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05/28 23:06:54 ID : oIE7gqlu09t 3
오늘도 평범한 여름이다. 날씨는 푹푹 찌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른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지금이 하굣길이라는 것 정도일까. 집에 가면 샤워를 하고 시원한 선풍기 바람 앞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까먹을 생각을 하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집 앞 큰 사거리에 다다른 순간 사람들이 도로 한 가운데에 모여 웅성대고 있었다. 호기심에 나는 그 쪽으로 다가갔고 그 선택을 후회하고 말았다. 거기에 있던 것은 차에 치인듯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내가 짝사랑하고 있는 아이였다. 분명 오늘 아침에도 인사를 나눴다. 분명 오늘도 같은 교실에서 같은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그것을 본 직후에는 머리가 멍했다. 하지만 곧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다고 몇 번이고 생각했다. 그 직후, 시야가 뒤틀리더니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나는 그 날의 아침으로 돌아와 있었다. 주인공 이름: 성별: 남 나이: 특징: , 주인공이 좋아하는 아이 이름: 성별: 나이: 주인공과 동갑 특징: , 주인공에 대한 호감도: (0~100 중 하나)
2 이름없음 2025/05/28 23:42:45 ID : jBta3zO9yY2 0
우화
3 이름없음 2025/05/29 00:32:18 ID : mpO6Y8kq3O9 0
고2
4 이름없음 2025/05/29 01:16:08 ID : p84IFbhfhxQ 0
검은 머리, 호감상의 준수한 생김새
5 이름없음 2025/05/29 07:10:50 ID : jzaskmoJO07 0
내성적인 성격, 밖에서 뛰어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독서하는 것을 좋아함
6 이름없음 2025/05/29 12:00:32 ID : 05UZa63Qnvc 0
정서
7 이름없음 2025/05/29 12:03:06 ID : u65ak6Y60r9 0
8 이름없음 2025/05/29 12:07:25 ID : jBta3zO9yY2 0
과학에 관심이 많다. 엄청나게 많다!
9 이름없음 2025/05/29 14:32:43 ID : qnO9tdzRCp9 0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다
10 이름없음 2025/05/29 14:51:53 ID : MnWnSKY3u08 0
이거 다이스 굴려야하나? dice(0,100) value : 48
11 이름없음 2025/05/29 15:47:27 ID : oIE7gqlu09t 0
다이스를 굴려도 레스주가 정해줘도 좋았어! 애들 이름이 외자인걸까 아니면 성은 빼고 적은걸까... 일단 성을 빼고 적었다고 생각할게! 믿기지 않아서 몇 번이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TV도 틀어보았지만 분명 오늘 아침으로 돌아와 있었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나는 정말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온 것이다. 솔직히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눈 앞의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엔 절대 정서가 죽게 두지 않겠어. 그 생각 하나만 가지고 학교로 향했다. 교실에 들어서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정서가 보였다. 나는 정서에게 1. 인사만 건넸다. 2.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물어봤다. 3. 타임루프에 대해 물어봤다. 4. 기타
12 이름없음 2025/05/29 16:10:52 ID : WmE08nSLbB9 0
발판
13 이름없음 2025/05/29 18:49:42 ID : jBta3zO9yY2 0
발판 호기심 많은 성격이니 말하거든 엄청 흥미로워할지도? 는 이름만 적은 게 맞고 성씨는 레주맘대로 해줘
14 이름없음 2025/05/30 08:40:53 ID : BdXBy4Y02oL 0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물어봤다
15 이름없음 2025/05/30 18:55:38 ID : 05UZa63Qnvc 0
나도 외자 이름인지 성을 빼고 적은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은 둘 다 가능한 이름으로 골랐는데 그러면 이것도 그냥 이름만 적은 걸로 하면 될 듯!
16 이름없음 2025/06/02 17:28:39 ID : oIE7gqlu09t 0
그 모습을 보자 안심도 되었지만 동시의 그녀의 신변에 무슨 변화라도 있는 건 아닐까, 아니면 어제(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오늘이겠지만)와 달라진 점은 없는 걸까 생각하며 정서에게 말을 걸었다. "... 좋은 아침." "아, 좋은 아침!" "저기, 혹시 아프다거나 평소랑 다르게 몸이 무거운 데가 있다거나 하진 않아?" 그 말에 정서는 잠시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의문을 표하더니 곧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런 건 없는데? 갑자기 그건 왜? 혹시, 나한테 관심이 있다거나?" "그, 그런 거 아니야!" 나는 얼굴이 빨개져 재빨리 고개를 저으며 부정했다. 그랬더니 정서는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내 등을 두어번 팡팡쳤다. "농담이야, 농담! 우화는 반응이 재밌어서 무심코 놀리게 된다니까?" "... 자꾸 놀리지 마." 고개를 푹 숙인채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내가 말을 걸기 전에 정서와 이야기하던 (이름)이 나를 힐끔 쳐다봤다. 그러더니 내게 말을 걸었다. ""
17 이름없음 2025/06/02 18:27:30 ID : 9g42L9bfVdT 0
공희
18 이름없음 2025/06/02 19:55:47 ID : U3SGlcpPgY3 0
발판
19 이름없음 2025/06/02 22:16:07 ID : jzaskmoJO07 0
늘 책만 보던 네가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걸다니 의외네.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20 이름없음 2025/06/04 17:26:54 ID : oIE7gqlu09t 0
"늘 책만 보던 네가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걸다니 의외네.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어? 그, 그런 게 아니라... 조금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이 때 공희의 반응은? 1. 의미심장하게 자기도 신경쓰이는 일이 있다고 한다. 2. 우화를 경계하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3. 기타
21 이름없음 2025/06/04 17:40:43 ID : 05UZa63Qnvc 0
1!
22 이름없음 2025/06/16 01:32:56 ID : oIE7gqlu09t 0
그러자 공희는 조금 기분 나쁜 건지 안심한 건지 모를 표정을 지었다. 그 표정을 보고 의아해진 나는 왜 그러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 애는 그냥 한 번 웃고는 시선을 돌렸다. "나도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그 말을 끝으로 공희는 정서를 데리고 자리를 옮겼다. 나도 그 둘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제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수업을 듣는 내내 수업 내용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공책을 꺼내 어제의 상황을 정리해보기 시작했다. 하교하던 길, 우연히 정서가 죽었다. 그리고 그걸 보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야했다고 몇 번이나 생각하던 도중 시간이 돌아왔다. 혹시 내가 겪었던 일은 정말 단순한 꿈이었을까? 아니면 신이 주신 두번째 기회? 하지만 단순히 꿈으로 치부하기에는 지나치게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똑같은 급식, 똑같은 대화, 똑같은 웃음 소리. 모든 것이 똑같다면 정서의 죽음도 똑같이 일어날까? 아침엔 혼란스러워서 정서를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뭐라도 해야할까? 단순히 나쁜 꿈일 수도 있잖아. 나는... 1. 어제와 같이 혼자서 하교했다. 2. 정서에게 집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3. 정서에게 함께 놀러가자고 제안했다. 4. 기타
23 이름없음 2025/06/16 11:10:19 ID : jBta3zO9yY2 0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24 이름없음 2025/06/25 22:31:52 ID : oIE7gqlu09t 0
밑져야 본전이지! 내 착각이나 꿈이라면 제일 좋고 만약 진짜라 하도 내가 상황을 비틀면 뭔가 바뀔지도 몰라. 나는 공희와 함께 막 교실을 나가려는 정서를 붙잡고 말했다. "저기, 정서야!" "무슨 일이야?" "나, 나랑 놀러가지 않을래?" 그 말에 정서는 잠시 고민하더니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환한 미소와 함께. 정서는 공희에게도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 애는 어딘가 뾰로통한 표정을 지은 채 먼저 돌아가겠다고 했다. "어쩔 수 없지. 어디로 갈까?" 그 물음에 나의 사고가 정지했다. 사실 나는 밖에서 돌아다니는 걸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하물며 여자애랑, 그것도 좋아하는 여자애랑은 같이 다녀본 적도 없다! 내가 말없이 한참을 서있자 정서는 살짝 미소지으며 나를 끌고 학교를 나섰다. 망설임없이 나를 끌고 도착한 곳은 시립 도서관이었다. "왜 여기에..." "마침 읽고 싶은 책이 있었거든. 그리고 네가 책을 많이 읽으니까 네 조언도 받아볼겸? 괜찮지?" "당연하지. 뭐든 물어봐!" 우리는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정서는 내가 무언가를 알려줄 필요도 없을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종종 재밌는 것을 공유하고 이야기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그래, 이게 나와 정서의 거리감으로는 딱 맞을 것이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났을까. 정서는 시계를 보더니 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우선 어제의 사망 시간대는 훌쩍 넘어섰다. 그렇다면 안심해도 되지 않을까? 나는 조금은 안일한 생각으로 정서와 도서관을 나섰다. 하지만 그 순간 도서관을 나서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정서는 그대로 피를 흘리며 죽었다. 급하게 뛰어내려간 내가 맥박이나 호흡을 확인해보았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로 또 그녀가 죽어버린 것이다. 나는 이번에도 간절히 기도했다. 정말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한 듯 시간은 돌아가지 않았다. 나는 그제야 119에 신고를 한 뒤 패닉에 빠진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시야가 암전되더니 눈을 떴을 때는 또 그 날의 아침으로 돌아가 있었다. 나는 일어나자마자 1. 정서에게 전화를 걸었다. 2. 있었던 일을 노트에 기록했다. 3. 바로 학교로 등교했다. 4. 정서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5. 기타
25 이름없음 2025/06/26 14:39:50 ID : RClvdDxPh83 0
1
26 이름없음 2025/06/26 14:49:29 ID : q1Dy1xAZg7B 0
1
27 이름없음 2025/06/26 21:10:41 ID : oIE7gqlu09t 0
우화는 정서의 집을 알고 있을까?
28 이름없음 2025/06/27 16:09:50 ID : jzaskmoJO07 0
대략적인 위치만 알고있다
29 이름없음 2025/07/01 12:51:30 ID : q1Dy1xAZg7B 0
레스 작성
앵커 실시간
99레스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new 744 Hit
앵커 이름없음 22분 전 8
366레스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new 2685 Hit
앵커 ◆ktuspe0srBs 3시간 전 7
983레스☆★앵커판 잡담스레 6★☆new 35524 Hit
앵커 이름없음 5시간 전 18
240레스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new 2067 Hit
앵커 이름없음 8시간 전 5
7레스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new 218 Hit
앵커 아 그그 뭐더라 8시간 전 3
174레스앵커판 설문조사 스레new 9605 Hit
앵커 이름없음 8시간 전 5
475레스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new 4106 Hit
앵커 이름없음 8시간 전 8
40레스앵커판 팬스레 💌new 3054 Hit
앵커 이름없음 9시간 전 16
688레스도시로 돌아가기new 6248 Hit
앵커 ◆0k3xzO9xXxQ 9시간 전 3
666레스가자 가가자자new 14608 Hit
앵커 이름없음 9시간 전 4
157레스"...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new 1489 Hit
앵커 이름없음 11시간 전 4
50레스>>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new 598 Hit
앵커 이름없음 12시간 전 9
110레스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new 9314 Hit
앵커 이름없음 12시간 전 7
218레스붕어빵new 1879 Hit
앵커 ◆xwlba2k64Zc 13시간 전 4
600레스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new 15419 Hit
앵커 ◆wGoIFeFcoLd 13시간 전 12
82레스마법소녀 세계관>>86new 941 Hit
앵커 이름없음 13시간 전 4
112레스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new 1332 Hit
앵커 ◆mNBzeZfTU0s 16시간 전 4
41레스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new 8495 Hit
앵커 이름없음 18시간 전 4
514레스★앵커판 관전스레★ 21622 Hit
앵커 이름없음 26.06.02 8
404레스🐞허물을 벗고🐜비로소🦋 2280 Hit
앵커 >> 26.06.0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