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rfe3O1he7By 2018/10/12 12:25:38 ID : rbDwFa8o0ml 90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13408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가지각색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갑자기 겨울로 변해버린 가을을 맞이하여 2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뭐 사실 1판 종료 후에 다른 누군가가 새판을 파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도 파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렇게 시작되는 타래지우 라디오,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2레스까지! 3. 모두 즐겁게 봐주시길. 死. 로어 언급 하지 마시오. 그러니까 대망의 첫사연을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02 ◆rfe3O1he7By 2018/11/26 19:55:50 ID : rbDwFa8o0ml 0
☆메타메타몽몽☆님의 사연입니다. 작은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는 청취자입니다. 작은 가게이지만 단골도 있고 월 매출도 꾸준히 1억을 찍고 별 탈없이 잘 운영되는 알찬 가게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장난감 가게 운영은 수많은 눈물과 진통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희 가게 이름은 스.레.주. 입니다. '스페셜 아이템, 레어템, 주기적으로 들어옴'의 준말입니다. 센스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기억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무튼 이 스레주를 세울 때에는 한창 청춘이었습니다. 거창한 꿈과 목표가 있었죠. 개인 사업에 대한 환상 말입니다. 첫 세달은 잘 되어갔습니다. 이름대로 스페셜, 초한정판 같은 물품들을 주기적으로 매입하자 마니아들이 몰렸고, 두달만에 순이익 2억을 찍었습니다. 저는 사업을 확장하기로 마음먹어서 <주>스레주를 설립, 자체적으로 장난감생산에 나서기까지 했습니다.그렇게 가게는 번창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세달 이후 치명적인 사태가 발생합니다. IMF가 터진것입니다. 줄줄이 협력업체 도산. 어음 부도. 타격은 고스란히 저에게도 돌아왔고, 한순간에 저는 모든 것을 잃고 말았습니다.
503 ◆rfe3O1he7By 2018/11/26 19:55:53 ID : rbDwFa8o0ml 0
나락으로 떨어진 제가 남은 거라곤 마지막으로 생산된 장난감 하나 뿐이었습니다. '크앙~ 공룡'이라 불리는 녀석으로 스위치를 켜면 임의로 세팅해놓은 말 중 하나를 말하면서 돌아다니는 장난감입니다. 녹음 기능도 있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 시킬수도 있는 장난감이었습니다. 정말 죽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보여서 저도 모르게 그것을 켰습니다. 그러자 그 장난감은 자기 멋대로 돌아다니면서 세팅된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하나의 말이 저를 깨웠습니다. '스레주 파이팅!' 그것은 '크앙~공룡'의 시제품 테스트시에 제가 넣었던 말이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그저 사업이 잘 되기를 바라고 넣었던 말인데, 나락으로 떨어진 그 때 그 말을 들으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눈물이 절로 나면서 주위도 신경쓰지 않고 목놓아 울었습니다. 내가 만든 장난감도 나를 응원하는데 이 세상에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한 명도 없진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았습니다. 돈을 빌리고, 대출을 받고, 사업체를 정리할 건 정리하고 남길건 남기면서 발버둥 쳤습니다. 수십억이나 되는 빚이 있었지만, 어제부로 그것도 모두 청산했습니다. 오랜 시간, 정말 머나먼 길이었지만 결국 오고 싶던 곳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장난감하나에 목숨거는 놈이라고 폄하하실 수도 있습니다. 운 하나는 좋다고 말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때 그 장난감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이렇게 사연을 보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곧 가게를 닫을 시간이네요. 사연도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혹시라도 특별하고, 희귀한 장난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희 스.레.주.로 찾아오세요. 장난감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을 스레주는 환영합니다.
504 ◆rfe3O1he7By 2018/11/26 19:58:33 ID : rbDwFa8o0ml 0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셨네요. IMF 시기면...... 어휴... 매일같이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모든 걸 잃은 사람들도 속출하고...... 그런 시기를 극복하시다니 대단하네요. 장난감이 살린 목숨, 장난감과 장난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시는거네요. 사연자님께는 모두까기 인형을 보내드립니다. 호두부터 머리까지 못 까는게 하나도 없어요.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05 이름없음 2018/11/26 20:03:22 ID : wq42LcLbzWo 0
흑흑 울어따ㅠㅠ
506 이름없음 2018/11/26 21:23:25 ID : mq6rxU2Hvdw 0
흑흑 우러따22 이번엔 사연단어도 어려웠는데...! 스레주 대다내!
507 이름없음 2018/11/26 21:53:43 ID : Y2q3Wi9Ai4L 0
포도맛당근
508 이름없음 2018/11/26 22:26:28 ID : TO02oHxA4Zd 0
킄 내 오른손의 《흑염룡》이!!
509 이름없음 2018/11/26 22:55:38 ID : koE61zWnTO4 0
다크플레임마스터
510 이름없음 2018/11/26 22:57:33 ID : qY3wpQlfV85 0
크큭 죽여주지
511 이름없음 2018/11/26 22:57:48 ID : 0k01jAjfWpa 0
나의 왼쪽눈이 아파오는군...☆
512 이름없음 2018/11/26 22:58:00 ID : 0k01jAjfWpa 0
앗.. 놓쳤다
513 이름없음 2018/11/26 23:10:50 ID : so7Ai65cINs 0
으와 기대된다.........
514 ◆rfe3O1he7By 2018/11/27 19:54:49 ID : rbDwFa8o0ml 0
포도맛당근님의 사연입니다. 내 이름은 비밀이지. 대신 남들이 나를 부르는 명칭을 알려주겠다. 나는 흑염의 지배자-다크플레임마스터다. 간혹 이걸 지멋대로 줄여서 다플마라고 하는 놈들도 있던데, 그걸 또 다이아플래티넘마스터라고 해석하는 멍청이들이 있으니 정식 명칭으로 불러주길 바란다. 나, 이 몸은 지금껏 많은 애송이들을 상대해왔다. 지식과 학문을 배우는 전당에서 주로 그래왔지. 사실 옛날의 나는 평범했지. 놀랬나? 하지만 사실이야. 전당에 갓 도착했던 나는 그야말로 평범한 엑스트라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스승이신 블랙플레임킹에게 배우고 난 이후 나는 매우 강해졌지. 불꽃의 힘을 다루는 법을 깨닫게 해줬거든. 처음엔 내가 만든 불꽃에 내가 다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시간이 흘러서 얼마 후, 나는 다크 스트리트를 조금씩 점령해 나갔지. 물론 쉽지는 않았다. 그곳의 보스였던 원아이드 본크러셔는 매우 강력했거든. 각종 무술을 마스터한데다 몸에는 시야를 멀게하는우는 놈을 상대로 싸운 싸움은 전설이라 불릴 정도였다. 그 때의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이랬지. 나는 놈을 무찌르기 위해 태양의 힘을 담은 동양주술인 釜炭加壽를 사용했다. 그것은 놈에게 직격했고,놈은 쓰러졌지. 하지만 다시 일어난 놈은 코웃음을 치며 이렇게 말했지. "나의 왼쪽눈이 아파오는군...☆ 다행이야. 원래 아팠던 눈이어서 말이지!" 솔직히 그 때는 조금 식겁했지. 釜炭加壽는 워낙 위험한 주술이라 여러번 사용하는 건 내 자신에게도 부담이 갔으니. 하지만 원아이드본크러셔는 손을 들고 항복을 청해왔다. 하지만 나는 그의 기백에 감동해서 그의 항복을 받는 대신 그와 동지가 되었지.
515 ◆rfe3O1he7By 2018/11/27 19:54:56 ID : rbDwFa8o0ml 0
본크러셔와 나. 우리는 그렇게 세력을 키워가면서 전당의 다크 스트리트를 반 이상 점했다. 그리고 우리는 다크스트리트를 다니는 용감한 자들만 받을 수 있는 화이트 버닝 스모크건으로 우리와 우리의 동지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 하지만 전당의 썩어빠진 놈들이 우리의 위대한 행위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우리를 잡으려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불의에 굴하지 않았지. 화이트 버닝 스모크건, 그리고 釜炭加壽, 원아이드본크러셔의 유인책으로 우리를 잡으려던 전당의 썩은 것들을 전부 그곳에서 물러나게 만들 수 있었다. 우리는 다시 승리했지.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그 습격 이면에는 나의 스승이었던 블랙플레임킹이 있었다! 블랙플레임킹은 우리를 그들에게 팔아넘겼던 것이다. 전당의 이단 낙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를 제물로 바친 것이었다! 나는 믿을 수 없었지만 그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결의했다. 아무리 스승이라도 배신했으니 남은 건 죽음뿐이라고! 블랙플레임킹은 우리를 가르쳤지만, 이제 우리 손으로 배신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야. 크큭 죽여주지....... 흑염왕을 꺾고 나는 새로운 흑염왕을 넘어 흑염제가 될테다. 다크플레임엠페러가 되고 말테다.
516 ◆rfe3O1he7By 2018/11/27 19:58:54 ID : rbDwFa8o0ml 0
요즘은 중2병이 나이 안 가리고 찾아오나보죠? 그럴듯 하게 써봐야 검색하면 다 나오거든요? 차라리 폭렬송 가사를 적는게 훨씬 더 나을뻔했네. 거긴 중2병이지만 최소한 뭐라도 보여주기라도 하지. 사연자님께는 폭탄맛 닭꼬치, 폭탄맛 콜팝, 폭탄맛 폭탄을 선물로 보냅니다. 폭렬송 언급했으니 링크 하나 걸고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0L8DClsF0M&t
517 ◆rfe3O1he7By 2018/11/27 19:59:08 ID : rbDwFa8o0ml 0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18 이름없음 2018/11/27 20:57:34 ID : Y2q3Wi9Ai4L 0
이번 사연도 고생했어 스레주!
519 이름없음 2018/11/27 21:51:45 ID : wGq6lvfQsmH 0
갱신
520 이름없음 2018/11/28 02:01:37 ID : 0k01jAjfWpa 0
이번것도 잘봤어 스레주!
521 이름없음 2018/11/28 03:11:33 ID : NtdDxXtijfQ 0
바니바니당근당근
522 이름없음 2018/11/28 04:36:37 ID : 0k01jAjfWpa 0
아~싸 홍삼! 아~싸 너!너!
523 이름없음 2018/11/28 12:02:27 ID : zbBgp83DBtg 0
007빵
524 이름없음 2018/11/28 12:10:16 ID : e1BhvA6kk8p 0
베스킨 라빈스31
525 이름없음 2018/11/28 15:13:54 ID : 2k8rusmFijg 0
이번에는 죄다 게임이야ㅋㅋㅋㅋㅋㅋ
526 ◆rfe3O1he7By 2018/11/28 17:11:26 ID : rbDwFa8o0ml 0
바니바니당근당근님의 사연입니다. 대학교 엠티에선 많은 놀이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놀이가 살인사건과 연관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건........ 그 이야기입니다. 어느 산장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산악 동아리 부원들이 엠티를 갔다가 한 명이 살해당한 사건이었습니다. 피해자는 수학과 3학년 학생인 이호삼이라는 학생이었습니다. 수학과 학생이라서 그런지 숫자와 수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사인은 과다출혈. 어찌나 피를 많이 흘리고 죽은건지 시체가 입고 있던 옷이 원래 흰색이었는데 붉은 옷으로 변했을 정도였습니다. 피해자는 죽기 전 기묘한 다잉메시지를 남겼습니다. '007빵이 3으로 31게임의 사망자를 죽이려해' 이라는 다잉메시지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그 007빵 말입니다. 다잉메시지 쓸 시간에 구원요청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이 나올까봐 덧붙이자면, 피해자가 발견된 곳은 산장 뒤쪽 건물로 사람들이 직접 그곳으로 가기 전까지는 빛이 거의 들지 않아 확인이 되지 않는 곳입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죽은 시각 눈보라가 몰아쳐 소리도 거의 묻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간에 용의자는 그곳에 있던 사람들 전부. 하지만 각자 알리바이가 없었습니다. 한두명 알리바이가 없는 정도라면 몰라도, 이렇게 모든 용의자가 알리바이가 없다보니 오히려 그게 더 골치가 아팠습니다. 심지어 피해자와 원한관계가 있거나 채무관계가 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용의자들 중 다잉메시지와와 관련있는 듯한 사람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 명은 경제학과 학생인 김삼식, 한명은 동아리 회장인 박응칠, 한명은 같은 수학과인 오삼일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셋의 이름엔 숫자가 들어갑니다. 물론 셋은 자기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이랬습니다. 동아리 회원들끼리 모여서 007빵, 홍삼게임, 베스킨 라빈스31등등의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피해자가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나갔는데 그 후 시간이 꽤 지나도 소식이 없기에 다들 같이 나가서 찾았는데 그 때는 이미 피해자가 죽어있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사진은 피해자의 별명이 홍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홍삼게임에 관해서 물어보니 박응칠이 이렇게 설명해줬습니다. "그거 흔히 하는 술게임이죠. 아~싸 홍삼! 아~싸 너!너! 이렇게 말하면서 흘러가는 게임이에요." 물론 규칙에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박응칠의 말에서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추가적인 수사로 용의자 셋의 관계가 좋지 않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으로 범인이 피해자를 죽인 이유는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527 ◆rfe3O1he7By 2018/11/28 17:11:39 ID : rbDwFa8o0ml 0
하지만 세사람을 살피던 중 누군가가 직감적으로 범인을 알아냅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저입니다. 수사 중 이 셋 중 하나만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다잉메시지는 괜히 있는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셋을 다시 불렀습니다. 그리고 범인을 지목했습니다. 범인은 김삼식이라고 말입니다. 물론 김삼식은 자기가 범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잉메시지가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007빵이 3으로 31게임의 사망자를 죽이려해' 이게 뭘 뜻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공교롭게도 여러분 세 사람은 이름에 숫자가 들어갑니다. 3이 들어가는 김삼식씨, 7 이 들어가는 박응칠씨, 그리고 31이 들어가는 오삼일씨. 공교롭게도 여러분이 밤새 했던 게임과도 연관이 되는군요. 007빵은 응칠씨가, 홍삼게임엔 김삼식씨가, 31게임엔 오삼일씨가 말이죠.그리고 덕분에 범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삼식씨가 범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시간을 주시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김삼식을 포함한 사람들을 조용히 시킨 뒤 저는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피해자는 죽어가는 와중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범인의 이름을 대놓고 쓸 수는 없었습니다. 암시가 고작이었겠죠. 왜냐하면 언제라도 범인이 찾아와 메시지를 지울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최후의 최후까지 아이디어를 짜낸 피해자는 '007빵이 3으로 31게임의 사망자를 죽이려해' 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이것이 왜 김삼식씨를 가리킬까요? 그건 여러분이 한 게임의 규칙과 관련이 있습니다. 31게임. 베스킨 라빈스 31이라 불리는 이 게임은 마지막에 31을 부르는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 질문에 그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는 말을 이어갔습니다.
528 ◆rfe3O1he7By 2018/11/28 17:11:43 ID : rbDwFa8o0ml 0
"여기서 우리는 다잉메시지를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왜 그렇게 썼을까? 그건 게임의 규칙, 그리고 숫자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31게임을 하게 되었을 때, 모든 사람이 숫자 세개씩 부르게 된다면 30까지 부르게 되고 11번째 사람이 31을 말해 지게 됩니다. 즉, 다잉메시지가 의미한 바는 그거였습니다. 3으로 31게임의 사망자를 죽였다는 이야기는 바로 숫자를 세 개씩 불렀을 때 죽는 숫자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31게임을 변형해서 30게임이나 29게임을 하기도 하는데, 7이나 31같이 3의 배수인 숫자에 1을 더한 숫자로 게임을 하게 된다는 가정하에서 모든 사람이 숫자를 세 개씩 말한다면, 3n+1의 숫자를 말해야하는 사람은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31게임의 사망자라는 것은 박응칠과 오삼일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이죠." "그게 제가 범인이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입니까!" 김삼식이 소리쳤지만 저는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제 남아있는 부분, 007빵에 주목해야합니다. 007빵은 마지막에 지목된 사람이 행동하는게 아닌, 옆에 있는 사람 둘이 양 팔을 들고 으악을 외치는 게임입니다. 다시 말해 007빵으로 죽는 사람은 원래 목표가 아닌 엉뚱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범인의 원래 목표는 피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며, 그것은 바로 31게임의 사망자가 되어야하는 박응칠과 오삼일이 됩니다. 그리고 김삼식씨, 당신은 저 둘과 채무관계를 지고 있죠? 피해자는 죽으면서 당신이 둘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린 것입니다. 이제 왜 당신이 범인이라 생각했는지 아시겠습니까?" 그렇게 사건은 해결되었습니다. 김삼식은 이후 모든 것을 자백했습니다. 역시나였습니다. 박응칠과 오삼일에게 많은 빚을 진 김삼식은 두 사람의 독촉이 들어오자 둘을 죽일 생각을 합니다. 산장에서 두 사람을 죽일 계획이었지만, 그것을 피해자인 이호삼이 우연히 알게 되어서 범행장소로 김삼식을 데려온 후 김삼식을 말리게 됩니다. 당황한 김삼식은 이 과정에서 이호삼을 찌르게 되는데 이호삼이 그 와중에도 김삼식을 말리자 오히려 입을 영원히 닫게 할 생각으로 그를 잔혹하게 살해한것입니다. 그 사건 이후 술게임, 엠티게임이란 말을 들으면 씁쓸함이 밀려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악의를 말리다가 자신이 죽게 된다면, 그리고 그 진상을 알게된다면 여러분도 아마 저와 같게 느끼지 않을까요.
529 ◆rfe3O1he7By 2018/11/28 17:16:30 ID : rbDwFa8o0ml 0
확실히 씁쓸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길 한 번 잘못 든 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면 참....... 범인이 잡힌 건 다행입니다만....... 저런 범죄가 현실로 종종 일어난다는 것이 더 씁쓸하네요. 사연자님께는 시드니 셀던의 '영원한 것은 없다'를 보냅니다. 다음 사연은 사연자 닉네임은 ! 사연 단어는 ,,!입니다! (엠티게임,술게임 거의 해본적 없는 스레지기에게 이번 사연은 지옥 그 자체........)
530 이름없음 2018/11/28 19:45:06 ID : 0k01jAjfWpa 0
우와... 게임으로 코난 한편을 만드셨어(박수갈채)
531 이름없음 2018/11/29 12:29:55 ID : zbBgp83DBtg 0
가소쿠
532 이름없음 2018/11/29 16:07:06 ID : 0k01jAjfWpa 0
(*^◇^)_旦~~ 다음은 뭐가될까☆
533 이름없음 2018/11/29 17:26:39 ID : QpSLhz8062F 0
가속
534 이름없음 2018/11/29 18:04:51 ID : By7AjbeIHxv 0
나 오늘부터 스레지기 1호팬 할래...
535 이름없음 2018/11/29 18:21:26 ID : E62HzXAkoL7 0
536 이름없음 2018/11/29 19:32:26 ID : dXtirtdxA2J 0
늘 밥을 해줬어
537 이름없음 2018/11/29 21:36:18 ID : 0k01jAjfWpa 0
그리고 늘 아름다웠지.. 마치 유리구슬처럼
538 이름없음 2018/11/29 22:36:08 ID : TO02oHxA4Zd 0
거대 로봇을 타고 괴수와 싸운다
539 ◆rfe3O1he7By 2018/11/29 22:45:38 ID : rbDwFa8o0ml 0
이 사람들이........ 단어를 쓰라니까 문장을 쓰네....... 재앵커 걸겠습니다. 좀 심하다는 생각은 안하는 겁니까. 한두개면 모를까 세개가 모두 문장이면 그거 넣는게 얼마나 골치아픈데. 재앵커 ,,
540 이름없음 2018/11/29 22:47:02 ID : TO02oHxA4Zd 0
사망
541 이름없음 2018/11/29 22:57:14 ID : cnDAjcq2HyK 0
걱정인형
542 이름없음 2018/11/30 02:18:00 ID : 9xPfVdO8lBe 0
아이폰
543 ◆rfe3O1he7By 2018/11/30 10:52:39 ID : rbDwFa8o0ml 0
나 오늘부터 스레지기 1호팬 할래... 님의 사연입니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걱정인형 덕분에 저는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지금 설명하겠습니다. 때는 6개월전, 다니던 회사사장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했는데, 당시 대리였던 제가 사장이 운전대 잡는걸 말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2대 사장이자 전 사장의 아들이 저를 해고시켰습니다. 그렇게 저는 백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은 돈이 좀 있어서 당장 잔고가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손 놓고 있을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어떻게든 일 자리를 구해야된다 생각해서 여기저기 직업을 가리지 않고 지원서를 넣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한 곳에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시장길을 지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어느 한 할머니가 저를 보더니 혀를 차는 거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려는데 그 할머니가 저를 불렀습니다. "어이, 이리 와 봐." 어쩔 수 없이 그 할머니한테 가니, 할머니는 제게 걱정인형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이건 걱정인형이다. 얼굴을 보아하니 예상보다 더 재수가 없어보이는데, 이걸 가지고 있으면 인생이 필거야. 하지만 공짜로는 안 돼. 약간의 희생이 필요할거야." "희생이요.....? 목숨이나 뭐 그런거요? 그런거면 필요없어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데 무슨 희생......." "어허, 누가 목숨 가져간다 그래? 내가 말한 희생은 그런 거 아냐. 어떻게 요즘 젊은 것들은 뭣만하면 사람 목숨 이야기가 먼저 튀어나와. 쓸데없이 머리만 커서는, 에잉."
544 ◆rfe3O1he7By 2018/11/30 10:52:51 ID : rbDwFa8o0ml 0
그렇게 반 우격다짐으로 걱정인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걱정인형이 은근히 크기가 좀 있다보니 주머니 안에 넣었는데 자꾸 삐져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좀 주머니에 잘 넣으려 주머니를 계속 뒤적였는데 하필 그 주머니에 들어있던 아이폰이 땅에 떨어져버렸습니다. 그것뿐이었다면 다행이었겠지만, 그 직후 들려오는 빠직소리. 지나가던 어느 여성분이 실수로 그것을 밟아버린겁니다. 하필 일반 신발도 아니고 힐을 신은 상태여서...... 아이폰은 말 그대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여성분은 자신이 그걸 밟은 것을 알고 당황스러운 얼굴로 제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상을 해줄테니 일단 따라오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면접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저는 연락처만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면접보는 곳을 물은 여성분이 묘한 미소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러시구나. 그러면 알겠습니다. 그럼 거기서 만나요." 그렇게 어딘가로 사라진 여성분을 뒤로하고(연락처는 받았습니다.) 저는 면접을 볼 회사로 들어갔습니다. 중소기업이지만 복지가 잘 되어있는데다 대기업들도 무시 못할 기술력을 가진 곳이라서 면접을 본다해도 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면접장에 들어가니....... 그 여성분이 있는 거였습니다. 놀란 눈을 한 제게 그 여성분은 웃음을 참는 얼굴로 말했습니다. "면접보러 오셨죠? 풋......음.... 그러니까...... 어.......... 일단 앉으시죠." 면접은 예상외로 시시했습니다. 언제부터 출근가능한지가 핵심내용이었으니 사실상 말 다했죠. 그래서 일주일 뒤에 출근하기로 하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뭔가 들어갈 때는 되게 긴장했는데 이렇게 쉽게 취직이 되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545 ◆rfe3O1he7By 2018/11/30 10:53:14 ID : rbDwFa8o0ml 0
돌아가려는 찰나에 아까의 그 여성분이 뒤에서 나오더니 어깨를 툭 쳤습니다. "우리 잘 해봐요. 그런데 일단 아이폰 깨진 것 부터 보상을 해야겠네. 음, 이야기 하고 싶은 거 많으니 일단 같이 밥부터 먹지 않을래요? 그쪽한테 사라고 하는거 아니니까 안심하고. 잡아먹으려는 것도 아니니까 안심하고." 그래서 같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공통점도 많고 뭔가 통하는 것도 있고 해서....... 밥먹고 난 이후 사귀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이렇게 연애를 시작하게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술도 살짝 취해서 돌아가는 길에 그 할머니가 아까의 그곳에 있는게 보였습니다. 저를 부르시기에 갔더니 할머니가 슬쩍 미소를 짓더군요. "희생은 잘 치렀나? 표정을 보아하니 잘 된 것 같으이. 앞으로 그 걱정인형 잘 모셔놔. 어디 먼지 구덩이에 처박지 말고. 걔네들도 감정이 있으니 말야. 신줏단지 모시듯 하라고는 안하겠지만, 최소한 빛 드는 곳에는 놔둬. 퀴퀴한데 두지 말고." 그래서 걱정인형은 집에서 가장 밝은 곳인 창가 옆 테이블에 올려놓았습니다. 걱정인형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오늘 하루도 잘 될 것 같습니다!
546 ◆rfe3O1he7By 2018/11/30 10:55:33 ID : rbDwFa8o0ml 0
그 정도면 걱정인형이 아니라 행운인형으로 봐야될듯 싶네요. 아이폰 하나를 제물로 바쳐 연애와 취직을 가져가겠다!! 이런 느낌? 뭐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까. 그리고 지킬 것만 지킨다면 나빠질 것은 없으니까. 사연자님께는 실로폰을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 받아볼게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47 이름없음 2018/11/30 15:55:10 ID : A3QnCo4Y4Mn 0
저런 걱정인형 가지고싶다ㅋㅋㅋ
548 이름없음 2018/11/30 20:47:43 ID : By7AjbeIHxv 0
발판~!!
549 이름없음 2018/12/01 00:31:03 ID : 0q0txWnWruo 0
550 이름없음 2018/12/01 00:46:27 ID : E62HzXAkoL7 0
발판
551 이름없음 2018/12/01 00:50:38 ID : e4Za5U1xu03 0
훈훈한 얘기다.. 발판!
552 이름없음 2018/12/01 12:28:56 ID : O01a2mpRBhx 0
별빛화랑
553 이름없음 2018/12/01 17:01:17 ID : 0k01jAjfWpa 0
외계문명
554 이름없음 2018/12/01 18:44:23 ID : fak8klfVfgr 0
신라
555 이름없음 2018/12/01 23:19:57 ID : 6Y3CmJV89ze 0
테트리스
556 이름없음 2018/12/02 18:27:07 ID : O01a2mpRBhx 0
갱신
557 ◆rfe3O1he7By 2018/12/02 19:21:15 ID : rbDwFa8o0ml 0
별빛화랑님의 사연입니다. 신라는 위대했습니다. 그 역사와 전통은 오늘날 세계 각국으로 퍼져있습니다. 신라하면 떠오르는 건 경주고, 경주에는 다양한 신라시대 유적,유물등이 존재합니다. 오죽하면 도시 전체가 문화유산이라고까지 하겠습니까. 그 중 하나는 바로 첨성대입니다. 천문관측에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 그 첨성대 말이죠. 그런데 이 첨성대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첨성대가 지어진건 선덕여왕 시절입니다. 시기로 따지면 7세기 중반무렵입니다. 그런데 첨성대는 7세기의 기술력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내진설계입니다. 첨성대는 지난 경주 지진때도 부서진 곳이 없었습니다. 균열조차 없었다는 이야기죠. 다시 말해 저 단순해보이는 돌탑에 내진 설계가 되어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과거 기록에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진기록이 있다고하지만 일본처럼 잦은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진설계가 되어있다는 점은 의심스럽습니다. 두번째로 바로 그 모양입니다. 그 당시에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첨성대는 반대로 땅부분은 둥근데 하늘부분은 네모입니다. 이것이 단순한 관측을 위한 모양변경인지, 아니면 정확한 사실을 알고있던 선견지명을 가진 자의 표현인지 알 수 없습니다.
558 ◆rfe3O1he7By 2018/12/02 19:21:36 ID : rbDwFa8o0ml 0
세번째로 돌로 쌓은 탑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 돌이 평평하다한들 그당시 기술로 저렇게 모양을 잡으며 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균형과 내진설계 및 왕명등을 모두 고려해야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하지만 놀랍게도 첨성대의 돌들은 테트리스 퍼즐조각들이 서로 맞물려서 한줄을 이루는것마냥 딱딱 맞아들어갑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외계문명의 힘이 개입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니, 어쩌면 그 당시 왕이었던 선덕여왕이 외계와 관련있는 인물일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처음 본 꽃의 그림만 보고 그 꽃의 향기가 없음을 눈치채고 적국의 기습을 눈치채고 역습을 가하는 것은 인간의 수준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여왕의 신분이었음에도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은 그녀가 외계인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선덕여왕은 없어진지 오래고 외계인이 여왕역할을 대신 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첨성대는 매우 미스터리한 역사유산입니다. 이 첨성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해석할 수 있다면 외계인에 대한 증거를 확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559 ◆rfe3O1he7By 2018/12/02 19:24:46 ID : rbDwFa8o0ml 0
첨성대 음모론? 물론 7대 불가사의나 오파츠같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 것들은 존재하죠. 물론 누구나 의심할 수는 있는거고요.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선덕여왕이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건 부정하고싶네요. 그런 능력 가진 외계인이었으면 그 시대 때 최소 한강이남은 전부 신라땅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물론 선덕여왕이 알고보니 외계인이었다라는 전개하에서는. 물론 우리가 선덕여왕 당사자가 되기 전까지는 확언할수는 없는 법이죠. 누가 아나요, 알고보니 우리 모두 외계인의 후손일지? 사연자님께는 의자왕이 쓰던 의자 미니어처를 보내드립니다. 관광지에서 파는것일까요?
560 ◆rfe3O1he7By 2018/12/02 19:27:50 ID : rbDwFa8o0ml 0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스레주에게 일이 생겨서 화요일 오후까지는 라디오 쉽니다. 화요일 늦은 저녁이나 수요일부터 재개 가능하겠네요. 그러고보니 이 스레 추천수가 어느새 65...... 45찍고 좋아했었는데 어느새 65.... 정말 감사합니다.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레전드판 추천수로 나열하면 이스레가 2페이지 마지막에 당당하게 올라가네 기분정말 완전최고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그럼 모두 다음 사연으로 만나요! 안녕!
561 이름없음 2018/12/02 19:49:44 ID : O01a2mpRBhx 0
다음에 보자 스레주
562 이름없음 2018/12/02 20:30:11 ID : k007f84JO4G 0
다음에 보는 그 시각까지 아듀!
563 이름없음 2018/12/04 07:56:38 ID : nSNxVfcGsrt 0
세번 덤블링후 몸을 비틀어 반대쪽으로 착지해서 갱신!
564 이름없음 2018/12/04 15:48:12 ID : 84HxzXwJO8m 0
오늘 저녁에 오는건가 스레주!
565 이름없음 2018/12/04 23:12:03 ID : BBs5TPeJVcH 0
ㅅㄹㅈ ㅇㄴ!
566 이름없음 2018/12/04 23:22:40 ID : dXtirtdxA2J 0
오래된 만화책
567 이름없음 2018/12/05 00:39:40 ID : By7AjbeIHxv 0
백과사전
568 이름없음 2018/12/05 00:52:49 ID : Y2q3Wi9Ai4L 0
교과서
569 ◆rfe3O1he7By 2018/12/05 14:34:50 ID : rbDwFa8o0ml 0
ㅅㄹㅈ ㅇㄴ!님의 사연입니다. 사라져 안녕!을 의미하는건 아니겠죠? 교과서와 만화책은 대립관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예전 7-80년대에는 탄압이 엄청 심했습니다. 만화책은 아예 불량취급 받으면서 오늘날 4대악 근절 캠페인 같은 만화근절 캠페인을 했었으니까요. 만화책 불태우기나, 만화책 볼 돈으로 저금하기 같은 그런 것 말입니다. 하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어느 만화책의 발견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오래된 만화책이 생각을 바꾼겁니다. 80년대 후반, 삼국시대의 유물을 조사하던 모 대학의 유물조사단은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해 어느 동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를 피하던 도중 조사단의 일원 중 한 명이 동굴 깊숙히 들어가더니 한참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습니다. 걱정된 다른 조사원이 들어가보니 그 조사단원은 어떤 책을 보면서 낄낄거리고 있었니다. "대체 여기서 혼자 뭐해? 다른 사람들 다 걱정하잖아?" "아, 미안. 여기 누가 책을 버리고 갔는데 보니까 은근히 재미있어서. 그림만 있는데 웃기네." 두 사람은 잠시 말다툼을 한 이후 그것을 조사단의 장 역할을 맡고있는 교수에게 넘겼습니다. 교수는 그것을 보더니 놀란 눈을 했습니다. "이걸 어디서 났나? 이 오래된 만화책을 말야." "동굴 깊숙히 있는 돌상자에서........" 교수는 조사단원들을 이끌고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그 돌상자는 관이었고, 그들이 있던 동굴은 사실 무덤이었던 것입니다. 원래 산으로 위장된 무덤이었으나 그 날 내린 비로 인해 봉쇄했던 입구부분이 무너져서 드러났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조사단원들이 들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무덤의 규모를 생각하면 못해도 왕족 이상의 무덤인 것은 분명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발견한 오래된 만화책이었습니다. 조사결과 책은 못해도 1500년전에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그 안에 그려진 그림도 같은시기에 그려진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럼에도 현대 만화와 유사한 컷분할이 되어있었고 적절한 슬랩스틱이 가미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신문에 나오는 대사 없는 4컷만화나 만평과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570 ◆rfe3O1he7By 2018/12/05 14:34:55 ID : rbDwFa8o0ml 0
이를 놓고 사학계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하나 속시원히 이 오래된 만화책에 관한 비밀을 설명해주지 못했습니다. 그와 별개로 최근 이 책이 유네스코의 심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것이 유네스코에서 가장 오래된 만화책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이 책은 사상 최초의 만화책이 됩니다. 어쩌면 이 책이 모든 만화책의 기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만화책은 이러한 놀라운 역사로 인해 백과사전에 오르게 될만큼 유명해졌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만화책의 이름을 설명을 안 했네요. 이 만화책의 제목은 <緊河眞純>입니다. 뜻을 풀이하면 '꼭 필요한 물같은 순수한 진리'라는 뜻이 됩니다. 꽤 의미있는 제목이죠. 여러분들도 그와같은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571 ◆rfe3O1he7By 2018/12/05 14:37:56 ID : rbDwFa8o0ml 0
그런 책이 있다고요? 그랬다면 최소한 한 번쯤 수업에서 들었을텐데 왜 스레지기는 들어본 기억이 없을까요? 그 때 졸았었나?ㅋㅋㅋ 가장 오래된 만화책이라면야 좋긴 하겠죠. 인정받는다는게 나쁜 일은 아니니까. 하지만 어째.... 속는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하지만 스레지기는 마음이 넓으니까 넘어가줄게요. 사연자님께는 외국영화인 <순수의 시대> VHS 비디오를 보내드립니다. 오호, 이것도 언젠가 유물이 되겠군요!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72 이름없음 2018/12/05 15:00:09 ID : jAo3Xtii4Fh 0
가속
573 이름없음 2018/12/05 15:16:40 ID : a1hfdXy5dXx 0
가속
574 이름없음 2018/12/05 20:29:01 ID : Y2q3Wi9Ai4L 0
가아속
575 이름없음 2018/12/05 22:44:33 ID : cnDAjcq2HyK 0
꺄속
576 이름없음 2018/12/05 23:21:28 ID : dXtirtdxA2J 0
올스타즈
577 이름없음 2018/12/06 00:12:24 ID : V801bg2Le59 0
이반 파블로프
578 이름없음 2018/12/06 01:29:14 ID : e6o6lyK2K46 0
누군가가 버리고 간 물병 하나
579 이름없음 2018/12/06 11:43:32 ID : Y2q3Wi9Ai4L 0
죽부인
580 ◆rfe3O1he7By 2018/12/06 16:46:36 ID : rbDwFa8o0ml 0
올스타즈님의 사연입니다. 사소한 행동 하나가 사람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제 남편은 잘 때마다 뭔가를 껴안아야 자는 버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혼 때야 그게 좋았지만, 이게 시간이 지나니까 번거롭고 짜증이 나는거에요. 남편에 대한 사랑과는 별개로, 더운 한 여름에도 저를 껴안아야 잠이 든다고 칭얼대면서 저를 안는데, 안 그래도 더운 여름에 그러고 있자니 땀으로 범벅인 상태로 불쾌하게 자야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죽부인을 사줘서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처음엔 좋았습니다. 남편도 시원해서 좋다고 하면서 잘 잤으니까요. 하지만 어느샌가 이 인간이 죽부인을 진짜 부인인것마냥 대접하더니 나중에는 저는 그냥 사람으로 취급하더이다. 기가 막힌게 뭔지 아세요? 부부동반 모임에 저를 빼고 죽부인을 가져간겁니다. 자기가 잘 때 안고 자는 부인이랍시고! 참 황당하겠지만 그게 제 남편입니다. 이러다가 저는 정말 먼지 쓴 잡동사니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게 될 판이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동네 놀이터 그네에 앉아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눈에 무언가 들어왔습니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물병 하나가 보였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라봤던 그 때, 제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581 ◆rfe3O1he7By 2018/12/06 16:46:40 ID : rbDwFa8o0ml 0
그 날 밤, 저는 여전히 죽부인을 안고 자는 남편의 얼굴에 물방울을 떨어트렸습니다. 남편은 깜짝 놀라 일어났고, 저는 잠든 척 했죠. 남편은 "뭐야! 무슨 일이야! 물 새나?"라고 소리치더니 잠들었습니다. 저는 남편이 자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한 후 다시 물방울을 떨어트렸습니다. 그렇게 그 날 밤 졸린 눈을 비벼가면서 남편이 잠들 때 마다 그짓을 했습니다. 이것은 조건반사를 노린 것이었습니다. 이반 파블로프가 설명한 조건반사 말이죠. 남편이 죽부인을 안고 잘 때마다 물방울을 맞아서 잠에 깬다면, 물을 맞기 싫어서 죽부인을 안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는 효능을 보는 듯 했습니다. 남편은 죽부인을 보면서 꺼림칙하다고 말하고는 죽부인을 창고에 쳐박아넣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남편이 저랑 같이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혼자 자는게 편하다면서 자꾸 다른 방으로 가서 잡니다. 심지어는 베란다에 수건깔고 자기까지 합니다. 대체 이 사람 어떻게 해야 정상적으로 돌아올까요?
582 ◆rfe3O1he7By 2018/12/06 16:47:46 ID : rbDwFa8o0ml 0
아니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다고요? 남편 분이 너무 극단적인거 아니에요? 뭐 저렇게 확확 변해요? 사람이? 그 분 참 희한하시네. 까지 사연자님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의견을 받아보죠. 다음 사연은 그 이후에 받아보겠습니다!
583 이름없음 2018/12/06 18:51:38 ID : Y2q3Wi9Ai4L 0
조건반사 이용해서 다시 같이 자게 하는 건...? 뭔가를 껴안고 자야 한다니까 같이 방은 쓰는데 죽부인 말고 다른 걸 껴안고 자게 하는 식으로 하는 건데 방법은 모르겠고 아이디어만 떠오르네
584 이름없음 2018/12/08 13:42:31 ID : O01a2mpRBhx 0
일단 갱신을....
585 ◆rfe3O1he7By 2018/12/08 18:31:09 ID : rbDwFa8o0ml 0
흠, 역시 의견받는 건 너무 무리였나요. 그보다 추천수가 74?? 추천해주신건 감사한데...... 이 스레가 저렇게 많은 추천을 받을만한 스레인가요......? 거기에 화력도 적은 앵커판에서 저정도 추천수라니.....좋은거겠죠? 사연자님, 님의 의견대로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견 들어온게 그거밖에 없기도 하고. 사연자님께는 부천인천통합버스카드를 드립니다. 실존하는지는 둘째치고요.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닉네임 사연단어 ,,
586 이름없음 2018/12/08 23:17:38 ID : O01a2mpRBhx 0
가속
587 이름없음 2018/12/08 23:29:43 ID : A7umoJTRwk9 0
로어가 되겠어 영화가 좋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주 금요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588 이름없음 2018/12/09 01:19:52 ID : e6o6lyK2K46 0
북한
589 이름없음 2018/12/09 01:23:12 ID : dXtirtdxA2J 0
살쾡이
590 이름없음 2018/12/09 01:28:46 ID : iqqrvDuoHCq 0
도라에몽!
591 이름없음 2018/12/09 02:28:51 ID : 0q0txWnWruo 0
더이상 닉네임이 아닌 이것은 뭔가...ㅋㅋ....
592 ◆rfe3O1he7By 2018/12/09 15:45:19 ID : rbDwFa8o0ml 0
로어가 되겠어 영화가 좋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주 금요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님의 사연입니다. 쓸데없이 닉네임 기니까 줄여서 음모론자라고 할게요. 도라에몽! 그것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너구리......가 아니라 고양이 로봇입니다! 과거부터 연재되온 그 만화의 주인공! 그리고 그렇게 꺼냈던 도라에몽의 도구들 중 일부는 현재 실제로 구현된 것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현실로 다가온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로봇이기에 북한에서도 욕심이 난 모양입니다.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 프로파간다를 시행하는 북한은 최근들어 '천재발명가 살쾡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이렇습니다. 미래의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에서 혁명완수를 위하여 과거로 살쾡이 로봇을 보내게 됩니다. 이렇게 보내진 살쾡이는 미래의 공화국에서 만들어낸 초천재 로봇으로 잠깐의 순간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기운을 받아 위대한 발명을 해냅니다. 이 살쾡이가 보내진 과거는 김일성이 죽기 1년전의 시기로 여기서 혁명에 몸과 마음을 바쳐서 열심히 해보려 하지만 실수만 하는 하전사 '꾀돌이'와 살쾡이가 만나게 됩니다. 이 꾀돌이는 살쾡이와 함께 악당들과 싸우게 됩니다. 미제의 앞잡이 놈들과 미제놈들과 여러 전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 중 꾀돌이의 숙적은 비쩍말랐지만 약삭빠른 앞잡이놈인 '병철'과 뚱뚱한 '뚱보'놈입니다. 원래 역사대로였다면 이 둘의 비겁한 행동으로 인해 꾀돌이는 죽게 되지만 살쾡이가 꾀돌이를 도우면서 역으로 꾀돌이가 이 둘을 이기게 됩니다. 두 사람은 끈질기게 살아남지만 꾀돌이의 넓은 마음과 공화국의 아량, 그리고 현신하신 수령님의 위대한 말씀에 감화되어 공화국의 당당한 노동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골자의 내용의 애니메이션인데, 전장터에서 싸우고, 발명으로 물건을 만들어내는것만 제외하면 도라에몽 북한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똑같습니다.그리고 병철과 뚱보는 딱 봐도 비실이와 퉁퉁이고요. 꾀돌이는 당연히 진구. 심지어 살쾡이가 쥐를 싫어하는 것도 똑같습니다.(단, 이건 쥐들이 아무 노력 없이 쌀을 축낸다는 이유로 싫어한다는 설정이 붙어있습니다.)이거 표절로 고소하면 무조건 승소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이미 그 애니메이션을 본 외국인들은 하나같이 표절이라고 외치는 실정이구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집니다. 표절을 해야할만큼 급했던걸까요?
593 ◆rfe3O1he7By 2018/12/09 15:47:52 ID : rbDwFa8o0ml 0
북한산 도라에몽이라니. 뭔가요 그 혼종은. 북한 살쾡이는 그럼 뭘 좋아하죠? 역시 팥빵인가요? 아니면 팥들어간 구운 밀가루 반죽인가요? 저런 애니메이션은 애들을 세뇌하기 좋긴 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는 오히려 비웃음당할 가능성이 높죠. 정보가 워낙 빨리 퍼져서 말이죠. 물론 북한은 그런걸 다 차단하고 있으니 북한내부에선 잘 돌아갈테지만.......글쎄, 그게 북한 마음대로 될까요? 사연자님께는 '북한산 탐험기'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 받아볼까요? 오우, 그러고보니 곧 600이네요!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594 이름없음 2018/12/09 15:59:36 ID : ZdyGnDtjAkp 0
가속
595 이름없음 2018/12/09 18:50:33 ID : 7wGnvfRvhcF 0
가아속
596 이름없음 2018/12/09 20:44:49 ID : By7AjbeIHxv 0
가아아속
597 이름없음 2018/12/09 21:48:31 ID : V801bg2Le59 0
쫄대 파일
598 이름없음 2018/12/09 21:55:11 ID : eJRB81imMmL 0
호빵
599 이름없음 2018/12/09 22:37:30 ID : 7amre47ArBB 0
폼생폼사
600 이름없음 2018/12/09 22:54:39 ID : O01a2mpRBhx 0
찐빵
601 이름없음 2018/12/09 22:54:52 ID : vcnzO2msi4H 0
이번엔 어떤 사연이 나오려나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앵커 24 실시간
33레스 발렌타인데이 멘트 앵커 받는당 252 Hit
앵커 ◆U7BupO8o4Zg 19.02.17 5
6레스 앵컳 자캐를 만들어 볼까해! 81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7 0
119레스 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710 Hit
앵커 ◆feY1jtdAY3C 19.02.15 11
32레스 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503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4 0
1000레스 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267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4 28
5레스 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116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0
10레스 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3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2
11레스 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36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1
31레스 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89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3 0
224레스 우주 배낭여행 1390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2 1
59레스 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393 Hit
앵커 ◆mnwskmk03Bg 19.02.12 5
24레스 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167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2 2
1000레스 » 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5904 Hit
앵커 ◆rfe3O1he7By 19.02.11 90
128레스 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18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5
8레스 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70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1
4레스 앵커 좀 찾아줘ㅜㅜ 104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0
8레스 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68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1 0
82레스 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1159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0 9
761레스 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2015 Hit
앵커 이름없음 19.02.10 15
5레스 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113 Hit
앵커 이름없음 19.02.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