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단 혹시 나중의 날씬한 내가 기억할 수 있도록 나의 과거, 현재, 미래 계획 얘기를 주욱 하겠음

난 내가 통통한지는 알았음 근데 초등학생때는 그런거 크게는 신경 안쓰고 반바지, 스키니진 등 마음대로 입었던 듯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피부 미용을 알게되니 자연스레 신체 미용, 즉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이나 그런 것들을 일상에서도, 체육에서도 많이 접하게 됨

중1 때는 몇키로 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157센치에 49~52정도 나갔었을 듯

중1때 다이어트 엄청 조금 열심히 해서 1.5키로?정도 뺏었음 그때가 49였고

중2 올라가서 키도 좀 크고 몸무게도 늚 158~159센치에 52~55였었을 거야 아마도

중3때 진짜 살이 불어났다 키 159에 몸무게는 54 내려올 생각 안했음 근데 심각성 엄청 크게는 못느낌

중3때보다 더 살이 붊 키 159로 똑같은데 몸무게 57~59 지금은 58초반

어디서 이런걸 봤음 자기 키 - 자기 몸무게 = 110정도가 보통~마름이고 키 - 몸무게 = 100 은 보통~뚱뚱 이라고 말그대로 난 통뚱

물론 나도 내가 통뚱이라고 생각함ㅇㅇ 맞는 말이야

몸무게 재고 왓는데 58.8이다 젠장

앞으로 키는 변화 없을 것이 확실함

생리(초6때 시작)후로 이삼센치밖에 안큼 아마도

게다가 잠도 늦게 자고 채소, 야채도 잘 안먹음 운동도 안함 별로

이번에 다이ㅓ트 하면서 제발 키도 좀 컸으면

미래 계획은 키가 160을 좀 넘어가는 것과 몸무게는 44~45도달

그정도면 진짜 마름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이오아이 멤버 청하 스펙이 161/42라고 하네

진짜 몸매고 비율이고 다 좋음 진짜 키는 나랑 비슷한데 몸무게가 짱이고 몸매는 더 짱이야

하여튼 난 롤모델은 청하고, 청하 롤코때부터 좋아했음 표정연기도 그렇고 너무 예쁘고 춤도 진짜 물 흐르듯이 잘 춤 강약도 잘 조절함 내 최애임

음 이제 정확하게 정해야지 다이어트 계획을

지금 58키로니까 45키로까지 뺀다고 가정하에 13키로를 빼야함

목표 몸무게 : 45키로 (13키로 감량) 목표 기간 : 8/19 ~ 10월 중반 or 11월 전까지 or 11월 중반 (두달~세달 남짓)

입고 싶은옷을 정하자

스키니 진, 짧은 반바지, 딱 붙는 반바지, 딱 붙는 치마, 크롭티, 크롭 후드, 오프숄더 크롭, 크롭 래쉬가드, 통 줄이고 단 다박고 길이 줄인 교복치마, 길이 줄인 하복 와이셔츠, !!!!!!!! 아디닷으 트레이닝 바지 (레깅스도 ㄱㅊ) !!!!!!!!

입고 싶은 옷은 계속 추가 예정

원하는 조합 아디닷으 트레이닝 바지 (레깅스도 ㄱㅊ) + 들러붙는 크롭 or 크롭 후드티(끝날때는 무조건 가을or겨울이기에 긴팔) + 흰색 숏패딩

저거 꼭 입을거다 진짜

운동은 플랭크 40초~ 1분, 레그레이즈 25개, 가위차기 25개, 크런치 30개, 하늘자전거 30개, 김신영 다리 운동 한번, 스쿼트 30개 이거 한세트로 해서 3세트 할거고 줄넘기 20~30분 할예정 매일매일

먹는건 6~7시 이후로 안먹고 저녁은 무조건 적게 ex) 바나나 한개, 플레인 요거트 한개, 귀리 물/우유 많이 한컵, 우유 많이 한컵 뭐 이런식으로

아침은 하루의 에너지로 가고 점심은 급식인데 애들속도 맞추느라 (먹는속도 느림) 거의 반찬만 먹게됨 저녁은 거의 귀리 물일듯

집에 남아도는게 귀리가루 그거 먹으면 배가 좀 참! 물론 설탕 없이 먹어야겠지만

물 최대한 많이(적어도 일리터) 마실거고 최대한 활동 많이 해서 칼로리를 소모하겠음

엘레베이터 말고 계단! 남자친구나 그냥 친구나 부모님이나 누구와의 데이트를 최소화하고 먹는건 더 최소화

이소라 다리 골반운동도 해야겠당 후기가 좋네

더운 날들의 연속이다 이제 곧 시원해지겠지

다이어트가 끝날땐 중간고사가 끝나고 가을이 찾아왔을거라는게 안믿긴다 시간 너무 빨라

내년 여름때까지 유지 잘해서 크롭 래쉬가드입고 수영장가야지

크롭티입고 놀이공원도 가고

평생 유지할거야 허벅지 사이 절교시키고 11자 복근 만들게쒀

일기판은 진짜 화력이 쎈 것 같아. 스레 못찾는줄 알았어 그래도 다행히 1페이지에 있어서 찾았다!

배고프다 잠시 밥이랑 부대찌개 먹을까라는 미친 생각을 했는데 역시 안되겠지. 떵개 먹방 볼거야!

무슨 생각으로 돼지바를 먹은거지 아침ㅂ주터???

이 작은거 하나에 180칼로리란다.

어쨋든 다이어트 1일차 돼지바 먹은 기억을 순삭하고 밥을 먹도록 한다!

나 말고도 7명의 사람이 내 일기를 봤구나

고마워요!

밥을 다먹었다

부대찌개 존맛!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춤을 좀 춰야겠당

아무거나 돌려야징

날씨가 시원한데도 오후고 격렬하게 췄더니 땀이 흘러서 선풍기를 켰다

운동해야되는데 계속 미루는 중 히히

춤추는 건 항상 즐거워

오 우연일지는 몰라도 한시간에 한번씩은 들어오네

나말고도 13명이 봤다!!!1 (감동) 고마워욧

응원할게! 그리고 자주 보러 올게! 나는 열공하는 게 목표인데 같이 파이팅하자!

>>58 허걱 고마워ㅜㅜㅜ 진짜 고마워 꼭 성공하길바라!!

겉은 소보로+단팥빵인 것 같은 슈크림 빵을 먹었다. 진짜 노맛

앞으로 빵 많이 먹을 일은 없을듯 ㅎㅎ

갑작스레 의지가 안생긴다 어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평생 이렇게 살지도 몰라

>>64 실패하는 게 두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 실패자야 원하는 만큼 감량 못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니가 얻는 무언가가 있다면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