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4/04/13 21:22:00 ID : sjjs005SK7x
제목 그대로. 나한테는 다섯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는데 진짜 개싸이코 소시오페스같아 솔직히 제목도 그렇고, 얘기로만 들으면 엥?ㅋㅋ 별거 아닌듯 싶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같이 지내면서 사람새끼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렸을 때부터 폭력적이었고, 자기 뜻대로 안되면 사람을 물었어 짐승마냥 내가 5살, 오빠가 10살이 됐을 때 멋모르고 시계줄을 잘랐는데 등에 시퍼렇게 멍이 들도록 날 때렸었어 물론 뭐, 고작 10살이었고 화가 났을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내가 소름돋게 느껴지는 건 그 순간에 아무런 기억도 없었대 그니까 날 때렸다는 부분 자체가 머릿속에서 지워졌다는 거야 << 사람을 때린게 문제로 인식을 못한다는게 소름돋다는 의미야 크면서 좀 사회화 되긴 했는데 중학교땐 학폭저질러놓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스트레스 받으면 나한테 화풀이가 일상이었어 집에서 보이면 인신공격에 공부해야되니까 좀만 조용히해달라면 불편한 사람이 자리 비키는거라면서 꺼지라고 나 때리고 하루는 내가 너무 좆같아서 작작좀 하라고 화냈는데 날 개때리는거야 진짜 개좆같아서 내가 생각해도 미친짓이지만, 가위를 오빠쪽으로 던졌는데 존나 안타깝게 오빠가 맞지는 않았지만 의자로 날 존나때리고 발로 밟혔음ㅋㅋ 지금은 오빠가 21살인데 재수했거든 재수하기 전에, 첫 수능 망쳤을 때 지 좆같다고 날 때렸음 때린 이유도 존나 어이가 없는게 내가 화장실에서 세수하고있었는데 자기 세수해야된다고 나오라고 함 내가 말 씹었는데 자기 무시하는게 좆같아서 화장실 문따고 들어와서 날 화장실 바닥에 전짐 너무 아파서 우니까 피해자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함 엄마랑 아빠가 뭐라고 하니까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존나뭐라함 난 이날 집 나가서 새벽에 들어옴 근데도 사과 한 마디 없었던게 개좆같음 이정도면 사이코아닌가? 진짜 난 저게 가족이라는 생각도 안 들고 같은 엄마 뱃속에서 나왔다는게 미친것같음 최근에도 일 있었는데 하 아빠가 오빠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고 뭐라했는데 그때도 자기 잘못한거 자각 못하고 나 때리려고 했었음 진짜존나싸이코같고 죽었으면 좋겠어 말하는게 개빡치는게 내가 지 센드백이라고 하고, 어렸을 땐 울기만해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나도 이제 열 여섯살이고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이 있으니까 부당하면 뭐라고 얘기하는데, 그거 가지고 마치 자기보다 계급이 아래인 사람이 대드는 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음 더 빡치는건 저렇게 좆같이구니까 내가 무시하는데 무시하는걸로 개뭐라함 진짜죽이고싶다 죽이고 걍 자수하고 깜빵갈 생각도 햐봄 근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할듯 어케 못죽이나 모은 돈 꽤 있는데, 이걸로 사람한테 죽이라고 의뢰 못하나? 진짜 존나 죽이고싶고 죽어버렸으면 좋겠고 연끊고살고싶음
이름없음 2024/04/13 21:23:08 ID : jBxUY4LcFg5
산에서 밀어. 사고사로 위장하는거지
이름없음 2024/04/13 21:27:07 ID : mIMqqi8nWqm
진짜 연 끊는것만이 답일 듯 글 보면서 내 친구 오빠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 오빠는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사회화도 안 됐고 상냥하게 말해도 본인 기분에 따라 친구 뼈 탈골될만큼 때리고 그러거든.. 괜히 너 피곤하게 죽이지 말고 너가 오히려 개싸이코처럼 공포감을 줄 수 없다면 연 끊는게 좋을 듯
이름없음 2024/04/13 21:44:01 ID : sjjs005SK7x
구질구질하게 말 덫붙이면 엄마 아빠한테 너무 미안함 저 짐승같은 새끼는 정말 쳐 죽이고싶고 그런데 말로 싸울때마다 엄마랑 아빠가 힘들어하고 속상해하시니까 너무 죄송해 아직 중학교 3학년이라 직접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없어서 너무 힘들다
이름없음 2024/04/14 00:43:45 ID : yMmE62IE7fd
신고해야돼 이건 진짜 신고해야돼..비현실적인 생각 말고 앞날을 위해서 신고해 그게 모두를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눈팅만 하는 사람인데 처음으로 걱정돼서 글 남겨 중3이면 경찰도 잘 안믿어줄거 같고 가정폭력은 미디어에서도 별일없이 넘어가는게 다반사라고 묘사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별탈없이 지나갈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한번 남은 상처는 평생가 나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 너희 아빠 엄마가 제일 분노스럽지만 기사나 시사 프로그램을 보면 생각보다 아무런 행동 하지 않으면서 문제 회피하거나 종교에 귀의하려하는 부모가 많더라고 이 스레 절대 지우지마..내가 뭐라도 계속 찾아서 댓글로 남길게 신고하는게 아직 겁나고 가족이라 그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크면 내가 당장 할 수 있는걸 찾아서 댓글로 남길게 그러니까 무너지지 말고 살아있어줘..ㅜㅜ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공포스러울지 이해된다 ㅜㅜ
이름없음 2024/04/14 01:03:13 ID : yMmE62IE7fd
1.폭행 증거로 의료기록, 진단서, 상해 사진이 꼭 필요하대. 폭행당할때 어떤 심정일지 너무 처절하게 이해가 가지만 만약에 오빠가 너를 또 폭행하면 꼭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남겨두고 모아둔 돈도 있다고 했으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 것 같아. 중학생이 혼자 가도 진단서를 떼주는지, 부모님 데려와야할것 같다고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일단 혼자가 불가능하면 엄마랑 같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대신에 증거로 사용하겠다는건 스레주만 알아두면 될 것 같아. 2.가정폭력으로 보호를 받는 경우 보호명령을 통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대. 이 제도에도 가족간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는 결함이 있지만 일단 알아두는게 좋을 것 같아. -가정구성원이 점유하는 집으로부터 퇴거 및 격리 조치 -100미터 이내의 접근금지 -전기 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친권행사의 제한 -보호기간은 6개월, 피해자 청구에 의해 2개월 연장 가능 3.내가 관련 청원같은걸 찾아보니까 10대 청원인이 친오빠 성폭력 고발로 청원인이 정부지원 시설에 입소했고 맞춤형 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고 하더라고. 재판이 진행중이라고 써져 있는걸 보니까 스레주의 경우도 충분히 가정폭력으로 입건이 가능할 것 같아. 4.계속 찾아볼테지만 이정도밖에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혹시 오빠가 대학생인지, 군대는 아직 안갔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부모님이 평소에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최대한 상황에 맞게 해결책을 알아볼게
이름없음 2024/04/14 01:28:41 ID : yMmE62IE7fd
방금 도움이 될만한 뉴스 기사를 찾았어. 스레주가 꼭 읽어보고 확인해봤으면 좋겠어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아동 청소년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있나봐 기사 제목은 YTN <사회> <양담소> "오빠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는 여동생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요?" 이거야 한국여성변호사회 사단법인 사이트에 대표 전화번호가 있고 기사에 나온 여성 변호사 검색해보니까 법무법인 사이트가 나와 전화해서 기사 내용과 스레주 상황 설명하면 도움 받을 수 있을거야!!
이름없음 2024/04/30 17:21:05 ID : wHCo2E6Y6Y6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자면 일단 복싱같은 호신술을 배워 가서 일단 다니면서 사부님(?) 한테 맞을 때 덜 아픈 방법도 알려달라고 하고 볷싱장에 출근하듯이 매일 거기서 1시간은 운동해 왜 맞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냐고 물으시면 솔직하게 너의 현실을 말해 아직 중3이니까 공부로 하나고나 영재고 갈 거 아니면 그냥 잠깐 놔도 지장 없어 나도 자사고 재학중인데 그때 논건 진짜 지장이ㅡ없음 그렇게 맞는 법 배우고 때리는 법도 배워서 맞을 때마다 동네 떠나가라 소리 아악아아악 지르면서 더더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거기에 더 때라면 계속 지칠 때 까자 맞다가 경찰서 가거나 병원 가서 증거 수집해 (이건 안 쓰개 될지도) 부모님이 심각성을 더 인지하셔야 해 아직 포기 못하신거임 진짜 포기하면 금전적 지원을 끊게ㅡ되니끼 니가 만만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흉기 를 쓰거나 너무 위험한 거 같으면 도망가 도망가서 갈 동네 친구 집을 생각해 놓거나 할머니집으로 튀어 (멀어도) 그걸 계속 반복하면 때리는 싸이코 인간들도 때리는 이유가 때려서 굴복사키는건데 그개 안되니까 결국은 안하개 됨 나증에 그 사람이 결혼했을 때나 다시 생길껄 여기서 부모님에게 손을 댈 수도 있는데 이건 절망편인데ㅡ이러면 부모님이 마음 다잡고 연끊고 금전 끊으셔야함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러는거 아직 어린 레주가 연을 끊는건 말도 안돠고 최소헌 호신술 학원이나 복싱학원은 꼭 다녀 오빠몰래이면 더 좋고 걍 필라태스 한다고 하거나 공부한다 해

레스 작성
79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new 170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분 전
418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new 589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0분 전
19레스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new 5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레스굿판 본 적 있는데new 2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7레스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new 110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03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222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501레스소원 들어줄게new 21836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12시간 전
95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74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2시간 전
101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73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17레스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new 990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96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403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297레스🌶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new 66845 Hit
괴담 이름 : 괴담판의 고추농장주 23시간 전
1레스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204레스내 친가는 살아있는 사람의 제사를 해왔어 1836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9레스» 오빠 죽이고 싶은데 방법 없나 62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46레스기도원의 진실 259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30
123레스아는 언니 귀접 이야기 217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4레스혹시 중신동이 있나요? 27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25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616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
531레스플라시보 - open 1298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