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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죄책감, 자책을 많이 한다
(본인들은 이게 옳은 행동이고 편하다고 하지만, 결코 옳은 행동도 아니고 진심으로 편하지도 않음. 적당히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이 좋다)
나만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신이 이걸 좋아한다고 타인에게 잘 말하지 못한다
물론 팀원들 위해서는 의견을 내기는 하지만 그런거 말고 일상에서.
그건 그냥 소심한거에 가까워. 물론, 소심한 것도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에 들어가는건 맞아.
상대방이 자기를 싫어할거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의도치않게 상대방을 싫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소심한걸까? 그게, 내가 좋아서 하는걸 내가 좋아서 하는거라고 말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시켜서 등등의 이유로 몰아가게 돼.
음...너의 설명을 들으니까 난 그부분은 많이 달라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미안......
난 내가 좋아하는건데 그게 사회적인 이유도 있고 같은 덕후사이에서도 좀 욕먹을 그런 것들을 좋아해서...현실에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남에게 들켜선 안되고 남에게 들켜도 다른 사람이 시켜서라고 열심히 거짓말하는 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사회적인 이유가 아니고서야 좋아하는거라고 말 못하겠는건 심정부터 잘 모르겠다...미안...
인데 어떤거냐면, 남들이 들으면 되게 이상한데... 실생활에서 화장을 해. 근데 난 올해 화장을 처음 시작했어. (엄청 늦은편) 할머니는 그거 보시고 여자가 좀 꾸며야 예쁘다고 앞으로도 그러고 다니라고 하셨고. 근데 엄마가 내 화장 얘기를 꺼내니까 아빠가 "레스주 화장해?" 그러시고 난 할머니가 하라고 하셨다고 그랬어. 그랬더니 엄마가 내가 좋아서 하는거라면서 뭐라고 하셨고 난 그게 너무 부끄럽고 불쾌했어. 뭐 대충 이런 느낌이야.
쓰고보니까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 그냥 츤데레인가... 흥 딱히 너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화장하는건 아니야...
남한테 피해주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아주 사소한거까지.... 조금이라도 피해준거같다 싶으면 한없이 자책하고 또 자책함
난 소심하고 사회성좋은 애본 적있는데 자존감높고 소심하면 자기배려하는거나 그런거 표현도 잘하고 스스로 생각깊은게 보이더라
사소한 거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냥 성격차이라고 생각되는 정도
그런데 자존감낮고 소심하면 표현도 뭐도 안되어서 오해만 낳는 것 같아
성격차이라 받아들이기보다 쟤는 왜 저럴까? 그렇게 생각되는 정도
'잠시만 비켜주세요' 라는 간단한 말 조차도 못함
다른사람이랑 대화하면 목소리가 떨림
누군가가 먼저 말 걸어 줄 때 까지 상대방이랑 대화 안함
소심한것도 있는데 내 생각에는 잠시만 비켜달라는 말 하는게 어려운 이유가 '날 싫어할까봐' 라면 자존감 낮은것 같아. 참고로 경험담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싶어도 혹시나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봐 제대로 말하지 못한다. 싫은걸 싫다고 제대로 표현하거나 부탁 거절도 어렵다.
자신의 일이나 관심사에 대해 친구에게 말할 때 친구가 속으로는 내 이야기를 듣는걸 귀찮아 하거나 싫어할까봐 계속 신경쓰인다.
사소한 일이나 말실수 만으로도 계속 죄책감을 느끼고 자책을 한다.
이거 전부 내 얘기.
보니까 생각났는데 생각을 오래하다 보니까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해서 생각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ㅋ...ㅋㅋ... 그래서 나한테 상상하는대로 안이루어지는 징크스가 있는건가
자의식 과잉이다, 본인이 한말,행동 계속 되짚어보면서 부정적인 생각밖에 못함 그리고 그게 그땐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내가또 저사람 기분 상하게 해버렸어 이런식으로 이어져서 우울한 사람되버림
이 글에서 나온 내용 하나하나 자기랑 맞춰보며 자존감이 낮은 편이란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고 자존감이 더 낮아진다...
전신거울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한다. 이건 그냥 내 얘기인데 나를 제대로 바라보는게 불안했어. 자존감이 올라갔다고 느낄 쯤에야 아무렇지 않게 거울을 볼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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