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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4/02 00:14:38 ID : 8koLcJO4HDA
난입 가능 그냥 저냥 살아가는 이야기 겸 숨쉴 공간.
이름없음 2024/04/02 00:16:18 ID : 8koLcJO4HDA
죽고싶어. 이 감정이 일시적이라는것도 알고 방법도 없는것도 무서운것도 알지만 응, 역시 힘들어.
이름없음 2024/04/02 00:17:13 ID : 8koLcJO4HDA
아 ㅋㅋ 니가 그래서 뭐할 수 있는데~.
이름없음 2024/04/02 00:24:07 ID : 8koLcJO4HDA
슬픈 이유를 꺼내 해부해보려고했는데 기억이 세세하게 안나. 겨우 보드게임. 그저 놀기위한 도구. 룰은 놀기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는데. 이해도 서로서로 한거같다곤 생각하지만... 마음이 슬퍼. 이성은 이해하지만, 마음은 붉게 요동치는 우울이 뛰고있어. 하지만 이 상처를 다 들어내고 억울하다고 이야기한다면, 이미 다 끝난 이야기에서 화내는게 될거 같아. 분위기가 깨질테고 ... 모든 이와 다 맞을 수는 없는 법이지.
이름없음 2024/04/02 00:28:33 ID : 8koLcJO4HDA
머리속에서 문장이 휘몰아쳐. 이것도 결국은 보여지는 일기니까, 말을 골라내 적어내는거야. 누군가 날 아는 사람이 본다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지 않겠끔. 꼬라지 웃기지?
이름없음 2024/04/02 00:30:31 ID : 8koLcJO4HDA
어쩔 수 없이 비웃을 수 밖에 없는거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역겹고 가엽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우리를.
이름없음 2024/04/02 00:35:13 ID : 8koLcJO4HDA
감정에 먹이를 주고, 괴물의 손을 잡아. 나는 침대 아래에서 잠드니 어쩌면 이미 괴물과 함께 하는건지도 몰라. 내 우울과 불안, 분노와 자책. 좋을게 하나없지만, 오늘만큼은 빠져들어가있고 싶어.
이름없음 2024/04/02 00:37:47 ID : 8koLcJO4HDA
아, 내일 과제 해야해. 이럴때라도 일 생각이라니... 어이 없어서 기분이 좀 나아졌어.
이름없음 2024/04/02 00:42:24 ID : 8koLcJO4HDA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죽고싶어. 도망치고싶어.
이름없음 2024/04/02 00:46:29 ID : 8koLcJO4HDA
검은 구멍에 빠져들어서 영영 잊혀지고싶어.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도서관에 가고싶어.
이름없음 2024/04/02 13:25:49 ID : 8koLcJO4HDA
일어났지만, 여전히 졸려. 여전히 잠들고 싶어.
이름없음 2024/04/02 13:29:06 ID : 8koLcJO4HDA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 상태는 그럭저럭 괜찮아. 수면은 좋은거지.
이름없음 2024/04/02 13:32:21 ID : 8koLcJO4HDA
피곤해. 일어나야 하지만, 우울에 빠져있고 싶어. 하지만 그래선 안되는거겠지.
이름없음 2024/04/02 13:40:00 ID : 8koLcJO4HDA
갑자기 연락이 끊기면 누군가 날 걱정해주기나 할까? 책임 말고. 그냥 친분에서...
이름없음 2024/04/02 13:49:45 ID : 8koLcJO4HDA
사랑해줘. 인정해줘. 괜찮을거라고 말해줘...
이름없음 2024/04/02 13:51:54 ID : 8koLcJO4HDA
https://youtu.be/o9jGQJ1Edqs?si=6dwvoPa5iff6J-GA 일단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있어.
이름없음 2024/04/02 20:51:52 ID : 8koLcJO4HDA
토할거 같아.
이름없음 2024/04/02 20:55:52 ID : 8koLcJO4HDA
불안이 가라안지 않아. 토할거 같아. 배척하지 말아줘. 토할거 같아....
이름없음 2024/04/02 20:58:12 ID : 8koLcJO4HDA
무서워 왜 그러는 건데 토할거 같아
이름없음 2024/04/02 20:58:31 ID : 8koLcJO4HDA
깜짝이야....
이름없음 2024/04/04 00:27:33 ID : 8koLcJO4HDA
오늘은 기분이 좋아. 근데 그림이 안 그려진다. 아쉬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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