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08/08 23:56:27 ID : jByZeHBdRDw 0
아주, 아주 예에전의 일이라서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인터넷 서핑하다 내가 옛날에 겪었던 일을 발견해서 추억 회상이라도 할 겸 적어봄. (※내가 인터넷에서 별의 별 말을 다 듣고 하고 했던 이야기임. 보기 꺼림칙하면 뒤로가기를 누르는 걸 추천함. 그리고 매우 예전의 일이라 기억이 뒤죽박죽일 수 있음...※) 난 옛날에 그냥 그림이 좋아서 끄적이다 학교 전친구가 한 SNS를 추천해줘서 시작했다가 눌러앉게 되었음. 출시 때부터 좋아했던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 캐릭터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나처럼 그 게임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같이 그림을 그리고 하는 게 너무 좋았었지... 어느 날 뒷계라는 곳이 있고, 그 곳에서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 공개로 못할 말을 하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게 어떻게 보면 화근이 아니었을까... 싶다.
2 이름없음 2025/08/08 23:57:08 ID : jByZeHBdRDw 0
어느날 부턴가 내 닉네임의 자음을 사용하며 나를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음. 아마 커플링 관련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음. 그 당시의 나는 그 게임 캐릭터들 중 둘을 서로 엮었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며 안 좋아하거나 아예 한 쪽을 성장시켰다는 가정으로 엮었었는데, 나는 그냥 공식 설정을 따르려 하는 게 더 좋았음. 아무튼 내가 그걸 알게 되고 정신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었는데, 그래선지 뭔 얘기를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대략적인 일만 기억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자음으로 써방해가며 공계로 비판? 비난?하는 행위는 어느 순간 아예 다른 닉네임으로 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너무 힘든 나머지 어떻게 수습을 지으려고 한 게 일을 더 키워버렸던 것 같다. 그야 당연하지... 그 SNS에서는 그 내용들이 그들 딴엔 논란거리였고 나는 그들에게 그저 억울하다고 떼쓰는 놈이었고. 아무튼 정신상태는 더 안 좋아져서 스레딕에 저주방법을 알고 싶다는 글을 적었었다.(지금 생각해도 바보같은 짓이라 그 게시판 사람들에게 매우 죄송하다...) 거기에 해외 분들에게 알린다고 그들 말을 영어로 번역해가며 올리는데, 그 당시 너무 화가 났었는지 왜곡되게 번역해 올리기까지 하고,(이건 나도 잘한 거 없음. 꼭 고백하고 싶었던 거임.) 아무튼 나도 개같이 진흙탕 싸움을 하려고 어떻게든 발버둥쳤던 걸로 기억함.
3 이름없음 2025/08/08 23:57:33 ID : jByZeHBdRDw 0
그 뒤에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내가 그린 그림을 공식이 재게시를 했는데, 그걸 보고는 또 난리가 났음. 이유를 보니 이번엔 특정 시대를 옹호한다는 것이었고 난 기가 찼음. 애초에 난 동서양이 짬뽕된 디자인 양식을 좋아했을 뿐이었고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그 시절의 군복도 아닌 평민들의 평상복이었음.... 이 때는 거의 기억이 필름이 끊기다시피 한데, 이 때도 내가 따로 계정을 만들어 어떻게든 해명했다가 억울킹으로 불렸던 걸로 기억한다.... 그 뒤로 공식이 내 그림의 재게시를 취소하고, 그 뒤로 내 그림은 재게시 안했던 걸로 기억함.
4 이름없음 2025/08/08 23:57:48 ID : jByZeHBdRDw 0
그 뒤에도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었긴 한데, 제일 기억나는 게 역시 이 두 가지인 것 같음. 이 때 당시에 제일 억울했던 건 날 구설수에 오르게 한 그들은 뭔 짓을 해도 실드받고는 잘만 계정을 운영했고, 내 말을 믿어주는 이가 많이 없었고 믿어주는 이들이 도와주려 해도 변화의 움직임이 많이 없었다는 거였음. 이 일련의 일들 사이에서도 나도 그다지 잘 대처하고 행동했다고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어떻게든 흐지부지 잊으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이 일을 다시 기억해도 웃음이 나올 뿐이지만, 당시에는 생각만 해도 울음에 주절주절까지 할 정도로 너무 아픈 기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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