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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4/19 19:38:38 ID : a1a9s5Pdwk4
제목을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네 다 지난 얘기니까 한번 얘기해볼까해 그 해는 시작부터 특이했어. 12월 31일에 잠들어서 1월 1일에 일어났으니까 새해 첫 꿈이라고 해야하나. 금색으로 빛나는 커다란 손이 내 앞에 있었고 주먹을 쥐고있었는데 그 중 한 손을 펴서 다섯개의 복주머니를 나한테 줬어. 복주머니 중 2개가 열렸는데 하나는 이젠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고 다른 하나는 금화? 금덩이? 하여튼 금이 가득 들어있었어. 새해 첫 꿈부터 왠지 좋은 꿈같아서 신나있는데 그날 출근길에 버스에 치일뻔했지뭐야... 횡단보도 앞에서 휴대폰 보고있다가 파란불 되는거 보고 폰 보면서 건너려다 그냥 멈추섰는데 내 코앞에 버스가 지나가더라 노란불일때까지만해도 버스는 저 멀리 있었는데 신호 놓칠까봐 밟았나봐 ㅠㅠ *나 스레 눈팅만해서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다. 혹시 내가 뭐 잘못쓰는거 있으면 말해줘 수정할께!
이름없음 2024/04/19 19:44:54 ID : a1a9s5Pdwk4
여튼 꿈이랑 다르게 연초부터 죽을뻔했지만 생각없이 멈춰서 사고가 안났으니 이것도 새 해에 들어온 다섯 복주머니중 한개분의 복인가 했어 그 뒤로 일주일도 안되서 또 꿈을 꿨던거같은데 왠 미로같은 골목길에서 내가 헤매고있었어 뭔가 급한 약속이 있는데 길을 못찾아서 시간이 다되가는데 여기저기 헤매고있었고 좀 멀리서 짐승인지 뭔지 시끄러운 울음소리같은게 들려서 좀 무서웠던거같아 그러다 왠 금색 뱀이 나타나서 날 도와줬는데 엄청 커다랬고 몸통이 금이랑 보석으로 이루어진 이중나선 모양이었어 그걸 보고 분명 뱀인걸 알고있는데 용처럼 보이더라. 어쨌든 그 뱀이 날 자기 머리에 태워서 약속장소까지 데려다주고 꿈에서 깼어.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꿈에서 봤던 금색 뱀이 이번엔 사람 모습으로 나랑 같이 꽃놀이를 하고있었어 그냥 흔한 꽃이 가득 핀 수목원같은데서 평범한 사복차림에 평범한 남자사람이었는데 그 남자를 내가 전에 꾼 꿈에서 본 금색 뱀으로 인지하고있었어. 꿈에서 깨서도 가족들한테 그때 그 뱀이 이번엔 사람 모습으로 같이 있었다고 얘기했었고. 다정하긴 했는데 애인은 아니고 부모님 같은 포지션도 아니고 좀 애매한데 어쨌든 내 보호자란 인식이었어.
이름없음 2024/04/19 19:56:27 ID : gi8qp9a1a9s
누가 들어도 복들어오는 꿈에 판타지같지만 신기한 꿈 2개까지 연달아 꾸고나니까 올해 복권이 되려나보다 하고 틈틈히 샀는데 내 사주에 꽁돈은 없다더니 진짜 5000원도 겨우 되고 다 꽝이더라ㅠㅜ 그냥 신기하고 기분좋은 꿈 꿨다 올해는 무탈하려나보다 하고 맘을 비웠는데 여름부터 문제가 생겼어 방문을 닫고자면 좀 답답해서 늘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잤는데 가위에 눌리더라고 어릴때부터 가위에는 자주 눌려봐서 별로 무서운건 없고 풀 생각도 없었어 직장인들 다 공감할텐데 가위눌리면 무섭고 나발이고 다음날 출근인데 아 가위눌려서 피곤하겠네 하고 성질만 난단말야ㅋㅋㅋ 그냥 무시하고 눈도 안떠보고 잤는데 언제였나 눈떴더니 왠 여자애가 고개를 왼쪽으로 꺽고 팔은 늘어뜨리고 가만히 문간에 서서 날 보고있더라 그치만 무시했다. 귀신보다 지각 후 독대할 상사가 더 무서움. 그러다 그 방을 벗어난 이유가 내 방 천장에 비가 새서였어ㅠ 전기선을 어떻게한건지 형광등타고 비가 새서 거실로 나왔지..
이름없음 2024/04/19 20:17:45 ID : gi8qp9a1a9s
매트리스만 거실바닥에 깔고 자는데 주에 2-3번 눌리던 가위를 이제 5일 내내 눌리더라. 사람 열받게 평일에만 눌렸어. 자는 사람 뭐가 신기하다고 계속 내 머리위로 뛰어다니는데 장판이라 그 살 차닥차닥하는 소리가 들리니까 엄청 거슬리더라. 귀신인데 왜 맨발로 장판밟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공중에 안떠다니고 좀 지나서는 왱알거리는? 아님 티비 편성시간 다 지나면 지지직거리는 노이즈소리? 그런 소리도 같이 들렸는데 난 K-직장인... 몇시간뒤 눈뜨면 출근이다ㅠ 속으로 욕하면서 무시하고 잤어. 장마 끝나고도 한달은 더 주5일제 가위눌림이 계속됬는데 좀 피곤하긴한데 어차피 불면증에 만성피로라 좀 짜증은나도 참았지... 그러다 언제였나 이놈의 귀신이 이젠 내 매트리스 위로 올라오더라? 내 오른쪽 머리 옆부터 누가 밟으면 매트리스 움푹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 발까지 내려갔다 도로 올라오는데 내 가슴쯤 왔을때 벌떡 일어나서 이불이랑 베개 챙겨들고 엄마 침대로 비집고들어가서 같이잤어ㅋㅋㅋ 엄마도 나 가위눌리고있는거 알아서 안쫒아내더라. 그리고 꿈을 꿨는데 이번엔 내 몸 위에서 붉은 천인가? 정사각형 보자기같은 천인데 네 귀퉁이에 방울이 달려있었고 공중에서 너울거리더라. 안방도 문열어놓고 자는데 안방 문 앞에 처음보는 중년 남자분이 날 보고 그 천이 니 몸에 내려앉게 하면 안된다. 하시더니 내가 누운 자리를 보고 거기서 자도 안되고. 내가 안방으로 도망칠때 주로 이불깔고 자는 자리를보더니 저기서 자도 안돼 하시는거야. 아침에 눈 떠서 엄마한테 꿈얘기 하면서 그 남자분 인상착의 얘기했더니 외할아버지 젊을적 모습갔데. 난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모두 나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셔서 얼굴 본 적도 없는데 신기했어 어쨌든 안방에서는 자지 말라고하지, 거실은 귀신이 뛰댕기지, 천 내려앉게 하면 안된다는게 엄한 무당집 잘못 찾아가서 괜히 신내림소리 들을까봐 가지 말라는거 같기도하고 뭐 어째 다시 내 방으로 복귀했지. 이제 비 내려도 천장이 샐만큼은 안내려서 그나마 다행이었어. 누수는 사람 불러봤는데 아무 이상 없다더라ㅠ 그럼 비는 왜 새는건데...
이름없음 2024/04/19 20:31:26 ID : gi8qp9a1a9s
그 뒤로도 계속 고민하긴 했어. 분명 연초에 꾼 꿈은 좋은 꿈 같은데 올해 삼재도 아닌데 왜 몇달내리 가위를 눌리나. 당집이라도 찾아가서 물어보고싶은데 외할아버지로 추정되는 분은 가지 말라고 경고하는거같고. 그런데 난 계속 가위를 눌리고 있으며 저놈의 귀신은 목도 안아픈가 왜 계속 목을 꺽고 날보는건가. 안방가서 자면 가위는 안눌리는데 그분이 안방에서 자면 안된데. 뭐 어쩌라고;; 그렇다고 당집 가자니 찐무당이 아닐수도있고 꿈얘기는 함부로 하면 안되다는 얘기도 있으니 좀 찜찜하고... 그래서인가 가위 눌린지 n개월차 또 꿈을 꾸는데 내가 왠 당집에 들어가더라. 꿈에서 무당한테 n개월째 가위를 눌린다 왜그런거며 걘 누구냐 이젠 짜증나죽겠다. 하소연을 했더니 무당이 가위눌릴때 그 애 말고 또 누구 나온적은 없었냐길래 안방으로 도망가서 잤을때 어떤 중년 남자분이 꿈에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그 보자기 얘기 때문에 내가 당집 올지말지 한참 고민을 했다 까지 말했는데 그 신당 있는 방문이 열리고 동자승처럼 생긴 꼬마애가 물컵을 들고 들어와서 무당 옆에 앉더라. 또 무당이 그 남자분 말고는? 하고 묻는데 왠지 그 금색 뱀 얘기는 하면 안될거같은거야. 그래서 우물쭈물하는데 무당이랑 동자승같은애가 계속 또 누구 없었냐고 계속 캐물어서 내가 말하기 싫다고 됬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신당같았던 배경이 전부 까매지고 그 둘이 하회탈? 같이 얼굴에 주름 가득 잡힐정도로 깔깔거리면서 계속 웃더니 안속네?안속네? 이러는거 보고 꿈에서 깼어
이름없음 2024/04/19 20:52:48 ID : gi8qp9a1a9s
그 꿈 덕에 무당찾아갈 마음을 접었다. 내가 오죽 신경을 쓰고있으면 그런 꿈을 다 꾸냐 어휴 가위눌리는것도 몇달 계속되니까 적응도 됬고 내 방에서 자면 침대가 높아서인가 쟤가 내 침대 위로는 못올라오니까 신경 끄자 하고 살았어. 와 신점보고온 얘기가 제목인데 아직 무당집은 가지도 않았네. 여튼 가위눌린지 8개월째. 새해가 지나고도 한달 더 지나서 2월에 수소문해서 얻은 다른 지역에 있는 무당집을 찾아갔어. 혼자가긴 쫌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신기하더라. 가위눌리기 전에도 이사갈 집 위치 받으러 가본적 있었는데 거기선 생년월일 태어난 시까지 물어보고 시작했는데 거긴 우리 도착도 전에 문밖에 나와계시더니 나 아픈데까지 다 맞추시더라 여기여기 이렇게 아픈애 누구냐 너 때문에 내가 너 오기 전부터 계속 같이 아파서 엄청 거슬렸다 이러면서ㅋㅋㅋ 어쨌든 내 목적은 신년운도 운이지만 그놈의 가위가 문제여서 꿈얘기를 했어. 가위눌리는거, 가위눌릴때 본 여자애, 보자기 얘기는 안하고 중년남자분이 안방에서 자지 말라고 했던거랑 계속 신경써서진지 무당분장한 귀신 둘 만난 꿈까지 다 얘기했지. 무당분 말로는 그 중년 남자분은 내 외할아버지고(엄마랑 나랑 외할아버지로 추정한건 말도 안꺼냈는데 그러더라) 너 가위눌린다고 니 엄마한테 도망가면 니 엄마도 같이 타니까 거기서 자면 안된다고 한거라고했어. 우리 엄마도 이런거 좀 타는 타입이긴 해서 납득했지... 그리고 가위눌린건 좀 지독하게 쫒아다니긴 하는데 그 해가 내가 유독 그런거 잘 보고 타는 해여서 그런거고 우리집에 붙은 귀신은 아니라고하더라 걍 재수없게 걸린거래. 지나가려다 나한테 붙은거라고ㅋㅋ;;
이름없음 2024/04/19 21:04:42 ID : gi8qp9a1a9s
그러면서 굿까지 할 건 아니고 비방 알려준다고 그대로 하라더라고 정월대보름날부터 3일간 밤에 찹쌀로 만든 시루떡, 막걸리 한컵, 생돼지고기 이렇게 일회용기에 담아서 마당 네 귀퉁이마다 두고 15분동안 그대로 뒀다가 전부 한 봉투에 담아서 사람 많이 다니는 교차로에 던지고 뺑 돌아서 집에 오면 된다더라. 큰 돈 드는것도 아니고 정월대보름도 며칠 안남았길래 밑져야 본전이잖아. 정월대보름 전날 3일동안 쓸 시루떡, 막걸리 3병, 돼지고기 사다두고 무당이 말한 날 마당 네 귀퉁이에 작게 상을 차리고 마당 한가운데 있는 평상에서 멍하니 있다가 시간되면 그래도 양심상 종량제 봉투에 쓸어담고 멀리있는 교차로까지 가서 근처 쓰레기더미위에 올려두고 왔어. 무당이 차도? 길바닥에 던지랬는데 차마 거기까진 못하겠더라ㅋㅋ;;; 비방 시작한 날부터 안방에서는 안된다니까 엄마를 내 방으로 불러다 같이잤어. 잘못해서 걔 자극한꼴만 되면 어떡해ㅠㅠ 무섭잖아 다행히 첫날은 별 일 없었다
이름없음 2024/04/19 21:14:17 ID : gi8qp9a1a9s
엄마도 걱정해서 첫날은 잘 못주무시더니 이틀차엔 전날 별 일 없어서그런가 잘 주무시더라 이튿날에도 똑같이 무서우니까 동생이랑 같이 상차리고 15분뒤에 전부 걷고 집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리는 사거리까지 가서 버리고 돌아오고, 삼일째도 똑같이 했는데 그날은 다 하고나서 꿈을꿨어. 시골동네가면 있는 동네 구멍가게 같은곳에 내가 어떤 언니랑 손잡고 들어갔는데 그 언니가 나더러 저 언덕 위에 있는 정자에서 돗자리깔고 간식먹자고 먹고싶은걸 고르라는거야. 밖에 보니까 내가 어릴때 시골집 가면 명절마다 만나는 친구들이랑 자주 가서 놀던 그 정자가 있었어. 그 마을엔 가게는 없이 전부 주택이었는데 거기엔 별 의문은 안들었고 대신 넙죽 받아먹으면 안될거같은 느낌만 있어서 난 과자 안먹을거라고했더니 그럼 목마르니까 음료수를 골라보라는데 물도 음료수도 필요없다고 한참 실랑이만 하다 깬거같아.
이름없음 2024/04/19 21:43:58 ID : a1a9s5Pdwk4
깨고나서 생각하자면 흔히 보고들은 괴담들을 참고했을때 꿈에서 나한테 먹을거 사준다고 꼬시던 언니가 아무래도 날 가위눌리게했던 걔인거같았어 뭐 얻어먹지도 않았고 같이 손잡고 정자까지 가지도 않았으니 내 예감에는 무탈하게 잘 끝난거 같았지만 그래도 무서운건 무서운거니까 5일째 되는날 까지는 엄마랑 같이 잤어 나중엔 엄마가 쓰는 매트리스랑 내가 쓰는 매트리스가 달라서 허리아프다고 더 못자겠다고 안방으로 돌아가더라... 그리고 비방은 잘 먹혔는지 그 뒤로 가위는 안눌렸어. 아싸 싶긴 했는데 내가 가위를 심하게 눌린건 거실에서 잤을때부터잖아? 제대로 확인을 하려면 거실에서 한번 더 자봐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덜 끝난거면 어째 ㅠㅠ 고민하다가 2월 마지막주였던가 큰맘먹고 다시 거실로 나가서 잤어. 괜히 확인한다고 설친거지... 거실에서 잘때도 미안하지만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거실에 매트리스 엄마꺼 내꺼 두개 깔고 같이 잤어ㅋㅋ 거실이라 그런가 엄마 실드도 안통하더라. 꿈이라고 해야하나 가위처럼 정신은 깨있던건가 이건 아직도 구분이 안가. 어떤 여자가 목소리로만 나한테 소리치더라고. 누가알려줬어?누가알려줬어?누가알려줬어?누가알려줬어!누가알려줬어! 어떤년이야! 어떤년이야! 내가 찾아가서 죽여버릴거야! 딱 이 소리만 듣고 깼어... 이제 진짜 끝난건 맞는거같아. 음, 아니 저때까지만해도 끝난게 맞았어. 그 뒤로 한참 가위도 안눌리고 편안하게 잘 잤는데 그 다음해인가 꿈을 꿨어 또 며칠동안이나 같은 꿈을. 어떤 여자애가 우리집 현관문을 두드리면서 날 부르는데 내 이름이 아니더라. 별아, 별아 나왔어. 문열어줘 별아. 하면서 계속 문 열라고 보채는데 그 별이 날 부르는거 같아. 매번 꿈에 나와서 문은 못넘고 현관문만 두드리면서 별아 나왔어 별아 니가 놀자고 불렀잖아. 별아 니가 보고싶어서 멀리서 왔어. 별아 멀리서 왔는데 문열어주면 안되? 별아 문열어줘 대체로 이런 말이었는데 꿈속에서도 내가 비방으로 쫒아낸 걔인걸 알겠더라. 계속 무시하고 지냈는데 세상에 ㅋㅋㅋ... 내 꿈이지만 배경은 우리 집이었고 난 내 방 침대에 누워서 그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집이잖아. 거실에 다른 식구들이 있는게 맞긴 하지. 꿈속에서 거실에 있던 내 동생이 갑자기 그러더라 언니 계속 언니 찾는데 문 열어주면 안되?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내가 기겁하고 거실로 튀어나가서 문 열어줄 생각 하지도 말라고, 쟤가 내 친구같냐고 쟤가 부르는게 내 이름이냐 계속 별아 별아 하는데 내 이름은 별이 아니다. 문 열어주기만 해봐라 하면서 으름장을 놓는데 동생이 언니 보고싶어서 멀리서 찾아왔다잖아! 친구사이에 너무하네 문 좀 열어주면 덧나냐? 하더니 현관쪽으로 소리치더라 들어오세요! 문 안열어줘도 허락만 하면 들어올 수 있나봐. 현관하고 거실 사이에 있는 유리문 너머로 걔가 들어오는거 까지 보고 꿈에서 깼어. 아무래도 다시 걔가 온거 아닐까 싶어서 내 방 천장에서 여전히 비가 새도 그냥 참고 잔다. 거실에서 자면 또 가위눌릴거같아. 시도 안해본건 아닌데 가위 많이 눌려본사람은 알거야. 잠들기도 전에 아 나 여기서 자면 이제 가위눌린다 하는 느낌. 딱 그 느낌이 들어서 내방에서만 잔다.
이름없음 2024/04/19 21:45:56 ID : a1a9s5Pdwk4
썰 끝! 참고로 이제 내 방 천장 비 안샌다. 형광등 바꿔달았더니 감쪽같이 비가 안새더라. 정말 뭐가 문제였던거야? 그리고 그 해 신년에 꿨던 꿈들은 대체 뭐였을까 궁금하긴 한데 그 무당인척 했던 귀신꿈 때문에 그건 무당집 가서도 못 물어봐서 계속 궁금해 이제 몇해나 지났으니까 좋은 꿈이어도 효력은 없는거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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