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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의견들이 궁금해서 물어봐.
나는 애초에 은어라고 생각해서 사용하고 있거든. 또 덕질하는 대상을 통틀어서 말할 만한 단어를 딱히 못 찾아서. 작품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니까.
그런데 본래 의미의 장르과 헷갈려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이해가 가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난 솔직히 이거 이해 간다.
요즘은 작품이라고 하기 애매한 것들이 많지. 이 장르 저 장르 대신 이 게임, 저 소설 등 범위를 좁혀서 말하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겠지만 게임이 애니화 되고 코믹스화 되고 소설화되는 등의 일도 있고, 드씨류나 보컬로이드(이건 딱 집어 작품이라고 하기에 진짜 애매하다고 생각함) 등... 이것들을 전부 추상화시켜서 한 단어로 얘기하려면 조금 복잡한 면이 있는걸. 정확히는 '내가 덕질하는 것' 이라고 해야겠는데 이게 너무 길잖아? 그래서 일본발 은어인 '장르' 가 한국에서도 굳어진 게 아닐까? 본진, 부진 등의 용어도 있지만 잡덕들의 무지막지한 덕질 범위까지 포괄하기는 어려우니까.
불편하다는 의견도 일리있지. 하지만 은어가 왜 은어겠어. 그 집단 안에서만 쓰이니까 은어인 건데. 그냥 맥락에 따라 이해하거나, 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면 상대방이 잘못 이해한 내용을 정정하면 될 뿐이야. 덕질계 은어이니 당연히 일반인에게 일부러 그 의미로 사용하는 일은 없을 거고.
결론적으로, 불편하다는 의견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덕질 대상을 장르라고 퉁쳐 말하는 걸 눈에 불을 켜고 까는 건... 글쎄.
보컬로이드나 아이마스, 럽라같은 프로젝트들은 작품으로 칭하기 미묘하기도 하고 어차피 정착된 은언데 괜찮다 싶음
나도 레더 의견에 공감해
지금 동인계에서 쓰이는 장르는 작품만이 아니라 아이돌 유튜버 등등 덕질 대상을 통틀어서 말하는 건데 작품이라고 쓰라고 해도 납득이 잘 가지 않아..
보컬로이드는 작품이랑 장르 둘 다 해당됨 원래 개인용 작곡 프로그램이다 보니 컴퓨터로 작곡하는 DTM 장르의 일부로 취급하기 때문에 보컬로이드로 뭔 노래를 부르게 하든 장르 취급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 어차피 모두 컴퓨터 프로그램이니까
난 굳이 쓸 필요 없는 데까지 장르 붙이는 건 좀 별로야. 뭐 예를 들어 게임만 주르르 나와 있는 건 시리즈라고 불러도 되니까
연성한다는 말이 강철의 연금술사를 통해 창작하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하게 되었듯이 장르도 비슷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따지면 어여쁘다도 원래 가여워라라는 뜻이었는데 어예쁘다는 예쁘다는 뜻이 아닙니다!!!!하면 아무도 안 들어주잖아 그런거지
뭐 마마마처럼 존나 파격적이라 여타 비슷한 마법소녀물을 창조시켜서 마마마가 장르가 됐네 이런 식으로 쓰면 몰라. 덕질하는 데 용어가 필요하면 만들면 되지 원래 쓰이던 언어를 들고 와버리냐.
무슨 장르 좋아하세요?
아 전 히로아카요
아니.. 로맨스, 미스터리할 때 그 장르요
이래야 하는 거 귀찮다
장르란 말도 스레딕에서나 까이지 핫한 대체어가 새로 떠오르지 않는 한 몇년이고 쓰일텐데 까봤자 부질없다...
작품을 지칭해야할 때 장르라고 써버리면 원래 스릴러나 일상 같은 장르 자체를 덕질하던 사람들이나 그걸 일평생 맞다고 배우고 써왔던 다른 이들은 어떡하라는 뜻임? 소수인 너희들 외의 다수들은 다 쓰니까 가만히 그 흐름에 편승하라고? 난 별로야.
아, 깐 건 아니고 그냥 자유롭게 말해보라길래 의견 제시한 거임. 까고 싶을 땐 뒷담판 찾아가서 하고 있거든.
어느 동네에 사냐는 질문에 2층이라는 대답 듣고
어느 대학이 좋냐는 질문에 국문학과라는 대답 듣고 살아야 속이 시원하겠냐
까스레발췌
장르라는 말을 짜장면의 은어로 쓴다면 그건 문맥상 정확히 파악이 되고 의미가 겹치는것도 아닌데(예를들어 호날두가 노양심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그런게 아니잖아...헷갈리고 불편해
애초에 장르라고 하면 다들 로맨스, 미스터리 잘만 떠들었으면서....
일본에서 2차창작이 흥해서 장르로 구별하는 게 아니라 작품의 이름으로 구별해야 되게 되었다고 작품=장르가 되는 게 아니지.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애초에 우스갯소리였다며.
그냥 궁금해서 묻는데 다른 나라는 어떻게 쓰는지 아는 사람 있어? 특히 일본 덕후들은 한국이랑 비슷한데 그사람들도 장르라고 하나? 만약 다른나라에서 대체어가 있다면 단어를 빌려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일본에서 장르라고 쓰던 걸 한국에서 가져와서 썼다고 하니 거기선 작품을 장르라고 하는 것 같음
그리고 트위터 검색해봤는데 영어권에선 장르를 말 그대로의 장르로 사용하더라 무슨무슨 음악 장르라던가 무슨무슨 영화 장르라던가 뭐 그런 거
아니 정말 그런 거면 일상이나 로맨스 같은 장르를 내세우는 작품을 찾아보고 싶던 사람들은 혼란을 느끼게 되잖아 자신은 분명 어떤 장르를 검색했는데 그와 하등 관련없는 작품명이 주르륵 뜨면 당황스럽지 않음?
위에서는 우스겟소리였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도 일본덕후들은 작품을 장르라고 하는지 그게 궁금해서 물어봤어. 어쩌면 장르로 쓰던 유행이 지나고 다른 말로 대체했나 싶어서
내 기억으론 2~3년 전 트위터에선 장르라고 하면 미스터리, 로맨스, 개그물 이런 식으로 잘만 떠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가 장르하면 이영싫, 방탄, 히로아카 이런 식 된 거지
좀 거슬림...
~러로 통일하는건 의사소통하는데 혼란을 주는건 아니기도 하고 어감이 이상하지도 않아서 신경안쓰이다못해 나도 간간히 그런식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작품을 장르라고 칭해버리는건 은어란걸 알기전까진 혼란스럽잖아
물론 작품보단 장르가 맞는 표현인 분야도 있긴있음...근데 그런거 말고 굳이 작품을 장르라고하는건 의사소통에 혼란을 줘서 그닥 좋게 안봄
난 일단 작품 이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솔직히 좀 어색하긴 하지 작품이라고 하기엔 그 팬덤이 만들어낸 작품 설정 이외의 팬공식도 많으니까. 그래서 팬공식 많이 섞이거나 2차창작이거나 팬덤을 어우러서 말 할땐 작품이라고 하는 대신에 작품 줄임말을 말하는 편이야. 예를들자면
메이즈러너 재미있어요? ➡ 그 작품 진짜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소설보단 영화가 더 재미있구요 존잘님들이 메런 연성하신 것도 진짜 최고예요
해리포터 패러디 뭐봐요? ➡ 저 해포는 저주 어쩌고 아이나 신동사2 빼고 다 보는 것 같아요. 네? 걔네 둘은 공식이라구요? 무슨 소리예요 그 작품은 죽성이랑 스핀오프로 신동사 한편 내고 끝났잖아요
보이면 좀 싫긴한데 고작 해봐야 넷상친구고..... 어차피 언젠가 떨어질 친구라고 생각하면 괜찮기는 개뿔 거슬림. 이미 고착화 된거같아서 말도 못하겠고 지들이 그렇게 쓴다는데 뭘 어쩌겠냐
같은 오타쿠끼리 말할땐 장르라고 하고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랑 말할땐 작품,팬덤 이렇게 말함
뭐 이미 고착화 되어버린걸 어쩌겠냐 같은 느낌 실제로 약간 우리장르 라는 말이랑 우리팬덤이랑 뭔가 느낌이 달라서 딱히 대체할 말도 생각안나고
그리고 내가파는게 진짜 사전적의미의 장르(존나좁음) 하나있고 미디어믹스물이라 딱히 특정 장르라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운 게 많아서 그런거 생각하면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은어로써 말이야
별로 안 좋아하는 말.
그래서 난 자주 덕질 대상이나 분야라고 표현함.
근데 그래도 장르라고밖에 못 말하겠을 때가 많아서 슬퍼
나도 과 마찬가지.
근데 솔직히 장르라는 말이 굳어진 마당에 그걸 대체할 만한 적합한 단어가 1. 존재하고 2. 어느 정도 다들 동의한다 3. 혹은 이미 퍼져서 쓰이고 있다 아니면 굳이 바꿀 필요 없다고 생각해. 어차피 같은 덕들끼리 쓰는 은어인데 뭘 그렇게 신경 써? 대충 알아들으면 되지.
이런 쪽에 관심 없고 관련 없는 사람이랑 말할 때만 필터링해서 말하면 돼. 보통 문맥 상 장르가 어떤 장르를 말하는 건진 알아듣지 않아?
그렇기는 하다만 이런게 진입장벽을 높이고 오타쿠의 편견을 가지는 이유중에 하나인듯 같은 덕들이라도 서치하는거에 불편을 논하는 사람도 있는것같고 아무리 은어라지만 이미 있는 단어를 혼란스럽게 쓰는건 문제이지만..고착이 되버린후라 고치긴 힘들긴하겠지
장르라고 부르기 시작한 일본에서는 아직도 계속 쓰이고 있는데 거기선 이런 불편함은 없는지 신경쓰여서 잠깐 구글링 해봤는데 없더라... 불만 가진 사람도 니챤 까스레같은것도 안 나와
장르단위 잡덕이라
덕톡하면서 뭐 좋아하냐 물을 때 만화, 보컬로이드, 후회물 이런 식으로 찾는 거 꼭 집어 말하는 편 왜하냐면 장르 뭐 좋아하냐 얘기하면 내가 원하는 얘기는 절대 안 나옴. 당신 본진 얘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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