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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01:48:43 ID : dyE8mGlhfgo
오늘부터 일기를 쓸 거야. 원래 노트에 짧게 몇 줄 쓰고 그랬는데 너무 귀찮아서 핸드폰에 어플 깔아서 쓰다가 용량 없어서 지우고.. 컴퓨터 타자가 빠른 편이라 좋을 거 같아서 뭐 없을까 하다가 일기판 있는 거 보고 바로 달려왔어!! ㅎㅎㅎ 뭔가 두근두근하고 떨린당.. 지금은.. 2020년 4월 23일 오전 1시 42분! 수학숙제 하다가 친구랑 톡하다가 스레딕 보다가.. 내일 온라인 수업 해야돼서 빨리 자야하는데 ㅜㅜㅜㅜㅜ 2시 이전에 자야겠당. 일단 어제? 22일 얘기를 좀 해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수학문제였어. 너무 어렵고 같이 다니는 00이는 이해한 듯 고개 끄덕거리고.... 나만 이해를 못했나봐 너무 바보같고 멍청이 같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안하는 내가 더 싫었어.. 중간중간..이 아니라 수시로 눈물 나올려고 했지만 겨우 참았어 정말.. 중학교 땐 공부 때문에 운 적이 거의? 그냥 없다시피 그랬는데.. 곧 성인 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생각, 직장을 다닐 생각을 하니 더 급해지고 간절해져..근데 그러면서도 하지 않아ㅏ. 항상 내일부터 내일부터.. 오늘은 그래도 그나마 덜 논 거 같다. 내일은 학원 하나도 없으니까 공부 해야겠다 정말.. 내일 온라인 수업 듣고.. 노트 사러 문구점 좀 다녀와야 겠다. 그냥 나가지 말까..? 아 일단 오늘 지키기로 한 4시 이후에 금식!을 지켜서 너무 뿌듯행 ㅎㅎ 중간중간 초콜릿, 빵, 인절미같은 유혹들이 왔지만 떨쳐내고!! 대단한건 초콜릿을 모두 엄마 아빠에게 주었다는 것.. 좋아하는 초콜릿은 아니지만 있으면 잘 먹었는데 ㅎㅎㅎㅎㅎ 뿌듯하다 내일도 꼭 지켜야지! 내 동생은 옆에서 지금 자고 있는데.. 옆으로 누워서 자서 그런지 코 안곤다 ㅎㅎㅎㅎ 쟤 코콜이 너무 심해ㅜㅜ 알지??? 아 그나저나 나 넘 ㅜ배고파 ㅜㅜㅜㅜㅜ 괜찮아 이것도 몇주만 하다보면 익숙해질꺼야...암 그럼그럼 일단 이제 그만 쓰고 친구들 카톡 읽은 다음에 수학숙제 좀 하고 얼른 자야겠따!!!!!!! 내일보자!가 아니구나 ㅎㅎㅎ 오늘 저녁에 다시 쓰러올겡 안녕!
2020/04/23 23:34:11 ID : dyE8mGlhfgo
쨘 나 왔당 ㅎㅎ 오늘 하루는.... 동생이랑 뒤지게 집에서 싸우고.. 온라인 강의 듣고 과제하고 게임하고 이거밖에 없네..? 세상에나 ㅜㅜㅜㅜㅜ 온라인 과제가 공부처럼 느껴진다ㅏ.... 학교 솔직히 안가서 너무 좋았는데 너무 안 좋은 점들이 많은 거 같아 생각해보면....... 집에만 있다보니까 사람이 우울해지고 나태해지더라고 정말로. 지금 이 시간에 딴 애들은 공부 하고 있겠지? 나도 이럴시간 없는데..... 일반고라 내신 따기에 쉽다고들 말하지만 공부 다들 잘하는 걸.. 아 몰라 ㅜㅜㅜ 이런 생각하면서도 안하는 내가 진짜 짜증난다 진짜로.... 내일은.. 과제 얼른 끝내고 학교 갔다가 문구점 갔다가 집 와서 내 순수공부를 해야지. 숙제 과제 다 빼고 내 실력을 기르는 공부를 해야겠어. 내일부터..내일부터 하다가 할머니 돼서 못이루게 생겼어 ㅜㅜ 다이어트는 2일짼데 4시 이후 금식이 아주 성공적!! 물론 그 전에 좀 고칼로리 음식들을 먹었지만.. 그래도 4시 이후에 물 제외 아무것도 안먹는다는 게 어디야?!!?! 잘했어 ㅜㅜ 내일도 이대로만 하자..... 이 일기에 내 칭찬 쓰면 자존감도 좀 높아지겠지? 내 없던 자존감.. 돌려놔야겠어. 요즘 튼살때문에 너무 고민이다 근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진짜 안먹었을텐데.. 하긴 단기간에 살이 그렇게 쪘는데 뭐.. 결국 내 소원이였던 비키니 입기는 사라졌네..ㅜㅜㅜㅜ 목욕할 때마다 너무 징그럽고 없애버리고 싶고.. 슬프다 그냥 튼살들 다 모아서 빨간 공으로 만들고 내 똥꾸멍으로 갔으면 좋겠다 안보이게.. 지금 귀걸이를 끼고 있는데 뭔가 근질근질하다잉 흠.. 얼른 수학숙제하고.. 뭘 해야되지? ㅇㅎ으으으으으으응으으음.....국어숙제를 할까 노트필기를 할까..? 아참 방학숙제 다 안끝냈는데 ㅋㅋ 그거 해야겠다... 아무튼 난 빨ㄹ ㅣ숙제 하러 갈게!! 내일도 파이팅 하고 .. 오늘 한 건 없지만 수고했어!!
2020/04/26 02:57:12 ID : dyE8mGlhfgo
어제 실수로 못왔따 ㅜㅜㅜㅜ 흑.. 괜찮아 오늘 왔으니까.. 나 모의고사 풀어봤거든???? 국어 영어 풀어봤는데 국어 62점 나오고.. 영어는 중간에 풀다가 단어를 너무 몰라서 어차피 안나올걸 알기 때문에.. 포기했고 다른 과목들은 안 볼생각이야.. 이상한건 이 점수 나올 거 대충 알았거든?? 근데 막상 첫 시험에서 이 점수 받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이상하면서 충격먹고.. 이 점수 나올 거 알았는데도.... 너무 한심하고 이러면서도 안하는 내가 너무 미웠어. 그래서 토요일날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정작 한 건 방학숙제...... 그러고보니 오늘 뭘 했지? ㅜㅜㅜㅜ 진짜 내가 이때 열심히 해야 따라잡을 수 있는건데.. 서울교대 가려면 열심히 해야지 제발.. 내 내면과 외면이 다른 존재인건가? 그렇게 불안해하고 해야된다는 걸 알면서도 놀기만 하고.. 또 죄책감에 시달리고.. 이거의 무한반복이다 진짜. 열심히 하자 제발... 내일의 나는 과연 조금이나마 달라졌을지.. ㅜㅜㅜㅜ
2020/04/27 00:43:35 ID : dyE8mGlhfgo
2020년 4월 27일 이제부터 앞에 오늘 날짜를 좀 써야될 거 같애. 구분이 안가네 음.. 나 진짜 한심해. 내일은 꼭 진짜 공부..공부 하면서 안한다?ㅋㅋㅋㅋ 어떡하면 좋아 진짜? 핸드폰 정말 없애버릴까???? 핸드폰이 방해 요소 중 1위인 거 같은데.. 수만휘 이런 거 볼시간에 사실 공부하는 게 더 좋고 뿌듯할텐데 말야. 오늘도 ' 내일은 진짜 꼭 하자 ' 하면서 내일도 똑같겠지? 난 엄마 말대로 진짜 끈기가 없는 사람인가봐.. 엄마 잔소리 들으면 짜증나지만 생각해보면 사실 맞는말이야. 그러니 더 화나고.. 고쳐야되는데 그건 또 안되고 잘.. 모르겠다 요즘은 정말. 다시 독서실을 끊어볼까? 그때는 공부 조금이라도 했지 지금은 예비고1이라는 게 충격적인.. 생활이네. 그리고 국어 모의고사가 대충 4등급이 나왔을 때.. 못봤다고는 예상했지만 2,3등급 나온 애들이 망한 거 아니냐고 공부해야겠다고 불안해 할 때.. 좀 놀랐다. 내가 더 성적 안 좋은데 나는 뭐지? 하면서. 어디서부터 내가 이렇게 게을러지고 나태해진걸까????? 오늘 원래 국어 숙제 다 하고 과학 노트필기 하려고 했지만 게임하고 노느라.... 12시에 일어났으니 시간이 부족할 만도 하지 뭐.. 진짜 독서실 다닐까?? 내 동생은 이렇게나 열심히 새벽에 연습하러 나가고 그러는데.. 정작 나는 뭘 하고 있는지.. 이것도 그렇고 저것고 그렇고 오늘은 여러모로 생각이 좀 많아진다. 또 곧 아빠 생신인데.. 뭘 사드려야할까? 솔직히 편지.. 내 딸, 아들이 선물보다 편지 써주는 게 좋긴 하겠다만.. 매년마다 같은 내용 쓰는것도 좀 별론걸.. 그냥 생신축하드린다고 하고 오래 건강하게 이 내용 말고는 쓸 게 없다 정말... 고1때부터 진짜 한다매.. 근데 뭐하는 거야 이게 진짜 한심하다..
2020/05/02 01:08:51 ID : dyE8mGlhfgo
2020년 5월 1일 사실 지금 5우러 2일이지만 애해하니까.. 좀 오랜만이다.. 그동안 들어와야지~ 들어와야지~ 하면서 잡담 판만 보고 가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는..... 수학학원을 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 오늘 주말 같았는데 주말이 이틀 다 살아있다니.. 행복하다!!!!!!!!!!!! 근데 좀 안좋은 일들도 많았어.. 오늘 밥은 감자탕이랑 불고기 계란 이렇게 먹었고 개학이 진짜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실감해서.. 내일부터 20:4 다이어트 할거야 간헐적 단식.. 이렇게 갑자기 해버리면 나중에 실패한다는데 일단 해보고 포기할 생각을 하자 ^^ 제발... 16:8은 일주일 정도 해왔으니 뭐 20:4도 괜찮겠지?? 몇달 전부터 내 가슴 젖꼭지에 딱지가 생겼었어. 그래서 그냥 일반 딱지처럼 뜯었는데 너무 시원하고 쾌감이 진ㅉ ㅏ너무 대박인거야. 그때 알아차렸어야 했어..... 그냥 넘겼었는데.. 가슴에서 딱지가 생기는데 그걸 왜 가만히 냅두냐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때 마음이 ' 가슴에서 딱지나는 게 정상은 아니겠지?? 근데 몰라~ ' 이거였어... 하 진짜 그래서 그 멍청한 나 덕분에 지금은 젖꼭지가 까맣게 변해버렸어.. 나 젖꼭지 색깔 짝짝이라고 ㅜㅜ 네이버에서 두려워서 찾아봤는데 아니 뭔 청소년 유해 결과야.. 이건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ㅜㅜ 난 심각한데... 아무튼 유튜브나 스레딕 페이스북을 통해서 내가 유두습진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아챘어.. 지금 내가 3단계 정도 됐는데 여기서 더 심해지면 몸으로 퍼진대.. 진짜 그 전에 알았어야하는데 너무 심각하다. 요즘 눈이 약간 사시끼 있는거나 살 찐거나 유두습진이나 몸 상태가 말이 아니다 말이.. 진짜.. 내 몸이 옛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너무나도 절망적이야.. 이거 완치도 되는지도 모르는데 진짜.. 엄마한테는 잘 말해놨지만... 어딜 가야할까? 피부과? 하... 또 엄마한테 오늘 인스타 사진 지워달라고 했지만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상처주는 말만 받고 나아지는 건 없었어. 솔직히 말해서 내 자존감 다 내려놓게 해놓고 인스타에 내 사진 올리는 건 무슨 심보야? 엄마 덕분에 안그래도 없던 자존감 아예 소멸되버렸는데 내 사진을 올리는 건 뭐냐고 진짜 ㅋㅋㅋㅋ 내가 싫다는데 왜 안지우는 걸까? 항상 엄마랑 싸울 때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 정말.. 너무 힘들어. 아까도 울었는데 동생이 뭔가 내 편들어주고 뭔가 걔도 눈물?고인 게 보여서 뭔가 고마웠었어.. 진짜 세상에 내 편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늘.. 그리고 간헐적 사시가 있다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도 너무 짜증나. 뭐 때문에 괜찮다는 걸까? 자기가 간헐적 사시에 알아보긴 한걸까? 간헐적 사시로 수술한 사람들도 있는데 병원도 가지 말라고 하면 그건 대체 진짜 뭐지?? 돈이 아까워서 그런건가? 그렇다고 치면 동생 댄스 옷에는 몇십만원을 썼으면서.. 동생 댄스 같이 다니는 언니들과의 대인관계만 중요하고 내 몸은 중요하지 않다 이건가? 그냥 병원 가보자고만 해도 별거 아니라고 하고.. 아니 정상적인 사람이 멍 때릴때 눈 돌아가는 게 정상인가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지금은 슬픈 것보다 그냥 화가 난다 진짜로.. 엄마가 돈 안주면 어떻게 해서든 달라고 해서 가든가 진짜 안주면 내 돈 모아서 내가 갈거다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그래. 내일은 이것보다 좀 달라진 날이면 좋겠다 제발..
2020/05/03 00:54:43 ID : dyE8mGlhfgo
2020년 5월 2일 지금도 사실 5월 3일이지만.. ㅎㅎ 오늘.. 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정말로 할게.. 나 오늘도 약속한 것들 못했어.... 플래너에 해야할 것들 쓰고 다 마무리하기로 약속 했는데.. 적지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았어.. 진짜 미안하다.. 다이어트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핸드폰만 붙잡고 게임만 하고 ㅜㅜㅜ 진짜 한심하ㅏ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오늘은 쓸 내용이 없네.. 내일 정말로 통합과학 그거 노트필기 해야만 해..... 다시 온라인 개학 시작하면 바쁘다고 ㅜㅜ 게다가 내일은 수학도 가는데.... 젭알 젭알 ! 내일 할 것들 1. 수학숙제하기 2. 통합과학 인강들 듣고 노트필기 3. 국어 표현법들 찾아서 쓰기 이것들은 필수사항이고 내신 공부도 들어가야된다 진짜..ㅜㅜ 아 그리고 엄마가 다행이 안과 가보자고 해서 좀 다행이다 ㅜㅜㅜㅜㅜㅜㅜㅜ 휴.. 그 인스타 때문에 좀 화난티 낼려고 했는데.... 웃어버렸어 아까.. 아무튼간에다행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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