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는 단어가 영어랑 비슷한것도 많고
왠지모르게 처음 공부해봤을때 다른 언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습득 장벽이 낮게 느껴졌고 재밌게 느껴지고 발음이 좋아서 하고싶게 되는데 (프랑스어 어려운건 알지만 유럽언어들 중에 프랑스어가 제일 쉽고 공부하기 좋게 느껴졌음. )
프랑스어를 쓸 일이 어쩌다 프랑스여행 가게되는거 외엔 쓸모가 없어보여서 굳이 왜 힘들게 시간 투자해서 공부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게 돼 (외국인 채팅은 노잼이기도 하고 여러명하고ㅜ대화해왔는데 연락이 금방금방 끊겨서 안하게 돼..)
그리고 러시아어는
처음 공부해봤을때도 진입장벽이 높아보였고 러시아어 많이 어렵고 문법 개어렵고 시간이 꽤 걸린다길래 공부하기 망설여지는데 여행하면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로 갈수 있을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 시베리아 철도 타서 사람들과 대화 나눠보는게 소원이라
나중에시아 여행 자주 갈 생각이 있어서 러시아어도 하고싶어
근데 내가 지금 영어랑 일본어 공부하고 있는데 불어, 러시아어 둘다 하기엔 무리일거 같아..
난 왠만하면 하나에 집중해서 실력 제대로 올리기 위해 공부하거든 영어랑 일본어도 네이티브 수준이 목표라 더 공부해야해서 시간이 부족해..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어랑 러시아어 둘중 뭐하는게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