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41)2.플라시보 - open (524)3.기도원의 진실 (45)4.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6)5.736일간의 감금 (53)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96)7.귀문관살 있는 사람이 귀신본 썰 풀어봄 (4)8.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 (4)9.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24)10.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52)11.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55)12.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40)13.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81)14.소원 들어줄게 (500)15.마주보는 거울 (6)1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496)17.백마법사의 고민상담 (16)18.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25)19.분홍 원피스의 여자 (220)2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2)
며칠전부터 꿈에 똑같은 여자가 나왔었어. 그여자는 나랑 노는것도 아니고 보통 그냥 나를 쳐다보고있거나 웃고있거나 춤을 추거나 그랬었거든
근데 그여자가 안보이고 난 후로 그언니가 날 볼때마다 자꾸 째려보기도 하고 혼자 중얼거린다거나 저번에는 부모님 다 회사에서 야근하시고 동생은 고모네집 놀러가고 나혼자 집에 있을때
밤 12시 반쯤이었나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고 그 밖에 볼 수 있는 구멍 있잖아 거기에 눈을 바짝 대고있는다던가
나는 귀신을 볼순 있지만 빙의한거에 대한걸 볼순 없어서 확실하진 않은데 아무래도 이언니한테 그여자가 빙의된 거일수도 있을것 같아
확실한건 귀신이 악령이 된것 같아. 처음에는 악령까진 아니고 그냥 떠도는 귀신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것 같아, 우선 내가 자기를 보는걸 눈치챘으니 날 가만히 두지는 않겠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내가 무슨 짓을 당할지도 모르겠어, 우선은 코로나 핑계로라도 집에 계속 박혀있는중이긴 해
그리고 나도 지금 기가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이기도 해서 내가 나가서 옥탑언니를 만나면 이귀신이 나한테 들어올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기때문에 좀 불안하기는 해
교통사고 나고 잘 회복된거 같아보여서 다행인데.. 도대체 그 귀신은 하필 레주에게 꽂힌걸까. 본인을 의식해서 따라다니다가 집착이 강해지고 그 집착이 악령까지 되게 만든건가? 레주는 무슨죄야
그러게.. 내가 정말 신기가 있어서 이 귀신의 사연이나 그런걸 들을 수 있으면 답답한거라도 덜할텐데 그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일단 나도 섣불리 나서기보단 지켜보는 중이긴해 그 기간이 좀 길어지긴 했지만. 그리고 안그런 귀신들도 있지만 내가 본 대부분의 귀신들은 내가 자길 볼수 있다는걸 알아채게되면 한번이라도 더 눈앞에 나타나고 말걸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았었어.
오랜만이야 나도 어쨌든 학생이니까 온라인개학이니 뭐니 ....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 해야될게 많아서 정신이 없었네
이사를 간건 아닌것 같고 주인집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월세가 밀리거나 그런것도 아니라는데 그냥 집에서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어
아 그리고 우리집에 잡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 그여자같은 악귀는 아니고 떠도는 애들인 것 같은데 그렇게 나쁜 애들은 아닌 것 같아서 할머니도 너무 귀찮게 하는 애들 아니면 그냥 둬 .. 그렇게 며칠 관심 안주면 또 알아서 스쳐지나가더라고
그리고 할머니가 우리집 오신날 오전에 나랑 같이 옥탑방에 올라갔는데 방 안에서 웃고 떠드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벽을 긁는 소리도 나고.. 그저께였나 5층 사는 아저씨가 옥탑에서 자꾸 뛰어다녀서 잘수가 없다면서 경찰도 불렀었는데 경찰분들 오자마자 조용해지고 불러도 나오지도 않아서 경찰분들도 그냥 돌아가셨어
계속 이렇게 할머니한테 도움을 청할수도 없고 할머니 신기도 무당으로 활동을 안하시다보니까 요새 많이 약해지셔서 얼마 못갈 것 같아서 내가 뭐라도 해야될 것 같아
아 진짜 안올라가면 안돼??ㅠㅠㅠ 보는 사람 심장 약해지게... 올라가려면 혼자 올라가지 말구... 불안해 그냥ㅠㅠㅠ
레주야 내가 볼때는 그거 보통이 아닌것 같다
최대한 마트가서 오래 버틸 수 있게 장 봐오고
집에 박혀있어
혹시나 내가 안와서 걱정한 사람들 미안해, 어제 올라가는 않았어 정확히는 어떻게 보면 못올라갔달까. 그리고 내가 어제 못온건 휴대폰을 떨어트려서 수리하고 오늘 받아서 받자마자 왔어.
어제 할머니 낮잠 자시는 사이에 올라가려고 올라가기전에 밥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께서 혹시 할머니한테 말안한거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고
그래서 갑자기 왜? 라고 물으니까 할머니 친구 무당분 중에 지금 활동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분께서 갑자기 전화오셔서 나를 말리라고 하셨대. 지금 하려는게 뭐든 안좋은일이라며.
그래서 어제 그말 듣고 진짜 올라가면 뭔일 나겠다 싶어서 못올라가고 어떻게 해야될까 생각중인데, 나도 이렇게 센 애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
레스 작성
941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3816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0분 전
524레스플라시보 - open
1251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45레스기도원의 진실
21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6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
26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53레스736일간의 감금
432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96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688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4레스귀문관살 있는 사람이 귀신본 썰 풀어봄
7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4레스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
5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24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560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52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
60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55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
1443 Hit
괴담 이름 : Ddd 19시간 전
40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
141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344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500레스소원 들어줄게
21553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2024.04.26
6레스마주보는 거울
107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1154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6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71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638 Hit
괴담 이름 : 뿡 2024.04.25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70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90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