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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위눌림 유체이탈 (1)2.각자 꿈 꾼 내용 말해보는 스레 (10)3.현자의 꿈 일기 ⅱ. (224)4.3년동안 꿈에 갇혀있었어 썼던 진짜 스레야. (867)5.그대는 얼마나 많은 꿈을 거쳐 나에게로 왔는가? (452)6.헤 (1)7.오 (1)8.당신의 꿈을 해몽해 드립니다. (81)9.싸우는 꿈 (2)10.어디서든 빠질 수 없는 그것☆잡담판 (390)11.ㆍ (14)12.정오에 갇히다 (4)13.꿈에 나온 이성이 너무 이상형이라 안잊혀진적 있어?? (6)14.우린 사실 게임 캐릭터였던거 아닐까 (9)15.의도적으로 가위에 눌리는 법 (6)16.루시드드림 꾸는법 알려줘 (2)17.. (6)18.난 꿈 속의 세계가 있다고 믿어 (6)19.개꿈 꿨다 (8)20.오늘 꿈에서 우리팀 운동선수 돼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1)
제목 그대로 초등학교때 친했던 지금은 연락 1도 안하고 지냈던 친구가 자꾸만 꿈에 나와.. 물론 난 지금 성인이야
꿈 속에서 길을 지나가다가 이 친구를 만나게 됐는데 이 친구가 아는 척을 하면서 다가 오더라고 우린 현실에선 아는 척은 커녕 지나가다가 만날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은 그런 사이야
처음에 무슨 얘기를 한 건진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써볼게 이 친구는 나한테 다가와서 잘 지내고 있었냐, 우리 사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찾아왔다고 그랬어
초등학교때 내가 그 친구를 엄청 챙겨주고 잘해줫다는 표현은 웃기지만 잘해줬거든 맛있는거 있으면 사다주고 같이 나눠먹고
처음 이 꿈을 꾸고 나서 뭐지? 내가 이 친구가 보고싶은가? 하고 처음엔 그냥 웃어 넘기면서 다른 친구한테 누구누구가 꿈에 나왔다? 이러면서 웃어 넘겼었어
그러다가 이 꿈에 대해 얘기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꿈에 나왔던 친구가 앞에 있는거야 너무 놀라서 어? ㅇㅇ이다 하고 혼잣말을 중얼 거렸는데
갑자기 그 친구한테 아는 척을 해야할 것 같은데 우린 이미 성인이 됐고 갑자기 아는 척하는 것도 웃기기도 하고.. 쟤가 과연 날 알아볼까 싶은 마음에 주춤거리고 있었어
꿈에서 슬픈 표정으로 쓴 웃음을 짓더니 갑자기 정색하더니 나한테 왜 아는 척 안 했어? 내가 분명 다음 번에 만나게 되면 아는 척 하랬잖아.. 왜 안했어? 왜 안했냐고!!
나는 너무 놀라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애초에 그 친구도 날 봤다면 먼저 아는 척 할 수 있었던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화가 나서
나보고 뭘 어쩌라는 거야!! 라고 소리 치고 뒤 돌자마자 그 친구가 내 뒤에서 날 빤히 쳐다보면서 날 째려보다가 사라지고 난 꿈에서 깼어
다시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순간 가위에 눌렸어 귀가 찢어질듯한 소리와 함께 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들다가 다시 그 꿈을 이어 꾸게 됐어
이 팔찌가 뭐지..? 나한텐 없는 팔찐데..? 하면서 그 팔찌를 빼려고 하는 순간 그 친구가 나타나서 내 손목을 잡더니 빼지마!! 라면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자꾸만 꿈 속에서 화를 내는 그 친구가 짜증나서 나도 모르게 인상을 팍 쓰고 손을 뿌리치면서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라고 해버렸어
달래주면서 이게 뭔지 기억 못해서 미안해 이게 뭔지 알려주면 안될까..? 라고 물었고 그 친구는 날 쳐다보면서 다음번에 만났을 때 곡 아는 척해줘 그때 말해줄께
ㅇㅇ이가 너한테 연락을 하고 싶은데 자기는 먼저 연락 할 수가 없다고 그러더라고 이게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연락 안하면 한 번 ㅇㅇ이랑 연락 해보라고 라면서
근데 난 이게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린가 싶었어 난 엄청 건강하고 아픈 곳도 없었으니까 그리고 자기가 먼저 연락을 못 한다는게 도대체 무슨 소린가 싶었어
그래서 그 친구한테 그랬지 자기가 먼저 연락 못 할 건 뭐고 내가 곧 많이 아플 것 같다는 건 무슨 소리냐 그리고 내 얘길 대체 왜 하냐 연락 안한지도 오래 됐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직접 하라고 전해달라하고
일단 내려서 꿈에 나와서 왜 나한테 자꾸만 아는 척을 하라고 했었냐 라는 거랑 왜 먼저 연락을 못한다고 했던거였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질 못했어 내려야겠다 라는 생각은 계속 들었는데 뭔가가 자꾸 내리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몸이 움직이질 않았어
신호를 기다리면서 그 친구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친구가 울면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왜 울지? 싶어서 신호가 바뀌자마자 난 그 친구한테 뛰어가다가 오토바이에 치였어
울면서 말하더라 미안하다고 난 그냥 그 친구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고 그 친구는 나한테 연신 미안하다는 말 밖에 안 했어
그 친구가 울음이 그칠때까지 기다려주고 울음이 그치자마자 물어봤어 왜 계속 내 꿈에 나오냐고 연락을 먼저 못 한다는 건 뭐고 내가 아플 건 어떻게 알았냐고
내가 죽은 거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표정이 차갑게 변하면서 죽은거 아니라고 너 못 죽는다고 연락을 먼저 못 한거 계속해서 아는 척 해달라고 한 건 이유가 잇지만 말 해줄 순 없다고 그리고 그 팔찌 기억 나냐고 묻더라
팔찌에 대해 묻길래 기억 안난다고 그 팔찌가 중요한 거냐고 물으니까 슬픈 표정으로 말하더라 그건 내가 생각해야한다고 그 팔찌가 어디서 났고 어디에 뒀는지 내가 다 생각해내야만 내가 다치지읺는다고 그러고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말은 했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라면서 그 팔찌에 대해 기억해 내라고 무조건 기억해야한다는 말과 함께 그 친구는 사라지고 난 꿈에서 깼어
꿈에서 깼을 때 난 병원이였고 그리 큰 부상은 아니라 며칠 입원해 있다가 퇴원했어 퇴원하자마자 그 팔찌에 대해 아직까지 알아보면서 찾는 중이고
난 아직까지 그 팔찌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그 친구는 지나가다가 한 번 더 마주쳐서 얘기 해봤지만 아직은 알려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최대한 빨리 그 팔찌에 대해 알아내라고 하고는 연락 두절 상태야
너 좋아하는 거 아니야?
근데 걔는 영능력 같은거라도 있나?
나도 오컬트는 좋아하긴 하는데 진짜 그런거라면 막을 방법도 있지 않을까?
....도움 안되는 거라면 미안.
혹시 자각몽은 안돼?
나도 여자고 걔도 여자야 영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거 잘 믿지도 않고.. 근데 하나 확실한 건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자각몽 어떻게 하는 지 몰라..
꿈에 그 친구랑 어떤 여자가 나왔어. 그 팔찌에 대해 찾아 보던 중 잠든거라 꿈에서도 난 집을 뒤져가며 팔찌가 혹시라도 집에 있을까 찾아보고 있었어. 그러던 중 어떤 여자가 팔찌를 들고 아주 기분 나쁜 표정으로 씩 웃으면서 이걸 찾냐고 그러면서 깔깔깔 웃더라. 난 그 여자 눈을 보는 순간 너무 소름이 끼쳐서 다리에 힘이 풀려버리고 말았어. 그 여자가 점 점 나한테 다가오면서 말하더라 나는 이 팔찌에 대해 기억해 낼 수 없을 거라고. 찾을 생각도 하지말라는 말과 함께 내 목을 조르더라. 아주 기분 나쁘게 웃으면서 말이야..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 여자한테서 도망치지 못했어. 이러다 진짜 죽겠다 라는 생각이 들던 순간 그 친구가 나타나서 미친년아 안꺼져!! 라고 소리치니까 그 여자 표정이 점점 무섭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그 친구한테 다가가지는 못하고 왜 자꾸 방해하냐고 조금만 더 괴롭히면 그 팔찌도 되찾을 수 있고 나도 죽일 수 있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갑자기 깔깔 거리면서 웃으며 날 쳐다보곤 넌 절대 그 팔찌에 대해 기억해내지 못해 라는 말과 함께 그 여자는 사라졌어. 그 친구는 나한테 다가오더니 시간이 없다면서 빨리 팔찌에 대해 기억해 내라고 했고 내 손목을 보면서 이걸 니가 기억해내지 못하면 자기가 도와주려는게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고 하면서 울상을 짓고는 날 꼭 안아줬어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내 손목엔 그 여자가 언제 채운건지 모르겠지만 그 팔찌가 채워져 있었고 손목이 타들어가는 느낌과 함께 잠에서 깼어. 일어났을때 한 동안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면서 이명이 왔고 누가 속삭이는 듯한 소리랑 함께 기분 나쁘게 비웃는 듯한 웃음 소리가 들리다가 기절했나봐. 일어난지 얼마 안된 상태로 들어와서 남겨.. 지금도 머리가 좀 아프긴 한데 하... 레스주들 중에 기억 되살릴 수 있는 법 아는 레스주들 없으려나..ㅜㅜ 나 진짜 그 팔찌가 뭔지 너무 궁금하고 왜 이런 일이 생기는 지 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그 여자는 대체 뭘까 팔찌랑 관련 있는 것 같은데 하..
응 그 친구가 버스정류장에 있을때 날 보면서 울고 있었고 나중에 만났을 때 왜 울었냐고 물어보면서 너무도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팔찌에 대해 얘기를 했던 것 같아. 이상한 건 1도 못 느꼈고 ㅇㅇ..
내가 그런걸 별로 믿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이런 걸 아는 사람이 있긴 할까.. 다 상술 같고 구라 같이 느껴져서..
일 끝나고 집 오자마자 피곤해서 대충 씻고 누워서 쪽잠 자듯 잤는데 이번엔 그 여자만 꿈에서 나왔다. 죽일거야 죽일거야 죽일거야 죽일거야 만 반복하면서 날 원망서린 눈으로 쳐다보면서 가만히 서있다가 갑자기 죽일거야!!!!!!!!!!!이러면서 나한테 달려오는데 도중에 깼다... 혹시 내가 가져오면 안되는 팔찌를 가져왔었던건가.. 한시라도 더 빨리 팔찌를 찾고 기억해내야겠다. 이대로라면 정말 죽을 것 같아..
갑자기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뭐라고 말했는데 지직 거리더니 전화가 끊겼다. 자꾸만 집 안에서 찬 바람이 부는 것 같기도 하고 싸하다.. 분명 나는 창문하고 문을 다 닫아 놨는데..
그 친구한테 전화 다시 전화 해보려고 해도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만 한다. 난 지금 노트북으로 스레 달고 있는 중인데 너무 무서워서 불을 켜놨더니 전등이 깜빡 거리기 시작했다. 정말 무섭다.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한 걸까. 너무 두렵게 느껴진다.
잠들기 전에 충전기를 꼿아 놨던 폰에 배터리가 3퍼 남았다고 뜨더니 꺼져버렸다. 전등은 곧 터질 것처럼 더 심하게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빨리 그 팔찌를 찾아야 할 것 같다. 집 안에 없다면 창고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창고에 가서 찾아보고 오겠다.
보고 있어 줘서 고마워. 창고가 불이 안켜져서 다시 돌아왔다. 핸드폰을 다시 켜봤더니 켜진다. 핸드폰 들고 가야겠어.
레스주들 미안. 저대로 폰은 꺼지고 가까운 친구네 집 도착하자마자 머리가 너무 아파서 기절했던 것 같다. 친구는 내가 죽은 줄 알았단다. 신고 할까 했는데 갑자기 일어나더니 가겠다는거 말리고 눕혔더니 꼼짝을 안하고 누운 상태로 낄낄거리면서 팔찌를 찾으면 안된다고 같이 가야한다면서 중얼거리면서 웃다가 스르륵 눈 감고 계속 자더란다. 근데 난 간다고 했던 기억도 없고 저런 얘길 한 기억도 없다.. 기절한 상태로 그 여자가 나오는 꿈을 꿨다. 꿈 속에서 그 여자는 날 묶어두고 팔찌 어딨는지 찾았냐고 계속 물어봤다. 못 찾았다고 했더니 안심하듯 웃더니 손톱을 물어뜯으면서 입꼬리만 올라가게 웃는 상태로 날 계속 쳐다봤는데 진짜 너무 소름끼치더라.. 계속 찾으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웃다가 사라지고 난 후에 깼다. 그리고 일어나서 친구랑 얘기하다가 친구가 무당한테 찾아가 보자고 했어. 팔찌 찾는거 도와줄테니까 무당한테 가잔다. 일단 팔찌를 찾아서 들고가는 걸로 쇼부봤다. 내일 아침에 친구랑 창고를 뒤져볼 생각이다. 팔찌부터 찾고 다시 이 스레를 쓰도록 할게. 너무 정신도 없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도 않아 일상 생활도 못하겠어서 무당한테 가는거 ㅇㅋ했는데 혹시 레스주들 중에 아는 용한 무당 있으면 좀 알려주길 바래..
걱정해줘서 고마워ㅜㅜ
일단 팔찌는 아직도 못 찾아서 무당 분이랑 먼저 만나서 얘기 해봤어.
그 팔찌 찾아서 태워야할거 같다고 팔찌 찾는거 도와주시겠다더라.
엄청 강한 원념? 사념? 그런게 담겨있는 물건 같다면서 하루 빨리 찾아야겠다고 그러시더라고. 그러면서 무슨 부적 하나를 주셨는데 그 부적 덕분인지 며칠동안은 좀 푹 잔거 같아. 꿈 한 번 안 꾸고 정말 오랜만에 푹 잤어.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팔찌를 한 번 찾아보려고.
걱정해준 레스주들 고마워 정말 ㅜㅜㅜ 내가 조금 더 빨리 와서 남겨줬어야했는데 미안 미안 ㅜㅜ 팔찌를 찾고 나서 앞으로 일어질 일들은 최대한 빨리 남겨보려고 노력해보도록 할게!
창고에 짐이 많아서 창고 정리하면서 찾는 중이라 아마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다들 가다려줘서 고마워 :)
이 스레 남긴 애 친군데 이 이야기 더 이상 이을 수가 없을 만큼 큰 일이 있었어요. 애가 회복되고 나면 다시 쓰러 오겠다고 써달래서 남깁니다. 기다려주신 분들 계신다고 하셔서 대신 남겨요.
헐 친구분한테 회복 잘하고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스레남기신 분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언제라도 건강한 상태로 오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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