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03 17:51:19 ID : NzgqqmIE8nS 22
내 이름은 , 옆집에서 치킨냄새가 나서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어떤 식으로 치킨을 구할까. 1. 휴대폰을 꺼내 치킨집에 전화걸어서 주문한다. 2. 직접 만들어먹는다. 3. 옆집에 쳐들어가서 치킨을 훔친다. 4. 내가 치킨이 된다. 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502 이름없음 2018/06/07 21:16:52 ID : z9bjy6koIIH 0
dice(1,4) value : 3 444444444가즈아!
503 이름없음 2018/06/07 21:17:11 ID : a08rAi9tip8 0
Dice(1,4) value : 3
504 이름없음 2018/06/07 21:17:18 ID : z9bjy6koIIH 0
아.................
505 이름없음 2018/06/07 21:17:18 ID : a08rAi9tip8 0
3의 운명인가!?
506 이름없음 2018/06/07 21:17:38 ID : z9bjy6koIIH 0
뿌링클은 뭘해도 안되는구만
507 ◆9vxA7yZg2NB 2018/06/07 21:19:50 ID : NzgqqmIE8nS 0
휴일이라 시간이 넘쳐났던 나는 매우매우 열심히 닭을 흉내냈다. 그러자 놀랍게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당연한건데, 내가 잠깐 치킨때문에 정신이 나갔나보다." 제정신을 차리고 무안해진 나는 온 몸에 꽂았던 깃털을 하나씩 뽑기 시작했고, 그러던 와중 갑자기 저 멀리에서.....
508 ◆9vxA7yZg2NB 2018/06/07 21:20:57 ID : NzgqqmIE8nS 0
1. 악마장군 2. 엄마 3. 아빠 4. 여동생 5. 남동생 6. 언니 7. 오빠 가 Dice(1,7★) 다이스를 굴린다.
509 이름없음 2018/06/07 21:22:05 ID : Ai8jdB9jzhu 0
Dice(1,7) value : 7 설마
510 이름없음 2018/06/07 21:24:09 ID : Ai8jdB9jzhu 0
다행이다 또 악Mㅏ장군 나오는 줄ㅋㅋㅋ
511 ◆9vxA7yZg2NB 2018/06/07 21:24:54 ID : NzgqqmIE8nS 0
제정신을 차리고 무안해진 나는 온 몸에 꽂았던 깃털을 하나씩 뽑기 시작했고, 그러던 와중 갑자기 저 멀리에서 오빠가 나타났다. ..........아 ㅅㅂ 지금 이 추한 꼴을 가장 보여지고 싶지 않았던 사람에게 보여지다니!! "거실에서 뭔 개소리가 나길래 왔더니만.....니 지금 뭐하냐?"
512 ◆9vxA7yZg2NB 2018/06/07 21:28:32 ID : NzgqqmIE8nS 0
오빠의 질문에 김 뿌링클이 할 대답은? 1. 휴일이니까 시간이 남아돌아서 운동 좀 하고 있었어^^ 깃털은 오늘의 코디포인트지롱★ 2. ...................잠깐 정신줄이 가출한 바람에 헛짓거리좀 하고 있었다. 왜. 3. 댁이 알거 없으니 저리 비키쇼. 훠이훠이 4. 오라버님..............................치킨이 먹고 싶어요............(무릎꿇) 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513 이름없음 2018/06/07 21:32:05 ID : q7vDxQq2K1v 0
dice(1,4) value : 1
514 이름없음 2018/06/07 21:32:13 ID : q7vDxQq2K1v 0
ㅋㅋㅋㅋㅋㅋㅋ
515 이름없음 2018/06/07 21:33:44 ID : z9bjy6koIIH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9vxA7yZg2NB 2018/06/07 21:37:23 ID : NzgqqmIE8nS 0
"휴일이니까 시간이 남아돌아서 운동 좀 하고 있었어^^ 깃털은 오늘의 코디포인트지롱★" "뭐래 ㅄ이.......아침부터 약 쳐먹었냐. 대낮부터 돌+아이짓 하지 말고 바닥에 깃털날리는 거 엄마가 보기 전에 치워놔라." 오빠는 잠시동안 나를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다시 자기가 있었던 방으로 돌아갔다. 분위기 환기시키려고 했던 예능을 다큐로 알아듣는 나쁜자식.....내가 이래서 저 자식이 싫다니깐!
517 ◆9vxA7yZg2NB 2018/06/07 21:42:15 ID : NzgqqmIE8nS 0
하지만 저 놈 말대로 깃털 청소를 해야하긴 한다. 이대로 냅두면 엄마의 등짝스메싱이 날 덮칠것이다. 그렇개 나는 속으로 궁시렁거리며 바닥에 떨어진 깃털을 줍고 있다가, 문득 궁금한 것이 떠올라 방으로 들어간 오빠에게 큰 목소리로 질문을 했다. "오빠!!!!!!!!!! 혹시 나 자는 동안 엄마, 아빠랑 밥 먹었어? 셋이 먹었으면 나 혼자서 치킨 먹으려고!"
518 ◆9vxA7yZg2NB 2018/06/07 21:46:44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의 질문에 오빠가 할 대답은? 1. "엉. 엄마가 니 계속 깨웠는데도 퍼질러 자길래 셋이서 먹었다. 치킨이든 피자든 니 알아서 해먹어라. 2. ".......아니, 아직 안 먹었다. 니가 꼴등이긴 한데, 오늘은 가족 모두 다 늦게 일어났음." 3. "먹긴 했는데........감히 니 혼자 치느님을 영접하려고?! 나도 같이 먹자 쨔샤!!" 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519 이름없음 2018/06/07 21:47:14 ID : z9bjy6koIIH 0
dice(1,3) value : 3 고우
520 이름없음 2018/06/07 21:47:31 ID : z9bjy6koIIH 0
그치..저게 오빠지..
521 ◆9vxA7yZg2NB 2018/06/07 21:54:44 ID : NzgqqmIE8nS 0
"먹긴 했는데........감히 니 혼자 치느님을 영접하려고?! 나도 같이 먹자 쨔샤!!" 아니 저 자식이.....! 주제도 모르고 치느님과 나의 둘만의 데이트에 끼어들려하네? 나는 오빠와 치킨을 공유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태클을 걸었다. "밥 먹었는데 또 치킨을 먹는다고? 무슨 돼지냐?!? 정 치킨이 먹고 싶으면 오빠 돈으로 따로 사서 먹어!"
522 ◆9vxA7yZg2NB 2018/06/07 21:59:59 ID : NzgqqmIE8nS 0
"참 나. 배달아저씨 힘들게 2번 왔다갔다 거릴 일 있냐? 2인분 시키고 돈은 5:5로 내면 되잖아. 그리고 밥 들어갈 배랑 치느님 들어갈 배랑 따로 있으니까 신경 끄셔!" 허, 저 놈이 웬 일로 돈을 낼 생각을 하는 거지? 평소에는 그냥 양심없이 내가 먹는 거에 끼여들어서 먹었는데. 각자 1인분씩 나눠 갖는 아이디어에는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수긍하였다. "....................좋아. 지금 바로 2인분을 시킬테니, 나중에 돈 안낸다고 딴 말하기 없기다."
523 ◆9vxA7yZg2NB 2018/06/07 22:03:21 ID : NzgqqmIE8nS 0
"내가 너냐.....난 이제 게임하러 들어갈테니까, 배달아저씨 오면 불러라. 지갑들고 나올테니까." 오빠는 그 말을 끝으로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고 문을 닫았다. 진짜 끝까지 밉상이라니깐... 나는 닫힌 방문을 잠시 흘겨보다가, 거실에 놓여져 있는 집전화로 치킨집에 전화를 걸었다.
524 ◆9vxA7yZg2NB 2018/06/07 22:06:51 ID : NzgqqmIE8nS 0
"여보세요? 거기 치킨집이죠? 여기는 XXX 아파트 xxxx동 xxx호 인데요....." 1. 후라이드 2인분 부탁드려요! 2. 양념치킨 2인분 부탁드려요! 3. 뿌링클 2인분 부탁드려요! 4. 볼케이노 치킨 2인분 부탁드려요! 5. 자유기재
525 이름없음 2018/06/07 22:09:47 ID : O3zU0txO8nO 0
신호등 치킨 두마리 태배 부탁드립니다>_<
526 이름없음 2018/06/07 22:11:56 ID : Ns07bvfRCly 0
어째서 신호등 치킨ㅋㅋㅋ
527 이름없음 2018/06/07 22:16:35 ID : O3zU0txO8nO 0
뿌링클에게 행복이란 어울리지 않는 단어니까!!ㅋㅋㅋㅋ
528 ◆9vxA7yZg2NB 2018/06/07 22:16:47 ID : NzgqqmIE8nS 0
"여보세요? 거기 치킨집이죠? 여기는 XXX 아파트 xxxx동 xxx호 인데요....신호등 치킨 두마리 태배 부탁드립니다>_<" "그거 시키면 후회하ㅅ...........아니, 알겠습니다. XXX 아파트 xxxx동 xxx호라고 하셨죠? 최대한 빨리 배달해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신호등 치킨이 맛없다고 소문 났길래 궁금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주문받는 사람이 저리 반응하는 걸 보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태의 치킨인가보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치느님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구! 올테면 와봐라!! 앗하하하하!!
529 ◆9vxA7yZg2NB 2018/06/07 22:19:11 ID : NzgqqmIE8nS 0
그렇게 30분 뒤, 현관문의 초인종 벨이 울리고 기다리던 배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치킨 왔습니다!!!" 그 목소리에 나는..... 1. 내가 직접 받으러 나갔다. 2. 오빠를 불러 가지러 오라고 시켰다. 3. 오빠를 불러 둘이서 같이 받으러 나가자고 한다. 이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530 이름없음 2018/06/07 22:20:23 ID : qmHvg0nCjeK 0
Dice(1,3) value : 2
531 이름없음 2018/06/07 22:21:02 ID : a08rAi9tip8 0
Dice(1,3) value : 1
532 ◆9vxA7yZg2NB 2018/06/07 22:24:45 ID : NzgqqmIE8nS 0
그렇게 30분 뒤, 현관문의 초인종 벨이 울리고 기다리던 배달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치킨 왔습니다!!!" 그 목소리에 나는 오빠를 불러 가지러 오라고 시키기로 했다. 왜냐하면 아까 말했던 대로 진짜 돈을 내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배달원이 코 앞에서 서있는데, 설마 아무리 짠돌이여도 돈을 안 내려 그러겠어?
533 이름없음 2018/06/07 22:25:14 ID : a08rAi9tip8 0
이제 오빠의 반응이 앵커로 나오는건가!?
534 ◆9vxA7yZg2NB 2018/06/07 22:29:10 ID : NzgqqmIE8nS 0
"오빠!!!!!!!! 배달원이 치킨 들고왔어!!! 얼른 지갑 챙기고 현관문 앞으로 가서 돈내고 받아와!!!!!!!!!" "아이씨ㅡ......거실에 있는 니가 더 가까운데 왜 나한테 시킨데........알았어, 가져오면 될 거 아냐." 내 목소리를 들은 오빠는 짜증을 내며 한 손에 지갑을 들고 방 밖으로 나왔다. 그러고선 나를 한번 재수없다는 듯이 째려보다 배달원이 기다리고 있을 현관문 앞으로 가 문을 열었다. 그러자, 의외의 인물인....
535 ◆9vxA7yZg2NB 2018/06/07 22:30:21 ID : NzgqqmIE8nS 0
1.진짜로 무해한 배달원 2.유령 3.신 4.옆집사람 5.도깨비 6.나를 죽이러 온 킬러 7.악마장군 8.천사장군 9.오빠의 여자친구 10.외계인 11.이세계용사 12.약장수 13.지금까지 먹힌 치킨들의 복수를 하러 온 정의의 닭용사 치킨맨 14.김 뿌링클의 소꿉친구 15.마법소녀 프레쉬★후라이드★프라이드 이 Dice(1,15★) 다이스를 굴린다.
536 이름없음 2018/06/07 22:30:59 ID : a08rAi9tip8 0
Dice(1,15) value : 2 정상적인게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7 이름없음 2018/06/07 22:31:34 ID : a08rAi9tip8 0
천사장군도 있는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소녀 프레쉬 후라이드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악마장군 외형은 정해진거 있어!?
538 ◆9vxA7yZg2NB 2018/06/07 22:35:50 ID : NzgqqmIE8nS 0
내 목소리를 들은 오빠는 짜증을 내며 한 손에 지갑을 들고 방 밖으로 나왔다. 그러고선 나를 한번 재수없다는 듯이 째려보다 배달원이 기다리고 있을 현관문 앞으로 가 문을 열었다. 그러자, 의외의 인물인 유령이 나타났다. 머리를 산발로 풀어헤치고 있어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지만, 굉장히 무섭게 느껴졌다. ................저게 뭐야 진짜아아아아?!?!? 아직 6월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납량특집인거냐고!!! 더 놀라운 건, 오빠는 유령이 앞에 있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 이였다. "....뭐야, 아무도 없잖아. 너 지금 나랑 장난하냐."
539 ◆9vxA7yZg2NB 2018/06/07 22:42:44 ID : NzgqqmIE8nS 0
악마장군은 성별만 정해지고 외모는 딱히 정해진게 없어! (뿌링클도 마찬가지) "장난치는 거 아니거든................오빠야 말로 장난치는 거 아니지? 정말로 현관문 앞에 있는 '저게' 안 보인다고?!" "그래 임마, 후덥지근한 바람만 들어와서 덥기만 하다. 이런거 재미없으니까 좋은 말 할때 1절만 하자 우리." 오빠는 그 말을 끝으로 쯧, 하고 혀를 차더니 다시 자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현관문에는 이제 나와 아무런 말 없이 가만히 서 있는 유령 만이 있을 뿐 이였다.
540 ◆9vxA7yZg2NB 2018/06/07 22:47:42 ID : NzgqqmIE8nS 0
유령이랑 엮이고 싶은 취미 따위 1도 없기 때문에 오빠처럼 얼른 방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그 유령이 움직이려는 내가 있는 곳까지 다가와 나를 막아서더니 말을 걸어왔다. "기다려. 할 말이 있어." "뭐,무뭐무머무ㅜ머머뭔진 모르게게ㅔ게게겠지만 드드ㅡ들어줄테니 사ㅏㅏ사사사ㅏ사사사살려주세요"
541 ◆9vxA7yZg2NB 2018/06/07 22:57:08 ID : NzgqqmIE8nS 0
"....................하아, 네게 상해를 입힐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으니까 진정해. 급하게 이 곳까지 날아오느라 말이 아닌 꼴을 보고 놀란거 같으니, 급하게나마 머리라도 까올리는 수 밖에..." 유령은 산발이 된 긴 머리를 넘겨올렸다. 그러자 매우 아름다운 얼굴의 여성이 나타났다. "나는 이세계에서 온 유령인 마리아라고 해. 살아생전에 마왕을 쓰러트린 용사였지. 좀 뜬금없이 느껴질 수 있겠지만......지금 너로 인해 이세계에 크나큰 오류가 생겨났어."
542 ◆9vxA7yZg2NB 2018/06/07 23:01:17 ID : NzgqqmIE8nS 0
산발머리를 넘기자 웬만한 연예인 뺨치게 예쁜 유령언니가 나타난 것도 놀라운데, 이세계 용사드립과 나로 인한 오류 어쩌구를 언급하는 걸 보고 어이가 날아가버렸다. 난 그저 치킨을 시켜먹고 싶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난거지?? "어........음.......지금 장난치는 거냐고 묻고 싶은데, 표정이 너무 진지하시네요......"
543 ◆9vxA7yZg2NB 2018/06/07 23:08:49 ID : NzgqqmIE8nS 0
"진지 할 수 밖에 없지. 사실이니까. 네게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 싶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어. 차원을 넘는 댓가로 지니고 있던 거의 모든 힘을 써버렸거든." 그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마리아 언니의 몸이 서서히 투명해지면서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제, 제가 대체 뭐라고....그..... 힘이란 것을 쓰면서 차원을 넘어오신건지.....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괜히 저 때문에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양심이 마구 찔려요...!!!!!!!!!!!!"
544 ◆9vxA7yZg2NB 2018/06/07 23:15:50 ID : NzgqqmIE8nS 0
"나는 죽어도 용사니까. 이미 한번 세계를 위해 바친 목숨, 또 한번 못 바칠 것도 없지. 그리고, 그 아이를 막을 수 있는 건 너 뿐이야. 딱 한번만 말할거니까 잘 들어. 다시 한번 차원을 넘어서 '아리'를 찾은 뒤, 어떤 모습이던간에 아무런 말 없이 꼬옥 끌어안아줘."
545 ◆9vxA7yZg2NB 2018/06/07 23:20:39 ID : NzgqqmIE8nS 0
다시 한번 차원을 넘어서 아리라는 자를 꼬옥 끌어안으라고? 이게 뭔 개소리지.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이세계에 가본 적이 없는데.....아리가 누군지도 모르고. 차라리 부활하려는 마왕을 봉인시켜달라거나, 성에 있는 폭군을 쓰러트리라고 부탁하는 게 훨씬 이해하기 쉽겠네!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죄송하지만 조금만 더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546 ◆9vxA7yZg2NB 2018/06/07 23:25:28 ID : NzgqqmIE8nS 0
"걱정마. 답은 이미 네 안에 있..........." 마리아 언니는 의미모를 말을 남긴 채 그대로 사라져서 없어져버렸다. 아까 언급했던 주어진 시간이 벌써 다 했나보다. 이제 어쩌면 좋지........ 1. 이세계 따위 알게 뭐람. 어차피 내가 사는 곳도 아닌데 그냥 흘러넘기자! 2. .....나를 찾기 위해 모든 힘을 쓰고 사라진 마리아 언니가 불쌍하니 인터넷에서 뭐라도 좀 찾아볼까. 3. 자유기재
547 이름없음 2018/06/07 23:40:26 ID : xPhfcE2tAmF 0
아리고 뭐고 난 치킨이 먹고싶다
548 ◆9vxA7yZg2NB 2018/06/07 23:48:51 ID : NzgqqmIE8nS 0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에 빠졌다가 이내 결론을 냈다. "아리고 뭐고!!! 난 치킨이 먹고싶다!!!!!!! 마리아언니의 페이크목소리 말고 진짜 배달원은 언제 오는거야!!!!!!!!!" _ 오늘은 여기까지! 다른 레스의 스레주들과 달리 '이런거 하면 재밌겠다!' 같은 느낌으로 즉흥적으로 진행하다보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549 이름없음 2018/06/07 23:57:56 ID : O3zU0txO8nO 0
스레주 수고했쪄! 잘자
550 ◆9vxA7yZg2NB 2018/06/08 14:14:52 ID : NzgqqmIE8nS 0
30분하고도 몇분이 더 지났는데도 배달원이 올 기미가 보이질 않아 나는 아까 전에 연락한 치킨집에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러자...... 1. '지금 거신 이 번호는 없는 전화번호입니다' 라는 안내음성과 함께 삐ㅡ 소리만 날 뿐이였다.. 2. 아까 전화받았던 사람이 받더니, 배달원이 사고가 나서 배달하기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3. 아까 전화받았던 사람이 받더니, 오늘따라 손님이 너무 많아서 늦어지는 거라고 말했다. 이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551 이름없음 2018/06/08 14:22:00 ID : z9bjy6koIIH 0
dice(1,3) value : 1 스레주 점심은 먹었어?
552 ◆9vxA7yZg2NB 2018/06/08 14:25:13 ID : NzgqqmIE8nS 0
물논. 오늘 점심은 김치찌개였어. 30분하고도 몇분이 더 지났는데도 배달원이 올 기미가 보이질 않아 나는 아까 전에 연락한 치킨집에다가 다시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러자...... '지금 거신 이 번호는 없는 전화번호입니다' 라는 안내음성과 함께 삐ㅡ 소리만 날 뿐이였다. 이게 대체 뭔 일이지? 평소에 자주 시켜먹던 치킨집이라서 내가 번호를 잘못 누를리가 없는데.... 오늘 따라 연속으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서 혼란스럽다.
553 ◆9vxA7yZg2NB 2018/06/08 14:29:55 ID : NzgqqmIE8nS 0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두어번 더 치킨집에 전화를 걸어봤으나 결과는 똑같았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치킨집이 망하기라도 한걸까? 일단 이 사실을 오빠에게 알려야 할 것 같아서 나는 오빠의 방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오빠아아아ㅡ 밖으로 좀 나와봐! 할 말이 있어!!" "아이씨......이번에는 또 뭔데? 아까처럼 장난치는 거면 가만 안둔다."
554 ◆9vxA7yZg2NB 2018/06/08 14:35:30 ID : NzgqqmIE8nS 0
"그게 말이지, 거진 4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배달원이 안 와서.....치킨집에 다시 전화를 걸었거든? 근데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음성이 뜨는거야. 몇 번이나 다시 걸었는데도 똑같애." 내 말을 들은 오빠는 매우 당황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으며 거실 전화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보아하니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볼 생각인가 보다. "동네 치킨집 중에서 가장 잘 튀기기로 소문난 집이 갑자기 망할리가 없잖아. 내가 직접 걸어본다."
555 ◆9vxA7yZg2NB 2018/06/08 14:38:59 ID : NzgqqmIE8nS 0
오빠는 그 말을 끝으로 치킨집에다가 전화를 거는 걸 시도했다. 하지만 별 소득없이 아까와 똑같은 안내음성만이 울릴 뿐이였다.... "ㅅㅂ, 간만에 치느님 좀 영접 하려고 하는데 이게 뭔 날벼락이냐." "내 말이.....오늘따라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속 터질 것 같애."
556 ◆9vxA7yZg2NB 2018/06/08 14:45:35 ID : NzgqqmIE8nS 0
"다른 곳에서 치킨 시켜먹는 건 ㅈㄴ 맛없는데...........귀찮지만 마트가서 치킨을 사오는 수 밖에 없겠네. 야, 뿌링클. 내가 돈 줄테니까 니가 마트 가서 좀 사와라. 통큰치킨인가 뭔가가 가격도 싸고 맛도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 "뭐라고?........마트 치킨 사먹는건 좋은 아이디어 이긴 한데 왜 나한테 시켜?! 오빠가 직접 사와!"
557 ◆9vxA7yZg2NB 2018/06/08 14:51:03 ID : NzgqqmIE8nS 0
"꼬우면 다음생에는 니가 먼저 태어나든가. 테이블 위에다가 돈 꺼내두고 갈테니 얼른 갔다와 ㅂㅂ" "내가 늦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거든?!.........야!!!!!!!!! 김 !!!!!!!!!!(이름 정해주기)" 오빠는 내 말을 쿨하게 씹고 다시 자기 방으로 휙하니 들어가버렸다. 에휴.....하나 있는 오빠라곤 게임에 미친 저딴 재수탱이라니.... 만화나 게임 속에서 나오는 오빠 캐릭터들의 반만이라도 닮으면 얼마나 좋아.
558 이름없음 2018/06/08 15:14:09 ID : RzPbdviqmMr 0
예삐
559 ◆9vxA7yZg2NB 2018/06/08 15:22:57 ID : NzgqqmIE8nS 0
마트에 가서 치킨을 살때 오ㅃ.....아니, 김 예삐놈이 먹을 치킨은 엄청 맛없는 걸로 골라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대충 겉옷만 걸친 채로 돈을 챙기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니 쨍쨍한 햇빛이 내게 그대로 쏟아져내려왔다. "후.....아직 6월 밖에 안 되었는데 완전 덥네."
560 ◆9vxA7yZg2NB 2018/06/08 15:25:26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마트로 갈 때 사용할 교통수단은? 1.버스 2.택시 3.지하철 4.돈 아깝게 뭔....그냥 걸어서 간다. 5.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이 Dice(1,5★) 다이스를 굴린다.
561 이름없음 2018/06/08 15:27:47 ID : xPhfcE2tAmF 0
dice(1,5) value : 2
562 이름없음 2018/06/08 15:27:56 ID : xPhfcE2tAmF 0
아 5가 좋은데
563 ◆9vxA7yZg2NB 2018/06/08 15:35:17 ID : NzgqqmIE8nS 0
이 더위에 그냥 걸어가는 건 미친 짓 같으니, 나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랑 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 찜통이나 다름없을 것 같으니 택시가 가장 좋겠네. 좀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쾌적하고 널널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까 괜찮아! 나는 우리 집 근처에 있는 택시 정류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564 ◆9vxA7yZg2NB 2018/06/08 15:39:58 ID : NzgqqmIE8nS 0
도착한 정류장에서 구비 되어있는 벤치에 앉아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보니 어느새 택시 한 대가 내가 있는 곳까지 다가왔다. 휴일이라 늦게 올 줄 알았는데 의외네? 자리에서 일어나 택시쪽으로 가니, 창문이 열리고 택시기사 아저씨가 내게 말을 걸었다. "날도 더운데, 어서 타시죠 아가씨." "하하....말 안하셔도 탈 예정이였었어요. XX 마트까지 부탁드릴게요!"
565 ◆9vxA7yZg2NB 2018/06/08 15:44:33 ID : NzgqqmIE8nS 0
아저씨가 네비게이션을 찍는 뒷모습을 확인한 나는, 곧장 뒷좌석의 문을 열고 들어가 앉았다. 에어컨의 냉기가 택시 안의 온도를 많이 낮춰놔서 시원하다못해 서늘함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 내 모습을, 아저씨는 잠시동안 백미러로 내 모습을 지긋히ㅡ 바라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운전대를 잡고 아무런 말 없이 운전을 하시기 시작했다.
566 ◆9vxA7yZg2NB 2018/06/08 15:50:18 ID : NzgqqmIE8nS 0
택시기사 아저씨는..... 1. 어째선가 XX 마트와 다른 정반대인 길로 가고 있으셨다. 2. 베테랑 다운 실력으로 빠르게 XX 마트까지 가셨다. 3. XX 마트로 가는 건 맞는데, 뭔가 좀..... 많이 허접한 운전실력 이셨다. 이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567 이름없음 2018/06/08 16:43:10 ID : Ai8jdB9jzhu 0
Dice(1,3) value : 2 1번은 인신매매 엔딩이냐
568 ◆9vxA7yZg2NB 2018/06/08 17:04:17 ID : NzgqqmIE8nS 0
택시기사 아저씨는 베테랑 다운 실력으로 빠르게 XX 마트까지 가셨다. 택시비 더 받아내려고 일부러 굼뜨게 운전하는 일부 기사들이랑은 전혀 다른 모범적인 모습이였다. 비싼 돈 주고 탄 보람이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걸? 그렇게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였고, 나는 아저씨에게 돈을 낸 다음 XX 마트 내부로 들어갔다.
569 ◆9vxA7yZg2NB 2018/06/08 17:10:45 ID : NzgqqmIE8nS 0
XX 마트는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구성된, 우리 동네에서 가장 큰 마트다. 평소엔 동네슈퍼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XX 마트에 온 건 정말 오래간만이다. 흐음......음식을 파는 곳이 몇층이였더라? 1. 지하 1층 2. 1층 3. 2층 4. 3층 5. 4층 6. 5층 이 Dice(1,6★) 다이스를 굴린다.
570 이름없음 2018/06/08 17:28:11 ID : z9bjy6koIIH 0
dice(1,6) value : 5 고고고
571 이름없음 2018/06/08 17:28:38 ID : z9bjy6koIIH 0
불안하게4층임
572 ◆9vxA7yZg2NB 2018/06/08 17:37:22 ID : NzgqqmIE8nS 0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4층에 뭔가 많이 팔았던 것 같던데. 일단 거기부터 가보는게 좋겠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주변에 있는 아무 엘레베이터에 올라타서 4층으로 갔다. 잠시 뒤에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자........... 1. 내가 알던 마트가 아닌 이세계로 오게 되었다. 2. 내가 알던 마트가 아닌 마계로 오게 되었다. 3. 내가 알던 마트가 아닌 천계로 오게 되었다. 4. 평범한 마트 푸드코너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573 이름없음 2018/06/08 17:55:06 ID : 8mINBuk62Mk 0
Dice (1,4)
574 이름없음 2018/06/08 17:55:48 ID : 8mINBuk62Mk 0
Dice (1,4) 에고.. 실수했네
575 ◆9vxA7yZg2NB 2018/06/08 17:56:17 ID : NzgqqmIE8nS 0
???? 뭐지 스레딕 오류났나
576 이름없음 2018/06/08 17:57:14 ID : 8mINBuk62Mk 0
Dice(1,4) value : 4 자동암호라서 바뀌지 않아ㅜㅜ 미안해!!!
577 이름없음 2018/06/08 17:57:49 ID : z9bjy6koIIH 0
중간에 스페이스 쳐서 긍가
578 ◆9vxA7yZg2NB 2018/06/08 18:01:25 ID : NzgqqmIE8nS 0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도 4층에 뭔가 많이 팔았던 것 같던데. 일단 거기부터 가보는게 좋겠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주변에 있는 아무 엘레베이터에 올라타서 4층으로 갔다. 잠시 뒤에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문이 열리자 평범한 마트 푸드코너가 보이기 시작했다. 휴일이다보니 푸드코너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한식, 일식, 양식 등등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들의 냄새가 나서 저절로 침이 고였다.
579 ◆9vxA7yZg2NB 2018/06/08 18:06:10 ID : NzgqqmIE8nS 0
하지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오로지 치느님 뿐! 다른 음식들은 그저 겉절이(?)에 불과해!! 나는 목표했던 치킨을 찾아서 사기 위해 푸드코너를 샅샅이 돌아다녔다. 그 결과...... 1. 치킨을 파는 곳을 발견했다. 2. 치킨을 파는 곳이 보이지 않았다. 이 Dice(1,2★) 다이스를 굴린다.
580 이름없음 2018/06/08 18:23:06 ID : jy6pfgrthhB 0
Dice(1,2) value : 2 왜이렇게 정상적인거야! 난 파괴와 혼돈을 원한다.
581 ◆9vxA7yZg2NB 2018/06/08 18:33:06 ID : NzgqqmIE8nS 0
하지만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오로지 치느님 뿐! 다른 음식들은 그저 겉절이(?)에 불과해!! 나는 목표했던 치킨을 찾아서 사기 위해 푸드코너를 샅샅이 돌아다녔다. 그 결과......치킨을 파는 곳이 보이지 않았다. 아니, 마트 푸드코너에서 어떻게 치킨을 안 팔수가 있는거지??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 치킨이잖아! 치킨을 팔지 않는 푸드코너 따위가 잘 될리가 없어! 이건 사기야!!!!!
582 ◆9vxA7yZg2NB 2018/06/08 18:37:51 ID : NzgqqmIE8nS 0
나는 치킨의 ㅊ자도 볼 수 없는 4층 푸드코너 밖으로 탈출해서 다시 엘레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에 빠졌다. XX마트에도 치킨이 없으면 어디서 치킨을 구해야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옆동네에 있는 다른 마트에 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냉동닭을 사서 직접 만들어?
583 ◆9vxA7yZg2NB 2018/06/08 18:39:22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치킨을 구할 새로운 방법을 고르시오. 1. 옆동네에 있는 다른 마트에 간다. 2. 식료품을 파는 다른 층에 가서 냉동닭을 사고 집에가서 직접 치킨을 만든다. 3. 자유기재
584 이름없음 2018/06/08 18:46:12 ID : q7vDxQq2K1v 0
1 가즈아!
585 이름없음 2018/06/08 18:48:45 ID : ak4Glbg2E7c 0
악마쇼군
악마쇼군
악마쇼군
586 ◆9vxA7yZg2NB 2018/06/08 19:05:35 ID : NzgqqmIE8nS 0
오랜시간동안 고민한 끝에, 나는 옆동네에 있는 다른 마트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XX마트까지 올 때 사용한 택시비가 아깝긴 하지만,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기부한 셈 치지 뭐. 내 오늘 기필코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치킨을 먹고 말리라....!
587 ◆9vxA7yZg2NB 2018/06/08 19:10:41 ID : NzgqqmIE8nS 0
헉 기엽다ㅋㅋㅋㅋ ...과연 악마장군은 2회차에 등장하게 될것인가? 두구두구둥. 어떻게서든지 치느님을 먹겠다고 다짐한 나는, 버튼을 눌러 1층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그리고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XX 마트 밖으로 튀어나왔다. 옆동네까지 다녀오려면 시간이 꽤 소모되므로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있었으니까!
588 ◆9vxA7yZg2NB 2018/06/08 19:14:59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옆동네 마트로 가기 위해 사용할 교통수단은? 1.다함께 버스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하자~~ 신기한 마법스x버스!! 2.미스터 택시택시택시 지금 즉시즉시즉시 3.다시는 한국 지하철을 무시하지 마라 4.돈 아깝게 뭔....그냥 걸어서 간다. 5.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가 Dice(1,5★) 다이스를 굴린다.
589 이름없음 2018/06/08 19:16:42 ID : z9bjy6koIIH 0
dice(1,5) value : 1
590 ◆9vxA7yZg2NB 2018/06/08 19:54:01 ID : NzgqqmIE8nS 0
옆동네를 향해 열심히 뛰다가 약 10분만에 지쳐버린 나는 또다시 교통수단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까처럼 택시를 타기에는 지갑사정이 아슬아슬 하기 때문에 못할 것 같으니 어쩔 수 없이 버스나 지하철을 탈 수 밖에 없겠네. 마침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보여서 나는 곧장 그 곳으로 발길을 돌려서 갔다.
591 ◆9vxA7yZg2NB 2018/06/08 19:57:59 ID : NzgqqmIE8nS 0
버스정류장에 온 것 까진 좋은데, 옆동네로 가는 버스가 오지 않아서 마음이 조급해져버렸다. 계속 기다릴지, 지하철로 갈아탈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버스정류장에 온 것 까진 좋은데, 옆동네로 가는 버스가 오지 않아서 마음이 조급해져버렸다. 계속 기다릴지, 지하철로 갈아탈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특이하게 생긴 노란색 스쿨버스가 지나가는 걸 발견했다. 최대한 빨리 옆동네로 가고 싶었던 나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스쿨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같이 태워달라고 부탁했다.
592 ◆9vxA7yZg2NB 2018/06/08 20:04:40 ID : NzgqqmIE8nS 0
다행스럽게도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오렌지색 머리의 선생님이 쿨하게 허락해주셨고, 나는 그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한 뒤, 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애들 사이에 앉았다. 선생님은 내가 앉은 걸 확인하자마자 엑셀을 풀로 밟더니 미칠듯한 속도로 운전을 하셨다. ................................................................어???!
593 ◆9vxA7yZg2NB 2018/06/08 20:08:45 ID : NzgqqmIE8nS 0
스쿨버스의 속도에 기겁하는 나와 달리, 옆에 있는 어린애들은 극히 소수를 제외하곤 다들 익숙한 듯이 즐거워 했다. 아니.....얘들아?! 선생님이 이런 괴랄한 속도로 운전하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부모님을 불러야지!! 대체 왜 그러니??! 얻어타는 입장인지라 뭐라 불만을 표현할 수도 없고 미치겠네 진짜ㅠㅠㅠㅠㅠ.... 1분이 1시간 같았던 괴랄한 시간이 흐르고, 선생님께서 옆동네 정거장에서 멈추더니 이제 내리면 된다는 말과 함께 잘 가라고 손을 흔들어주셨다.
594 ◆9vxA7yZg2NB 2018/06/08 20:14:27 ID : NzgqqmIE8nS 0
뭐지? 병주고 약주는 건가? 스쿨버스에서 비명을 지르느라 손을 흔들 기력조차 없어진 나는 고개만 살짝 까딱이고선 곧장 그 버스에서 탈출 했다..... 내가 또 다시 스쿨버스 같은 걸 타면 사람이 아니다 진짜!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빠르게 옆 동네 마트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고....... 1. 무사히 마트에 잘 도착했다. 2. 어째선지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이 Dice(1,2★) 다이스를 굴린다.
595 이름없음 2018/06/08 20:28:04 ID : q7vDxQq2K1v 0
dice(1,2) value : 1 저 버스 겁나 오랜만에보넼ㅋㅋㅋㅋ 초등학교에서 맨날 도서관가서 읽었는뎈ㅋㅋㅋㅋ
596 ◆9vxA7yZg2NB 2018/06/08 20:32:54 ID : NzgqqmIE8nS 0
뭐지? 병주고 약주는 건가? 스쿨버스에서 비명을 지르느라 손을 흔들 기력조차 없어진 나는 고개만 살짝 까딱이고선 곧장 그 버스에서 탈출 했다..... 내가 또 다시 스쿨버스 같은 걸 타면 사람이 아니다 진짜! 나는 뒤도 안 돌아보고 빠르게 옆 동네 마트가 있는 곳으로 뛰어갔고, 무사히 마트에 잘 도착했다. 그래. 내 나이가 Dice(13,30★) 인데, 길을 잃어버리는 건 좀 에바지. 옆동네 마트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1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차근차근 둘러보기로 했다.
597 이름없음 2018/06/08 20:34:33 ID : z9bjy6koIIH 0
dice(13,30) value : 25 두근두근 몇쨜★
598 ◆9vxA7yZg2NB 2018/06/08 20:38:35 ID : NzgqqmIE8nS 0
그래. 내 나이가 25살 인데, 길을 잃어버리는 건 좀 에바지. 옆동네 마트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기 때문에 1층부터 마지막 층까지 차근차근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1층을 둘러본 결과, 주로 잡다한 생활용품들을 팔고 있어서 내가 원하는 치킨을 사는 곳이 없을 것 같다. 더 둘러봤자 시간 낭비일테니 즉시 2층으로 이동해서 뭐가 파는지 알아봐야겠다.
599 ◆9vxA7yZg2NB 2018/06/08 20:42:29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2층으로 가서 알아낸 결과는? 1. 어째선지 평범한 마트 공간이 아닌 이세계로 차원이동했다. 2. 푸드코너가 있는 층이였다. 3. 식료품을 파는 층이였다. 이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600 이름없음 2018/06/08 20:44:00 ID : qmHvg0nCjeK 0
Dice(1,3) value : 1
601 이름없음 2018/06/08 20:44:44 ID : z9bjy6koIIH 0
ㅋㅋㅋ맨날 차원이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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