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2.☆★앵커판 잡담스레 6★☆ (983)
3.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4.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7)
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6.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5)
7.앵커판 팬스레 💌 (40)
8.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8)
9.도시로 돌아가기 (688)
10.가자 가가자자 (666)
11."...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7)
12.>>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3.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14.붕어빵 (218)
15.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0)
16.마법소녀 세계관>>86 (82)
17.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2)
18.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41)
19.★앵커판 관전스레★ (514)
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098171
6편 - 해리포커와 호구왕자(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1514492
간단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론과 헐미안의 싸움으로 새우등 터지기 일보직전. 크리스마스에 마법부 장관과 설전을 벌임. 의미불명의 거울 소유.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파수꾼 겸 반장. 헐미안과 싸움. 최근 하렘군단을 결성함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문장부호 없음. 최근 론과 싸우고 냉전 중.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가끔씩 스탠드 같은 느낌을 줌.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끌었으며 현재 점술 교수. 그 외 다양한 직업 보유.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동생 '약'이 있음. 호구같지만 호구임.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현 시점 주둥아리술 최강자. 마법실력도 최강자. 현재 그록카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인피니티 건틀릿 소유 중.(녹색 보석이 박혀있음)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꼬장꼬장하지만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존 아웃 및 욘 인 마법 사용에 능숙. 뭔가 수상한 기색이....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마법 실력 매우 뛰어남.
돌머리스 엄브릿지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현 마법부 회계. 해리의 철천지 원수.
호메로스 스네일혼: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인맥을 바탕으로 그 인맥을 조종해서 원하는 걸 얻는 흑막이 되고 싶어함.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현 그리핀도르 퀴디치 팀 추격꾼(임시). 지니와 안아줘요를 하다가 박살날뻔함.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다 아마.
도룬나 넘나굿: 래번클로 학생. 말을 어절 단위로 거꾸로 말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음. 괴짜.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드디어 해리를 한 번 이기고 개못하잖아 시전. 뭔가 수상한 일을 꾸미는 듯 한데...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살아는 있음. 드러운코와 세트메뉴였으나 올해들어 점점 사이가 서먹해짐.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슬리데린 팀 몰이꾼. 그 외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최후에 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불사조 사기단에서 활동 중.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곤 했으나 익절을 못한 대가로 모든 걸 말아먹고 다시 빌빌대는중.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코카콜라 펩시 : 전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에버니저 스크루지: 현 마법부 장관. 깐깐함. 해리에게 협력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함. 해리에게 큰 뚱냥이 인형 선물을 강제로 받음.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불사조 사기단원.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마법부에서 해리를 없애려다 실패. 도망쳤음.
기타인물 생략
24. 무덤에서 교문까지
다음날부터 호구와트의 모든 일정은 중단되었다. 수업도, 시험도, 그 외의 활동도 전부 중단되었고, 일부 학부모들이 찾아와 자식들을 데려가기도 했다. 시몬스 매트리드 같은 경우엔 어머니와 격쟁끝에 장례식까지만 참석하고 떠나는 걸로 합의했다. 참고로 이렇게 찾아온 학부모들 대부분은 근처에서 숙소를 잡기 위해 무진장 고생했다고 하는데, 더블로거의 장례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기 위해 수많은 마법사들이 호구와트로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천상의 전쟁을 치렀던 바보통과 돔페리뇽도 조문단을 보냈고, 각계각층의 마법사들도 속속들이 호구와트로 모이고 있었다.
"해리 하나 알아냈어"
"R.U.B에 대해?"
"아니 그건 아니고 스네이크에 대해서"
"잡혔어?"
"미안 그것도 아니야 그 스네이크의 부모가 누구였는지 말야 지난번에 말했던 호호호 H 호호호라는 사람말야 그 가운데 H가 HogPrince의 약자였어 그리고 그 사람이 라는 머글과 결혼해서 낳은 자식이 바로 스네이크였다는거야"
"참 좋은 정보네. 막상 지금 쓸 수도 없고."
해리는 심드렁하게 대답했다. 그 때 지니가 해리에게 책 하나를 건네주었다.
"오빠. 이거 받아."
"이건............ 호구왕자의 마법약 교과서........"
"맥도날걸 교장선생님이 오빠가 떨어트리고 간 것 같다고 전해주셨어."
"이 망할 책때문에........."
해리는 죄책감과 분노때문에 책을 당장이라도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지니가 해리를 말렸다.
"오빠, 뭘 생각하는진 몰라도 그거 하지마. 멈추라고."
"지니........."
"교장선생님이 죽은 건 오빠 잘못 아니야. 교장선생님 잘못도 아니고. 그저 스네이크 때문이잖아."
"그래. 그렇지. 하지만 이 책을 내가 몰랐더라면, 아니면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께 보여드리기만 했어도........."
"지나간 일에 얽매이지마. 지난 게임에 얽매이면 새 게임은 말아먹는다는거 잘 알잖아."
지니의 말에 해리는 결국 책을 내려놓았다. 해리는 주머니 안에 있는 가짜 호구녹스였던 작은 수정구슬을 매만졌다. 그것은 해리가 자신이 해야할 일을 상기하기 위한 일종의 루틴이었다. 해리는 복수를 곱씹으며 앞으로 해야될 일들에 대해 계속 생각했다.
며칠후, 모든 학기 일정이 조기 종료되었고 더블로거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날이 되었다. 장례식이 끝나면 호구와트는 곧바로 기약없는 긴 방학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식은 아침식사 후 진행될 예정이었다.
식사를 하며 해리는 슬리데린 기숙사쪽을 바라보았다. 슬리데린 내에서 존재감이 돋보이던 드러운코가 보이지 않자 해리는 왠지 허전한 느낌을 받았다. 마음에 안들기는 했지만, 굴하지 않고 덤벼드는 악바리 근성을 가진 드러운코는 해리에겐 늘 새롭고 짜릿한 맞상대였다. 그런 상대가 허무하게 이도저도 못하고 도망쳐버렸으니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아무리 그래도 드러운코 자식이 살인을 하진 않았을거야."
해리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드러운코가 살인 계획을 세운건 알았지만, 그 모든 것은 직접적인 방법이 아니었다. 그것이 비록 드러운코라는 인간의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해리는 약간의 연민을 느꼈다. 그 와중에 슬리데린에서 또다른이 을 하는 것을 본 해리는 몰래 카드를 날려 또다른을 쓰러트렸다.
"또다른이 낙서하다가 기절했다! 얼마나 무서운 낙서를 했길래 저러지?"
슬리데린쪽에서 그런 외침이 들렸지만 해리는 무시했다.
"이제 식을 진행할 시간입니다."
맥도날걸 교수가 말하자 자리에 있던 모두가 일어났다. 호구와트 학생들은 각 기숙사 사감을 따라 식이 진행될 장소로 이동했다. 장례식이 치러질 곳에는 수백명은 되는 사람들이 있었다. 불사조 사기단은 물론, 해리가 지금껏 만났던 마법사들도 대다수 있었다. 마법부 사람들도 대부분 와 있었는데, 그 중 가증스럽게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는 엄브릿지를 본 해리는 엄브릿지에게
"아이고!"
손수건을 빼앗긴 엄브릿지가 깜짝 놀라 뒤로 자빠졌다. 약간의 소란이 일자 해리는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고개를 돌렸다. 곧 지정된 자리에 도착한 해리는 단상쪽을 바라보았다. 단상에 호그리드가 뭔가로 둘러싸인 것을 들고 올라오는 것을 본 해리는 숨이 턱 막히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더블로거의 시신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단상위에 있던 사회자로 보이는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두르자 불꽃과 함께 거대한 하얀 석관이 나타났다. 호그리드는 더블로거의 시신을 관에 조심스럽게 넣고는 훌쩍거리며 단상을 내려왔다. 그런 그를 호그리드의 동생인 약이 위로해주고 있었는데, 덩치 차이 때문인지 약이 위로해주려고 토닥이는 손은 호그리드의 팔꿈치에 간신히 닿고 있었다. 호그리드뿐만 아니라 헐미안도, 지니도, 그외에 여러 마법사들과 학생들도 눈물을 흘리거나 훌쩍이면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침울한 분위기 가운데 사회자가 이런저런 말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해리는 그가 하는 말 대부분을 알아듣지 못했다.
사회자의 말이 끝날 무렵, 숲속에서 갑자기 이 날아왔다.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은 조문객들에게서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곳에 떨어졌다. 해리는 그것이 켄타우로스들만의 조의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호수에서 인어동상들이 튀어오르더니 짧게 묵념을 하고는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갔다.
"관찰결과 마흔한번째. 누군가의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들의 숫자와 면면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을 나름 평가할 수 있다."
"안 불렀어요. 왜 나와요 이런 진지한 자리에."
"나도 조의를 표할뿐이다. 해리 포커. 언제나 소중한 누군가를 잃는다는건......... 슬픈 일이니까."
김옥분은 아련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사라져버렸다.
장례식이 마무리 될 무렵, 해리는 결심을 굳혔다. 해리는 지니에게 다가갔다.
"지니."
"허나 거절한다."
"아직 아무 말 안했어."
"무슨 말 할지 알아. 위험하니까 같이 다닐 수 없다. 연애도 어려울 것 같다. 뭐 이런거잖아. 안 그래? 오빠는 잃을 것이 없을때 더 강한 승부사니까."
지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해리는 그녀의 눈빛에서 결연함을 느꼈다.
"만약 나 때문에 네가 위험해지거나 더는 볼 수 없게 된다면....... 그 이후의 미래는 그리기 싫어. 공허할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야. 물론 오빠는 그런 상황에서도 마법사 세계를 몇 번이나 구원했지만 말야. 그래서 난 오빠가 더 좋아."
해리는 대답 대신 지니를 짧게 포옹했다가 놔주었다. 포옹을 마친 후 멋쩍음을 숨기고자 주변을 둘러본 해리는 론과 헐미안이 중인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 뒤쪽에서 에버니저 스크루지가 큰 뚱냥이 인형을 들고 오는 것을 보았다.
"지니. 잠시만.........."
"잘 다녀와. 오빠. 결판 내고 오라고."
해리는 씩 웃으며 에버니저 스크루지에게 다가갔다.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네. 해리 포커군. 마법사 세계는 정말 위대한 마법사를 잃었어."
"원하시는게 뭐죠?"
해리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아삭아삭
"자네와 더블로거의 관계는 일반적인 사제관계를 넘어......."
-으적으적
"그러니까 그 날 밤에........"
-아작아작
"거 딴데서 먹으면 안되겠나!"
에버니저 스크루지는 더는 참지 못하고 오이샌드위치를 먹던 론과 헐미안에게 소리쳤다. 두 사람은 스크루지의 말을 듣고 잠시 하더니 성으로 돌아가버렸다.
"제 친구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시죠."
"내가 오이에 약한 알러지가 있어서 그 부분에 조금 예민하네. 이해해 주길 바라네."
"뭐 그정도라면 이해해 드리죠.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해리의 질문에 스크루지는 본론을 꺼냈다.
"더블로거와 자네는 둘이 뭘 하고 있던거지? 학교를 떠나서 말야. 그게 적어도 우리한테 해가 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네. 적어도 자네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거거든."
"죄송하지만 굳이 안 그러셔도 됩니다. 애초에 말할 이유도 없고요. 마법부에 해가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시니, 방해만 안해주시면 됩니다."
"그 마법부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알지만, 상황이 바뀌었다는 건 자네도 잘 알지 않나. 더블로거 교장은 사망했어. 자네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방금 말씀드렸지만, 방해만 안해주시면 됩니다."
"필요하다면 우리쪽 오러를 붙여줄 수 있네. 대체 뭘 하는건지 정도만 알려준다면 우리도 총력을 다해........"
그 말에 해리는 풉 하고 웃었다. 그건 명백한 조소였다.
"총력을 다해서 잡은게 고작 스뎅인데, 그 사람 잡고 만족하시는 건가요? 혹은 죽빵을 먹이는 자들을 전부 붙잡아서 아주초반에 가두시기라도 했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마법부 내 단결을 강화해서 말단 직원들이 넘어가지 않도록 교육하셨나요? 제가 알기론 그 어느것도 제대로 된 것이 없는데요?"
"그러면 크리스마스 때 내가 했던 제안은........."
"그 때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나쁘신 듯 하니 다시 말씀드리죠. 거절합니다."
"더블로거가 죽어도 뼛속까지 그의 사람이라 이건가?"
"정답입니다."
스크루지는 해리를 노려보더니 몸을 돌려 반대편으로 사라졌다. 해리는 오이우유를 마시고 있는 론과 헐미안에게 다가갔다.
"오, 해리. 이야기는 어땠어?"
"별반 다를 건 없었지. 그거 맛있냐?"
"의외로 먹을만 하더라 물론 호불호는 갈릴 것 같아"
"둘이 그런 면은 잘 맞는구나."
해리는 피식 웃었다. 그러나 곧 얼굴이 다시 어두워졌다.
"호구와트는 계속 될 수 있을까?"
"글쎄 그건 잘 모르겠네 만약 내가 결정권자라면 운영을 했을거야 어쨌든 수백명의 마법사들이 있는 곳이고 뛰어난 마법사들도 있는 곳이니까"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더라도, 내년 학기엔 안 다닐거야."
해리의 말에 론은 입을 떡 벌렸다.
"자퇴야?"
"휴학이지. 론. 난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마치고 싶은 사람이야. 단지 그 전에 해야할 일을 마쳐야지. 호구녹스."
"그 말을 들으니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 사실 아까 샌드위치랑 우유를 먹으며 둘이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도 너와 함께할거야."
"너희 둘도? 굳이 무리하지 않아도........."
"친구니까 이 말이면 충분한 대답이지 해리"
헐미안의 말에 해리는 다시 웃었다,
"그래. 우린 친구지. 앞으로 계속 이어갈."
"그럼 친구,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이야?"
"일단 집으로 돌아가야지. 가서 더즐리네 가족들을 하고 호구녹스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려해. 더블로거 교장선생님이 절연을 하거나 쫓아내진 말라고 하셨으니 그건 안하겠지만, 만약 내 일때문에 그 사람들이 죽으면 나는 쓸데없는 죄책감을 하나 더 안게 되니까. 그러고 나서 그 후에 로 가려고 해. 부모님이 마지막으로 숨으셨던 그곳에."
해리의 말에 두 사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친구, 그 전에 해야할 일이 있어."
"뭔데?"
"빌 형의 결혼식! 설마 까먹은 건 아니지?"
"맞아 해리 그런건 까먹으면 안돼 만약 빠지면 몰라 아주머니가 우리 셋을 바로 무덤에 묻으실걸"
헐미안의 농담에 해리는 크게 웃었다. 그리고 속으로 맹세했다. 호구녹스를 모두 찾아서 없애겠다는 맹세. 그리고 만약 스네이크 교수를 만나게 된다면, 반드시 그를 죽이겠다는 맹세를. 어떻게 보면 어두운 미래가 그려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론과 헐미안과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날들이 있다는 것에 해리는 큰 기쁨을 느꼈다.
-------------
해리포커와 호구왕자 끝!
이제 마지막 챕터
<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에서 만나요!
앵커 달리고 마무리 되면 마지막 챕터 시작합니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왕립 마법 아카데미 키르케
잡초는 끝내 꽃 피우길 희망하는가
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366레스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2682 Hit
앵커
◆ktuspe0srBs
2시간 전
7
983레스☆★앵커판 잡담스레 6★☆
35517 Hit
앵커
이름없음
3시간 전
18
240레스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064 Hit
앵커
이름없음
6시간 전
5
7레스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209 Hit
앵커
아 그그 뭐더라
6시간 전
3
174레스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9600 Hit
앵커
이름없음
6시간 전
5
475레스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103 Hit
앵커
이름없음
7시간 전
8
40레스앵커판 팬스레 💌
3051 Hit
앵커
이름없음
7시간 전
16
98레스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738 Hit
앵커
이름없음
7시간 전
8
688레스도시로 돌아가기
6246 Hit
앵커
◆0k3xzO9xXxQ
7시간 전
3
666레스가자 가가자자
14605 Hit
앵커
이름없음
7시간 전
4
157레스"...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488 Hit
앵커
이름없음
9시간 전
4
50레스>>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96 Hit
앵커
이름없음
10시간 전
9
110레스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9312 Hit
앵커
이름없음
10시간 전
7
218레스붕어빵
1878 Hit
앵커
◆xwlba2k64Zc
11시간 전
4
600레스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15418 Hit
앵커
◆wGoIFeFcoLd
11시간 전
12
82레스마법소녀 세계관>>86
940 Hit
앵커
이름없음
12시간 전
4
112레스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328 Hit
앵커
◆mNBzeZfTU0s
14시간 전
4
41레스트레이너는 마스터볼로도 못잡는거야?
8494 Hit
앵커
이름없음
16시간 전
4
514레스★앵커판 관전스레★
21621 Hit
앵커
이름없음
26.06.02
8
404레스🐞허물을 벗고🐜비로소🦋
2278 Hit
앵커
>>
26.06.02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