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
1 >>328 2025/06/05 11:41:06 ID : y3PinWjg6p8 9
아 내놓으라고 * 장르는 코미디 호러 * 레더들이 질문이나 잡담으로 앵커 미뤄도 상관 없는 스레. (스레주는 오히려 질문 잡담 좋아함) 현재까지 나온 뚝배기들 스테이터스 모음 장의사 환자 사냥꾼 하인 경비 요약본 1
202 듀라한 더 뚝배기웨건 2025/09/27 12:21:38 ID : y3PinWjg6p8 1
여어~ 모두들!! 잇츠 미!! 듀라한!! 200레스를 돌파해서 요약을 하러 왔다고!! 완전 감격이야!! 다들 알다시피 나는 주인공 듀라한! 아무리 살아있는 생명체의 뚝배기를 몸통과 분리해버려도 목숨만큼은 빼앗지 못하는 궁극의 괴물이지!! 그럼 슬슬 나올거라 모두가 생각하던(아마도) 200레스까지의 총요약편이다!! 나 듀라한은 머리가 없는 채로 장의사의 집에서 깨어나, 장의사의 뚝배기를 목 위에 올리고 주변을 탐색했지. 하지만 주변에서 만난 신관의 목을 벴더니 사라져 버렸다?! 모두가 떠나버린 장의사의 마을에서 벗어나서 목동의 안내를 받아, 전염병으로 사람들이 떠나간 마을에 오게 됐어! 하지만 거기에는 정체불명의 신전(사이비일지도?)에 의해 환자가 된 사람이 있었고, 나는 뚝배기를 갈취했지. 환자를 돌보러 신관이 찾아왔는데, 장의사의 마을에서 만난 그 신관이랑 똑같이 생겨버렸더라고! 목을 벴더니 또 사라져 버렸어! 그래서 안내를 해줬던 목동의 마을로 가서, 그 목동의 고용주인 사냥꾼의 집에서 방을 얻어서 자려고 했지. 근데 환자의 뚝배기에 마취침을 쏘고, 나를 공격하려 하길래 그냥 뚝배기를 뺏어버렸어. 그런데 실수로 그만 환자의 뚝배기를 창 밖으로 던져버렸지 뭐야? 그래서 지금 경비실에 가서 환자의 뚝배기를 되찾고, 그곳에 숨어있던 경비와 사냥꾼의 하인의 뚝배기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둔 참이야! 지금까지 한게 뚝배기 삥 뜯은 것밖에 없다고? 맞아! 스레의 제목을 보라고!! 그럼 모두들 목 씻고 기다려라, 듀라한이 간다!!!
203 환자 2025/09/27 12:29:15 ID : y3PinWjg6p8 0
신전에 가고 싶지만... 그냥 가면 잡히겠지. 에이잉. 그 전에 내 몸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가져야겠어. 근데 어떻게 탐구하지? 그리고 이 다섯 뚝배기들을 모두 수용하기엔... "내 목은 하나고 손은 두개밖에 없단다 얘들아!!!!" -갑자기 왜 저래? (장뚝) -몰라요. (경뚝) -... (사뚝) -지 머리가 없어서 저러나보지. (하뚝) 일단 뚝배기들은 이 자리를 떠날 때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아니 근데 진짜 어떻게 탐구하지. 이건 뚝배기들을 데리고 뭔가를 해봐야 알 수 있는 영역 같은데.
204 이름없음 2025/09/27 12:31:12 ID : 6nRwnwoINuk 0
저글링하면서 가는 건 어때?
205 환자 2025/09/27 18:31:29 ID : y3PinWjg6p8 0
저글링! 저글링을 해볼까? 나는 개쩌는 순발력도 가지고 있지! 두 배로 뛰는 심장펌핑의 힘이다. 나는 뚝배기들을 하나씩 손에 올리고 저글링을 해보았다!! 역시 나의 뛰어난 반사신경은 배신하지 않아. 이 정도면 저글링으로 돈을 벌어도 되겠는데?! 그치만 심장 펌핑은 두 배인데 팔 갯수는 두 배가 아닌걸. 이 상태로는 습격 당하기 쉬워질 것이다. "어쩔 수 없나~" 나는 뚝배기들을 다시 내려놓았다. 엄청난 두통을 호소하며 시들시들해져가고 있었고, 나는 뚝배기들을 빤히 바라보았다. 이 상태면 얘네랑 대화도 못할 것 같고. 진짜 저글링을 해서 갈까? 목적지는 어디?
206 이름없음 2025/09/27 18:34:29 ID : 2tvzVeY9vBf 0
머리카락끼리 묶어서 끌고 가면 안 되나?ㅋㅋㅋㅋㅋ
207 이름없음 2025/09/27 18:44:27 ID : bdxu8o5atvv 0
도서관 같은데는 없나 있다면 도서관 없다면 촌장의.집
208 환자 2025/09/27 18:58:26 ID : y3PinWjg6p8 0
어쩔 수 없지. 머리가 긴 하인과 장의사는 같이 묶어두고, 머리가 짧은 사냥꾼도 어찌저찌 쥐어뜯어서 같이 들어올리자. 닮은 살걀같이 매끈한 경비는... 그냥 겨드랑이에 끼고 가지 뭐! -이게 무슨 꼴이야?!! (하인) -내 머리로 이지경 만들라고 기른게 아니거든? (장의사) -머리!! 머리 뜯긴다!!! (사냥꾼) 서로 묶여있는 셋과 달리, 경비는 좀 더 공간이 여유로워 보였다. 역시 머머리가 최후의 승자라니까!! -저기... "응. 왜 그래, 경비?" -...듀라한도 땀샘에서 땀 분비가 되는 줄은 처음 알았군요. 아니다. 최후의 패자인 것 같다. "ㅈㅅ." -ㅠㅠ 불만 가득한 세 뚝배기들을 철저하게 무시한 채, 그나마 얌전한 한 뚝배기의 안내를 받으며 나는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1. 문을 따자 2. 창문을 깨자 3. 사서의 집을 찾아가 열쇠를 빌리자 4. 기타
209 이름없음 2025/09/27 19:56:22 ID : 2tvzVeY9vBf 0
문을 따보자
210 환자 2025/09/27 20:28:04 ID : y3PinWjg6p8 0
환자의 뚝배기가 가진 지식을 빌려, 나는 약간의 도구만 이용해 문을 땄다. 너무 쉽게 열리는 것 아니야?! 안에서 무슨 책을 찾아볼까?
211 이름없음 2025/09/27 22:59:28 ID : 6nRwnwoINuk 0
야설.... 을 찾고 싶지만 이건 안되겠지. 신학서적을 찾아보자.
212 환자 2025/09/27 23:25:29 ID : y3PinWjg6p8 0
"좋아. 찾는다. 야설." -있겠냐고. 장의사의 태클에 소심하게 범위를 좁혀 보았다. "그러면 교양 있게 춘화라도..." -어허. 이번에는 경비가 태클을 걸었다. "...그러면 아쉬운대로 생물학책에서 사춘기와 성 파트를-" -변태X끼. 이번엔 하인이냐?! 좋아!! 나도 다 방법이 있어!! "하!! 식물학 서적 너무 에로틱해!! 암꽃과 수꽃의 번식이..." -... 주절주절 떠들어대자, 사냥꾼이 짐승 이하의 범주를 넘어선 무언가를 보았다는 듯 경멸하며 바라보기 시작했다. 진짜 눈으로 욕하는 재주 있다니까, 이 양반. 참회하는 마음으로 신학 서적을 찾아보자, 그제서야 아무도 내게 태클을 걸지 않았다. 제발 서적차별주의를 멈춰주세요. "에이, 별로 쓸모있는 내용은 없네." 신학 서적은 숨이 막힐 정도로 지나치게 윤리적이었다. 이런 교리를 가르치는 곳에서 생명을 함부로 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이단 서적 같은건 없을까?" -그런걸 도서관에 뒀다가는 잡혀갈걸. "힝." 그럼 어떡할까?
213 이름없음 2025/09/27 23:37:00 ID : 2tvzVeY9vBf 0
어쩔 수 없지.. 사서한테 물어보러 가자
214 환자 2025/09/28 16:15:24 ID : feY09vBcHzR 0
"그럼 사서한테 물어보러 가야겠다. 사서의 집은 어디야?" -일단 밖으로 나가서... 경비의 안내에 발걸음을 옮겼다. -도서관 문 잠가야지요. 잠글까? 사서의 집은 굳게 잠겨 있었다. 자나보다. 어떻게 할까? 1. 문을 딴다 2. 경첩을 뜯는다 3. 뚝배기들로 문을 부순다 4. 정갈한 노크 5. 창문을 깬다 6. 기타
215 이름없음 2025/09/28 21:09:07 ID : 2tvzVeY9vBf 0
잠근다
216 이름없음 2025/09/29 16:06:09 ID : bBdVfhxQslB 0
4. 착한척착한척
217 환자 2025/09/30 21:08:19 ID : y3PinWjg6p8 0
확실하게 문을 잠그자, 경비는 착한 아이 취급을 해주었다. 내가 나이가 몇인데! 나는 올해로 37이 된 미취학 아동이라고!! 진짜냐고? 나도 모른다. 아무튼 사서의 집에는 정갈한 노크를 했다. 똑똑쓰~ 얼굴이 이 모양이니 착한 척이라도 해야지. "어어... 누구세요..." 퀭한 목소리가 집안에서 들려오다가, 문이 열렸다. "누군데 겨우 잠든 불면증 환자를 이 시간...에..." 쾅. "뭐지??! 왜 문이 닫혔지?!!" -얼굴 보고 놀라서 닫은거 아니야? "이런 외모정병쉨" 어떻게 할까? 1. 문을 딴다 2. 경첩을 뜯는다 3. 뚝배기들로 문을 부순다 4. 창문을 깬다 5. 머리를 바꿔 끼우고 다른 사람인 척 한다 6. 기타
218 이름없음 2025/09/30 21:09:27 ID : 6nRwnwoINuk 0
문을 딴다. 히얼스 쟈니이이이이!
219 환자 2025/09/30 21:14:39 ID : y3PinWjg6p8 0
나는 환자의 지식을 이용해 문고리를 따버리고, 문 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히얼스 쟈니이이!!!" "악!!!!" "뛟" 사서는 그대로 문을 퍽 닫아버렸다. 얼굴이 끼고 말았다. "나가!! 나가!!" "아, 아니, 얼굴 좀..." "나가!!!!" 저 망할 놈 뚝배기는 못가져가나?! 아, 어깨 아래로는 문 밖에 있지. 힘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은데, 더럽게 아프네! 1. 환자의 뚝배기를 내 몸통과 분리해서 탈출한다 2. 힘으로 밀어붙여서 사서의 뚝배기를 분리한다 3. 기타
220 이름없음 2025/09/30 21:16:33 ID : FeFeMo41DAi 0
열어야 나간다고 설득하여, 열리면 즉시 손을 집어넣어, 사서의 머리와 몸통을 밀어서 ☆잠금해제☆
221 환자 2025/09/30 21:32:57 ID : y3PinWjg6p8 0
"열어야 나가잖아!!" "열었는데 안나가면 어떡해?!" "이게 한마디도 안지네?! 열었는데 나간다에 내 목을 건다!!" 사서는 마른 침을 삼켰다. "지, 진짜 나갈거지?" "내 목 건댔어! 진짜로! 내가 거짓말 할 사람으로 보여?" "..." "우우!! 사람 생긴것만 보고 판단하는 쓰레기!! 갈비지!! 러비쉬! 우우!!" 사서의 손이 느슨해졌다. 나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쳐들어갔다! 사서의 머리와 몸통을 잡고~ "☆잠금해제☆" 사서의 몸통은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고 쓰러져버렸다. 그러자 장의사가 소리쳤다. -잠깐. 이러면 이제 사뚝이가 둘이다. "그렇네?" -아까부터 누구 마음대로 사뚝이야. 정색하는 사냥뚝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오구오구, 우리 사냥뚝이 섭섭해쪄요?" -닥쳐. "힝." 사서뚝이는 나를 바로 알아본 것 같았다. -너, 너 듀라한...?! "역시 사서야! 바로 알아보네!" -어쩐지 목을 건다더니!! 누굴 그렇게 많이 잡아 죽인거야...?!" "아~ 장의사랑, 환자랑, 사냥꾼이랑..." -설명은 필요없어! 뭐야. 지가 말하라고 해놓고. 이제 어쩔까?
222 이름없음 2025/09/30 21:39:00 ID : 2tvzVeY9vBf 1
뚝배기가 너무 많으니까 데려갈 녀석만 추리는 건?
223 이름없음 2025/09/30 21:39:54 ID : FeFeMo41DAi 0
좋네 아니면 머리들을 못 합치나?
224 환자 2025/09/30 21:41:10 ID : y3PinWjg6p8 0
몇명만 추려야 할 것 같은데... 장의사와 하인은 머리가 길어서 데리고 다니기 편하고, 환자, 사냥꾼, 사서는 머리가 짧아서 끄집어당겨야 한다. 경비는... 맨들맨들하다. 크흡...! "근데 가방은 없어?" -내... 내 백팩... 사서가 말했다. -아끼던건데... "어차피 몸통 없어서 다시 쓸 수도 없잖아." -넌 양심이란게 있냐?!! 일단 백팩에 몇 뚝배기나 들어가나 보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다 들어가긴 하는데... -...나 그냥 진심으로 네 목 위에 다시 올라가면 안되나? (장의사) -넌 머리를 대체 언제 감은거야?!! (사냥꾼) -조용히 해!! (장의사) -듀라한 겨드랑이 밑보다는 낫군요... (경비) -넌 비교 대상이 그거밖에 없냐?! (장의사) -이 가방 누가 썼길래 안에 과자 부스러기가 있냐?! 왜 이렇게 더러워!! (하인) -내 보물 1호 백팩한테 무슨 망언이야?!! (사서) 아, 진짜 시끄럽네... 누구를 데려갈까?
225 이름없음 2025/09/30 22:12:53 ID : 6nRwnwoINuk 0
도서관을 제일 잘 아는 건 사서겠지. 일단 사서를 데려간다. 나머지는 쉬고 있으라고 하자!
226 환자 2025/09/30 22:48:00 ID : y3PinWjg6p8 0
나는 전부 가방에서 뚝배기들을 꺼낸 뒤, 책상 위에 나란히 늘어놓고는 사서뚝이만 쏙 챙겨갔다. "너네는 쉬고 있어!" -난 왜 데려가...? "도서관에 갈거야." -히익! 안내 데스크 서랍에 숨겨놓은 제 야설만큼은...!" 장의사는 진짜 야설이 있었냐는 듯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그대로 사서를 데리고 척척척 걸어갔다. -안돼!! 야설에 담긴 내 화려한 취향만큼은 절대 말 못해!! "야설은 둘째치고, 도서관에 이단 서적 같은건 없어?" -아, 그런거였어? 지하에 있는 금서고에 있긴 한데... 설마 도서관 문을 안잠근 건 아니겠지? "잠그고 왔어." 근데 이단 서적에 있는 금서고를 나한테 함부로 보여줘도 되는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문고리를 따고 도서관으로 들어갔다. -저기가 금서고 입구야. 흠... 들어갈까? 들어갈 경우 1~100 다이스
227 이름없음 2025/09/30 22:49:34 ID : 6nRwnwoINuk 0
들☆어☆가☆자☆
228 이름없음 2025/09/30 22:51:17 ID : FeFeMo41DAi 0
dice(1,100) value : 71 낮아야함 높아야함
229 이름없음 2025/09/30 23:01:59 ID : y3PinWjg6p8 0
아 맞다 1~100 다이스 71이 홀수니까 홀수 나오면 무슨 일 생김
230 이름없음 2025/09/30 23:02:27 ID : 6nRwnwoINuk 0
dice(1,100) value : 93 과연....
231 이름없음 2025/09/30 23:02:33 ID : 6nRwnwoINuk 0
무슨 일이 생기는군
232 환자 2025/10/01 09:30:21 ID : y3PinWjg6p8 0
나는 금서고의 암호를 손쉽게 풀었다. 역시 뚝배기가 지능이 높으니 좋구만! 그리고 문 안에 들어간 순간이었다. 무언가 불길한 기운이 감돌더니, 금서고의 문이 닫히고 잠겨 버렸다. "뭐야? 열어줘!" 사서의 뚝배기는 이걸 예측하고 있었을까? 아무 대답도 안하네. 일단은 심안을 깨워서 주변을 살펴보자... 길을 따라 안으로 계속해서 들어갔더니, 책장들이 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무슨 책을 찾아볼까?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까? 1. 듀라한에 대하여 2.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에 대하여 3. 주술의 목적에 대하여 4. 그들의 신앙에 대하여 5. 야설 6. 기타
233 이름없음 2025/10/01 10:28:15 ID : FeFeMo41DAi 0
555555 두 뉸이 뒤집혔다께요
234 환자 2025/10/01 11:10:52 ID : y3PinWjg6p8 0
나는 서고에 있는 빨간 책을 펼쳤다. 아... 역시 금서고에 있을만 하군... 아아아아주 부도덕해... 윤리적인 신전에서 가르칠 내용이 아니군... 크크킄... 특히 이 금지된 사랑이...(중략) "에헴. 이 책은 챙기도록 하고..." 툭, 딸그랑. 책을 품에 넣으려는데 무언가가 떨어졌다. "이게 뭐지?" 그리고 나는 그 정체를 깨달았다. "우와아아아악!!!" 금으로 만들어진 성기사단 증표였다. 성기사단 증표인 건 상관이 없는데, 난 금이 무섭다고!! 몸에 닿기라도 했으면... 으으... ...그래도 야설은 챙기자. 다음에는 무슨 책을 보지? 1. 듀라한에 대하여 2.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에 대하여 3. 주술의 목적에 대하여 4. 그들의 신앙에 대하여 5. 기타
235 이름없음 2025/10/01 16:29:42 ID : hBs7fgjcnzV 0
듀라한에 대하여!
236 환자 2025/10/01 16:57:09 ID : y3PinWjg6p8 0
자! 듀라한에 대한 책을 찾았다. 어디 한번 읽어볼까? 음음... 꼬부랑 글씨지만 그런대로 이해가 잘 되는군. 요약하자면... 듀라한은 머리를 들고 다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괴물. 심박수는 인간의 두 배로, 인간보다 반응 속도와 에너지 순환이 빨라 항상 전투 태세에 있다. 단, 지구력이 좋지 않아 강인한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금방 지쳐 역으로 표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랬구나." 그러나 이 몸은 초콜렛 복근을 가지고 있지! 아무튼 듀라한은 살생을 할 수 없고, 그들이 손을 댄 것은 '불사의 저주'에 걸린다. 듀라한 또한 죽을 수 없다. 듀라한을 죽이는 방법은 오직 순금 뿐이다. 순금으로 심장을 찌르면 듀라한의 심장은 그제서야 멈춘다. 그들은 다른 생명을 가진 것과도 융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목 위에 머리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 팔다리와 같은 신체 일부도 그들의 심장의 영향을 받는 영역에 있다면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듯 하다. 아쉽게도 신체의 원래 주인의 의식이나 자아가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 툭. "아니, 책에서 뭐가 자꾸 떨어지네." 나는 떨어진 쪽지를 주워 읽었다. 찢어져서 아주 약간만 읽을 수 있었지만, 누군가의 반듯한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굴베이그의 영광을 비추는 기사는 황금의 빛에 타 죽으리라' "..." 1.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에 대해 알아본다 2. 주술의 목적에 대해 알아본다 3. 이단 신앙에 대해 알아본다 4. 굴베이그 신앙에 대해 알아본다 5. 기타
237 이름없음 2025/10/01 18:49:11 ID : FeFeMo41DAi 0
4번 굴베이그의 영광? 황금의 빛? 듀라한이 황금에 심장을 찔리면 죽는 거랑 관련있나?
238 환자 2025/10/01 20:24:02 ID : y3PinWjg6p8 0
굴베이그 신앙에 대해 알아보자. 금서고 밖에 있는 지나치게 윤리적이었던 그 책에도 정보가 있었겠지만...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또 다르겠지. 아까 그 책에서는 계율 같은 것들만 나와 있었으니까. "고대 언어로 쓰여 있는데..." 어라, 읽을 수 있다. 환자, 고대어 관련 지식도 있었구나! 쩐다! 요약해보자... 굴베이그는 황금의 신으로, 인간에게 부를 나누어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인간들은 타락했고, 더 많은 부를 원했다. 결국 다른 신들은 굴베이그를 죽여버렸다. 그러나 굴베이그가 축복한 인간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성기사단이었다. 성기사단은 굴베이그를 죽인 신들을 베어 복수했다. 신들을 죽이자, 세상에는 기근과 역병 등 혼란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인간들은 성기사단을 죽여서 제물로 바치기로 했으나, 마지막 남은 기사단장의 행방은 묘연했다. 끝내 기사단장을 제물로 바치지 못한 지금도, 인간들은 혼란에 휩싸여 있다. "그냥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같은 이야기잖아." 그나저나 되게 찝찝한데... 1.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에 대해 알아본다 2. 주술의 목적에 대해 알아본다 3. 이단 신앙에 대해 알아본다 4. 기타
239 이름없음 2025/10/01 20:31:29 ID : 2tvzVeY9vBf 0
2번 듀라한이 그 기사단장인가?
240 이름없음 2025/10/01 20:34:13 ID : FeFeMo41DAi 1
듀라한=축복받은 성기사단이어서 성기사단을 죽인방법=듀라한 살해 방법으로 내려오는건가? 그래서 마지막 듀라한인건가? 근데 황금의 신에게 축복을 받았는데 왜 황금에 죽음? 저주에 가깝지 않나? "너는 그 무엇에도 죽지 않고 황금에만 죽을 수 있으리라" 하고 누가 나에게 그러면 저주같을거 같은디
241 환자 2025/10/01 20:51:43 ID : y3PinWjg6p8 0
뭔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에이, 알 게 뭐야." 이번엔 주술의 목적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보기 어렵지만... 이건 수기네. '신은 이제 없어. 전부 죽었어. 지금은 인간의 시대다. 하지만 그 전에 신이 남긴 축복을 연구하자. 이 축복은 인간의 손에 주술이라는 형태로 남게 될테니.' 여러 주술들이 있다. 굴베이그와 관련된 주술 쪽에는 연금술이 가득이네... "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대답이 없었다. "야, 야. 뚝백아. 내 말 안들려? 아까부터 답이 없어." 대답이 없었다. "...자나?" 나는 사서의 뚝배기를 들어올려보았다. ...숨을 쉬지 않았다. 귀와 코, 잘린 목 아래에서는 피가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고, 눈동자는 초점이 맞지 않아 흐렸다. ...사서는 죽었다. 아마도... 문이 잠겼을 때부터.
242 환자 2025/10/01 20:53:41 ID : y3PinWjg6p8 0
"...." 심장이 뛴다. 남들보다도 더 빠르게. "...거기 누구야?" 1. 공격한다. (1~100 다이스. 70 이상이라면 명중) 2. 탈출한다. (1~100 다이스. 40 이상이라면 탈출 가능. 단, 70 이하라면 부상을 입음) 3. 기타
243 이름없음 2025/10/01 20:58:40 ID : dA1B88mIMql 0
공격.... 공격하자 공격!!!!!!!! 아니 나 앵커아니구나
244 이름없음 2025/10/01 20:59:10 ID : 2tvzVeY9vBf 0
공격!!!!! dice(1,100) value : 99
245 이름없음 2025/10/01 21:01:01 ID : dA1B88mIMql 0
와!!!!!!
246 환자 2025/10/01 21:09:54 ID : y3PinWjg6p8 0
나는 온몸의 긴장을 단숨에 끌어올리며 손을 뻗었다. 뼈마디가 꺾이는 소리와 함께 내 일격이 상대의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갈비뼈가 산산이 갈라지는 감각이 손끝을 타고 전해졌고, 그 충격에 상대의 몸이 크게 휘청였다. 순간, 뜨겁고 붉은 피가 입가에서 터져 나왔고, 그는 고통스러운 탄식을 토해냈다. "너 뭐야. 그러나 쓰러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상대는 다시 몸을 세웠다. 눈빛은 짐승처럼 번뜩였고, 피범벅이 된 얼굴은 오히려 광기에 젖어 있었다.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땅을 박차더니, 나를 향해 거센 돌진을 감행했다. "느려." 나는 곧바로 몸을 낮추어 그의 주먹을 피했다. 공기를 가르는 파공음이 귓전을 때렸고, 뒤이어 철벽 같은 팔뚝이 내 머리 위를 스쳤다. 땅바닥이 울릴 정도의 충격이 남았지만, 나는 주저하지 않았다. 틈을 노려, 그대로 무릎을 치켜올려 그의 복부를 가격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그의 숨이 끊어지듯 멎었다. 상대는 굽은 허리를 붙들고 뒤로 비틀거리며 물러섰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눈빛이 내 시야에 사납게 번뜩였다. 이 공간에서는 숨소리조차 칼날처럼 날카로웠고, 나는 그의 목깃을 휘어잡으며 땅에서부터 들어올렸다. "다시 묻겠어. 세 번은 없다." "..." "너 뭐야." ...상대는 미소를 지으며, 순간적으로 입을 벌렸다. 어떻게 할까.
247 이름없음 2025/10/01 21:13:37 ID : 2tvzVeY9vBf 0
오 듀라한 간지ㅋㅋㅋㅋㅋ
248 이름없음 2025/10/01 23:29:35 ID : 6nRwnwoINuk 0
죽빵을.... 때려보는 건 어떨까...? 사서뚝이의 복수를 하자....
249 이름없음 2025/10/02 09:25:45 ID : u8jbjBtcpU4 1
그냥 이녀석 뚝배기도 수집하죠? 최고의 복수는 용서 그러니까 같은 처지가 되어서 친해지렴
250 이름없음 2025/10/02 09:51:21 ID : FeFeMo41DAi 0
뚝배기 스레 제목 너무 긴듯 '뚝배기 수집가'로 줄여버리자(???
251 이름없음 2025/10/02 09:52:57 ID : JPdBbxxwslx 0
오 멋있다
252 환자 2025/10/02 12:03:07 ID : y3PinWjg6p8 0
상대는 한번에 입을 다물어 치아로 혀를 절단했다. 동시에 나도 그의 머리를 몸통과 분리했다. "...사라졌군." 목숨이 끊어진 상대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마치 그 신관처럼. "처음부터 대답할 생각이 없었단 말이지..." 아마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일부러 혀를 깨문 것 같았다. 아직은 조금 더 정보를 수집할 시간이 있다. 다만 사서가 죽었다. 돌아갈까, 아니면 더 정보를 얻을까... 1. 돌아간다. 2. 책을 더 읽는다. 3. 환자의 뚝배기를 분리해 대화를 나눈다. 4. 기타
253 이름없음 2025/10/02 12:07:46 ID : 8koLhtbhe0o 0
돌아가자 1번
254 환자 2025/10/02 12:24:14 ID : y3PinWjg6p8 0
나는 사서의 머리를 들고 돌아가기로 했다. 잠긴 문고리를 따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었다. 아니, 웃어야지. 그렇지. 평소의 쾌활한 모습으로. 우중충하게 있으면 안되지. 진지한 건 나랑 안맞단 말이야. 사람을 함부로 죽이는 건 사실 나인데. 자유를 빼앗는 것은 사실 나인데. 뭐, 그러니까 다들 나를 싫어하는 것도 당연하지. 나는 사서의 집 문을 열고, 웃는 얼굴로 뚝배기들을 마주했다. "호우! 잘 있었나! 제군들!!" -안녕 못하다. 그런데... 장의사의 시선이 내 손에 있던 사서의 뚝배기로 향했다. 나머지 뚝배기들도 마찬가지였다. -...무슨 일이 있었지? 1. 사실대로 말한다. 2. 자연스럽게 들고 있으니 이건 사실 김치통이라고 구라를 깐다. 3. 들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죽었다고 거짓말한다. 4. 내가 뚝배기를 죽일 방법을 알아냈다고 거짓말한다! 5. 기타
255 이름없음 2025/10/02 12:31:04 ID : 9By6nQk04Lb 0
1번 사실대로 말한다
256 환자 2025/10/02 12:42:52 ID : y3PinWjg6p8 0
"뭐어... 그렇게 됐어." -'그렇게 됐어'가 아니지요. 경비가 가르치듯 말하자, 나는 씁쓸함을 삼키며 말을 이어갔다. "도서관 안에 금서고가 있었어. 그런데 그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바로 문이 잠겨 버렸는데... 그 때부터 사서가 답이 없었거든." -설마... "응, 하인. 그 설마야. 그 때부터 죽은 것 같아. 내가 확인해봤을 때는 이미 이렇게 되어 있었어." 그 때 사냥꾼이 끼어들었다. -네가 한 짓이 아니라고? 난 못 믿는다. "마음대로 생각해. 나는 사실대로 말하는 중이야." -애초에 네가 괴물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이미 저 사서처럼 됐을 거다. 이제와서 뭘 새삼스럽게. 맞는... 말이지... -그만해. 저 녀석 탓해봐야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없고. 장의사가 말리자, 사냥꾼은 못마땅하다는 듯 찌푸리며 질책을 멈췄다. 이제 앞으로는 뭘 하면 좋지...
257 이름없음 2025/10/02 20:30:04 ID : FeFeMo41DAi 0
가져온 책들을 주섬주섬 꺼낸다. 다시 읽고 의논해보자. 듀라한은 살생을 할 수 없고, 그들이 손을 댄 것은 '불사의 저주'에 걸린다. 근데 사서의 머리는 죽었잖아? '불사의 저주'가 풀린걸까?
258 환자 2025/10/02 20:46:15 ID : y3PinWjg6p8 0
나는 가져온 책을 주섬주섬 꺼냈다. 근데... 한 권밖에 안가져왔는데. 이 사실을 알리자, 장의사가 물었다. -한 권밖에 안가져왔다고? 뭘 챙겨온거냐. "야설." -넌 어떻게 보면 볼 수록 이렇게까지 저질일 수 있지? "그...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 이론에서 제일 기본적인 하위 욕구인 생리적 욕구에 포함되는 것 중 하나가 성욕이거든? 그러니까..." -환자가 가진 지식을 그따구로 쓸거냐? 아이, 깐깐하긴. 어쩔 수 없이 도서관의 금서고로 다시 돌아갔다가 책을 챙겨서 돌아왔다. "안읽은 책들까지 다 가져왔지!!" -잘하셨어요. "역시 내 편 들어주는 건 경비밖에 없어!! 사랑해!! 알라뷰!!" -거절하지요. 무슨 책을 펴볼까... 1. 듀라한에 대하여 2.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에 대하여 (힌트: 환자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3. 주술의 목적에 대하여 4. 이단 신앙에 대하여 5. 굴베이그 신앙에 대하여 누구와 의논할까... (최대 2명까지 선택. 환자를 선택할 경우 뚝배기를 바꿔 끼울 수도 있음) 1. 장의사 2. 환자 (탈착해야 함) 3. 사냥꾼 4. 하인 5. 경비
259 이름없음 2025/10/02 22:42:00 ID : 6nRwnwoINuk 0
2번! 환자랑 연관이 있을지도라니 궁금하잖아
260 이름없음 2025/10/02 22:44:03 ID : FeFeMo41DAi 0
환자 머리 떼고 사냥꾼 머리를 끼우고 환자랑 장의사랑 대화한다
261 환자 2025/10/03 01:07:15 ID : y3PinWjg6p8 0
좋아, 그럼 장의사를 사냥꾼을 앞에 내려두고... -부작용 주술? 나는 이런거 모른다. "당연히 우리 사뚝이한테는 그런거 안바라지!" -... "좋아, 바꿔 끼우기!" -...? 잠깐, 싫어. 싫다고 했--- 뽁!
262 사냥꾼 2025/10/03 01:28:29 ID : y3PinWjg6p8 0
으윽... 뭔가... 뭔가 머리를 바꿔 끼울 때마다 적응이 안된다. 이번엔 오감이 좀 더 발달했어... 그런데 살짝 멍청해진 기분이 드는데. 뭐 상관 없겠지. "에헴." -우와... 이런 기분이었구나... (환자) -끔찍하지. (장의사) -응. (환자) 내 목 위에 매달려 있는게 그렇게 싫었던거냐. 아무튼 환자의 얼굴이 일그러진 것과,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부작용이 있는 주술이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자, 너 신전에 가기 전까지는 얼굴 괜찮았다며." ( 참고) -그런 얘기까지 했던가? 어쨌든... 응, 맞아. (환자) 일단 내용부터 읽어볼까. 누군가의 수기로군. 요약하자면... 어... "...잠깐." -왜 그러지? (장의사) "뚝배기에 적응이 안돼서 내용 이해가 어려워. 사뚝이한테 주술 관련 경험이 아예 없어서 그런가봐." -내가 대신 해볼게. (환자) 환뚝이가 대신 요약해준 내용은 이렇다. 고아원에서 데려온 일반인들에게 누군가의 죽음이 다가올 때를 감지하도록 지시했다. 처음에 일반인들은 죽음을 눈 앞에서 보기 전까지는 그것을 감지하지 못했다. 주술을 걸자, 그들은 모두 괴로워하며 울기 시작했다. 무려 일주일 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울었다. 대부분은 탈수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사망했고, 살아남은 이들의 대부분은 표정이 일그러진 채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얼굴이 굳어지지 않은 이들은 죽음을 감지할 때마다 울기 시작했다. 생존자 전원은 풀어 놓으면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물이 없어도, 빨래를 하는 시늉을 했다. 실패한 이들은 대부분 자택에 돌려놓았지만, 묶어둘 필요가 있었다. "너도 묶여 있었잖아!" -맞아. (환자) -빨래는? (장의사) -어... 비슷해. 안묶여있는 동안 계속 옷을 문질러댔어.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고... (환자) 주술이 성공적으로 적용된 생존자들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들은 밴시라고 부르며 통제하기로 했다. 장의사와 환자하고 의논할 주제를 좀 더 구체화해보자.
263 이름없음 2025/10/03 10:03:17 ID : 9By6nQk04Lb 0
왜 옷을 빠는 행위를 했는지? 그게 죽음을 감지하고 우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한데
264 사냥꾼 2025/10/03 14:59:26 ID : y3PinWjg6p8 0
"왜 옷을 빠는 행위를 한걸까? 그게 죽음을 감지하고 우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다고?" -어... 그러게? (환자) 장의사는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보였다. 장례... 옷... 죽음... 옷... 한참을 중얼거린 끝에, 장의사의 뚝배기는 입을 열었다. -수의를 세탁하고 싶은 본능이 아닐까. 죽음을 씻어낸다거나. (장의사) "오! 일리있어!" -아니면 피 묻은 옷을 세탁하는 것일 수도 있지. 혹은 전염병 환자의 옷을 씻어서 병마를 쫒으려는 행위일 수도 있고. (장의사) -장의사 똑똑해! (환자)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다.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당장으로서는 없어. (장의사) 아유! 똑똑해라! 장의사에게 뽀뽀라도 해주려고 얼굴을 들이밀었다! -주둥이 저리 치워. 생긴 것도 내 타입 아니니까. (장의사) 사냥꾼 의문의 1패. 1. 계속 의논한다 (의논 주제는 이 선택) 2. 다른 주제로 의논한다. (의논 주제는 이 선택, 같이 의논할 뚝배기는 이 선택) 3. 기타
265 이름없음 2025/10/03 17:39:38 ID : bdxu8o5atvv 0
1. 내 타입? 장의사 타입이 뭔데? 죽어가는 걸 봐야했던 그 사람이 사실 지역의 유지라던가 해서, 실험에 참가하고 있던 사람들과 관련된 사람은 아니었을까? 혹은, 그 자체로 주술적인 사람이라던가... 사람은 맞나? '누군가'의 정체를 한 번 논의해보자. 환뚝이가 인상착의 정도는 기억해낼지도 모르고...
266 스레주 2025/10/04 21:02:32 ID : y3PinWjg6p8 0
265 의견대로 자동진행
267 사냥꾼 2025/10/04 21:09:24 ID : y3PinWjg6p8 0
- 장의사 타입이 뭔데? (환자) - 쟤 얼굴 보면 모르겠냐. 날라리 카사노바처럼 생겼다. 난 순한 인상이 좋은데. (장의사) 그냥 얼굴 생긴 취향 문제였다. 사냥꾼 의문의 2패. "그런데 그 죽어가던 누군가가 누구였는데? 사제였어?" - 사제는 아닌 것 같았는데... 몰라. 모르는 사람. 그냥 적당한 사람 하나를 고른 게 아니었을까? (환자) "인상착의는?" - 기억 안나. (환자)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었나보다. 순간, 새벽 닭이 우는 소리가 들렸다. 날이 밝고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귀찮아질텐데... 1. 히히 배째 (그냥 머무른다) 2. 뚝배기들을 챙겨 마을을 떠난다. (누구 뚝배기를 챙길지도 같이 선택. 사서도 선택지 안에 있긴 하다..) 3. 기타
268 이름없음 2025/10/04 21:42:55 ID : 6nRwnwoINuk 0
2번.... 모든 뚝배기를 다 챙겨갈 수 있나? 될 수 있다면 다 챙겨가자!
269 사냥꾼 2025/10/05 03:08:05 ID : y3PinWjg6p8 0
나는 모든 뚝배기들을 챙기기로 했다! 장뚝이와 환뚝이를 한 손에, 하뚝이와 사서뚝이를 다른 한 손에! - 사서는 왜 챙기는 거야?! 이미 죽었잖아! (하인) "하지만 챙긴다!!" - 근데 왜 나랑 같이 드는 거냐고!! 시체랑 얼굴 맞대기 싫어!!! (하인) 그러자 겨드랑이에 끼어있던 경뚝이가 끼어들었다. - 머리카락을 주신다면 저랑 바꿔주시지 않겠습니까... (경비) - 그건 농담이라도 좀. (하인) 진짜 골때리네. - 우린 다행이군. (장의사) - 헤헹. (환자) - 닥쳐. 기만자들. (하인) 아무튼 나는 뚝배기들을 데리고 마을을 탈☆출!! 이얏호 짜잇호!! 어디로 튈까? 1. 가까운 숲 2. 환자의 마을 3. 장의사의 마을 4. 미지의 세계 5. 기타
270 이름없음 2025/10/05 03:21:04 ID : K1u9s8p9g6o 0
미지의 세계가 너무 끌리는데. 가즈앗! 4번!
271 사냥꾼 2025/10/05 15:05:38 ID : y3PinWjg6p8 0
나가자! 미지의! 세계로!! 나는 뚝배기들을 든 채 두배로 펌핑하는 심장을 이용해 110km/h의 속도로 무작정 달렸다! 지구력은 좀 떨어져서 전력질주 10초만에 완전히 지쳐버리기는 했지만... "헥... 헥..." - 수고했어... (환자) - 무슨 사람이 이렇게 빨라...?! (하인) - 떨어지기라도 했다가는 영영 못찾았겠군요... (경비) "안... 떨어... 트렸잖아... 아오 숨차..." 장뚝이가 눈알을 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말했다. 주변은 온통 물과 나무였고, 내 다리는 종아리까지 물에 잠겨 있었다. - 그런데 여긴 어디지? (장의사) "글쎄?" - 네놈은 계획이란게 없는 거냐. (장의사) 근데 진짜 여기가 어디지. 늪... 늪 같은 곳인가? 1. 나는 이곳에서 빠져나간다!! 2. 늪에서 살아남기 찍어보자 3. 악어!! 악어 가죽 백팩을 만들고야 말겠어!!! 4. 심안을 깨워 주변의 기척이 있는지 살펴본다! 5. 기타
272 이름없음 2025/10/05 15:21:12 ID : wGsjbbhgrs8 0
4! 가랏 사륜.. 아니 심안!!
273 이름없음 2025/10/05 21:30:56 ID : mk5Pdwrgi6Y 0
듀라한은 강을 못 건넌다는 전승이 있었던거 같은데
274 이름없음 2025/10/05 22:19:20 ID : bdxu8o5atvv 0
그러면 강이 다 마를때까지 기다려야해...?
275 Zㅣ존 뚝ㅂHㄱi 2025/10/05 22:46:24 ID : y3PinWjg6p8 1
그럴수도 있지. 분명 물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늪과 강은 다른거다. 고로 늪은 건널 수 있다! 반박 시 차력쇼로 건너가겠음. 리슨투마하쀳.
276 사냥꾼 2025/10/05 22:46:29 ID : y3PinWjg6p8 0
나는 심안을 깨워 주변을 둘러 보았다. 주변에 있는 것은... 1~4 다이스 1. 아무것도 없다 2. 악어 3. 청둥오리 4. 숭한 물고기
277 이름없음 2025/10/06 10:55:19 ID : hy7wE8i8kmp 0
dice(1,4) value : 3
278 사냥꾼 2025/10/06 17:33:34 ID : y3PinWjg6p8 0
청둥오리 발견! 1. 사냥한다 2. 깃털을 모은다 3. 따라간다 4. 기타
279 이름없음 2025/10/06 18:45:39 ID : bdxu8o5atvv 0
청둥오리 잡다가 늪에 빠지면 어떡하지 1!
280 사냥꾼 2025/10/06 20:23:09 ID : y3PinWjg6p8 0
나는 오리를 사냥하기로 했다. 오리를 사냥하려면 올무가 있어야겠지! 얇고 튼튼한 끈은 주변 덩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이 뚝배기들이 문제다. 뚝배기들을 어디에 둘까? 1. 어차피 안죽으니까 물 아래 담가놓는다 2. 나뭇가지에 달아놓는다 3. 둥지를 만들고 잘 배치해서 알인 척 위장시키자 4. 기타
281 이름없음 2025/10/06 20:31:07 ID : FeFeMo41DAi 0
생각났다 머리를 강에 빠트리면 떠내려가서 못 찾는단 이유였을걸 3번.
282 Zㅣ존 뚝ㅂHㄱi 2025/10/06 20:44:13 ID : y3PinWjg6p8 0
아니, 그런거였어? 하지만 요즘 세상은 좋아졌다! 머리를 강에 빠트리면 분실물 센터에 신고해서 사례금까지 쥐여주며 찾도록 하겠다. 찡긋.
283 사냥꾼 2025/10/06 20:54:25 ID : y3PinWjg6p8 0
나는 둥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한 손과 한 팔에 모든 뚝배기들을 함께 두고. -아아악!! 사서 머리 시체!! 시체!!! (환자) -죽어있다는 것만 빼면 우리와 다를 점이 없다. (장의사) -이제야 공감해주는 사람이 생기는 건 좋은데, 너무 시끄러워... (하인) -모르겠습니다... (경비) 그리고 둥지를 다 만든 후에는, 뚝배기들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 음, 위에 나뭇잎까지 올리니 영락없이 알들이군. 머리카락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경뚝이는 참 인재야, 인재. "자... 그럼 우리 예쁜 알들아, 엄마가 사냥 다녀오는 동안 잘 있어야 한다...?" -누가 네놈 알이냐. (장의사) "지금부터 닥치지 않으면 악어가 와서 잡아먹으러 올지도 몰라용~" -힉... (하인) -헤에에엑... (환자) -오오... (경비) -셋 다 닥치지 못할까. (장의사) 자! 그럼 나는 올무를 만들어야겠다! 올무 만들기 다이스 1~10 1, 2: 실패 3, 4, 5, 6, 7, 8: 성공 9, 10: 대성공
284 이름없음 2025/10/06 21:40:11 ID : 4LhBxQq59ip 0
뭔가? 앵커가 이상한거같지만? 굴린다 dice(1,10) value : 2
285 이름없음 2025/10/06 21:40:17 ID : 4LhBxQq59ip 0
이걸 실패한다고...?
286 이름없음 2025/10/06 21:41:01 ID : wGsjbbhgrs8 0
와 리버스 행운!
287 사냥꾼 2025/10/07 02:42:06 ID : y3PinWjg6p8 0
"어라라." 기껏 만든 올무가 너무 허접하다. 사냥뚝이 이거 진짜 쓸만한 애 맞아?! 명색이 사냥꾼이라는 애가 올무 하나 제대로 못만들어!! "흠..." 아니다. 사냥뚝이는 죄가 없다. 그럼 누구한테 죄가 있냐고? 재료다!! 장인은 원래 재료 탓을 하는 거라고!! 일단 오리를 잡으려면 올무를 설치하고, 미끼를 올려야 한다. 미끼로는 뭐가 좋을까? 1. 이름 모를 씨앗 2. 이름 모를 풀떼기 3. 이름 모를 과일 4. 사서의 뚝배기 5. 기타
288 이름없음 2025/10/07 10:00:49 ID : wGsjbbhgrs8 0
3 달콤한 과일로 꼬셔보자
289 사냥꾼 2025/10/07 18:00:42 ID : y3PinWjg6p8 0
나는 달달한 냄새가 나는 과일을 올무 사이에 배치했다. 달달한 냄새에 이끌려온 이것은... "꽠" 띨빵한 오리 등장! 나는 오리가 올무로 가까이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오리가 과일을 입에 넣었을 바로 그 때, 올무를 잡아당겼다! 1~10 다이스 1, 2, 3: 무식하면 힘만 세다더니! 올무를 끊고 도망갔다! 4, 5, 6, 7: 저 띨빵이는 올무를 푸는 법을 모른다! 올무가 끊기기는 했지만 풀리지 않았으니 곧바로 추적할 수 있다. 8, 9, 10: 얘는 왜 잡혔는데도 먹는데만 집중하고 있지?
290 이름없음 2025/10/07 18:20:18 ID : wGsjbbhgrs8 0
dice(1,10) value : 3 과연~~?
291 사냥꾼 2025/10/07 18:48:03 ID : y3PinWjg6p8 0
잡혀랏! "꽠!!" "에에에엥?!!!" 저 무식하게 힘만 쎈 띨빵이 같으니!! 올무를 끊고 도망가 버렸다!! 하지만 이 몸이 누구인가. 오리 쯤은 달리기로 금새 따라잡을 수 있다! 1. 오리와 피지컬로 승부해 잡으러 간다! 2. 포기하면 편해...
292 이름없음 2025/10/07 21:05:47 ID : cFh9dDta62H 0
1
293 사냥꾼 2025/10/07 23:11:08 ID : y3PinWjg6p8 0
나는 오리를 잡기 위해 미친듯이 달렸다. 오리가 날아갈 때조차도 땅을 박차고 도약해서 따라잡았다! 마침내 이 초록머리 띨빵이가 내 손에 안겼을 때, 나는 감격을 금치 못하고 뚝배기들에게 오리를 자랑하러 갔다!! "순산하셨습니다!!" - 누가 낳았냐고. (하인) "꽠" - 그 오리는 어떻게 하시렵니까? (경비) "글쎄, 여기서 배고픈 사람?" 사실 따지고 보면 여기서 굳이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없지. 하지만 오리가 손... 아니, 날개를 들었다. "꽠" "아니, 너 말고..." -키우자! (환자) -책임 못질 생명은 거두는 것 아니랬다. (장의사) 1. 키운다 (이름은 뭐라고 짓지? ) 2. 요리한다 (무슨 요리로 만들지? ) 3. 기타
294 이름없음 2025/10/07 23:12:30 ID : s05Wry6o7Aq 0
3. 오리를 스캔해보는건 어떨까? 먹기 좋은 상태면 요리하고, 아니면 키우자.
295 사냥꾼 2025/10/07 23:18:41 ID : y3PinWjg6p8 0
나는 오리를 스캔했다... [띨빵한 오리] - 품질 우수 - 반질반질한 깃털 - 지능이 낮아보여서 그렇지 병은 없음 좋은 고기가 될 운명이군... 하지만 내가 손재주가 부족하면 그대로 다진 오리고기를 먹어야 할텐데. "꽠?" 오리는 자신의 운명을 아는지 모르는지, 띨빵하게 내 견갑을 쪼고 있었다. 어떡할까!
296 이름없음 2025/10/08 00:04:31 ID : s05Wry6o7Aq 0
키워서 이동수단으로 쓰자. 마차에 묶어서 마차를 끌고 다니게 한다던가, 타고 다닌다던가...
297 사냥꾼 2025/10/08 01:50:38 ID : y3PinWjg6p8 0
"역시 키우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대? (하인) "키워서 이동 수단으로 쓰는 거야! -동물학대입니다... 그보다 어떻게 오리를 이동 수단으로 써요. (경비) "마차에 묶어서 마차를 끌고 다니게 하거나, 타고 다니거나..." 뚝배기들의 총합 8개의 눈알들이 나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오리 척추 부러진다. 네 엉덩이 한 짝 올릴 넓이도 안될텐데. (장의사) "그렇지. 내가 타면 그렇겠지." 나는 킬킬 웃기 시작했다. 자!! 기뻐해라!! 뚝배기들아!! "너희를 태울거야!" "꽠" 그 말에 모든 뚝배기들이 태클 걸기도 지친다는 표정을 지었다! 반응이 왜그래?! 오리 타면 재밌을텐데!! -쟤... 우리 데리고 이상한 곳으로 가는거 아니야...? 길도 못찾을 것 같은데... (환자) "꽠" 아니다!! 훈련시키면 될거다!! 지금부터 오리를 훈련시킨다! 실시!! 우선 뚝배기를 데리고 나를 쫒아다니게 만들 것이다! "후후... 오리까지 쫒아오게 만드는 나란 마성의 수묵화 팜므파탈..." -그 컨셉 버린 거 아니었어...? (환자) -쟤 왜 저래? (하인) -제발 묻지 마라... (장의사) -알면 다칠 것 같군요. (경비) 오리를 훈련시키자! 무슨 뚝배기를 오리에게 얹을까? 1. 장의사 2. 환자 3. 사냥꾼 (탈착해야 함) 4. 하인 5. 경비 6. 사서 7. 뚝배기 크기의 바위 훈련 결과는... 1~10 다이스 1, 2, 3: 오리가 날아가버렸다!! 3, 4, 5: 오리가 뛰쳐가버렸다!! 6, 7, 8, 9: 오리가 나를 쫒아오긴 한다! 정확하게는 내 주머니의 과일 단내를 쫒아오는 것이지만... (오리가 기본적으로는 쫒아오지만, 먹이를 찾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릴 수도 있음) 10: 성공.
298 이름없음 2025/10/08 10:09:19 ID : bdxu8o5atvv 0
일단 7로 연습시키자
299 이름없음 2025/10/08 13:22:52 ID : 6nRwnwoINuk 0
dice(1,10) value : 4 성공해라!!!
300 사냥꾼 2025/10/08 19:55:54 ID : y3PinWjg6p8 0
아무리 그래도 우리 소중한 뚝배기들을 데리고 훈련을 시킬 수는 없지! 뚝배기 크기의 바위로 연습시킨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 머리보다 돌이 무겁지 않습니까? (경비) -같은 질량이라면 2배 정도 무거울걸? (환자) -동물학대. (하인) "꽠" 나는 오리의 목에 줄을 달고, 뒤에는 바위를 달았다. 바위가 질질 끌리고 있다!! -난 저렇게 끌려다니면서 이동되고 싶지 않은데. (장의사) "걱정마! 바위가 무거워서 오리 등에 안얹은거지, 너희는 등에 제대로 얹어줄게!" "꽠" 어라, 근데... 어째 도망가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한 순간, 오리가 뛰쳐가버렸다!!! "꽠!" ...바위가 무거워서 멀리 가지는 못했지만. 나는 오리를 주워들었다. 훈련은 나중에 해야징. 절대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정말이다. 1. 이곳에서 빠져나가자 2. 늪에서 살아남기 찍어보자 3. 악어를 잡자 4. 기타
301 이름없음 2025/10/08 20:25:08 ID : bdxu8o5atvv 0
늪에서 얻을만한 정보 같은 거 딱히 없어보이는데... 1 빠져나가자
302 사냥꾼 2025/10/08 22:47:39 ID : y3PinWjg6p8 0
어디로? 1. 사냥꾼, 목동, 하인, 경비의 마을 2. 환자의 마을 3. 장의사의 마을 4. 도시 5. 기타
303 이름없음 2025/10/09 09:49:12 ID : vA6o1xDxU2I 0
도시 한 번 가보고싶긴한데 뚝배기들 대롱대롱 달고가는 게 좀 그러네 2.환자 마을 가서 뚝배기 수납함 같은 것도 찾아보고... 환자가 뭔가를 기억해낼지도 모르지
304 사냥꾼 2025/10/09 17:06:00 ID : y3PinWjg6p8 0
"환자네 마을에 가자!" 나는 뚝배기들을 챙기고, 오리를 다른 한 팔에 끼우며 말했다. -...길은 기억 하고? (하인) "날 뭘로 보고." 그리고 나는 곧바로 환자의 마을 방향으로 뛰었다! 아무도 나를 막지 못해! 중간에 좀 길을 잃어버린 것 같지만, 꼬우면 너네가 가보던가. 마을 입구까지는 도착했다! 어디로 갈까? 1. 환자의 집 2. 풍차 3. 물레방아 4. 기타
305 이름없음 2025/10/09 17:07:17 ID : HBfhxQnzUY8 0
환자의 집으로 가자
306 이름없음 2025/10/09 17:22:40 ID : bdxu8o5atvv 0
그러고보니 저번에 환자네 집만 갔구나
307 사냥꾼 2025/10/10 02:18:02 ID : y3PinWjg6p8 0
나는 뚝배기들을 들고 환자의 집으로 찾아갔다! -엥. 우리 집? (환자) "어라, 문이 열려 있네. 그러고보니 환자의 몸통은 어떻게 됐으려나. 안에 가보니 역시 여러 시계와 오르골, 그리고 책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이곳저곳 흩어진 채 있었다. 전보다 더 어질러진 것 같은데... -정리 좀 하지. (하인) -나 침실에 묶여 있었는데?! (환자) 1. 시계, 오르골, 책들을 살펴본다. 2. 비상금을 찾아본다. 3. 침실 안으로 들어가본다. 4. 요리를 한다. 5. 기타
308 이름없음 2025/10/10 02:20:17 ID : 6nRwnwoINuk 0
앵커 너무 먼 거 아녀? 비상금이랑 야한 책 찾아보고싶은데
309 뚝백 2025/10/10 02:21:10 ID : y3PinWjg6p8 0
잘못 입력했다!! 재앵커
310 이름없음 2025/10/10 02:24:18 ID : 6nRwnwoINuk 0
비상금! 비상금! 비상금 찾자!
311 사냥꾼 2025/10/10 04:05:50 ID : y3PinWjg6p8 0
"야한 책은 없어?" -묶여 있었다니까! 그런 책 구할 여유가 어디 있어? (환자) "여유만 있었으면 구했을 거란 말이지?" -왜 얘기가 그렇게 되는거야?! (환자) 얼레리 꼴레리. 하지만 괜찮다. 성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라고! "그러면 비상금은 어디 있어?" -내 돈은 왜? (환자) "당연히 이 몸이 잘 써주기 위해서지!" -진짜 쓰레기. (장의사) 하뚝이와 경뚝이도 동의했지만, 알게 뭐람. 나는 비상금이 숨어있을 만한 깊숙한 곳은 다 뒤졌지만, 돈은 없었다. 대신,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뭐야, 이거. 보석?" -응...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갖고 있었어... "이 몸이 챙겨가도록 하지!" -진짜 쓰레기! (하인) 나는 유쾌하게 웃으며 보석을 품 안에 집어넣었다. 평범한 보석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려주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뭔가 불길해... 1. 시계, 오르골, 책들을 살펴본다. 2. 침실 안으로 들어가본다. 3. 요리를 한다. 4. 다른 곳으로 가본다. 5. 기타
312 이름없음 2025/10/10 15:17:55 ID : bdxu8o5atvv 0
1
313 사냥꾼 2025/10/10 19:54:25 ID : y3PinWjg6p8 0
책들은 대부분 교육용이나 학습용이다. 픽션? 재미로 읽는 책? 아니면 만화? 어떻게 하나도 없을 수가 있지?! "야설은?!!" -없다니까!! (환자) "혹시 모르잖아... 침대 밑이라던가..." -있었어도, 이미 쥐가 다 갉아 먹었을 걸. (환자) 쳇, 재미없게. 시계와 오르골들은 오래되었지만,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직접 만든 건가요? (경비) -응! 내 야심작! (환자) 그때, 망충오리가 탁상시계를 하나 입에 물었다. 속에서 무언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꽠" -망가트리면 안돼...! (환자) 1. 탁상시계를 뜯어본다 2.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3. 환상종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역사책을 읽는다 5. 데스노트는... 대체 왜 있는거지?
314 이름없음 2025/10/10 20:03:05 ID : HBfhxQnzUY8 0
1 탁상시계를 뜯어본다
315 사냥꾼 2025/10/11 00:35:20 ID : y3PinWjg6p8 0
-저게 그렇게 어려운 물건이야? (하인) "꽠" -그럼! 내가 밤낮 꼬박 새서 일주일이나 걸려서 만든- 뚜둑. "어, 여기를 이렇게 뜯으면 되는구나?" -내 야심작이이이이이이 (환자) 환뚝이의 절규를 무시한 채, 나는 시계를 손바닥 위에 툭툭 털어보았다. 안에는... 뭔가 반짝이는 것이... 잠깐, 이건. "우와악!!!" 나는 비명을 지르며 시계를 통째로 떨어트려 버렸다. 시계는 산산조각 나도 말았다!! -야심작 치고는 내구성이 안좋군요... (경비) -닥쳐, 좀. 환자 기절했잖아. (장의사) "꽠" -왜 떨어트린 건데? 안에 쥐라도 있었어? (하인) 시계였던 것 사이에서는 금목걸이가 있었다! "무슨 부비트랩이냐고!! 전에는 야한 책 사이에서 나오더니!!" -뭐야, 그냥 목걸이잖아. (하인) -챙겨가서 팔지 그러냐. (장의사) -돈이 되겠군요... (경비) "무서워!!" 뚝배기들은 나를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렇지! 모르는 것들이 제일 무섭댔지!! "어쩔 수 없다! 아무나 입으로 대신 좀 집아줘!" -네가 해, 인마. (장의사) "싫어!!" "꽠" 무슨 뚝배기를 데리고 입으로 금목걸이를 집게 할까? 1. 장의사 2. 하인 3. 경비 4. 사냥꾼 (탈착해야 함) 5. 뚝배기는 아니지만 오리 (어쩐지 얘는 좀 불안함)
316 이름없음 2025/10/11 00:39:41 ID : HBfhxQnzUY8 0
2 하인한테 시키자 하인은 하인이니까
317 사냥꾼 2025/10/11 07:07:56 ID : y3PinWjg6p8 0
"네가 해줘야겠다, 하뚝이!!" -뭐? 싫어! (하인) "주인님 말씀을 들으란 말이다!!" 나는 하뚝이를 들고 바닥에 슥슥 문질렀다. 얼굴을 걸레짝처럼 쓰고 있긴 하지만, 괜찮겠지? 그야... 하인인걸... 응? 정정하자면, 노예가 아니라 하인이라고? 나도 안다. 어쩌라고. -푸헾, 켁켁, 먼지 입에 들어갔어...! (하인) "목걸이는?" 하인은 입에 목걸이를 물고 있었다. 기계장치에 긁힌 얼굴을 보고 있자니, 조금 미안한 기분도 든다. "좋...아... 그러면 그 목걸이를... 나에게... 마이 프레셔스..." -퉤에엣. (하인) "?" 아니다. 미안한거 취소. 침범벅이 된 목걸이는 내 얼굴에 그대로 붙어버렸다. -사냥꾼이 주인 아니었나? 주인 얼굴에 저래도 돼? (장의사) -이제는 월급을 받아봤자 쓰지도 못하는 걸요... (경비) -와! 자본주의의 노예! (하인) "꽠" 주인 얼굴에 이래도 되냐고? 당연히 안되지. 하뚝이에 대한 괘씸함은 금에 대한 두려움 한계치를 뛰어넘었다! "받아라!! 싸닥션!!" -저기... 금 무섭다며...? (환자) 아, 맞다. 나는 금 목걸이를 환자 앞에 두었다. 금인데도 잘만 만진다고? 기분 탓이다. 1. 금목걸이를 관찰한다 2.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3. 환상종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역사책을 읽는다 5. 데스노트는... 대체 왜...
318 이름없음 2025/10/11 07:12:33 ID : 6nRwnwoINuk 0
역시 ★데스노트★지! 데스노트!
319 사냥꾼 2025/10/11 07:38:15 ID : y3PinWjg6p8 0
"이건... 데스노트...?!" -어어, 읽지 마...! (환자) 어림도 없지. 나는 신세계의 신이 되겠어!! 펼친다!! 노트!! "엥..." "꽠" 노트 안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빽뺵하게 적혀 있었다... 그것도 잉크가 묵어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아주 오래 전에... "환뚝이... 너 설마..." -아니야!! (환자) "너 그런 애였어?" -조용히 좀 해봐, 그런 거 아니라니까! (환자) "꽠" 환자의 자초지종을 들어보자, 예전에 환자가 밴시 주술 실험체가 되었을 때 적은 것이라고 했다. 죽을 것 같은 사람 이름을 적으랬나, 뭐랬나... -어쨌든 데스노트잖아?! (하인) -내 목이 멀쩡할 때도 이런 것이 있었다면 예약주문 받기 좋았겠군. (장의사) -오... 그렇지요... 일은 효율적으로 해야지요... (경비) -난 억울해!! (환자) 1. 금목걸이를 관찰한다 2.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3. 환상종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역사책을 읽는다 5. 데스노트에 대해 질문한다 (질문 내용도 같이)
320 이름없음 2025/10/11 10:21:56 ID : HBfhxQnzUY8 0
1 금 목걸이를 관찰한다
321 사냥꾼 2025/10/11 17:10:50 ID : y3PinWjg6p8 0
금목걸이를 관찰해보자! 금이 아니었다면 힙하게 목에 걸고 다녔을텐데. 아쉽구만. 목걸이에는 금빛 밀이삭 모양의 신전 증표가 있었다. -굴베이그 신전 쪽인가봐. (환자) "이게 있으면 신전에서 뭐가 좋은데?" -위치를 알려주는거지. 계급이라던가. (환자) -그러면 이 목걸이는 무슨 계급을 상징하지? (장의사) -그건 나도 몰라. (환자) 1. 금목걸이를 조금 더 파헤쳐본다 (무슨 뚝배기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2.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3. 환상종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역사책을 읽는다 5. 데스노트에 대해 질문한다 (질문 내용도 같이) 6. 기타
322 이름없음 2025/10/12 10:00:31 ID : 1xwnwoGk63P 0
4 역사책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323 사냥꾼 2026/01/20 14:36:05 ID : y3PinWjg6p8 0
역사책을 읽어 내용을 요약해보니, 주로 금속류에 대한 역사가 대부분이었다. 청동부터 시작해, 철로 농기구나 무기를 만든 것까지... 금속이 부족해지자, 전쟁까지 일으켜서 주변국을 침략했다고? "아니, 뭔 놈의 나라가 금속 덕후들만 모여 살았대?" 그들이 섬기는 신이 바로 굴베이그였다. 굴베이그의 신전을 모시던 강력한 기사단 또한 존재했는데, 그들이 함께하는 한 전쟁은 언제나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기사단은 신살자들로 타락했다. 기근과 역병, 온갖 혼란은 그들이 초래한 결과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성자가 나타났다. 성자가 기사단을 보좌하는 척 그들의 음식에 약을 타는 동안, 사람들은 신전에 불을 질렀다. 성자는 그렇게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신살자들을 길동무 삼아, 산제물이 되어서. 그러나 시신은 하나가 모자랐다고 전해진다. 성자만큼은 구원 받았을지도 모른다며, 뭐... 그런 이야기. "으엑." 역사가 아니라 순 뻥 아니야? 이거?! 1. 금목걸이를 조금 더 파헤쳐본다 (무슨 뚝배기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2.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3. 환상종과 관련된 책을 읽는다 4.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무슨 뚝배기에게 어떤 질문을 할까?) 5. 데스노트에 대해 질문한다 (질문 내용도 같이) 6. 기타
324 우와앗 스레주가 살아돌아왔어!!!! 2026/01/20 15:06:08 ID : bdxu8o5atvv 0
그나저나 굴베이그라면 노르드 신화의 황금의 여신이었나? 그래서 금빛 밀이삭 상징이었군. 이런 학술적 이야기 시작하면 환자 말고는 대화가 안 될 것 같은데... 3번. 환상종과 관한 책을 읽자. 듀라한이 있을지도
325 사냥꾼 2026/01/20 17:41:14 ID : y3PinWjg6p8 0
환상종과 관련된 책도 펼쳐보았다. 환상종이란 신의 영향을 받은 생물이라나 뭐라나! 각각의 환상종에 대한 건... 다~ 아는 그거지. 밴시는 울면서 죽음을 예고하고, 듀라한은 머리가 없고! 에이, 정보가 왜 이렇게 빈약해? "완전 애들 동화잖아. 금서고에서 발견한 책이 더 자세하겠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금 더 살펴보았다. ...그리고, 뭔가 이질적인 정보를 발견했다. "...응?" 사서와 금서고에 갔을 때는 분명히, 듀라한은 순금에 심장이 찔리면 죽는다고 했지. 거기다가 굴베이그의 영광이 어쩌고 축복이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이 책에서는 듀라한은 저주받은 몸이라고 나온다. 이게 정통 교리라는 건가. 게다가 듀라한이 죽을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는 똑같지만, 순금에 대한 정보는 단 하나도 나와있지 않다. 하지만 이거, 단순한 괴담 책 같은 느낌이 아닌데. ...세간에 정보를 숨기고 있는 건가? 사냥꾼의 지혜나 지식이 합쳐진 덕에, 어느정도 추리가 가능한 것 같다... 1. 뚝배기와 대화를 나눈다 (어떤 뚝배기에게,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지) 2. 혼자서 머리를 굴려본다 (어떤 주제로?) 3. 오르골을 작동시켜본다 4. 기타
326 이름없음 2026/01/24 10:40:35 ID : 2Fhf84Mpe5d 0
1.사냥꾼 뚝배기&환자 뚝배기와 책이 숨기고 있을만한 정보에 대해 얘기해보자. 일단 얘기해보고 다음에 정보가 없다면 슬슬 누군가 오르골을 작동하는 앵커를 달아줘도 좋지 않을까싶어
327 사냥꾼 2026/01/25 02:36:23 ID : y3PinWjg6p8 0
사냥꾼의 뚝배기는 지금 내가 쓰고 있다. 사냥꾼까지 함께 대화를 하려면 탈착해야 한다. 1. 탈착하고 목 위는 비워둔다 2. 다른 뚝배기로 교체한다 (무엇으로?) 3. 그냥 환자하고만 대화한다
328 이름없음 2026/01/25 09:01:35 ID : 9tg3VdU6lzV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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