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6)
2.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9)
3.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4.☆★앵커판 잡담스레 6★☆ (983)
5.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6.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7)
7.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8.앵커판 팬스레 💌 (40)
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15.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0)
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17.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2)
18.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41)
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이름 모를 탑이 나타나고 몬스터가 하하호호 뛰어다니는 대혼돈의 시대.
그에 맞춰 사람들은 하나 둘 몬스터에 대항할 능력들을 각성하기 시작했고, 당연하게도 세상은 능력자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뭐, 아무런 능력이 없는 나로서는 그저 편의점 알바나 하며 지낼 수 밖에 없지만.
능력을 각성했습니다.
앵커판에 대한 접속 권한이 활성화 됩니다.
들고있던 바코드 리더기를 떨어트렸다. 손님이 계산 안하냐는 눈빛으로 쳐다보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뭐지? 내가 무슨 능력을?
그러자 반투명한 홀로그램창과 함께 다양한 글들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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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레스 [앵커판] 초보 스레주들을 위한 팁들을 공유하자!
나는 홀린듯이 팁을 공유하는 듯한 게시판을 클릭했고 이어지는 글들을 주욱 읽어보았다.
"저기요? 계산 안 하시나요?"
"아, 잠시만요."
그제서야 잠시 창을 치우고 계산에 집중했다.
알바 중 틈틈이 게시판들을 읽으며 여러가지 분위기를 학습했다. 우선 내가 게시판이라 부르던 글들의 명칭은 스레, 글쓴이는 스레주라고 부르는 듯 보였다.
가장 중요한 앵커가 뭐냐. 그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지만 번호를 매기면 사람들이 답을 해주는 형식인 것 같았다.
그리고 신기한 건 그 답을 무조건 따라야만 하는 것 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만약 따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 따를 수 밖에 없는 건가?
상태창을 바라본다.
앵커판(EX)
흔히 D급부터 A급. 그리고 그 위의 S급. 다만 EX급에 대한 정보는 들어본적이 없었다.
어쩌면......
이어지는 고민속에서 팁 스레에서 읽었던 말이 떠오른다. 일단 질러버리자. 그래.
나는 곧장 글을 하나 작성했다.
제목 : 앵커판을 각성했다.
근데 무슨 능력인지 모르겠어.
일단 앵커 걸어봄.
아무거나 시켜봐.
머릿속에 리듬이 울려퍼진다.
둥, 두둥, 탁.
16비트로 쪼개어져가는 나의 심장. 이윽고 하트비트가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정신을 차려보면 나는 정신없이 팝핀댄스를 추고 있는 것이었다.
뭐, 뭐야! 대체 뭔데!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몸이 제어를 벗어나 움직인다. 그 모습은 마치 숙련된 댄서들의 움직임. 나는 단연코 살면서 이런 춤을 춰본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내게 이런 유연한 움직임은 불가능하단 말이야!
잠시 후, 체력이 바닥나자 마치 건전지가 빠진 로봇처럼 제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대로 엎어졌다. 차가운 방바닥이 나를 감싼다.
나는 드러누운 그대로 앵커판에 점속했다.
5 ☆이름없음
뭐야 이거. 갑자기 몸이 멋대로 움직이더니 춤을 추기 시작하잖아.
6 이름없음
아아, 눈치챘는가. 앵커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뭔데 대체. 시험 삼아 앵커를 한 번 더 걸어볼까 하다가 관뒀다. 또 의미없이 앵커를 달았다가 힘들게 춤을 출지도 모르니까. 대신에 나는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7 ☆이름없음
그러면 일단 나에 대해 말하자면 평범한 22세 남성이야.
키는 2m에 얼굴은 차은우
현재 학비를 벌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인데 이왕 능력도 각성했겠다.
이걸로 돈을 벌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시키는 데로 할게
8 이름없음
2미터 ㄷㄷ, 게다가 차은우급 얼굴 ㄷㄷ
혹시 스레주는 자기소개가 뭔지 모르나;;
나는 헛기침을 했다. 양심이 살짝 아려왔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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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아이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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