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인도 아니고 그저 스쳐가는 인연이였는데 잊혀지지가 않고 그립다. (1)
2.조금 하소연같지않는 하소연좀할게 (18)
3.말 할 데가 없어서 몇마디만 할게 (26)
4.엄마가 너무 날 힘들게해 + 가치관 문제 (3)
5.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 (11)
6.자살충동/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올리는 스레 (4)
7.. (3)
8.장군이 (1)
9.1학년때 만두 죽었을때 (1)
10.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사랑..ㅎㅎ (32)
11.사촌동생이 담배피는거같은데 (7)
12.쓰레기같은 고민이야.. (4)
13.성 관련 상담좀ㅠㅜ (13)
14.입술 각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10)
15.회피형인 사람..접어야할까? (1)
16.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생활 이제 힘들어 (8)
17.친구가 힘들다하면 어떻게 해야되는거야? (8)
18.임신일까봐 너무 무서워 (14)
19.제주도 사는데 난민한테 큰일날 뻔 했어 (38)
20.하아 얘들아 (8)
나는 중학생때까지만해도 피아니스트가 꿈이였어 재능은 아니여도 꽤나 잘쳣거든
연주하는게 나는 즐겁고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지인들도 잘 알고있어
그래서 고등학교도 예술고로 정하고 할아버지가 러시아로 유학까지 보내주신다 했어 거기에 지인이 있다고..
꽤나 큰 콩쿨 이였는대 한 애가.. 너무 잘치는거야.. 내가 거의 맨 마지막 순번이라 끝가지 볼수 있는대
그 애만 너무 잘 하는거야.. 성인부분으로 종합으로 따져도
역시 재능은 이길수 없다는 그런느낌? 때문에 갑자기 자신감을 잃엇어 콩쿨 끝나고 거히 2개월동안 너무 충격적인거야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노력의 반도 안한 애가 그렇다는거에 너무 내가 초라해보이고 내가 성공할수 없다는 그런 느낌때문에 제대로 연습도 할 수가없엇어
충격때문인가.. 무리하게 연습해서 그런가 손목이 점점 아파오더라
병원을 갓는대 손목에 염증생겻다래나뭐래나 거기다 또 넘어져서 손목이 심하게 부상을 입엇어...
그 이유떄문에 어쩔수없이 피아노는 점점 멀어져만 갓지...
손목은 회복해도 후유증때문에 지금도 피아노치면 정확하게 못쳐..쩃든
중3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낫으니깐 당연히 예술고는 포기했지... 뭐 유학도 물건너가고
내가 예체능 쪽이여도 공부는어느정도는 했던지라 어떤 고등학교든 문제는없엇어
그랫지만 나는 제일빨리 접수할수있는 고등학교를 접수했어 나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깐..
그래서 선택한게 공고였어
뭐 나름 나쁘지 않아 성적도 낮아봐야 20등 안에는 들고 빨리 끝나는 날에는 수능 공부도 할수있지
지금 자격증도 5개정도는 가지고있어
아직도 피아노 치는사람들을 보면 부러워 나도 집에서 조금씩 취미로 하긴하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해졋어
이제 수능도 103일 남았으니깐 대학도 골라야되는대.. 뭐 어떻게든 되겟지
저번에는 아는 대학교수님이 아직도 피아노치면 자기네 학교에 지원해보라더라
이말을 듣고 많이 울컥했어.. 나를 그렇게 보고 믿고있던 사람들인대 지금와서 피아노 접엇다고 하면..
피아노접고 대부분의 지인분들과 연락을 거희 안하다보니깐.. 그렇긴하지만.. 나도 마음같아서는 지원해보고싶어 꽤나 명문학교고 입시곡은 아직 안정해져있는대
중 1~2학년때 나라면 한달정도도 아니면 완곡했을꺼야..
지금으로서는 많이 무리가 가도 도전은 해볼만은 해.. 부모님도 밀어준다고는 하는대.. 과연 내가 잘 할수있을까
지금보면 나안테 제일 친한 친구들은 아직도 음악을 목표로 하고있어
소꿉친구는 바이올린을 전공으로하고 그외 친한 친구들은 관악기나 타악기를 전공으로 한 애들도 많아
지금도 소꿉친구랑은 학교가 달라도 자주다니기는 하는대 나를위해서인가 음악에 관한 이야기는 잘 안꺼내더라
소꿉친구는 나때문에 시작한 음악인대 내가 먼저 이렇게 되버리니깐 내가 많이 미안해지더라 나안테 제일 신경써주던 아이인데...
혹시나 나때문에 그 애가 음악을 그만 둘까봐 두렵기도 해 5살때부터 지금까지 봐왔으니깐 충분히 그럴수도 있어
혹여나 나때문에 그만둔다면 나는 그 죄책감떄문에 평생을...
쨋든 음악을 그만두고 지금은 전공을 살려서 대학을 깔까 생각중이야 이것도 뭔가 재미가 있긴하거든.
그 교수님이 말한것처럼 그 학교도 지원은 해볼꺼고
과거에 메이지 않고 미래만 볼꺼야 이제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본인은 몸은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알꺼야
다시 피나는 노력으로 본실력으로 돌아가고
그이상 더 노력할수있다면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가 되라고는 안할게 그건 그냥 드라마일뿐 하지만 대한민국에세 한획을 그을자신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해봐
그러나 몸이 못버틸것같으면 그리고 지금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하니 그쪽으로 진로를 바꿔서 그쪽길로 대한민국에 한획을 그어줘
무엇을 선택하든 성공을 하더라도 후회는 할거야
그렇지만 후회를 적게 하는 쪽을 선태하길 바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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