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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
2018/09/01 01:57:02 ID : 808i5Phe1Cj
너희들이 재밌어할만한 얘기라고 생각해!아마?
2018/09/01 02:01:45 ID : 808i5Phe1Cj
들어주는사람없어도 풀꺼지만ㅠ.ㅠ)
2018/09/01 02:02:40 ID : 808i5Phe1Cj
꿈얘기를 시작하려면 중딩때부터 말해야되는데.. 중학생때 남자를 잘못만나서..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은 전부 당하고 성적으로도 안좋은 일을 많이 당했었어 심지어 걔는 20살이었음ㅠㅋㅋㅋㅋㅋ그것부터 정상이 아닌거지 성인이 중딩이랑 사귈생각하는거 여튼 걔때문에 그 나이때 이미 우울증에 걸려서 안울고 잠드는날이없었음.. 내 침대 베개가 천으로 돼있는건데 눈물자국 범벅이라 가족들이 너 왜이렇게 침을 많이 흘리고 자냐고 더럽다고하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었다고 말하기도 뭐하니까 그냥 넘어갔지만.,..
2018/09/01 02:05:49 ID : 808i5Phe1Cj
잠들기전에 죽어서 이대로 눈을 안떳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잠들고 눈뜨면 죽고싶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 자면 우울하지않으니까 12시에 잠들어서 6시쯤까지 자고 학교가서 끝날때까지 자고 집와서도 잠들고..진짜 병걸린것처럼 잠만 잤었어 눈돌리면 저기서죽을까..여기서 죽을까..하고 차에 치여서 죽어있는 고양이보고 부럽다...생각하면서 5분정도 멍때리고 서있고..
2018/09/01 02:08:32 ID : 808i5Phe1Cj
정신이 이상해져서인진 모르겠어.. 항상 누가 문틈이나 가구 뒤쪽이나 아래 모든곳에서 날 노려보는 느낌에 겁먹어서 살았어 학교에서도 복도쪽 창문으로 누가 분명 지나간거같은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아무것도 못봤다고하고 우리교실이 복도 끝쪽에있어서 누가 지나갈일도 별로없었거든
2018/09/01 02:10:34 ID : 808i5Phe1Cj
그 시선에 겁먹어서 살고 가위도 자주 눌리고.. 그때쯤 부터 가끔씩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도 자꾸 누가 쫓아오고 노려보는 느낌에 도망다녔어 처음 꿨을때 한두번은 긴가민가했는데 꿈을 꿀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고
2018/09/01 02:19:20 ID : 808i5Phe1Cj
나는 늘 개꿈이고..그냥 혼자 중2병이와서 그런게아닐까?흘러넘기려고했는데 아빠가 다니던 절에 용하신 스님이 나도 데려오라는 말을 하셨나봐 나는 무교고 평소에 엄마아빠가 그분만나러 다니는것도 진짜 싫어했어 그래서 나도 같이가자는 말을 들었을때 싫다고 난리발광을했거든 너무 짜증나서 엄마앞에서 울고그랬어ㅠㅋㅋㅋ
2018/09/01 02:22:54 ID : 808i5Phe1Cj
근데 뭐..부모님이 그렇게 믿는 사람인데 계속 나 데려오라고 얘기하면 가만히있겠냐.. 가자고 가자고해서 수도권에 살고있는데 비행기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진짜 열받았음..ㅋㅋㅋ왜 내가 쉬는데 힘들게 거길 내려가야되냐고...
2018/09/01 02:27:10 ID : 808i5Phe1Cj
열받아서 씩씩거리면서 내려갔는데.. 그 스님이 나랑 부모님이랑 앉혀두고 말했음 나한테 안좋은게 붙어있는데 이게 우리집안 핏줄인거같다고..옛날에 무당하러 나가서 죽은사람있었냐고 물어보더라
2018/09/01 02:31:45 ID : 808i5Phe1Cj
부모님은 당연히 없다고했지..들은적도없으니까ㅋㅋㅋㅋㅋㅋ 근데 스님이 아닐꺼라고 확인한번해보라고 말해서 부모님이 가족들한테 막 전화를 돌렸어 엄마의 오빠를 뭐라고 부르더라..여튼 엄마의 오빠가 이모중에 신내림받고 무당하러 나간사람이있다고 존나 소름돋았지....
2018/09/01 02:36:49 ID : 808i5Phe1Cj
근데 거기서 더 빡치는게..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붙어있음? 안그래도 귀찮게 여기까지 내려온거에 짜증나있었는데 그것때문에 더 열받아서... 여튼 그러고있는데 스님이 이건 자기도 어떻게 못한다고 그냥 내속에 눌러담고 진정시킬수밖에없다고 하더라
2018/09/01 02:39:29 ID : 808i5Phe1Cj
어쩌겠어..그렇다고하는데 해야지 말한적도없는데 집안에 무당하러나갔다가 죽은사람있다는것도 맞췄고.. 스님따라서 절에서 나와서 산 뒷쪽으로 올라갔어 가니까 불상같은게 서있는..불단?이 있더라 가운데 돌로된 불상이 제일크고 양쪽에 작은애들이 있었어
2018/09/01 02:42:11 ID : 808i5Phe1Cj
그 앞에 스님이 앉고 우리는 뒤에 앉아서 있었는데 스님이 목탁치면서 불경같은거 외우던데 시작하니까 엄청 졸려져서 나혼자 몸 휘청휘청거리면서 졸았어 그래서 얼마나 앉아있었던건지 기억이안나는데 잠들어있더라ㅋㅋㅋ스님이 깨워줘서 알았음..
2018/09/01 02:45:13 ID : 808i5Phe1Cj
다시 절에가서 얘기를 들었는데 그 이모라는 사람이 무슨일이 있었던건지는 자기도 모르겠데 그냥 한이 너무 깊어서 쉽게 사라지진않을꺼라는거야...지금까지 내가 정신불안같이 쫓겨살았던것고 이거때문이라고 들었고
2018/09/01 02:47:09 ID : 808i5Phe1Cj
그래도 최대한 진정시켜놨으니까 다시 그럴일은 없을꺼라고 얘기해줘서 좀 안심했어... 뭔가 숨도 잘셔지고 가슴도 가볍더라..ㅋㅋㅋㅋ기분탓일지도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 쫓겨다니거나 시선같은건 느껴본적이없어
2018/09/01 02:57:24 ID : 808i5Phe1Cj
그리고 스님이 말해줬던게 있어
2018/09/01 03:05:42 ID : 808i5Phe1Cj
다시 비슷한 상황이 되거나 꿈을 꾸게되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한테 얘기하라고
2018/09/01 21:45:20 ID : eNta7gpe0q3
스레주야 뒤에 내용 더 있어?? 나 보고 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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