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거 좋아하다 저거 좋아하다 어느 것도 못 놓게 됨 그래도 행복하다

그래서 인생 재미없다는 사람들 이해 안 감 일케 행복한데

노래는 해외 팝이나 메탈 락 좋아하고 최애 장르는 찾아가는 중 특히 락이랑 메탈은 분류되는 게 너무 많아서 아직 잘 모르겠어...

국내 밴드도 좋아함 아디오스 오디오 터치드 히미츠 눈뜨고코베인 등

김뜻돌 사랑해...

기타는 어쿠스틱 치다가 일렉으로 넘어옴 밴드를 만들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친구들 대충 모으니까 드러머 빼고는 다 구해짐 아 드럼 치는 사람 어디 없나

피아노...초딩 때 학원 다니면서 배울 때는 싫어했는데 혼자 하니까 재밌더라 전자피아노 구해서 좋아하는 게임 곡들 치고 있음 젤다나 디모

헐 누가 좋아요 눌러줬다 고마워!!

괴담 보는 취미는 초딩때 블로그에서 번역괴담 보면서 시작함 그래서 2ch 찾다가 스레딕에 오게 됨

엄청 오래 꾸준히 활동하시는 2ch 번역 블로거가 있는데 다 이분 덕분임 고맙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영미권처럼 활발하고 딥한 괴담사이트가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움 아니면 내가 못 찾았거나...

>>8 일렉 일렉 베이스 보컬 건반 바이올린이 있음 바이올린도 있으면 멋지니까 영입했음 재밌겠다

바이올린이나 트럼펫은 배운 적 없고 ㄹㅇ 그냥 노베이스에서 유튜브 보고 해보고 있는데 완전 백지부터 채워가는 기분이라 재미있어

비행기는 기체나 항공사 같은 걸 깊게 파는 펀은 아니고 그냥 보는 걸 좋아함 심심할 때 어플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비행기들 살펴보고 놂 이렇게...

비행기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앱 켜서 저게 무슨 비행기인지 어떤 나라의 무슨 항공사인지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중인지 찾아보는 걸 좋아함 그냥 설레고 재밌음

별도 비행기랑 비슷한 느낌 별의 화학적 성질 이런 건 관심없고 그냥 옥상에서 망원경 들고 별자리 찾고 놂 기차 타고 시골로 내려가서 본 적도 있는데 너무 행복했다 매년 유성우나 혜성 일식 월식 같은 것도 꼬박꼬박 챙겨보는데 유성우는 본 적 없음 이번엔 꼭...

외화는 초딩 때 해외여행 다녀온 뒤부터 시작했음 미국 동전이 그렇게 예뻐보였는데...당근마켓 이런 곳에서 구하긴 싫고 여행 다니면서 직접 얻고 싶음 그래서 모은 게 몇 개 없다

그래도 북한 돈은 당근마켓에서 삼 북한에 갈 수는 없으니까요...

우표는 아빠가 모으던 거 받아와서 덧붙이기 시작함 막 달 착륙 기념 우표도 있고 독립기념도 있고 올림픽도 있고 죄다 다른 나라들이라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나라별 시대별로 분류하는데 너무 재밌더라 처음 알게 된 나라도 있고 그 나라들의 역사도 알게 되는데 그게 참 즐거움

이미 사용되었던 우표들은 도장이 찍혀있는데 거기 적힌 날짜나 나라 이름이나 그런 것들 보면서 어떤 사람이 무슨 편지를 보냈을까 생각하면 뭔가 기분 좋아짐

그림은 초딩때 오타쿠질 하려고 시작했는데 걍...잘 그리진 못하고 재밌어함 동인판에 스레 세우고 노는 중

카툰체나 미애니체를 좋아해서 그쪽으로 그려보는 중

영화는 언니 영향을 많이 받음 원래 별로 안 좋아했는데... sf나 공포, 스릴러, 오컬트, 액션 추리 미스터리 등등을 좋아하고 로맨스는 싫어함 해리포터랑 스타트렉을 꾸준히 좋아하고 있음

걍 영화 ㅈㄴ돌려보고 회지 사고 트위터 보고 그러면서 노는 편

데드풀 가디언즈 아바타 스파이더맨 스타트렉 등등을 좋아함 가끔 계시 받아서 삘타면 막 몰아보고 그럼

브나나랑 셜록도 좋아함 렌필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존윅 오션스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등등 삘타면 가끔 봄 그 돌아오는 주기가 있음 연례행사처럼

오타쿠질은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 게임 웹툰 등인데 깊게 파는 건 몇 개 없고 주로 얉고 넓게 덕질하는듯

디비휴 해포 스타트렉 노블레스 살천 BBC셜록 원피스 페치카 이렇게가 옛날에 좀 깊게 팠던 것들 보통 몰두할 때 하나만 물고 늘어지는듯 몇달 놀고 다른 거에 관심 가면 또 저거 보고 기존에 팠던 작품 내에서만 계속 옮겨다님 영원히

원피스 한참 애니 정체기일 때 개빡쳐서 와노쿠니 이후로 만화책 오십몇권을 싹 다 팔아버렸는데 지금 후회중임 그러지 말 걸

노블레스는 초딩때 엔딩나고 너무 실망스러워서 알라딘에 가져가서 팔려 그랬는데 매물이 너무 많아서 제값을 못 받았음 하나에 천원꼴...전부 정가로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사 모았던 거라 그냥 갖고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자식도 주기 계속 돌아옴 아직도 종종 보면서 즐거워한다...

진짜 평생장르를 꼽는다면 역시 해리포터...인생 절반을 좋아했음 주로 그림 그려서 연성하는듯 원작충이라 영화보다 소설을 좋아함 개정판 말고 구판!!! 구판이 진리지

아니 제발 페치카 좀 해주라 독립운동 얘기임 인디겜이고 비주얼노벨 주인공이 개 빠그라짐 관계성도 미쳤음 엔딩 10개임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 제발...

셜록 너무 좋아 다들 4 개욕하는데 난 그마저도 좋았음 사실 뇌절해서 5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진짜 도파민 팡팡 터짐 아 어휘력이 딸려서 이렇게밖에 말을 못하겠는데 ㄹㅇ셜록 볼 때 가장 행복한 것 같다

보통 다들 트위터 파서 사람들이랑 놀면서 덕질하고 하는데 난 ㄹㅇ안맞더라 온라인에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그러는게 어렵고 불편함 그래서 그냥 혼자 떠들고 노는 중

오타쿠질 얘기로만 500레스까지 채울 수 있는데 이러면 취미 일기장이 아니라 그냥 트위터니까 그만해야겠다...

오늘 처음으로 일렉기타 써서 노래 만들어 봄 아직 간단한 코드밖에 안 붙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혼자서 드럼 비트 찍고 가사 쓰고 해보는데 재밌다 무슨 악기를 추가할지 두근두근함

아니 근데 내가 만들고 싶은 노래가 무슨 계열인지 무슨 장르인지 모르겠음 다 만든 다음에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다녀야 하나

그나마 비슷한 게 그런지 같은데 잘 모르겠음

걍 이것저것 때려넣은 노래는 뭐라고 부르지...

리프 만들어보는데 다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구성이라 우울해짐

공부는 ㄹㅇ 안 하는지 대학은 안 가는지 궁금할 멧새들에게...사실 좆됐는데 현실도피 중이야

아니 난 좋아하는 게 이렇게 많은데 왜 세상은 나에게 개좆같은것만 시키지 인생의 전부를 취미생활에만 쏟아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펀딩한게 안 와 언제오지

내 수색연합 단행본...펀딩 나오자마자 바로 질렀는데

해피엔딩if 외전도 책으로 한 번 정주행 한 다음에 읽으려고 안 읽고 있는데 책이 안 옴

빨리 와주라 제발 빨리빨리빨리

아니 진짜 왜 안 오지 걱정됨 내 책 불탔나

하루 루틴을 생각해봤는데 노래는 오며가며 이어폰으로 듣고 기타는 학교 다녀와서 치고 비행기랑 별은 학원 가면서 보고 괴담은 자기 전에 읽고 하는 듯

최근에는 일렉기타를 스트랩 걸고 일어서서 쳐 보고 있는데 너무 적응 안된다 어깨가 손목이 다리가 너무너무너무 아프고 한 세 곡 치면 불건강해지는 기분이 듦

피크 쓰는 법을 모르겠다 아니 유튜브에서 잡으라는 대로 잡았는데...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불편해 죽겠음

>>47 이거 좋다 물론 오타가 좀 있었지만

>>52 레스폴이 특히 무거운 건지 다 이런 건지

어깨 계속 결림

생긴건 탤레캐스터나 할로우바디 갖고싶었는데 내가 추구하는 음악성?을 위해서...

범용성이 높은 걸 갖고 싶었어...

아 방금 창 밖에서 난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가 너무 좋았어

얼른 앱 켜서 찾아봄 얘인 것 같다 인천공항 가는 중이고 4분 뒤에 착륙하네

그 비행기가 지나가는 기계음? 그게 너무 좋아 가끔 들을 때면 심장이 쿵쿵 뜀 이런 asmr 같은 거 없나

독일 비행기가 진짜 예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