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03 17:51:19 ID : NzgqqmIE8nS 22
내 이름은 , 옆집에서 치킨냄새가 나서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어떤 식으로 치킨을 구할까. 1. 휴대폰을 꺼내 치킨집에 전화걸어서 주문한다. 2. 직접 만들어먹는다. 3. 옆집에 쳐들어가서 치킨을 훔친다. 4. 내가 치킨이 된다. 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602 이름없음 2018/06/08 20:46:48 ID : fbCjeMlu8mM 0
고로 로어가 되겠어
603 ◆9vxA7yZg2NB 2018/06/08 20:48:14 ID : NzgqqmIE8nS 0
1층 끝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하던 중, 눈 앞에서 환한 빛이 퍼지더니 아무것도 안 보이는 새하얀 공간으로 오게 되었다. 몰라.....이거 뭐야......무서워............. 오늘따라 왜 이리 일진이 사납지? "저기요.........이 곳에 아무도 없으세요?"
604 ◆9vxA7yZg2NB 2018/06/08 20:49:22 ID : NzgqqmIE8nS 0
내 말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저 멀리에서 노이즈 섞인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605 ◆9vxA7yZg2NB 2018/06/08 20:50:02 ID : NzgqqmIE8nS 0
██? 어째서 다시 ██으로 돌¿¿¿¿???아¿¿온 거¿¿???야...? 나???¿¿¿??는 ██가 나를 잊¿¿¿¿??고 행복¿¿¿¿??하게???¿¿¿¿? ██??¿¿??으면 했??¿¿??¿¿¿¿어. 그¿¿???런¿¿???데......... 왜??¿¿¿???¿¿¿?
606 ◆9vxA7yZg2NB 2018/06/08 20:51:40 ID : NzgqqmIE8nS 0
.......██할게. █?¿¿?¿¿까지 ██질 자??¿¿? 신이 없???¿¿¿¿? 으면, ㄴㅏ를 ██ ㅁㅏㄹㅇㅏ????¿¿ㅈㅜㅓ...
.......██할게. █?¿¿?¿¿까지 ██질 자??¿¿? 신이 없???¿¿¿¿? 으면, ㄴㅏ를 ██ ㅁㅏㄹㅇㅏ????¿¿ㅈㅜㅓ...
607 이름없음 2018/06/08 20:52:01 ID : z9bjy6koIIH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8 이름없음 2018/06/08 20:56:39 ID : q7vDxQq2K1v 0
자~ 이세계로 가즈아~~
609 ◆9vxA7yZg2NB 2018/06/08 20:56:44 ID : NzgqqmIE8nS 0
노이즈 섞인 기괴한 소리가 끝나고, 아무것도 안 보이던 새하얀 공간은 일본 애니 및 라노벨에서 자주 나올 법한 중세판타지의 세계관의 시장 한복판으로 변했다. .............내 나이 25세에 차원이동을 겪게 되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기왕 이동시켜줄꺼면 고등학교 시절에 일찍 해주던가!!!!
610 ◆9vxA7yZg2NB 2018/06/08 20:59:38 ID : NzgqqmIE8nS 0
나는 갑작스럽게 변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일단 이세계 사람들의 인파가 몰리는 장소로 따라 가기로 했다.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면 도움을 청할만 한 존재를 만날지도 모르잖아?
611 ◆9vxA7yZg2NB 2018/06/08 21:00:39 ID : NzgqqmIE8nS 0
이세계 사람들의 인파가 몰리는 장소는? 1.교회 2.시장 3.주점 4.마법도구 상점 5.방어구점 6.여행자 길드 7.이세계의 왕궁 8.도서관 9.콜로세움 10.마법학교 가 Dice(1,10★) 다이스를 굴린다. + 오늘은 여기까지만 합니다. 모두들 안녕!!!
612 이름없음 2018/06/08 21:01:22 ID : q7vDxQq2K1v 0
dice(1,10) value : 4 수고했으!
613 이름없음 2018/06/08 21:01:57 ID : z9bjy6koIIH 0
수고했수 잘쟝
614 이름없음 2018/06/08 21:53:20 ID : Ao3Pa9xU3Xz 0
헐 이런 꿀잼스레를 이제서 보다니ㅠㅠ 1부터 정독했다. 아리 튀긴다고 나왔을때 안대~~~!!! 함ㅋㅋㅋㅋㅋㅋ 스레주 되게 이야기 잘 이어가는듯 몰입도 쩐다
615 이름없음 2018/06/09 11:50:01 ID : 02oJUZilA5d 0
나두 정독끝남 꿀잼이다!ㅋㅋ 스레주 필력 무엇
616 ◆9vxA7yZg2NB 2018/06/09 13:03:06 ID : NzgqqmIE8nS 0
열심히 사람들이 따라가보니, 어느새 마법도구 상점으로 오게 되었다. 마법도구 상점은 신기해보이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잔뜩 팔고 있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용하는 걸 보아, 이 세계는 마법이 환영받는 장소인가보다.
617 ◆9vxA7yZg2NB 2018/06/09 13:09:41 ID : NzgqqmIE8nS 0
그럼, 내가 잘만 찾는다면 텔레포트나 차원이동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시작이 반이라더니....벌써부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느껴졌다. 나는 부푼 마음을 가진 채로 상점 안을 둘러보며 말을 걸 만한 사람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618 이름없음 2018/06/09 13:10:22 ID : O3zU0txO8nO 0
점심 묵엇니 스레주!!
619 ◆9vxA7yZg2NB 2018/06/09 13:12:32 ID : NzgqqmIE8nS 0
오늘 점심은 비빔밥이였지롱! 김 뿌링클이 대화를 시도할 사람은? 1. 마법도구 상점의 주인장. 2. 두꺼운 로브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사람. 3. 간X프랑 비슷하게 생긴 할아버지 4. 마법학교 교복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학생 무리. 5. 아들과 같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인자한 아주머니 이 Dice(1,5★) 다이스를 굴린다.
620 이름없음 2018/06/09 13:19:27 ID : 02oJUZilA5d 0
Dice(1,5) value : 5 가즈앗~!
621 ◆9vxA7yZg2NB 2018/06/09 13:25:28 ID : NzgqqmIE8nS 0
누구에게 말을 걸까 고민하던 중, 근처에서 아들과 같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인자한 아주머니가 보였다. 흐음.......강해보이는 마법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일반인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지. 주변 지리나 마을에 관한 사소한 정보도 필요하니까.
622 ◆9vxA7yZg2NB 2018/06/09 13:31:31 ID : NzgqqmIE8nS 0
그렇게 생각을 마친 나는,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걸어보았다. "저, 실례합니다. 혹시 시간 있으시면 뭐 좀 질문해봐도 괜찮을까요?" 내 목소리를 들은 아주머니와 아들은 내 쪽으로 시선을 돌리며 순순히 고개를 끄덕거려줬다. 다행스럽게도 정보를 얻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하다. 이세계 언어 같은 걸 배우지 않아도 되서 다행이야....! (2회차 특전)
623 ◆9vxA7yZg2NB 2018/06/09 13:42:45 ID : NzgqqmIE8nS 0
"하하, 물론이죠. 무엇이 궁금하신건가요?" "쪼아!!! 엄마랑 내가 아눈거 몽ㅡ땅 말해주께!!" 김 뿌링클이 두 사람에게 물어볼 질문은? 1. 이세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마을에 관한 정보 2. 능력있는 마법사들이 자주 가는 장소에 대한 정보 3. 용사 마리아에 대한 정보 4. 이세계에서 빠르게 돈을 벌 만한 일에 대한 정보 (1회차의 마석광산 정보) 가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624 이름없음 2018/06/09 13:43:12 ID : O3zU0txO8nO 0
dice(1,4) value : 1 고고!!!
625 ◆9vxA7yZg2NB 2018/06/09 13:50:43 ID : NzgqqmIE8nS 0
"이세ㄱ.....아니, 이 대륙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마을에 관한 정보가 알고 싶어요. 제가 아ㅡ주 멀리 떨어진 섬에 살다가 최근에 이주한 이주민인지라.....아하하하핫!!" 이세계인들 앞에서 대놓고 '나 다른세계에서 왔수다!' 라고 털어놓아봤자 좋을 게 없다. 나는 적절한(?) 거짓말을 섞어가면서 두 사람에게 이세계와 관련된 질문을 했다.
626 ◆9vxA7yZg2NB 2018/06/09 13:56:15 ID : NzgqqmIE8nS 0
"그렇군요, 어쩐지 입고 있는 의상이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이주민이셨구나...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중요 포인트만 잡아서 설명해드릴게요." "헤헤! 우리 엄마 설묭 짱 자래! 학교 선샌님이거둔!"
627 ◆9vxA7yZg2NB 2018/06/09 14:01:15 ID : NzgqqmIE8nS 0
이세계(대륙)의 이름 : 이세계의 안전도: 이 Dice(1,10★) 다이스를 굴린다. 10에 가까울 수록 안ㅡ전. 만약 1이면 아리가...... 마을의 이름 : 마을의 발달도: 이 Dice(1,10★) 다이스를 굴린다. 10에 가까울 수록 대륙의 수도. 만약 1이면 시골 깡촌ㅋ
628 이름없음 2018/06/09 14:41:35 ID : 02oJUZilA5d 0
다이스 아피르겔 대륙
629 이름없음 2018/06/09 15:01:04 ID : O3zU0txO8nO 0
dice(1,10) value : 2
630 이름없음 2018/06/09 15:43:23 ID : IHzU6nVe41v 0
빨가면사과 맛있으면바나나 마을
631 이름없음 2018/06/09 15:43:38 ID : IHzU6nVe41v 0
Dice(1,10) value : 8
632 ◆9vxA7yZg2NB 2018/06/09 15:49:25 ID : NzgqqmIE8nS 0
이세계(대륙)의 이름 : 다이스 아피르겔 대륙 이세계의 안전도: 2 (아리가 수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곳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마을의 이름 : 빨가면사과 맛있으면바나나 마을 마을의 발달도: 8 (수도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좋은 선진문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633 이름없음 2018/06/09 15:57:06 ID : CkljvDzgnQo 0
그 빨간 머리 여자애는 아리였겠지
634 ◆9vxA7yZg2NB 2018/06/09 16:02:30 ID : NzgqqmIE8nS 0
>>633 여자일 수도 있고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레스더 여러분들 취향대로 골라 잡수세요(???) "이 대륙의 이름은 '다이스 아피르겔' 이에요
여자일 수도 있고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레스더 여러분들 취향대로 골라 잡수세요(???) "이 대륙의 이름은 '다이스 아피르겔' 이에요. 살아 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다스리는 다이스갓께서 인간들을 위해 친히 선물로 내려주신 대륙이지요. 며칠 전만 해도 굉장히 평화로운 곳이였는데......갑자기 잠들어있던 신수가 깨어나 온갖 곳에서 파괴활동을 일삼고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어요."
635 ◆9vxA7yZg2NB 2018/06/09 16:10:49 ID : NzgqqmIE8nS 0
엥, 신수는 신령스러운 수호동물을 말하는 게 아닌가? 다이스 뭐시기 대륙을 수호해도 모자를 판에 파괴를 일삼는다고?! 설마ㅡ......마리아 언니가 말해줬던, 나로 인해 생긴 '오류'가 신수의 정신상태 인걸까? 스케일 한번 무지막지 하네.... 난 이세계에 아무런 해를 끼친 기억이 없는데,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아하핫. 어쩐지 괜히 이주한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냥 섬에 짱박혀 있을 걸."
636 ◆9vxA7yZg2NB 2018/06/09 16:16:09 ID : NzgqqmIE8nS 0
"너무 걱정마세요 이주민씨. 이주민씨가 오신 '빨가면사과 맛있으면바나나 마을' 은 수도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마을이니까요. 왕국의 기사단들이 지켜줄거랍니다. 실제로도, 기사단의 철벽수비로 인해 신수가 수도만큼은 제대로 못 건드리고 있거든요."
637 이름없음 2018/06/09 16:18:51 ID : O3zU0txO8nO 0
ㅋㅋㅋㅋㅋ드디어 완성됐넵ㅂㅂㅂ
638 ◆9vxA7yZg2NB 2018/06/09 16:22:33 ID : NzgqqmIE8nS 0
"...........정말인가요!?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름은 좀 웃기지만, 수도랑 가까운 마을 쪽으로 차원이동해서 천만다행이다! 하마터면 본의 아니게 다크 소울 한 판 거하게 찍을 뻔 했어!! 신수가 수도를 못건드린다는 아주머니의 말을 들은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대로 수도 쪽만 돌아다니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고 빨리 이세계를 떠야지!
639 ◆9vxA7yZg2NB 2018/06/09 16:28:25 ID : NzgqqmIE8nS 0
"호호, 그럼요. 괜히 사람들이 수도로 올라오려고 그 고생을 하는 게 아니에요." "마자마자! 어제두 학교에 처음보는 칭구드리 마니마니 와써!" "뭐....유일하게 안전이 보장된 장소가 수도니 사람들이 몰려드는 건 당연한 거겠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전 이제 가볼게요. 꼬마도 안녕ㅡ...."
640 ◆9vxA7yZg2NB 2018/06/09 16:34:54 ID : NzgqqmIE8nS 0
생각보다 꽤 많은 정보를 얻은 나는 두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한 뒤 마법도구 상점 밖으로 나왔다. .....이제부터 내가 할 일은 텔레포트나 차원이동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를 찾는 일이다. 마리아 언니에겐 미안하지만, 이세계의 안전보다 내 목숨이 10배는 더 중요하다. 그 아리....? 라는 자가 정황상 아까 아주머니가 말해준 신수로 추정되는데, 아무런 능력도 힘도 없는 내가 어떻게 찾아가서 걔를 끌어 안겠어?
641 ◆9vxA7yZg2NB 2018/06/09 16:39:00 ID : NzgqqmIE8nS 0
"그래. 뭐니뭐니 해도 나부터 살고 봐야지!" 나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살아남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며 마법사를 찾으러 무작정 길을 나섰다... 1.교회 2.시장 3.주점 4.검은 숲 5.방어구점 6.여행자 길드 7.이세계의 왕궁 8.도서관 9.콜로세움 10.마법학교 가 Dice(1,10★) 다이스를 굴린다.
642 이름없음 2018/06/09 16:42:17 ID : Ao3Pa9xU3Xz 0
dice(1,10) value : 2
643 ◆9vxA7yZg2NB 2018/06/09 16:46:40 ID : NzgqqmIE8nS 0
오로지 내 직감만을 믿은 채로 길을 따라 무작정 걸어가다 보니 시장이 보였다. 물건을 사고 파는 사람은 많지만, 신수 사건 때문인지 그다지 활기차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알바 아니고......나는 마법사만 잘 찾아서 집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돼!
644 ◆9vxA7yZg2NB 2018/06/09 16:50:07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마법사를 찾기 위해 시장에서 한 행동은? 1. 시장 한 가운데에서 춤을 추며 주위를 끌고, 마법사를 찾는다며 동네방네 떠들어댔다. 2. 시장 한 가운데에서 노래를 부르며 주위를 끌고, 마법사를 찾는다며 동네방네 떠들어댔다. 3. 주변에 있는 아무 가게에나 들어가서 인질을 잡고(?) 마법사를 데려오라고 협박한다. 4. 자유기재
645 이름없음 2018/06/09 17:08:05 ID : IHzU6nVe41v 0
1
646 ◆9vxA7yZg2NB 2018/06/09 17:18:36 ID : NzgqqmIE8nS 0
지나가는 이세계인들을 일일히 붙잡아가면서 마법사냐고 물어보는 건 무리고.... 내가 확 튀는 행동을 해서 시선을 모은 뒤, 큰 목소리로 질문을 해서 다수에게 물어보는 게 낫겠지? 학창시절 때 수련회에서 보여줬던 내 쩔어주는 댄스실력을 다시 선보일 때가 되었군. 나는 춤을 추기 위해 시장의 한 가운데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벌써부터 시선이 하나 둘씩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647 ◆9vxA7yZg2NB 2018/06/09 17:26:03 ID : NzgqqmIE8nS 0
이 시선이 춤을 추고 있을때도 계속 지속 되어야 할텐데.... 내가 과연 이세계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킬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 ..........아니야, 이런 걱정을 하기 전에 빨리 몸이나 움직이는게 좋겠다. 무대 위에 오른 이상 고민만 하는 건 시간낭비에 불과 하니까.
648 ◆9vxA7yZg2NB 2018/06/09 17:32:38 ID : NzgqqmIE8nS 0
https://www.youtube.com/watch?v=p0DE2mFp95Q "사과!! 톡톡톡! 트로피카나!! 사과!! 톡톡톡!!!!! 트로ㅡ피카나!!!!!!!!" 나는 원래 세계에서 잠깐 유행탔던 트로피카나 춤을 췄고, 춤추는 내 모습을 본 이세계인 들은ㅡ..... 1. 살면서 처음으로 보는 기묘한 춤사위가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줬다. 2. 다른세계의 문화가 갑자기 이해될리가....한 두명만 보고 나머지는 다 무시했다. 3. 신종 사이비교인 줄 알고 마을 경비대에게 신고했다. 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649 이름없음 2018/06/09 17:35:52 ID : IHzU6nVe41v 0
Dice(1,3) value : 1
650 ◆9vxA7yZg2NB 2018/06/09 17:40:23 ID : NzgqqmIE8nS 0
나는 원래 세계에서 잠깐 유행탔던 트로피카나 춤을 췄고, 춤추는 내 모습을 본 이세계인 들은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많이 내 춤에 호응해줬다. "살면서 처음으로 보는 기묘한 춤사위 로구만! 대단한 처자일세!!" "트로피카나가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흥겨운 구호처럼 느껴져....!"
651 ◆9vxA7yZg2NB 2018/06/09 17:48:53 ID : NzgqqmIE8nS 0
"와아아아아아ㅏ아아아!!! 잘 한다!!!!!!! 계속 춰라아아아!!!!" "저 아가씨의 춤사위를 보니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이 흥을 주체할 수 가 없군, 나도 따라서 같이 춰야겠어!" 내 춤을 보고 하나 둘씩 모이던 인파는 어느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고 말았다. 이제 슬슬 그만두고 질문하고 싶은데, 저렇게 기대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면 멈출 수가 없잖아....?!? 그렇게 나는 꼼짝없이 30분 추가로 춤노동을 하고 겨우겨우 끝냈다..................
652 ◆9vxA7yZg2NB 2018/06/09 17:53:04 ID : NzgqqmIE8nS 0
"헉....허억....허어억.....가, 감사합니다 여러분.......후우우우..... 이, 이대로.....끝내기 전에, 허억, 헉.....마지막으로...질문드릴 게 있는데..... 이 중에 지, 직업이.....후욱..... 마법사 이신 분이 계,계시나요?"
653 ◆9vxA7yZg2NB 2018/06/09 17:56:29 ID : NzgqqmIE8nS 0
김 뿌링클이 한 질문의 결과는? 1.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들며 자기가 마법사라고 주장했다. 2.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만이 손을 들었다. 3.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654 이름없음 2018/06/09 18:04:49 ID : o47teMrumoK 0
Dice(1,3) value : 3
655 이름없음 2018/06/09 18:04:57 ID : o47teMrumoK 0
ㄲㅂ
656 ◆9vxA7yZg2NB 2018/06/09 18:18:55 ID : NzgqqmIE8nS 0
내 기대와 달리 모여있는 인파 중에서 아무도 마법사라고 나서지 않았다. 마법이 환영받는 거와는 정반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은 적은건가.... 힘들게 트로피카나 춤을 췄던 게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자, 나는 혼란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정말로 아무도 없으신건가요? 제가 수상해서 손을 안 드신거라면 어떻게서든지 무해함을 인증할테니 제발 좀 들어주세요...!"
657 이름없음 2018/06/09 18:19:17 ID : o47teMrumoK 0
잠만 스레주랑 동접인가
658 ◆9vxA7yZg2NB 2018/06/09 18:25:20 ID : NzgqqmIE8nS 0
내 말을 들은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내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무슨 이유때문에 마법사를 찾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가씨가 절박해보이니까 한가지 알려주지. 실력있는 마법사들은 현재 수도에 위치해 있는 마나의 탑에 모여있어."
659 이름없음 2018/06/09 18:31:48 ID : Mrs5V9eGslu 0
ㅁㅁㄹ ㄷㅁㄹ ㅁㄷㅁㄷ ㅃㅃㅇ
660 ◆9vxA7yZg2NB 2018/06/09 18:36:18 ID : NzgqqmIE8nS 0
그러하다 동접인 것이다 "요즘 신수 때문에 온 대륙 꼴이 말이 아니다보니 왕께서 실력있는 마법사들을 몽땅 불러들인 것이야. 정 마법사를 만나고 싶으면 아가씨가 직접 그 탑으로 가는 걸 추천하마. 다들 바빠서 제대로 맞아줄지는 모르겠다만...." 대머리 아저씨의 말을 전부 다 들은 나는 혼란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진정되어갔다. 이 마을은 수도랑 가까운 곳이라니까, 마나의 탑까지 가는데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겠지.....?
661 ◆9vxA7yZg2NB 2018/06/09 18:46:13 ID : NzgqqmIE8nS 0
"감사합니다 아저씨!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마법사를 찾아야 되나 걱정했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놨어요!" "아니, 뭘 이런 것 가지고....나야말로 덕분에 진귀한 춤사위를 봐서 즐거웠다." 스스로가 가진 대머리 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씨를 가진 착한 아저씨에게 감사인사를 한 뒤, 수도에 갈 채비를 하러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다른 건 몰라도 지도랑 나침반은 꼭 사야돼!
662 ◆9vxA7yZg2NB 2018/06/09 18:50:07 ID : NzgqqmIE8nS 0
정신없이 가게 쪽으로 뛰어가던 도중, 문득 중요한 사실이 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지금의 나는 원래세계에서 쓰이던 돈만 가지고 있는 상태라는 것을. 그 얼마가 있던 간에 이세계의 화폐가 없으면 나는 무일푼 알거지 일 뿐이다.
663 ◆9vxA7yZg2NB 2018/06/09 18:57:19 ID : NzgqqmIE8nS 0
ㅅㅂ........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되는 일이 없네......나 정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긴 한거야? 나는 제자리에 그대로 선 채로 어떤식으로 돈을 벌까 열심히 머리를 굴려 보았다. 그 결과.... 1. 빠르게 돈을 구할 수 있는 소매치기를 하기로 했다. 2. 주변에 있는 상점에서 알바를 구해 성실하게 일하기로 했다. 3. 아까 전처럼 다시 춤을 춰서 사람들에게 돈을 구해보기로 했다. 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664 이름없음 2018/06/09 19:03:50 ID : Ao3Pa9xU3Xz 0
dice(1,3) value : 1
665 이름없음 2018/06/09 19:04:08 ID : Ao3Pa9xU3Xz 0
결국 끝은 소매치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6 이름없음 2018/06/09 19:10:43 ID : Y1bfV83wsqj 0
이대로 전설의 소매치기가 되렴, 여주야..!!
667 이름없음 2018/06/09 19:16:19 ID : Mrs5V9eGslu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왔는데 또 소매치기냐곸ㅋㅋㅋ
668 이름없음 2018/06/09 19:35:19 ID : 02oJUZilA5d 0
이정도면 여주도 소매치기 즐기는거같은데?ㅋㅋㅋ
669 ◆9vxA7yZg2NB 2018/06/09 19:43:30 ID : NzgqqmIE8nS 0
ㅅㅂ........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되는 일이 없네......나 정말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긴 한거야? 나는 제자리에 그대로 선 채로 어떤식으로 돈을 벌까 열심히 머리를 굴려 보았다. 그 결과, 빠르게 돈을 구할 수 있는 소매치기를 하기로 했다. 남의 것을 훔쳐야 된다는 사실에 양심에 찔리기 했지만, 최대한 빨리 돌아가려면 어쩔 수 없었다. 원래 세상은 약육강식의 세계인거니깐! 나는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기필코 이세계를 벗어나고 말겠어!
670 이름없음 2018/06/09 19:45:49 ID : NzgqqmIE8nS 0
나는 총 Dice(1,100) value : 62 명의 이세계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걸 시도하였고...... 1. 모두 다 안 들키고 털었다. 2. 반만 성공했다. 3. 털다가 도중에 잘못 걸려서 마을 경비대에 끌려갔다. 4. 털다가 도중에 잘못 걸려서 마을 땅부자의 노예가 되었다. 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671 이름없음 2018/06/09 19:58:49 ID : xPhfcE2tAmF 0
dice(1,4) value : 2
672 이름없음 2018/06/09 19:59:02 ID : xPhfcE2tAmF 0
다행이야 뿌링클
673 이름없음 2018/06/09 19:59:18 ID : Ai8jdB9jzhu 0
갈수록 터는 사람 숫자가 많아지고 있어ㅋㅋㄷ
674 ◆9vxA7yZg2NB 2018/06/09 20:05:50 ID : NzgqqmIE8nS 0
나는 총 62명의 이세계인들의 주머니를 터는 걸 시도하였고...아슬아슬하게 반만 성공했다. 전부 다 털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면 처음치고 상당히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도랑 나침반을 사고도 남을 돈을 구했으니까. 여관에서 두다리 쭉 뻗고 잘 수도 있겠는걸?
675 ◆9vxA7yZg2NB 2018/06/09 20:11:59 ID : NzgqqmIE8nS 0
나는 두둑해진 주머니를 쓰다듬으며, 아까 가려고 했었던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잡다한 실용용품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이야, 처음에 갔었던 마법도구 상점 못지않게 물건들이 엄청 많네. 한바퀴 돌아보는 것조차도 시간이 꽤나 걸리겠어.
676 ◆9vxA7yZg2NB 2018/06/09 20:17:00 ID : NzgqqmIE8nS 0
이 곳에서 오래 시간을 보낼 생각이 없는 나는 그냥 가게 주인장이 있는 카운터 쪽으로 가서 지도랑 나침반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기로 하였다. 본인 가게인 만큼 어디에 뭐가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겠지 뭐. "안녕하세요. 제가 지도랑 나침반을 사려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그 두가지를 찾는 걸 보아, 여행을 떠나려는 신참 모험가 인가보지?"
677 ◆9vxA7yZg2NB 2018/06/09 20:24:08 ID : NzgqqmIE8nS 0
"아하핫, 모험가는 아니고요. 그냥 수도로 가는 위치를 알고 싶어서 사는 것 뿐이에요. 제가 이 마을에 온지 얼마 안된 이방인...... 이라서 지리를 잘 모르거든요." "그런거였군..... 자네도 참, 신수가 날 뛰는 시기에 대륙으로 건너와서 고생이 많구만. 되도록 수도주변 쪽으로만 돌아다니고, 검은 숲 근처에는 한 발자국도 가지말게나."
678 ◆9vxA7yZg2NB 2018/06/09 20:29:20 ID : NzgqqmIE8nS 0
검은 숲이 대체 어디길래 저렇게 진지하게 말씀하시는거지....? 문득 호기심이 생긴 나는, 가게 주인장에게 검은 숲에 대해 물어보기로 했다. 이세계에서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두는 건 나쁠 것이 없으니까. "검은 숲이 대체 어떤 곳이길래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679 ◆9vxA7yZg2NB 2018/06/09 20:38:39 ID : NzgqqmIE8nS 0
"이 마을 근처에 있는 숲의 명칭인데, 옛날에 큰 화재를 입고 모든 나무들이 까맣게 타버려 재가 되버린 바람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지. 그 곳에는 슬라임이나 늑대인간 같은 몬스터가 살고 있어서 '마석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을 제외하곤 아무도 드나들지 않았어. ...............심지어 이젠 그 광부들도 들어가려 하지 않아. 최초로 신수가 나타난 곳이 그 곳이였거든. "
680 이름없음 2018/06/09 20:40:17 ID : a4GrdQnBfe7 0
하지만 어떤 용사가 그 곳을 들어가려고 결심했어 왜냐면 그는 슬라임을 만지고 싶었거든
681 ◆9vxA7yZg2NB 2018/06/09 20:45:13 ID : NzgqqmIE8nS 0
"마석광산의 총책임자인 제임스씨를 포함한 수많은 베테랑 광부들이 날뛰는 신수에게 휘말려 목숨을 잃었어. 사상자가 나타난 이후로 마석광산은 원래 기능을 잃고 신수의 보금자리로 전락하게 되었지 뭐냐. 이제 내가 왜 가지 말라고 말했는지 이해가 되겠지?"
682 이름없음 2018/06/09 20:48:31 ID : Ao3Pa9xU3Xz 0
제임스씨 죽었구나.....
683 ◆9vxA7yZg2NB 2018/06/09 20:53:05 ID : NzgqqmIE8nS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스레에서는 그런 용사가 업서!!!! 삼가 제임스씨의 명복을 빕니다▶◀ 가게 주인장이 대해 말해주는 검은 숲에 대해 전부 다 들은 나는..... 1. 원래 광부 이셨던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리 자세하게 아는거냐고 물어봤다. 2. 그래서 지도랑 나침판은 언제 찾아주는 거냐고 따진다(?) 3. 신수의 보금자리가 마을 근처에 있는데 당장 도망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다. 4. 와 이 사람 말 개 많네...별로 엮이고 싶지 않으니 대충 충고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나 하기로 했다. 가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684 이름없음 2018/06/09 20:56:04 ID : xPhfcE2tAmF 0
dice(1,4) value : 4
685 ◆9vxA7yZg2NB 2018/06/09 21:01:38 ID : NzgqqmIE8nS 0
가게 주인장이 대해 말해주는 검은 숲에 대해 들은 내가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와 이 사람 말 개 많네...' 였다. 단순하게 이러저러해서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어지간히 할 일이 없어서 심심했었나보다. 더 이상 가게 주인장과 별로 엮이고 싶지 않으니 대충 충고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나 하기로 했다. "으으음.......그렇군요. 충고해줘서 고맙습니다."
686 ◆9vxA7yZg2NB 2018/06/09 21:10:21 ID : NzgqqmIE8nS 0
"나야말로 도움이 되서 기쁘구만. 아까 전에 아가씨가 찾던 지도랑 나침반은 왼쪽 진열대 4번째 줄에 놓여져 있으니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서 가져가시게나." 나는 가게의 주인장이 말한 곳으로 곧장 걸어가서 제일 튼튼해 보이는 것들로 원하던 물건들을 골라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아까 전에 훔쳤던 돈을 꺼내 카운터 위에다가 잘 얹어두었다.
687 ◆9vxA7yZg2NB 2018/06/09 21:16:18 ID : NzgqqmIE8nS 0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장사 대박나시길 기원할게요ㅡ...." 그 말을 끝으로, 나는 한 손으로 지도를 펼치고, 남은 반대쪽 손으로는 나침판을 든 뒤 수도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 곳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걱정되는구만. 제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여러분 ㅂ2ㅂ2
688 이름없음 2018/06/09 21:21:47 ID : O3zU0txO8nO 0
스레주 수고햇옴!
689 ◆9vxA7yZg2NB 2018/06/10 12:43:27 ID : NzgqqmIE8nS 0
그렇게 한참을 걷다보니 어느새 드넓은 초원지대까지 오게 되었다. 비교적 안전했던 마을과는 달리 이곳저곳에 균열과 구멍이 나있는 삭막한 풍경이였다. ......진짜로 수도랑 근처 마을을 제외하곤 난리가 났던게 사실이였구나.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니까 착잡하네.
690 ◆9vxA7yZg2NB 2018/06/10 12:59:41 ID : NzgqqmIE8nS 0
그 풍경을 본 나는 신수랑 더더욱 엮이고 싶지 않아졌다. 거대한 대륙을 깽판내는 스케일의 신수에게 나는 그저 팔다리 달린 먼지 수준이나 다름없을테니까. 앞으로의 불안감때문에 무서워져버린 나는 아까보다 더 빨리 속도를 내며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갔다. 그리고.....
691 ◆9vxA7yZg2NB 2018/06/10 13:01:40 ID : NzgqqmIE8nS 0
1. 예정보다 빨리 수도에 도착했다. 2. 거짓말 처럼 길을 잃고 말았다. 3. 운이 나쁘게 균열에 걸려 넘어져서 한쪽 무릎을 다쳤다. 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692 이름없음 2018/06/10 13:41:20 ID : 60nxDvwnwoI 0
Dice(1,3) value : 3
693 ◆9vxA7yZg2NB 2018/06/10 13:47:37 ID : NzgqqmIE8nS 0
앞으로의 불안감때문에 무서워져버린 나는 아까보다 더 빨리 속도를 내며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갔다. 그리고... 운이 나쁘게 균열에 걸려 넘어져서 한쪽 무릎을 다쳤다. "아흑, 아파라....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가게에서 치료도구도 사올 걸...!!" 성급하게 군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데, 뭐가 급하다고 그렇게 뛰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속으로 내 바보같은 행동을 욕하며 근처에 있는 나무에 기대 쉬기로 마음 먹었다.
694 ◆9vxA7yZg2NB 2018/06/10 13:59:23 ID : NzgqqmIE8nS 0
아픈 다리를 질질 끌며 나무까지 온 나는, 너무 힘들어서 그대로 털썩 주져앉아버렸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에 빠졌다. 제일 중요한 사항이 무릎을 치료하는 것인데, 어쩌면 좋지...? 1. 일단 임시방편으로 내 겉옷을 벗어서 지혈이라도 하기로 했다. 2. 고민하고 있는 도중에 운 좋게도 지나가는 사람이 보여서 도움을 요청했다. 3. 근처에 있는 나뭇가지를 꺾어서 짚고 갈 지팡이라도 만든다. 4. 수도에 도착할 때까지 그냥 참고 가는 수 밖에 뭐..... 가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695 이름없음 2018/06/10 14:02:11 ID : Ao3Pa9xU3Xz 0
dice(1,4) value : 2
696 ◆9vxA7yZg2NB 2018/06/10 14:07:56 ID : NzgqqmIE8nS 0
아픈 다리를 질질 끌며 나무까지 온 나는, 너무 힘들어서 그대로 털썩 주져앉아버렸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에 빠졌다. 제일 중요한 사항이 무릎을 치료하는 것인데, 어쩌면 좋지...?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도중에 주변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누군가 이 곳으로 오려나보다.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였던 나는 발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큰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697 ◆9vxA7yZg2NB 2018/06/10 14:15:12 ID : NzgqqmIE8nS 0
"거기 지나가시는 분!!!! 혹시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제가 무릎을 다쳐서 도통 걸을 수가 없어요!" 내 목소리가 닿았는지, 발걸음 소리가 점차 빨라지더니 이내 그 소리의 주인인 사람이 내가 있는 곳까지 나타났다. 그 사람은 금발의 긴 생머리를 가진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였다. 여성은 내 무릎 상처를 주위깊게 살폈다. "와우, 무릎 한번 진짜 거하게 까지셨구만ㅡ....대체 어쩌다가 이 꼴이 된거야?"
698 ◆9vxA7yZg2NB 2018/06/10 14:26:13 ID : NzgqqmIE8nS 0
"수도로 열심히 뛰어가던 도중에 균열에 걸려 넘어져서 이렇게 됐지 뭐에요... 치료도구도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있었어요." "으이그, 겉옷이라도 벗어서 지혈하고 있지 그랬어. 내가 널 발견 못했으면 여기서 계속 죽치고 앉아있었겠다?" 초면에 대놓고 내 행동을 지적하는 여성의 모습이 좀 어이없었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니였기에 잠자코 고개를 끄덕이기로 했다...게다가 지금의 난 도움을 받아야 되는 을의 입장이니까.
699 ◆9vxA7yZg2NB 2018/06/10 14:37:35 ID : NzgqqmIE8nS 0
"뭐, 아무튼 지금 바로 마법으로 치료해 줄테니까 쫌만 기다려봐......새사르 소루소루 마아데르카루솔ㅡ!!" 여성은 그 말을 끝으로 두 손을 내가 다친 무릎에 올려놓고 눈을 감으며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였어도 감지덕지했는데 치료마법을 쓸 줄 아는 마법사였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였다. 치료 마법의 결과는? 1. 완전 깔끔하게 성공했다. 2. 아픈 건 없어졌는데 흉터가 살짝 남았다. 3. 피만 멈추고 아픈 건 그대로(....) 이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700 이름없음 2018/06/10 14:46:24 ID : 60nxDvwnwoI 0
Dice(1,3) value : 2
701 이름없음 2018/06/10 14:46:41 ID : 60nxDvwnwoI 0
새살 솔솔 마데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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