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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1:03:11 ID : ikrcMo1veJQ
아빠 가게 영업정지 당한 걸 뭐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딴 식으로밖에 생각 못 하는 내가 너무 나쁜 것 같아 애초에 내가 예고 안 왔으면 걱정 안 해도 됐을 일인데... 따지고보면 다 내 탓인 게 맞아서 뭐라 할 말도 없음 ㅋㅋ 그래 다 내 잘못인데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 미치겠어 연습하는 거 공부하는 거 하나도 안 힘든데 입시가 힘든 건 이런 것들 때문이야 제발 나한테 아무 말도 안 했으면 좋겠는데...... 근데 내가 모든 것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요하잖아 나는 뭘 어떻게 해야 해
2024/04/23 21:05:18 ID : ikrcMo1veJQ
죽어라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할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불효녀가 돼 따지고보면 진짜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어서 할 말도 없음 엄마가 날 피 말려 죽이든 미치게 괴롭게 하든 내 탓이 맞으니까 뭐라 반박할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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