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가끔 글을 쓰고 싶을 때 찾아올, 어쩌면 이대로 가라앉아 버릴지도 모르는, 그래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들러 볼 것 같은 스레드.
*피드백 환영.
소재 구합니다.
인증코드를 어디 따로 적어놓지 않아서 잊어버렸다.
그렇지만 이대로도 좋겠지.
밤이 흘러간다. 생각이 불어난다.
창 밖에 비가 온다 당신은 멀리 있다 나는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아침이 오길 기다린다 타닥 타닥 타닥
하늘은 맑았고 햇살은 쨍쨍했다. 여름빛을 가득 머금은 풀과 나무가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나는 죽기로 결정했다.
아끼는 파란색 백팩을 메고, 언제나 함께하던 오래된 자전거에 올라탄다. 목적지는 마을 외곽의 숲. 30분 정도 가면 도착할 거리이다. 힘차게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며 점점 속력이 붙자, 시원한 여름바람이 뺨이며 팔다리를 스쳤다. 짧은 머리카락이 목 뒤로 휘날린다. 살아오면서 몇백 번씩이나 다녔던 길이지만 항상 새로운 기분이 든다. 이 유쾌함을 연료 삼아 나를 실은 자전거가 달린다.
이건가.
침대가 주인공인 소설을 써 볼까, 아니면 외계인을 찾는 소년이 어떻게 어른이 되었는지를 쓸까. 내 삶을 담은 일기도 시간이 지나면 문학 작품으로 기록될지도 모르지.
아마도 에서 이어지는 글.
유난히도 더운 날이었다. 자전거를 길가에 대충 세우고는 물통을 꺼내 목구멍 너머로 물을 흘려보낸다. 채워지지 않는 갈증에 불평하며 뚜껑을 잠그던 나의 눈에 들어오는 인영 하나. 익숙한 얼굴이다. 하필 땀이 쏟아지는 이때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너와 마주칠 게 뭐람. 외모에는 전혀 신경을 못 썼는데... 그럼에도 너를 보았다는 것이 좋았다. 네가 말을 걸어오고, 나는 그것에 대답한다.
"여기서 다 만나네. 어디 가?"
"어, 나 그냥 학원..."
또 말을 더듬고 말았다. 이제 끝인가? 아냐, 더 이상 실수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음 말을 꺼내려 했다. 다음 말? 잘 가,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다시 한 번 머뭇거리는 새에 너는 말한다.
"그럼 학원 잘 가! 안녕."
손을 흔들고는, 경쾌한 발걸음으로 가던 길을 가는 너. 나 역시 손을 얼떨결에 흔들었다. 너에게 내가 얼마나 바보처럼 보였을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냐고 나도 물어봤어야 했을까? 고뇌해 봤자 이미 몇 초 전에 지나간 일이다. 등에 멘 가방이 오늘따라 무겁다.
심연에서 건져내니 다시금 눈을 뜨는 스레드.
※소재 세 개를 주시면 엮어서 뭐라도 쓰겠습니다.
옛날 글 왜 이렇게 다 보기가 싫냐
산다화(을)를 위한 소재키워드 : 쇠사슬 / 악연 / 달콤한 와인 한잔
https://kr.shindanmaker.com/302638
자고 일어나면 쓸 수 있을 것 같네
싫어. 쓰기 싫어. 내가 글 같은 걸 쓸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자고 일어난다고 사람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의 나는 어떻게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했을까? 너무나도 바보스러워서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내겐 간절함이 없습니다. 글을 반드시 쓰고 죽어야겠다는 절박함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잉크로도 타자로도 손가락 끝에 흐르는 피로도 한 글자 쓰지 못합니다. 하다못해 흔한 관용구로 범벅된, 눈으로 훑어 보기만 편한 글조차 나는 적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한때 종이 위에 가지런히 존재했으나 한 순간 이 손으로 남김없이 지운 문장들만이 머릿속에 여전히 떠다닐 뿐입니다. 그것은 글이 아닙니다.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나는 망상이라 칭하기로 하였습니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밸런스게임) 단한명의 열성팬 가지기 vs 여러명의 적당한 독자 가지기
우울증에 걸린 소녀는 여행을 떠납니다 (우울주의)
그냥 막 적어 적어
𝑳𝒊𝒇𝒆 𝒊𝒔 𝒍𝒊𝒌𝒆 𝒂 𝒕𝒂𝒏𝒈𝒐🥀
.
464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8583 Hit
소설
이름없음
23시간 전
3
27레스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1721 Hit
소설
이름없음
26.06.03
6
724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5737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30
7
487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43191 Hit
소설
◆PfTQoNteNvA
26.05.20
13
61레스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79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8
4
214레스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2875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1
103레스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64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3
2레스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32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0
31레스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810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3
1레스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23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0
705레스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1637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3
219레스✨🌃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30258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2
208레스네 홍차에 독을 탔어
438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4
89레스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3315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3
4레스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121 Hit
소설
이름없
26.04.27
0
4레스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16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0
33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6350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5
2
64레스:D
7621 Hit
소설
R
26.04.20
1
2레스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1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4.10
0
1레스소설 써보고싶다
366 Hit
소설
이름없음
26.04.0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