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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난입x (78)2.회계를 했고, SQL을 익히며, 수영은 안 합니다 (777)3.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 (529)4.허수아비 F (부제: 종말의 날) (44)5.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8)6.술과 연기, 책 (69)7.매우 혼자 되기 (484)8.걍사는얘기 (391)9.꽁꽁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197)10.☁️To. my youth_혼자서 힘들어 할 너에게 (2) (27)11.일기장입니다 (18)12.심해 10 (764)13.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 (712)14.참고로 지금 한국 대통령은 샌즈입니다. (538)15.쓰레받기 아래서 (315)16.너의 눈동자☆⋆˚ (59)17.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16)18.일기판 자주보는 스레 적는 뻐꾸기들 2판 (144)19.🥝 (933)20.궤적 (286)
https://youtu.be/4UhHQ2OxvFI
https://twitter.com/580nm/status/1275777330145669120?s=19
금요일 10시 30분
목요일 11시
지친다고 해야하나 여력이 없다 당장 오늘 들어야 하는 수업만 세개고 과제도 있고 오전에 은행도 가야하고 아무튼 시간이 흐르는만큼 일상도 계속해서 굴러가게 최소한의 일을 해야하는데 너무... 어려움...... 막막하다 막막해서 살기가 싫은듯
저번 상담 때 들은 말마따나 나는...... 내가 통제 불가능하고 예측할 수 없는 데서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듯 인생에서 무언가를 예측한다는 것 완전한 통제를 바라는 건 허황된 일이란 걸 알지만 그러니까 앎이 이해를 동반하는 건 아니다보니......
흑흑 전국의 초중고생 여러분 의대를 가세요 의사가 된다는 것 그건 한국에서는 단번에 개룡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나처럼 모고 믿고 수능 올인했던 한 친구는 지거국을 갓다가 휴학하고 피트에 올인을 했고 저는 뭐 보다시피 죽을날이나 세고 있고요... 기적적으로 연말에 내게 미국체류경험 15년 상당하는 한국인 인문계 박사학위 소지자가 빙의하지 않는 이상 이 일상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심심하면 누구 나랑 같이 우리 오빠 자격증 시험 비롯한 기타등등 앞날 좆되기를 빌어주세요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저 인간 잘되는 꼴은 못 보겠음 나는 지금 이 꼬라지인데 어??? 2n년 묵은 모든 괴로움과 우울의 원인이 다 거기에 있다
그 마음 나도 조금은 알 것 같다,,, 내 인생 망칠뻔한 사람 잘되는 꼴은 역시 못 보지 스레주네 오빠가 딱 스레주 괴로웠던 만큼이라도 괴롭길 빕니다 ^-^,, 스레주는 되도록 안온한 밤 보냈으면 좋겠다
인과응보 이런 거 별로 안 믿지만ㅜㅜㅋㅋ 쪼끔이라도 개고생 했으면 하는 맘... 레스주 덕분인지 오랜만에 꿈도 안 꾸고 푹 잤어~~~
돈 작작 써야지 하는데도 자꾸 쓰게되네 이게 카페를 못 가니까 어떻게든 밖에서 머무르려고 괜히 식당 가고 빵 사고 난리남
걍... 오랜만에 액션 영화 봐서 좋았단 말밖엔....... 놀란 영화 네 개 정도밖에 안 봤지만 진짜 이 사람이 짜는 캐릭터들 정안감... 존나 다 구림...... 악당도 뭔 쌍팔년도 배트맨보다 못하고(배트맨 악당은 그 양반이 만든 게 아니지만 아무튼요) 여자 캐릭터들이야 뭐 욕하는 사람 존나 많으니까 딱히 덧붙일 말도 없고...... 아 글고 이런 부류의 주인공 정말 싫음ㅠㅠㅋㅋㅋㅋ
지금 오티 듣고 있는데 이수업 다 들으면 회계천재될듯 과제씨발 존나많아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추천 누를 수 있는 기한이 따로 있구나 처음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었지만 레스주도 쫀밤
이틀동안 빨빨대면서 돌아다녔고 이것저것 많이 먹었고 갖고 싶었던 향수 하나 샀고 오늘은 청약 들고 왔다
사실 청약은... 딱히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안 들던 거였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돈 넣어주신다길래 만들고 왔음 다른 적금 알아보기도 했는데 실적 채우기가 좀 애매해서(네페 카드만 주구장창 써가지고) 걍
그리고 이와중에 결혼식 한다니 미친 거 아니냐고요 저기요 예??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요즘 유행이 언택트 아입니까 유튜브 생중계하라고 사회자가 뫄뫄님이 십오만원 보내주셨습니다~~~ 하면 될 거 아냐 아악
아니 요즘 그오 가챠운 돌았네 저번엔 라이더 뜨더니 수영복 알트리아 단챠로 나옴 내 운 얘가 다 잡아먹는다 않되
자신만의 체계와 판에 박을 일을 고수하고 있어서, 특히 충분한 예고도 없이 갑가지 하던 일을 방해받는 경우를 싫어한다.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여도, 속으로는 자기 고집이 세고 민감하다. 의심이 많고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이상이 너무 높은 편으로 비현실적인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조금만 상황이 어려우면 쉽게 비관하며 우울증에 시달린다. 어려운 경우를 만나면 도피하려 한다.
용한데
마음속의 평정을 유지할 수 없고, 자기 마음속의 복잡함과 괴로움을 표현하기 어렵다. 정서적으로 감정 기복의 변화가 심하다. 단조로운 생활은 잘 견디지 못하며 변덕이 심하다. 좋아하는 상대라 할지라도 금방 싫증을 낸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변덕스럽고 잘 삐지는데, 한번 삐지면 응어리가 오래간다.
보기보다는 의지가 약하고 의뢰심이 강해, 어렵고 힘든 상황이 있으면 극복하는 힘이 부족하고, 견디질 못하여 쉽게 좌절한다. 이국적이고 신비한 것, 상징 등에 이끌리며 독특한 개인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통찰력이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혼자 떨어져 있으면서 성취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자신의 삶을 낭비하곤 한다.
지금 존나 흐느끼고 있음 미친 거 아니야
우아하고 고상하여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이미지를 준다. 타고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인 기질이 삶을 고상하게 하며, 완벽주의는 무슨 일이든 꼼꼼하고 수준 높게 처리하므로,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는다. 늘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고 미소로 사람을 대하기에 선배들의 총애와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다. 깔끔하고 세련되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이런 점은 자기관리로 이어져 단정한 인상을 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즐겁게 지내고 적응을 잘하며, 함부로 화를 내지 않는다.
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화 캐릭터같누
항상 깔끔하고 단정하여 침착하고 기품있게 행동함으로 사람들에게 단정한 이미지를 준다. 무슨 일을 하던 끈기가 있으며 완벽하게 처리한다.
신뢰도 급하락
자신의 인생에 대한 꿈과 기대가 지나치게 원대하여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감이 없지 않다.
그만 때리세요ㅠ
이런 사람은 말로는 매사 완벽할려고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가 못한 사람이 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의 할 점은 대학 때 마음에 드는 교수가 없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머리가 좋은 만큼 끈기가 있고 한가지라도 깊이가 있어야지 대충 결론부터 보고 기초도 모르면서 다 아는 것처럼 덮어두면 결국은 놓쳐버리고 나중에 후회한다.
얼마나 끈기가 없는 사주인 거임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다 법학과를 갔으면 고시를 봤을 사주였구나 아이참 제가 멋모르고 여길 와버렸네요 어?? 법학과만 갔어도 로스쿨을 갈 수 있었는데 아이고~~
사흘동안 생리통이랑 몸살 때문에 하루종일 자다깨다 엄마한테 매달려서 징징대거나 하는 것밖에 안 했더니 개운하기는커녕 더 드러눕고 싶다 아 살기 싫네 진짜???
점심 먹고 엄마가 갑자기 버스 타고 드라이브 가자길래 얼떨결에 학교까지 다녀옴 간 김에 편집샵도 다녀오려 했는데 생각보다 꽤 걸어야 하길래 걍 근처 길만 좀 걷다가 다시 버스 타고 돌아왔다
https://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20/sep/07/terminal-cancer-live-cancer-life-death?CMP=share_btn_tw
돌아오는 길에 뭐 읽을 거 없나 뒤지다가 이거 읽고 혼자 울컥함 아니..... 나는 스물아홉에 병 걸려 죽을 날만 세게 된다면(그것도 전염병 때문에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붙어있지도 못함) 존나 억울하고 화나서 사방에 인성질해댈텐데 이 사람 너무 의연하고......
얘들아 자켓을 하나 사는 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있는 거 적당히 조합해 입고 스니커즈를 하나 살까 나는 지금 척테일러 노랑이 너무 갖고 싶어
라이코 대군 보구라 자주 데려가는데 어우 교수님 멍멍이가 참 기운차네요 암튼 바스트 모핑 볼때마다 부담스럽고 어이없어
난 늘 불안하면 그게 신체 반응으로까지 이어지는데 일반적인 경우에는 심장 빨리 뛰고 손 떨리는 정도고 좀 심해지면 다리가 불편해지고(벌레 기어다니는 느낌) 극에 달하면 피부에 발진 같은 게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열이 몰리면서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피부가 얼룩덜룩 장난이 아니게 된다 어제 저녁에도 엄마 성질내는 소리 들으면서 문제 푸는데 급격히 상태 안 좋아져서 예정보다 빨리 씻고 후하후하 하다가 간신히 진정했다네요
아 어제는 글구 할머니한테 전화와서... 정말 나는 붙임성이라고는 일그램도 없구나 싶었음 네 아 네 네 넹 네 네~~~ 하다가 끝남
병원 학교 근처로 옮길 건데(왜 자꾸 만사를 학교에서 해결하는지? 저도 모르겟네요) 가는 김에 머리도 자르고 인쇄소 들리고 독립서점 거기도 함 가볼라구...
여기 치과는 늦게 온 사람이 먼저 진료보게 되면 꼭 그 이유를 말해주는데(간단한 치료라서/다른 원장님이 보셔서 등등) 그럴 때마다 아 이거갖고 얼마나 클레임을 받앗으면... 이렇게 선수를 치는건가 싶어짐
우리 같은 마음은 없겠지만 그렇게까지 뚜렷한 모습으로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곧 양치의 자기자신이 아닐까
아니 난 자꾸 나한테 너 방에 그거 안 쓸거니 묻길래 걍 버리면 아까워서 그러는갑다 싶어서 아뇨 쓸건데요 안쓰는 거 다 넣을 거라고 얘기했거든 근데도 계속 안 쓸 거면 여기다 둬라 뭐라뭐라 하시는 거임 왜그러시지 했는데 엄마가 그거 자기 달라는 소리라고ㅠ 걍 나가서 박스 몇 개 사서 정리하라고 해서 앎... 예 제가 또 눈치가 없엇네요...... 내 서랍장...
암튼.. 오늘 계속 벼르던 빵집도 다녀왓는데 이거 덕분에 기분 지금 최하치찍음 귀찮다고ㅠ 글고 방금 엄마랑 같이 정리하다가 비엘만화 발견하고 황급히 닫음 존나 판도라의 상자임 과거의 나 존나 잘숨겨뒀네 거기 있는줄도 몰랐다
나 가리지 않고 뭐든 잘 먹을 거예요 책도 지금보다 많이 읽을 것 같아요 밤이 되면 별을 바라보고 낮에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거예요 그리고 꼭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거예요 찾으면 죽을 때까지 소중히 하면서 살게요
알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헛소리할 때 의미 따위 찾지 말고 밤새 내 곁에 있어주세요 내가 당신을 냅다 밀쳐도 내 아픔은 나만의 것 당신에게 나눠줄 수 없어요 온 세계가 한 자루의 송곳 이외의 아무것도 아닐 때 하다못해 눈을 감고 견뎌주세요 당신도 내 적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을 당신을 몽땅 나에게 주세요 머리만은 싫어요 마음만도요 당신의 등에 나를 업고 손으로 더듬으며 헤매주었으면 좋겠어요 황천의 샘 주변을
아니 아 엄마 너무하네ㅡㅡ 내방문 활짝 열고 오빠 곱창 구워줌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방 들어왔더니 연기냄새 장난아님 부엌 바로 옆방인데 문 좀 닫아주지 진짜
맥주 반캔 먹고 약간 취기 오른다면서 웃었는데 잠깐 학교 홈피 들어갔다가 강의 하나 지각처리 된 거 보고 확 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배속으로 들은 거 까먹고 걍 껐나봄 아 인간아... 1주차부터 뭐하는 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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