID : pRA2MmNwNBv 2
깊이 못자는건지 거의 매일 꿈을 꾸고 일어난 직후엔 거의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잊어버려. 꿈 내용 적어볼까 하다가 게을러서 귀찮다고 미루고 단어 몇개 적다가 말고 버려지고 그런게 많은데 이제부터 진짜로 꾸준히 적어보려고. 혼자 쓰고 마는것보다는 재밌게 봐줄 사람이 있을지 모르고 누구든 볼수 있다고 생각하면 일부러라도 더 쓰게 될것같으니 스레 세워 본다.
2 이름없음 2024/10/13 09:51:26 ID : RDuoLe5fe7B 0
살짝~ 스레 주제 벗어나는거 같지만 나도 카페인 중독이었을 때 꿈 진짜 많이 꿨어ㅎㅎ 동접 기념 즐겨찾기 해놓을게! 화이팅~
3 2024.10.13 2024/10/13 10:03:06 ID : pRA2MmNwNBv 0
막 꾼 따끈따끈한 꿈부터 올릴게. 언니랑 언니 남친이 한국 왔는데 시내 숙소같은걸 따로 잡았나봐. (언니는 원래 외국살고 외국인 남친 있어) 어째선지 나도 거기에 방 하나 따로 차지하고 있어 나 있는 곳은 1인실인데 꽤 넓고 분위기 괜찮게 꾸며져있고 문이 벽마다 하나씩 있고 1층이라 나가면 앞마당, 뒷마당처럼 주변 길이랑 대문으로 분리된 공간이 있어. 희한하게 문들이 미닫이문이고 잠금장치도 없는데 불안한 생각은 안들더라. 밥먹으러 가자고 해서 나가는데 처음 들어온 길로 정문?같은 곳으로 나갔더니 한참 골목을 돌아서 가길래 에이 저기 옆문도 뒷문도 있는데 차라리 저쪽 문으로 나왔으면 바로 여기였을텐데 하고 생각했어.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언니의 또다른 친구도 있어서 다같이 얘기 나누면서 밥 먹었고 그러고 나서 공중화장실을 갔어. 칸이 서너개씩 있는데 맨끝 한칸만 줄서서 사람 나오면 들어가고 그러더라고. 나도 거기 줄서있는데 앞에 중국인 여자애 둘이 뭐라고 내 험담을 하는지 나를 힐끗거리면서 지들끼리 떠드는거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는데 왠지 모르게 내가 거기에 반응을 막 하고있고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는 중국어로 내가 막 대꾸를 하고있어 그러다가 앞에 화장실 비어서 걔네들도 화장실가고 근데 왠지 내차례가 안오고 기다리기 너무 힘든거지 보니까 화장실 반대 벽쪽에 무슨 방이 있는데 내가 아는 누가(그것도 남자) 거기 있는거야 그사람이랑 막 수다를 떨고 있었어. 아 여기서 한 얘기도 뭔가 재밌는 내용인데 기억안난다.. 근데 또 입구도 어딘지 모르겠는데 다른 중국인 여자애들이 그사이에 화장실 앞에 줄을 서있어 그거보고 그앞에 내가 먼저라고 중국어로 뭐라뭐라 말하는데 애들이 어쩌라고 하는 눈으로 날 보는거야. 그러다 그 아는사람한테 에휴 오늘안에 여기 화장실 못갈것 같아요 하곤 차라리 별로 멀지도 않은데 숙소 돌아가서 화장실 가야지 생각하고 나왔어. 어떤 골목을 가다보니까 잡동사니가 잔뜩 쌓여있고 또 폐차장저럼 차가 층층이 쌓여있어서 막 그 사이로 숙이고 지나거나 타고 올라가고 하면서 지나가려고 하고있었어 근데 반대쪽 구석에서 아랍인지 인도인같은 외국인이 나와서 나한테 신분확인을 한다면서 신분증을 보여달래 근데 가방도 없고 주머니도 텅텅 비었어 없는데 어쩌지 했더니 그럼 핸드폰 번호를 달래 그래서 적어준다 했드만 뭐 도구가 없나 그냥 부르래 갑자기 영어로 숫자를 부르려니 헷갈려서 더듬더듬 하나씩 열심히 불러줬어 근데 얘가 영어를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완전 이상하게 받아적은거야 야씨 차라리 첨부터 종이 펜을 나한테 주라고 내가 한번에 써줄거아냐 그래서 내가 써준다니깐 또 안줘. 그래서 막대기를 들고 내가 바닥에 썼어 근데 왜인지 그사람 보라고 그걸 또 거꾸로 쓰느라 또 숫자 하나하나 열심히 뒤집어 그렸지. 바닥은 또 모래인지 뭔지 모양이 잘 보이게 써지지도 않아서 썼다 지웠다 크게 잘 보이게 쓴다고 얼마나 힘든지 그거 겨우 다 그려놓고 야 이거 제대로 다시 받아적어 하면서 화내다가 깸 눈떠서도 그 속터지고 짜증나는 기분이 생생해서 답답해하는 중
4 이름없음 2024/10/13 10:06:45 ID : pRA2MmNwNBv 0
엇 그새 레스가?! 동접 신기하다ㅎㅎ 고마워~ 열심히 써볼게!
5 10.14 2024/10/14 08:12:00 ID : pRA2MmNwNBv 0
오늘은 생각나는게 좀 짧다. 무슨 동호회 뒤풀이? 야유회? 느낌 처음엔 이모랑 엄마랑 언니가 있어서 가족끼리 식당간 분위기였는데 어느순간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섞여 앉더니 서로서로 소개하고 인사하고 얘기나누고 술도 마시고 그러고 있더라. 어떤 50~6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댄스를 하시나본데 일부러 몸만들러 다니시나 봐 이두삼두근이 불끈불끈하고 남자팔뚝처럼 핏대? 서있어서 와..멋있다 감탄하고 있었어. 그리고 옆 공터같은 곳에서 어린애들이 모여서 고리 던지기 놀이를 해 막대에 꽂는게 아니라 머리위로 던져서 걸고 있는데 어떤 애들은 안걸리고 머리위에 얹히거나 튕겨나가고 있어. 그걸 보면서 쟤들은 머리가 커서 고리가 못들어가네 그런소리 하고 주변 사람들이랑 웃고 떠들었어.
6 10.16 2024/10/16 12:52:44 ID : lA4584HB9h9 0
예식장 식사 테이블 비슷한 자리에 내가 앉아 있어. 내가 가져오는것도 아니고 누가 서빙해주지도 않아 자리마다 놓인 그릇에 애벌레들이 꾸물거리고 있어. 처음엔 새우젓 정도로 조그만데 뭔가 모르게 실시간으로 자라나고 있고, 이걸 먹어야 된다고? 으. 하면서 기겁하고 있었어. 다행인 건 집어들거나 입에 넣거나 하는 장면은 없었다는게... 그리고 같은 곳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내가 알던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예전 직장 동료들부터 다니던 모임 사람들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앉아서 음식이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얘기 나누며 식사를 했어. 뭔가 앞에서는 사회를 보는지 무대에 서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거보며 멋지다 잘하네 감탄도 하고 (난 말주변도 없고 무대공포증에 사람들 앞에 나서는거 절대 못하거든) 식사 끝나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무슨 전시장? 행사장 같은 구조의 공간이더라. 식당 홀 같은 데서 밖으로 나왔더니 킨텍스나 코엑스 같은 곳에서 볼 법한 넓은 복도였어 거기 한편에 예식장 축의금 받는곳처럼 생긴 안내데스크가 있는데 앞에는 기념품 여러가지를 진열해두고 원하는걸 골라 가져갈수 있대 거기서 지키는 직원들 중 한명은 방금 전 식사자리에도 있던 내가 다니던 모임장인 ㄱㅇ이었어. 악세사리 종류의 작은 물건들이 여러가지 있고 무슨 백화점 세일 행사장 매대처럼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수십쌍의 손들이 쌓인 물건을 뒤지는 모양새였어. 나는 그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무늬의 곱창 머리끈 두개를 집어들고 또 옆에서 한입크기로 개별포장된 모약과 비슷한걸 집어서 그곳을 나섰지.
7 10.19 2024/10/21 18:59:14 ID : pRA2MmNwNBv 0
금지된 사랑이 시작됐다. 현실의 나는 오빠도 동생도 없는데 꿈속에서 친오빠와 서로 좋아하게 된거야. 가족여행중 엄마아빠가 같이 있어서 티도 못내고 눈빛만 주고받고 있다가 어떻게 우리끼리 영화관 새로 지은걸 보러 가게 됐어 그래서 둘이 뭐할까 신나서는 근처 거리에서 군것질하고 영화관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 좌석이 비행기 비즈니스석 수준으로 넓고 오빠한테 기대어 드러눕다시피하고 설레하면서 있는데 엄마가 나타났네? 심장은 쿵쾅대고 후다닥 자세 고쳐잡고 엄마는 그새 옆에 끼어누워서 같이 영화를 봐. 오빠랑 눈마주쳐서 어깨 으쓱하고 피식 웃어버렸어.
8 10.20 2024/10/21 19:03:22 ID : pRA2MmNwNBv 0
사람들이 웅성웅성 시끄럽게 싸우고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깨지고 난리야. 얼른 가야 되는데. 좌석에 낑겨 않아서 앞에 큰 창을 보고 있다가 그 앞쪽 기판이 있고 가운데에 달려있는 마이크를 집어들어 소리쳤어. 출발 안하실 겁니까!!? 난리를 치던 사람들이 어흠, 죄송합니다 헛기침하고 주섬주섬 정리를 하고 조용해 졌어. 어쩐지 나 앉은 곳 앞에 자리 한줄이 더 있고 두 사람이 앉아있지만 그 앞 마이크는 내가 쓰는 것 같고 기판도 조작해야 할것 같긴 한데 뭔가 엄청 허술해. 여튼 일단 이륙을 해야해서 앞에 활주로로 쓸만한 길의 거리를 확인하는데 전쟁통에 군부대가 길을 자꾸 막고 있어서 충분한 거리도 나오질 않네 하지만 저들은 적군이고, 우린 얼른 탈출해야 하기에 일단 달렸어. 근데 조금 달릴만 하면 장애물+군인들, 무너진 건물 등이 앞을 막아서 이륙할만한 속도나 공간이 전혀 나오질 않는거지 시점이 밖에서 내쪽을 보게 바뀌었고 엄청 낡고 창문이 있어야 한 자리엔 프레임뿐이고 사람들이 뒤엉켜 매달린, 군용 헬기와 소형 여객기가 합쳐진 느낌의 기체가 보여. 황무지 한가운데 엉성하게 포장된 길이 있는데 끽해봐야 비행기가 겨우 들어간 정도의 폭이였어. 나중엔 결국 이륙 포기하고 내려서 다같이 길가에 있는 주점 같은데 들어감. 그거 있지, 미국 옛날 서부영화?같은데서 황무지 한가운데 있는 허름한 건물. 허리 높이에 양쪽으로 열리는 작은 문같은거 있고 그런 곳이었어. 왁자지껄 웃고 떠들고 술마시는 분위기가 되고 그러다 깼어.
9 10.28 2024/10/30 21:41:31 ID : pRA2MmNwNBv 0
나는 어딘지 모를 장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나봐. 복작복작한 시내를 헤매다 어느 쇼핑몰 건물에 들어갔어. 나이드신 분들이 줄지어 내려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 밑에 어떤 목소리 큰 아주머니가 한 어르신한테 뭐라 소리치고 시비걸고 있길래 말린다고 뛰어가서 일부러 목소리깔고 눈 힘주고 막 따져서 할말없게 만들어 아주머니 보냄 건물 지하로 가면 지하철역에 연결되는 구조. 어르신들 많은 예전 청량리, 탑골공원 같은 동네 지하상가를 헤매다보니 화장실이 가고싶어져서 아까 지나온 길에 화장실 있던것 같은데 되돌아가서 찾다보니 대기업 사옥같은데가 나옴 행사용품같은 박스들이 쌓여있고 나가는 문인줄 알고 열었는데 소품실 같은곳이라 놀라서 닫고 또 복도 따라 가다보니 커다란 홀. 무슨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밤새서 한다나? 그걸 또 방송 녹화한다고 촬영장비 스텝들 잔뜩 있어.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바글바글한데 내가 나타나니 왠지 반겨줍니다? 근데 나 그냥 지나가는 행인 1인데? 테이블마다 팀 하나씩 배정되어 있고 지원자들 모이는 시간인듯 지나는 팀마다 내가 자기네 팀 참가자인가 싶어 기대하는 눈빛으 쳐다봄. 길도 틈도 하나 없이 테이블만 줄지어 있는데 그 너머에 출구가 있는거야. 죄송합니다~지나갑니다~ 하며 테이블 타고 넘어서 문앞에 바닥 딱 내려섰는데 거기 바닥에 돗자리까지 깔고(?) 한팀이 자리잡고 있었고 나때문에 쌓여있는 물건이 흐트러지고 난리라 정리 도와주고 내갈길 다시 가야지 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결국 거기 참가자 사이에 내가 끼어있네? 신입사원 느낌으로 면접스탈 정장 차려입고 왠지 부장님들 사이에서 이쁨받으며 철야프로그램 같은걸 찍다가 밤샘 회식자리가 되고 몇차가 끝났는지 새벽시간 길거리 공원에 모여서 하늘보며 노닥거리던 장면으로 끝
10 이름없음 2024/11/02 08:01:03 ID : pRA2MmNwNBv 0
으악 엄청 잼난 꿈을 꿔서 일어나기 싫었는데 적으려니 기억이 안난다ㅜㅠ 물론 내가 잼난 것도 실감나게 묘사를 잘 못하긴 하지만서두..이럴 때가 자주 있는데 너무아쉬워 징짜
11 11.03 2024/11/03 16:53:50 ID : pRA2MmNwNBv 0
초등학교 건물, 한밤중 복도를 헤매고 있는데 저쪽 끝에 교무실같은곳에 불이 켜져있어. 애기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야근하던 선생님이 아이 데려와서 같이 있는건가 우는 아이 달랜다고 데리고 나오는데 유모차인지 모양이 이상한 탈것에 아이가 탔고 천장에 매달린 줄?같은것에 연결되어 복도를 따라서 움직이는 장치가 있더라. 근데 아이 형체가 잘 보이질 않고 뭔가 싸한 기분에 나는 옆 화장실 같은데로 숨음 화장실 안쪽으로 쭉 들어가니까 어떤 정원 같은게 있는거야 개울에 물이 흐르고 물가 쪽 바위에 일곱살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가 앉아있어 복도에서 본 아이는 왠지 무서웠는데 얘는 평범한 아이 같아서 살짝 안심했지. 그러나 걔가 날 보고 말을 거는데 한쪽 눈 전체가 까맣고 결국 귀신이었어. 으 ㅈ됐다 생각하면서도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티내면 돌변할까봐.. 그랬더니 혼자서 너무 외로웠는데 말동무가 생겼다며 좋아하는 거야. 그러곤 선물을 준다고 뭐라 하더니 순간 장소가 바뀌어. 새로운 공간은 현실의 우리집과 구조가 같은 빈집 안이었어. 아까 어린 귀신이 선물이라던게 이거였나? 평소에 우리집은 윗집 발망치 등등 거의 24시간 소음에 시달려서 노이로제 쩌는데 거기서 해방시켜 줬네 싶었어. 그담은 어느 회사의 의무실 같은 곳. 분위기는 작은 병원 느낌이고 거기서 내가 간호보조로 일하고 있나봐. 뭘 가지러 나갔다가 돌아오려고 엘베를 탔는데 층을 잘못 눌렀던 걸까 가야할곳은 5층인데 6층에서 문이 열리네. 무슨 사무실 같은데 예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 사람들이 있어. 엘베에서 내려 계단을 찾다가 또 헤매고 중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갑자기 다시 그 빈집에 내가 있었어. 왠지 오래 있으면 안될것 같아서 나가려고 현관으로 가는데 현관문이 열리더니 그 어린 귀신이 들어와서는 뭘 또 주는데 그게 이 집 열쇠인거야. 검은색 차키처럼 생겼고 빨간색 커다란 리본같은걸 장식해 놨어 거기서 근데 왠지 불길하고 얘가 스토커 같고 그런 기분이 들던 생각이 나.
12 11.09 2024/11/09 07:16:14 ID : pRA2MmNwNBv 0
화재가 나는 꿈을 꿨어. 어느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 레스토랑 안이었는데 화재경보가 울려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바깥으로 뛰쳐나갔어. 나가니까 지상 기찻길이 있고 그 옆 도로에서 차가 지나고 있었는데 옆 바닥에서 갑자기 화르륵 불길이 일더니 순식간에 퍼져나가서 차에까지 옮겨붙어서 운전하던 사람이 막 어쩔줄 모르고 사방으로 차를 몰다가 자기 몸에도 불이 붙는바람에 문열고 뛰어내려서 바닥을 막 굴렀어.
13 11.12 2024/11/14 11:11:28 ID : pRA2MmNwNBv 0
문득 어릴때 엄마한테 주려고 담아둔 선물상자를 발견. 이제라도 전달하려고 하나하나 꺼내보면서 정리를 다시 하고 있어 납작하게 밀어 틀로 찍어낸 쿠키들이 있는데 모양이 왠지 다 찌그러?져서 그걸 다시 예쁘게 만들겠다고 한덩이로 만들어 다시 밀어서 하나하나 모양 잡고 있었어. 근데 그러면서도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분명 구운건데 왜 아직도 반죽같이 말랑말랑하지? 이거 다시 모양 만들어도 굽지 않으면 못먹을텐데 걱정하고 있었어. 그리고 어디서 쿠키 반죽이 발효된거라는 말이 들려서 읭? 빵이 아니라 쿠킨데 이스트를 넣고 발효시킨다고?하며 이상해하던 생각이 나.
14 11.14 2024/11/14 11:13:55 ID : pRA2MmNwNBv 0
사람의 몸을 빼앗는? 아니..빼앗기보단 복제해서 진짜 그 사람인 척하는 괴물에게서 도망치려는 꿈. 큰 강당 같은 곳에 학교 학생들인지 사람들이 있어. 대략 4~50명 정도. 그런데 갑자기 사람을 모방하는 생물체가 나타나서 본체 사람을 해치고 자기가 그사람인 척하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해결법을 찾으려고 해. 처음에는 한명이 복제되어서 그 한명만 가짜를 잘 찾아 없애려고 본체와 복제품을 구별해낼 여러 방법을 시도하는데 실패로 돌아가고 이제 다들 내 옆사람이 진짠지 아닌지 헷갈릴 지경에 이르렀어 어찌저찌 진짜(라고 예상되는)인원들만 모아서 비상계단 같은 곳으로 탈출시도. 내 앞으로 사람들이 쭉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내가 들어가는데 문닫는걸 깜박한거야..그리고 시점이 바뀌어서 반대쪽 비상문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장면이 나옴. (그러니까 만약 한쪽은 10층에서 계단으로 진입했다면 다른 사람들은 1층에서 들어온 것처럼) 여튼 비상문이 그 2개뿐이어서 두 무리가 안에서 합쳐지게 되는 구조였어. 들어오면서 인원체크를 했고 다들 모였을때 다시 한번 확인하는데 처음 숫자에서 한명이 많은거야. 그래서 누가 둘인가를 또 찾으려고 하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서 파악이 잘 안돼. 그러면서 그 안에서 계속 복제인간이 늘어가고 원래 사람은 죽고 난장판이 되어서 그냥 모르겠다 싶어 각자 알아서 살길을 찾아가는 상황이 되어버렸어.. 누가 복제당하는 장면을 봤는데 하얗게 대충 사람 실루엣을 한 무언가가 다가가서 덮치는? 여튼 순식간에 진행되어버려서 자세히 어떻게 하는지는 보지 못했음 여튼 그런 난리통에 비상문을 찾아 밖으로 나갔는데 무슨 드라큘라의 성 같은 오래된 대저택이 나오더라. 그 양쪽으로 펼쳐진 큰 계단이 있고 내가 그 위쪽에 있었어. 내 앞엔 샹들리에가 있어야할 자리에 모양은 비슷하지만 주석 같은 소재로 된 지붕 같은 구조물과 그 위에 박쥐니 거미 모양을 한 석조장식이 붙어있고 왠지 계단을 내려가면 안될것 같아 그 구조물에 기어올라갔어. 뾰족한 장식이 손을 막 뚫는 감각이 느껴지는데 통증은 없던것 같아. 장식들을 손잡이 삼아 올라가니 조금 더 가면 사람이 올라설 만한 매끈한 부분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려고 애쓰고 있는데 순간 눈앞에 하얀 형체가 나타났어. 그건 아까 사람을 복제하던 괴물이 아닌 다른 존재. 엄청 큰 가오리?같은 모양인데 아까 본 괴물은 사람 실루엣만 있고 실체가 없는 물질 같은 거였다면 이건 약간 물컹한 연체동물같은 느낌. 크기는 옆으로 양팔을 크게 벌린 너비로 옆으로 길고 가운데 눈 비슷한게 있어. 그 생물체가 말을 거는데 물리적으로 입을 움직여 말을 하는게 아니라 내 머릿속에 목소리가 울리는거지. 엄청 정중하고 온화한 소리와 말투로, 인간을 복제하는 존재의 퇴치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 말을 해주고 꿈이 끝났어. (여기서 음향효과가 내가 좋아하는 성우님 중에 ㄹㅅㄱ님의 목소리였음)
15 12.04 2024/12/07 13:31:17 ID : A1B85Qk2tAl 0
이날 올리려는데 접속오류 나고 하루종일 그러길래 스레딕 없어지는줄알고 식겁함ㅠㅜ 그래도 돌아와서 다행이다! _____________________ 아이돌 복귀 프로그램 같은걸 함 예전에 데뷔했는데 첫 앨범 내고 잊혀진 팀이라든가 그런 아이들 모아서 하는 듯 근데 노래 춤 이런건 하나도 없고 하등 아무 상관없는 류의 프로그램만 함 나는 아이돌이 아니고 심사위원 같은 거였는데 아이돌은 코빼기도 못보고 왠지 심사위원의 일은 걍 노가다, 잡일 위주 무슨 요리대회를 준비한다고 각종 식재료 손질하는 장면만 생각나 논밭이 펼쳐진 주변 벤치 같은데서 갓 수확한 옥수수, 배추 등 채소 따위를 겉잎 떼고 다듬고 하던 장면이 생생한데 심사위원 역의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그런가 손은 많고 일이 적은가봐 옆에 손질중인 것들을 서로 뺏어서 지가 하겠다고 막 가져감 말도 없이 그냥 일하던 중에 바구니를 보니까 엄청 쌓여있던 옥수수가 다 없어져있고 그랬어
16 이름없음 2025/01/27 22:10:00 ID : BdRDvDzgo3U 0
오 이거 재밌다
17 25.02.14 2025/02/14 08:37:06 ID : pRA2MmNwNBv 0
뭔가 조화를 판매함 어르신들, 아주머니 등등이 오셔서 이거 주세요 하고 옆에 샘플 같은걸 보고 골라 주문 꽃난 화분 같은 게 카운터 옆에 있어. 나무는 딱 한 그루인데 여러가지 종류의 꽃들이 달려 있어서 손님들이 와서 들여다 보고는 그 중에 골라 이 꽃으로 주세요, 함. 어떤 분은 전화 주문으로 k507 어쩌고 상품으로 달라고, 어디 인터넷에서 종류가 나열된 정보를 보고 주문하기도. 무슨 황사마스크 모델명 같네ㅋ
18 25.03.10 2025/03/10 08:05:41 ID : pRA2MmNwNBv 0
내 배가 투명해져서 속에 뭐가 있는지 그대로 막 보이는거야. 이상한게 살아있는 물고기랑 게..같은게 그대로 배에 통째로 누워(?)있는데 배꼽 옆 양쪽에 투명한 피부 막 아래로 이쪽에 게 한마리랑 물고기 한마리, 반대쪽에 또 물고기 한마리가 그대로 보이고 또 질감이 느껴짐... 마치 진공 포장된 식재료처럼. 이게 뭐야ㅠ하면서 나 수술해야 하는거 아님?하고 막 만져보다가 깸
19 25.07.14 2025/07/14 18:33:01 ID : 2Gk7gqi7bBg 0
스잘데 없이 엄청 복잡하고 뒤죽박죽인 꿈.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갔는데 타야 할 비행기가 몇시 출발인지 지금이 몇시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어. 입구 들어가는 부근에서 좀비로 추정되는 존재 하나를 봤고 반사적으로 근처에 숨을 곳을 찾았으나 별 도움 안되는 작은 철제 계단 뒤라 다 보여서 실패 그 좀비가 나한테 다가오니 또 도망치려고 하다 잡혔는데 뿌리치기 성공. 그대로 철제 계단을 올라서 건물로 들어감. 내부는 사람도 많고 엄청 복잡한 구조였고 캐리어 끌고 체크인하는 곳이나 비행기 스케줄이 표시된 곳이든 찾으러 돌아다녔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헤매기만 했어. 그러다 화장실에 갔고 빈 칸을 찾아 들어갔는데 돌려서 거는?막대형 잠금장치가 허술해서 좀만 잘못하면 열릴것 같은 불안함을 유발. 분명 그렇게 볼일보는 중이었는데 같은 자세로 장면만 바뀌어서 옷은 다 입고 기다란 벤치 같은 데에 사람들 틈에 나란히 앉아있게 됨. (이곳이 화장실이라는 인식은 그대로인데 칸 안이 아닌 그 앞의 공간) 이상한게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 양말이랑 신을 다시 신어야 했음. 공항 직원 아저씨 한분이 오더니 지하철 잡상인처럼 책 같은걸 가져와서 판매하고, 옆에 앉은 누군가가 그걸 사더라. 게임이나 무슨 애니 팬북?비슷한 책 같았어. 그러다 왠지 현실의 전남친 (...)한테 전화가 걸려오고 꿈속에선 아직 현남친이었나본데 언제 오냐길래 걱정말고 도착하면 연락할게 귀찮은듯 대답함
20 25.10.02 2025/10/02 09:03:21 ID : 2Gk7gqi7bBg 0
급 떠올랐는데, 나는 왠지 학교를 헤매는 꿈을 자주 꾸는 것 같아. 학교뿐 아니라 어디든 미로 같은 곳을 헤매거나, 내가 항상 다니던 곳이라고 아무생각없이 갔는데 모르는 곳이고 다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일단 이번것도 기억나는부분만. 학교 시간표를 보는데 꼭 그런 과목이 있어 아, 이건 내가 못 듣겠구나 하는 기분이 드는 거. 과목명만 봐도 내가 이제까지 결석을 여러번 했다는 걸 알겠고 어찌저찌 간다고 해도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이미 제명당했을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 일단 장소 자체가 기억나지 않지. 시간표에 써있는 것도 아니고. 드문드문 기억나는 예전 꿈에서도 어떤 수업을 들으러 가려는데 교실을 못 찾고 헤매고, 드물게 갔는데 교재가 없고 수업 내용 자체가 들리지 않은 적이 많아. 그 교실 안? 풍경 자체는 기억나는데 가는 길이 어떻게 전혀 떠오르지 않을 수 있지..
21 25.10.02 2025/10/02 09:26:18 ID : 2Gk7gqi7bBg 0
한 건물이 있고 어린이들? 어린 학생들이 공연 연습 같은걸 한다고 문 앞 공간을 무대삼아 연습중. 바닥에 색색으로 동선 표시를 해놨고 작은 물건 같은 것도 여기저기 놓여서 표시되어 있어 나는 저길 들어가야 하는데... 까치발 들고 요리조리 피해가며 (마치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있는 지뢰밭에서 필사적으로 밟지 않고 지나치려는 모습) 가까스로 문 안으로 들어왔고 엘리베이터를 탔어. 타고 내려가서 엘베를 내렸는데 이상해. 무슨 벽장 안? 장 밖은 무슨 개인이 쓰는 자그마한 방 같고 모든 벽과 장 등이 다 새하얀 색이야. 문 밖에서 사람 기척이 느껴지고 나를 다른 누군가로 여기고 말을 하면서 방문을 열어. '이제 와? 그러게 다시 올 거면서 어딜...' 나는 문이 열리기 전 그 잠시간 왔던 길로 나갈수 있는지 벽장과 방 곳곳을 스캔했지만 마땅한 걸 찾지 못했어. 그리고 들어온 남자와 눈이 마주쳐. 난 깨달았지. 전에 꾸었던 꿈에서 내가 이곳에 갇힌 적이 있었어. 내가 탔던 엘베는 들어올 땐 아무나 마음대로 탈 수 있지만 나갈 땐 각종 보안장치가 있어. 저 남자는 이곳에 덫을 설치해둔 거야. 어쩌다 잘못 들어온 누군가가 여기서 무슨 일을 당할지는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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