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컳 자캐를 만들어 볼까해! (6)
2.어느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눌러앉은 드래곤을 향한 GoBack!!! (119)
3.친구 생일편지를 쓸 거야 (32)
4.좀비 아포칼립스 [무너진 학교] (1000)
5.앵커판은 뭐하는 판이야?? (5)
6.남친이랑 헤어질거야 (10)
7.좋아하는 애한테 전혀 이상하지 않게 초콜릿을 주는 방법 (11)
8.심심하니까 앵커로 그림 그릴게 (31)
9.우주 배낭여행 (224)
10.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앵커 받아 (59)
11.앵커로 행운의 편지 만든다 (24)
12.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오 #2 (가을개편!) (1000)
13.당신은 병실에서 깨어났습니다. (128)
14.할거 없는데 앵커 받아 (8)
15.앵커 좀 찾아줘ㅜㅜ (4)
16.할짓 없으니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보자 (8)
17.친한 남사친에게 고백하려고해 (82)
18.바쁜 사람을 위한 단간론파를 해보자 (761)
19.친구한테 거짓말할건데 (5)
20.릴레이 세기말 살아남기 (8)
1
◆rfe3O1he7By
2018/10/12 12:25:38
ID : rbDwFa8o0ml
90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213408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스레딕 앵커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타래지우 라디오!(소리는 없지만)
기상천외 가지각색 다양한 사연들을 만나보세요!
사연들을 만드는 건 여러분들의 레스입니다!
갑자기 겨울로 변해버린 가을을 맞이하여 2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뭐 사실 1판 종료 후에 다른 누군가가 새판을 파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도 파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그렇게 시작되는 타래지우 라디오,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 레스 다실 때 다음의 룰만 지켜주세요 여러분.
1. 분쟁이 일어날만한 소재는 웬만하면 적지 말아주세요.
2. 레스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최대 허용 연속 레스는 2레스까지!
3. 모두 즐겁게 봐주시길.
死. 로어 언급 하지 마시오.
그러니까 대망의 첫사연을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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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rfe3O1he7By
2018/10/24 16:19:10
ID : rbDwFa8o0ml
0
흠.... 그거 좀 무서운데요.
만약 그게 진짜라면... 죽어서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이야기니까요.
단순 어그로 글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사연자님께는 비버댐 모형을 보내드립니다.
203
◆rfe3O1he7By
2018/10/24 16:19:28
ID : rbDwFa8o0ml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204
이름없음
2018/10/24 16:42:42
ID : cnDAjcq2HyK
0
야호 갱신
205
이름없음
2018/10/24 16:55:57
ID : i4Mi62LdO2s
0
ㄱㅅ
206
이름없음
2018/10/24 16:58:39
ID : i4Mi62LdO2s
0
멸린말치
207
이름없음
2018/10/24 17:57:13
ID : zeY1hanxu3D
0
고등어
208
이름없음
2018/10/24 18:11:33
ID : 0tzbyIFfO08
0
손수건
209
이름없음
2018/10/24 18:30:58
ID : u5O8i9vwmqZ
0
티라노사우루스
210
◆rfe3O1he7By
2018/10/24 19:59:55
ID : rbDwFa8o0ml
0
멸린말치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고고학자 겸 화석 수집가 겸 공룡 연구가 입니다. 고등어의 조상이 티라노사우르스라는 사실을 발견해 그것을 알리려고 합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평소에도 다양한 화석들을 보게 되는데 대개 널리고 널린 화석들입니다. 아니면 모조 화석이나 가짜 화석일 때도 있습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화석이 그런것입니다.
그런 화석들은 쌓여봤자 공간만 차지하기 때문에 그것들을 버리기 위해 보관해둔 화석들을 꺼내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대강의 분류는 끝나고 이제 티라노 사우르스 화석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티라노 사우르스 화석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특히 척추와 등뼈부근이 매우 선명한 화석입니다.
그것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점심을 먹던 도중, 고등어의 등뼈가 티라노 사우르스의 등뼈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등어 등뼈의 반쪽은 티라노 사우르스의 그것과 유사했습니다! 혹시 싶어서 티라노 사우르스 화석을 손수건으로 정성들여 닦고, 먼지 한톨 없는 상황에서 비교해보니 이럴수가! 완벽한 고등어 등뼈였습니다!
이건 놀라운 발견입니다! 티라노 사우르스는 다시 말해 고등어로 진화한겁니다! 아마 생존을 위한 진화였겠죠!
이것을 이제 잘 발표하면 저는 위대한 고고학자가 되는 겁니다! 이제 저는 이것을 발표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11
◆rfe3O1he7By
2018/10/24 20:02:37
ID : rbDwFa8o0ml
0
뭔 뜬금없이 고등어......?
아니 티라노 사우르스가 고등어로 진화......했다고요? 그 역이 아니라? 뭐 진화의 방향이나 그런 건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그렇다치는데....
고등어 등뼈하고 티라노 사우르스 등뼈는 아무리 봐도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혹시 티라노 사우르스 화석 닦다가 잘못 닦는 바람에 흠집 생겨서 그렇게 변한거 아니에요?
한 번 더 생각해보시고 발표하는게 나을 듯 하네요.
사연자님께는 삼치 두 팩을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 단어 ,,
흠, 뭔가 참신한 이야기 전개가 필요한데 아직 전개력이 모자르네요. 분발합시다. 스레지기.
212
이름없음
2018/10/24 22:44:57
ID : zeY1hanxu3D
0
발판
213
이름없음
2018/10/24 22:45:12
ID : zeY1hanxu3D
0
그리고 발판!
214
이름없음
2018/10/25 01:20:42
ID : oHyGk5O4Gsk
0
농구장 알바생
215
이름없음
2018/10/25 01:23:08
ID : By7AjbeIHxv
0
오락실
216
이름없음
2018/10/25 07:47:23
ID : dXtirtdxA2J
0
북
217
이름없음
2018/10/25 12:20:13
ID : lfO8jjta8o2
0
도전 상금
218
◆rfe3O1he7By
2018/10/25 18:55:33
ID : rbDwFa8o0ml
0
농구장 알바생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알바생입니다. 농구장 알바도 해봤고 야구장 알바도 해봤고 배구장 알바도 해봤고 축구장 알바도 해봤습니다. 그런 제가 현재 일하는 곳은 오락실입니다.
오락실도 꽤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해서 아예 그 자체로 다양한 오락거리, 예를 들어 당구와 볼링,다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진화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그리고 그 오락실에는 큰 북이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아니 뭐 다들 아실거에요. 그 일본에서 넘어온 북치는 그 게임. 태고 말입니다.
그게 들어온 이후로 도전자들은 꾸준이 그 게임에 도전했습니다. 목표는 최고단계 퍼펙트 클리어. 하지만 아직까지 성공자는 0. 들어온지 몇 개월이 되었음에도 말이죠. 오락실에서 도전 상금 1백만원 + 오락실 평생 무료 이용권까지 내걸며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지만, 퍼펙트 클리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바로 어제, 또 한 명의 도전자가 나섰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별 기대 안 했습니다.
하지만 북채를 잡는 순간, 그 사람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제일 어려운 모드로 첫번째 곡을 시작하는데....... 저는 무슨 팔 여러개 달린 아수라인줄 알았습니다. 북채 2개를 아크로바틱묘기를 하듯 공중에 띄웠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북을 치고 튕겨 나오는 것을 잡아 다시 연타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보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걸 해냈습니다.
그 화려한 플레이에 사람들은 모여들었고, 순식간에 도전 곡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단 한개의 곡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그 어떤 도전자들도 퍼펙트는 커녕 노미스 플레이도 하지 못했던 최악의 곡이었습니다.
음악이 시작되었고, 북채가 다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퍼펙트가 계속되면서 모두의 기대감이 끓어올랐고...... 어느새 곡은 마지막부분에 다다랐습니다.
219
◆rfe3O1he7By
2018/10/25 18:55:36
ID : rbDwFa8o0ml
0
그런데 그 사람의 표정이 살짝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글자. 可...... 그렇습니다. 퍼펙트는 날아가버린겁니다. 노미스는 성공했지만 단 하나차이로 퍼펙트는 날아가버린거죠. 하지만 그 사람은 아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락실 사장, 즉 제가 일하는 곳의 사장님을 부르더군요.
"사장님 되시죠? 긴 말 안할게요. 상금이랑 무료 이용권 내놓으시죠."
"성공 못 하셨는데 어떻게 그걸 드립니까... 대신 30만원과 3년 무료 이용권으로......"
"기기, 건드리셨잖아요. 모를줄 아셨나요?"
"으힉........"
그랬습니다. 사실 저렇게 내걸기는 했지만 막상 그것이 아까웠던 사장님은, 일정 횟수 이상 퍼펙트가 나왔을 경우 기기 인식이 0.3초정도 먹히지 않도록 기기를 조작한겁니다.0.3초 정도 인식을 못하더라도 퍼펙트를 깨기란 충분했으니까요. 물론 사장님은 처음에는 변명으로 일관했지만, 그 사람이 증거로 제시한 플레이 및 곡 재생 영상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자 더는 변명하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아울러 구경꾼들에게까지 그 이야기가 퍼지면서 하마터면 사장님은 두들겨 맞고 골로 가실뻔 했습니다. 맞기 직전에 오늘 오락실 사용 무료와 서비스 무한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정말 그렇게 되었을거에요.
그리고 오늘, 서비스 무한제공 덕분에 사람들은 바글바글 합니다. 쉬는시간에 틈틈이 사연을 쓰다보니 예상보다 사연이 길어졌네요. 그리고 그 태고에는 오늘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어제의 그 사람이...... 다시 그 곡에 도전중이네요. 저도 구경이라 마저 하렵니다.
220
◆rfe3O1he7By
2018/10/25 18:57:32
ID : rbDwFa8o0ml
0
꽤 유명한 게임 아닌가요? 막 초고수 찾는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그랬던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엄청난 고수에 엄청나게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네요. 기기 조작했다는 것을 한번에 알아차리는게 쉽진 않으니까요.
참고로 스레지기는 리듬 게임을 되게 못합니다. 리듬게임 종류와 상관없이 제일 쉬운 단계에서도 노트를 놓쳐서 죽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사연자님께는 홍두깨와 빨래방망이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221
이름없음
2018/10/25 19:08:05
ID : By7AjbeIHxv
0
발판!
222
이름없음
2018/10/25 19:19:23
ID : E9xVbxDs3yJ
0
ㅂㅍ
223
이름없음
2018/10/25 19:26:29
ID : cnDAjcq2HyK
0
밟판
224
이름없음
2018/10/25 20:43:24
ID : Vgkq2IL8782
0
나무의 앨리스
225
이름없음
2018/10/25 21:37:26
ID : dA41u8jeJWn
0
나락
226
이름없음
2018/10/26 00:56:35
ID : Ziqi3Cja7fa
0
침대
227
이름없음
2018/10/26 01:03:53
ID : cnDAjcq2HyK
0
김장
228
◆rfe3O1he7By
2018/10/26 11:42:37
ID : rbDwFa8o0ml
0
오늘과 내일은 스레주가 시험이 있는 관계로 쉽니다. 일요일날 재개합니다. 죄송합니다.
229
이름없음
2018/10/27 01:06:58
ID : BzcMlDBvzWm
0
스레주 화이팅!! 시험 잘 보고 와!!!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230
◆rfe3O1he7By
2018/10/28 20:01:16
ID : rbDwFa8o0ml
0
나무의 앨리스님의 사연입니다.
김치! 어떻게 담그시나요?
김치를 천상의 맛이 나도록 만드는 특별 비법을 소개합니다!
이제 곧 김장시즌이죠.
김장을 하다보면 김장도 김장이지만 이 김치를 어떻게 보관하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요새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겠지만, 그런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든 기계장치따위에게 여러분이 먹을 김치를 맡기면 안됩니다.
김치는 자고로 깊게 묻어야 제맛입니다. 괜히 조상들이 항아리에 김치넣고 땅에 묻었겠습니까?
자, 그럼 여기서 제가 제시할 방법도 뭔지 예상하셨겠죠?
그렇습니다! 전통적 방식으로 가자이겁니다.
하지만 무식하게 땅만 파면 안됩니다. 우리에겐 지금까지 내려온 지혜와 기술이 있습니다.
먼저 묻을 장소를 찾아야합니다. 배수가 잘되고 안정적인 지반이어야하며, 또 하나, 맨틀까지 팔 수 있을정도로 잘 파여야하는 땅이어야합니다.
그 장소를 찾았으면 땅을 신나게 팝니다. 언제까지? 나락이 보일 때까지. 나락은 별거 아닙니다. 맨틀 말했죠? 맨틀의 열기가 올라오면서 뭐든 타버릴 것 같은 열기와 고통, 갈증을 느끼면 그곳이 바로 나락입니다!
그곳에 김치 항아리를 묻습니다! 김치는 그럼 맛있게 익을겁니다. 나락까지 팠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표식역할과 동시에 그늘 역할을 해주는 침대를 놓습니다. 침대는 안정적인 그늘을 제공하며, 김치는 싫어하지만 침대 밑은 좋아하는 침대몬스터가 그 안에 들어가 김치는 하나도 안 건드리면서 그 근처로 접근하는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잡아먹어줄겁니다! 경비가 생기는 거지요!
그렇게 김치를 보관하면 매우 잘~ 익은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맛보면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 정도의 맛을 가진 그 김치, 아니 금치라고 불러야할 정도의 천상계 김치가 나오는 겁니다! 여러분도 해보세요!
231
◆rfe3O1he7By
2018/10/28 20:04:02
ID : rbDwFa8o0ml
0
......맨틀까지 땅을 파라고요? 누구 죽일일 있나...
아니 그래 뭐 어떻게 팠다고 치는데 거기 김치를 두면 맛있게 익는다고요?
그래, 뭐 익기는 하겠네요. 지열로 아주 뜨겁게 잘 익겠어요. 혹시 모르죠, 완전히 발효되다 못해 문드러질지도.
그리고 침대몬스터라니...... 아니 뭐 침대 몬스터가 경비한다고 칩시다. 김치는 어떻게 꺼내게요? 안 그래도 꺼내기도 힘들게 깊~게 묻어둔 김치를?? 침대몬스터는 또 어떻게 잡을건데요? 아니 이렇게 말하고 본인은 김치냉장고 쓰는거 아니죠?
사연자님께는 항아리하면 떠오르는 암벽등반용 긴 망치를 보내드립니다.
232
◆rfe3O1he7By
2018/10/28 20:04:26
ID : rbDwFa8o0ml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닉네임
사연단어 ,,
233
이름없음
2018/10/28 23:31:59
ID : AlwqZbiphAo
0
ㅂㅍ
234
이름없음
2018/10/28 23:48:36
ID : cnDAjcq2HyK
0
발판이나 던지자
235
이름없음
2018/10/29 00:00:30
ID : dXtirtdxA2J
0
고양이최고
236
이름없음
2018/10/29 00:14:59
ID : By7AjbeIHxv
0
유사과학
237
이름없음
2018/10/29 01:08:51
ID : AlwqZbiphAo
0
마법
238
이름없음
2018/10/29 03:42:59
ID : E62HzXAkoL7
0
강아지
239
이름없음
2018/10/29 14:46:47
ID : TQq3Xz86585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
◆rfe3O1he7By
2018/10/29 16:19:15
ID : rbDwFa8o0ml
0
고양이최고님의 사연입니다.
유사과학, 그리고 마법.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나요? 둘 다 말이 안되는 것 같다는 가정하에서?
다음 글을 보고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동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강아지 동영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매우 특이했다는 것이 바로 이 논란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바로 강아지가 자기 혼자서 상추에 양파와 마늘과 고기를 올려놓고 쌈싸먹는 영상이었던겁니다.
강아지가 쌈을 싸먹는 것도 놀라울 일이지만, 심지어 먹으면 안되는 식품인 양파와 마늘을 매우 맛있게 먹는 것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할만한 일이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사람들은 조작된 영상일거라 생각했지만, 며칠 뒤 같은 사람이 올린 영상에서 그 강아지가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는 것이 나오자 조작설도 힘을 잃었습니다. 과거 영상을 그럴듯하게 현재 시점으로 편집한 것이다라는 주장도 첫번째 영상에 달려있던 댓글들에 대한 반응을 따로 정리한 추가 영상이 올라오자 그대로 힘을 잃었습니다.
조작이 아니라는 것이 판명나자, 이번엔 사람들이 개가 어째서 멀쩡한 것인가에 대한 것을 놓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적으로는 설명하기 힘들었기에 유사과학을 들고 나온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저것은 강아지의 어미가 양파와 마늘을 먹은 상태에서 강아지를 임신했기 때문에 저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어미는 괴로웠겠지만 그로 인해 강아지는 양파와 마늘에 면역이 생겼다. 거기에 면역능력의 발달로 인해 뇌가 발달되어 스스로 쌈을 싸먹을 수 있는 지능을 갖게 된 것이다.]
반면 마법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과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은 초능력이나 마법이라고 봐야한다. 마늘과 양파를 먹고 멀쩡하다는 것은 엄청난 우연의 산물이라고 쳐도, 그것을 스스로 쌈싸먹는 것은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다. 마법, 혹은 저 강아지가 마법생물이라는 전제가 없다면 저 영상은 불가능하다. 가능성은 첫째, 사실 폴리모프한 인간이나 다른 생물일 가능성, 둘째, 강아지 스스로가 마법을 통해 마늘, 양파로부터 면역, 셋째, 애초에 강아지가 아닌 다른 마법생물일 가능성이다.]
이렇게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 여전히 결론은 안 나왔고, 영상을 올린 사람은 침묵으로 일관중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스레지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1
◆rfe3O1he7By
2018/10/29 16:23:02
ID : rbDwFa8o0ml
0
네? 저요? 저는 뭐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딱히 개나 고양이랑 친한 것도 아닌데다 그다지 관심도 없어요.
개도 양파 먹으면 안된다는 거 오늘 처음 알았는걸요.
뭐 굳이 따지자면...... 애초에 마늘과 양파가 우리가 아는 그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정도?
청취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려나요. 까지 의견 받아볼게요.
사연자님께는 캣타워를 보내드립니다.
다음 사연은 사연자 닉네임 , 사연단어 ,,로 받습니다!
242
이름없음
2018/10/29 16:55:38
ID : 4E9BAmK6ktw
0
마늘과 양파모양의 육포였을수도?
243
이름없음
2018/10/29 17:08:56
ID : 4FijfQso42G
0
크아악 유사과학.. 이과생은 이름만 들어도 끔찍한 그것..
244
이름없음
2018/10/29 17:56:58
ID : TQq3Xz86585
0
죄송합니다 제가 호그와트 다닐때 키우던 멍뭉이가 탈출했네요ㅠㅠ
245
이름없음
2018/10/30 11:38:00
ID : oJU2K5e6lDw
0
보이지 않는 손 같은게 강아지가 쌈을 싸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거 아닐까.....
246
이름없음
2018/10/30 16:27:38
ID : fO05TSFhgo7
0
체셔다냥★
247
이름없음
2018/10/30 19:51:23
ID : 7amre47ArBB
0
동화책
248
이름없음
2018/10/30 20:00:26
ID : 8i9tjs4Lamq
0
씹던 껌
249
이름없음
2018/10/30 20:36:37
ID : TQq3Xz86585
0
시바스 리걸
250
◆rfe3O1he7By
2018/10/30 21:08:35
ID : rbDwFa8o0ml
0
체셔다냥★님의 사연입니다.
저는 작가 지망생이에요! 동화책을 쓰고 있는데 동화 중 한 이야기를 써서 평가를 받아보고 싶어요!
주인공 이름은 스티븐이에요!
스티븐은 어느날 바다로 나갔다가 선장이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됐어요.
선장은 스티븐에게 말했습니다.
"너, 우리 배에 타지 않으련. 우리 배에서 요리를 해줫으면 하는데."
스티븐은 지금까지 요리를 해본 적은 없었지만 배를 타고 싶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하고는 집에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챙긴 후 배로 향했습니다. 떠나기 전에 집 문에 못질을 해놓아서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한 건 덤이었죠.
그렇게 스티븐은 배에 타게 되었고 요리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배의 이름은 미주리였어요. 그 배에서 스티븐은 거친 파도도 만나고, 배가 암초에 걸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날도 있었고, 거대 괴수와 싸우기도 했지만 무사히 항해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선장이 모든 선원들을 불러모았어요.
"지금껏 나를 따라준 선원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이제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보물섬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는 이제 거기 보물을 챙겨서 돌아가기만 하면된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이다!"
보물이란 이야기에 모두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모든 것이 반짝이는 것으로 이루어진 보물섬에 도착했습니다.
모두가 보물을 챙기느라 정신없던 그 때, 선장은 스티븐을 따로 불렀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주머니를 주며 말했죠.
"착한 스티븐아, 며칠 뒤 축하파티를 열건데 그 때 음식에 이걸 넣으렴. 천국의 맛을 보게 해주는 향신료란다."
"우와, 정말요?"
스티븐은 신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천국의 맛을 보여주는 향신료라니! 스티븐은 남들보다 먼저 그 향신료를 몰래 맛보고 싶었지만 착한 아이였기에 그러지 않았어요. 며칠 뒤에 열린 파티 음식에 그 향신료를 잔뜩 부렸답니다. 그리고 그 향신료가 뿌려진 음식을 먹은 선원들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죠. 어찌나 깊게 잠들었는지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눈을 뜨지 않았답니다.
그 사이 선장은 모든 보물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스티븐에겐 말을 잘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하면서 금화 세닢을 주었죠. 스티븐은 그걸 받고 곰곰이 생각하다 맛있는것이나 사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51
◆rfe3O1he7By
2018/10/30 21:08:46
ID : rbDwFa8o0ml
0
어느덧 미주리호는 출항했던 항구로 되돌아왔습니다. 그 때까지도 깨지 않아서 냄새가 폴폴나는 선원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스티븐은 그들을 모두 바다에 빠트렸습니다. 그리고 배에서 내려 맛있는 음식과 껌, 그리고 선장이 좋아하던 시바스 리걸을 샀습니다. 껌을 씹으면서 스티븐은 그 외에도 이것저것을 샀습니다. 그래도 금화 한개가 남자 스티븐은 고민하다가 그 천국의 향신료를 사기로 했습니다. 희한하게도 그 향신료는 식료품점이 아닌 약재상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약재상이 스티븐을 이상하게 보긴 했지만 금화를 보자마자 바로 그것을 넘겨주었습니다. 스티븐은 선장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선장은 기뻐하면서 금화 한 닢을 주었습니다. 스티븐은 시바스 리걸을 잔에 따르고, 맛있는 요리를 해서 그 위에 향신료를 잔뜩 뿌렸습니다. 그리고 스티븐이 만든 요리를 먹은 선장은 바다로 던져진 선원들처럼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252
◆rfe3O1he7By
2018/10/30 21:08:49
ID : rbDwFa8o0ml
0
선장마저 잠들어버렸으니 많은 보물들은 스티븐이 챙겨야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스티븐을 노리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산적들이었습니다. 산적들은 스티븐이 낑낑대며 보물이 들어있는 자루 여러개를 들고 가는 것을 지켜보다가 스티븐을 덮쳤습니다. 아뿔싸! 스티븐에게 큰 위기가 닥쳤습니다.
하지만 스티븐은 곧바로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씹던 껌을 뱉어서 산적들의 발에 껌이 달라붙게 한 후, 보물자루를 휘둘러 한놈 격살, 그 이후 보물 자루를 밟고 날아올라서 다른 산적의 등 뒤로 떨어져내리며 목을 꺾어버렸습니다. 칼을 들고 달려오던 산적의 팔을 꺾어버린 후 그 칼을 빼앗아 산적의 심장에 되돌려주고, 기민한 몸놀림으로 산적들의 칼들을 피하면서 하나같이 모두 목을 꺾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산적들을 제압한 스티븐은 수많은 보물들로 잘먹고 잘 살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후에 스티븐은 자신의 성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시기가 준걸을 만든다'라는 말을 줄여서 시걸이라는 성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스티븐 시걸이라고 부른답니다. 여러분도 이런 멋진 삶을 살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봐요!
253
◆rfe3O1he7By
2018/10/30 21:11:41
ID : rbDwFa8o0ml
0
....
.......
.........
이게 무슨 동화에요! 잔혹동화냐? 아니면 언더 시즈여? 뭔 동화 속 주인공이 이래요? 산적들 목을 꺾는다니...... 무슨 병기에요?
아니, 이름부터 스티븐 시걸이라니....... 목 안 꺾는게 이상하긴 하네. 아니 그리고 뭐? 마지막에 멋진 삶을 살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니.....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 이후로 또다른 개소리네요 정말.
애들한테 꿈과 희망은커녕 잔혹과 독살과 목꺾기만 가르쳐주겠네요.
사연자님께는 클레맨타인 블루레이를 보내드립니다. 일어나세요 얼른.
254
◆rfe3O1he7By
2018/10/30 21:13:08
ID : rbDwFa8o0ml
0
오늘은 여기까지.
기상천외 기기묘묘 불가사의 오랜만에 닫는멘트 앵커판의 레스력은 언제쯤에 불타올라 뜨거웁게 화력집중 하게될까 타래지우 라디오.
사연을 보내실 때에는 사연자 닉네임을 에, 사연 단어를 ,,에 넣어주세요.
사연조작 라디오. 타래지우 라디오.
그럼 모두 다음 사연으로 만나요! 안녕!
255
이름없음
2018/10/30 21:45:47
ID : g2HCnXusrAj
0
클레멘타인 블루레이라니ㅋㅋㅋㅋ무슨 끔찍한 혼종이야ㅋㅋㅋ항상 잘 보고 있어!ㅋㅋㅋㅋ 이야기도 재밌지만 끝에 나오는 상품도 재밌다ㅋㅋㅋㅋ
256
이름없음
2018/10/31 00:53:51
ID : AlwqZbiphAo
0
스티브 모른척하지만 사실 다 알고있었을거야ㅋㅋㅋㅋㅋ
257
이름없음
2018/10/31 21:57:28
ID : BzcMlDBvzWm
0
앜ㅋㅋㅋㅋㅋㅋㅋ 스티븐 시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잘 보고 있어!!!
258
이름없음
2018/11/01 00:43:27
ID : BzcMlDBvzWm
0
발발발발파파파파팦ㄴ판
259
이름없음
2018/11/01 04:22:42
ID : 5O060oK7Bti
0
발파안!!
260
이름없음
2018/11/01 04:26:26
ID : 7dSE5Xy6i00
0
도리안
261
이름없음
2018/11/01 07:18:11
ID : koE61zWnTO4
0
노각오이
262
이름없음
2018/11/01 07:37:47
ID : By7AjbeIHxv
0
영화
263
이름없음
2018/11/01 07:40:51
ID : koE61zWnTO4
0
순두부
264
◆rfe3O1he7By
2018/11/01 20:43:58
ID : rbDwFa8o0ml
0
도리안님의 사연입니다.
새로운 요리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으로 보내봐요!
요리명부터 알려야하겠죠!
요리의 이름은 바로 '노인정은 팔순부터'입니다!
재료를 준비해야하겠죠?
재료는 노각오이, 인삼, 정화수,은단,팔보채,순두부,부각,터키 사탕을 준비하시고, 노각오이를 묶을 명주실도 준비해주세요.
먼저 노각오이의 머리부분을 날려버리고, 속을 잘 파주세요. 제일 중요한 작업이에요. 제일 중요한 작업이에요. 중요해서 두번 말했어요.
그 다음 새벽부터 잘 떠놓은 정화수를 그 안에 부어줍니다. 이 때 물이 샐 수 있으니 노각오이 주변에 끈적거리는 터키사탕을 붙여서 새는 일이 없게 해주세요. 터키 사탕은 방수용입니다. 노각오이 주변에 잘 펴발라주세요.
그 다음 잘 준비해둔 팔보채를 노각오이 안에 정성스럽게 넣어줍니다. 노각오이가 터질것 같다면 역시 터키 사탕을 잘 발라주세요.
그 다음으로 인삼을 잘 잘라서 그 안에 첨가해줍니다. 삼계탕을 만드는 느낌으로 말이죠.
인삼까지 넣으셨다면, 아까 날려버렸던 노각오이 머리통을 다시 찾아와서 붙여줍니다. 그리고나서 명주실로 꼼꼼하게 머리통을 묶어줍니다.
머리까지 잘 묶었다면, 이제 순두부가 담긴 끓는 물을 준비합니다. 물이 끓는동안 오이 주변에 은단을 정성스럽게 박아줍니다.
물이 끓으면 그 안에 노각오이를 넣어주고, 2시간 정도 푹 끓여줍니다. 기다리기 지루할테니 적당한 영화 한편 보고 오세요.
그렇게 2시간이 지나고 냄비 뚜껑을 열면 신세계가 펼쳐질거에요! 이것이 바로 노인들의 기력을 되찾아주고 회춘시켜준다는 '노인정은 팔순부터'입니다! 이렇게 완성시킨 요리를 드시면 됩니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을 위해 이 요리를 대접해드리는 것이 어떨까요?
265
◆rfe3O1he7By
2018/11/01 20:46:56
ID : rbDwFa8o0ml
0
음식 이름은 둘째치고........ 회춘이 아니라 회귀시킬 것 같은데요. 영혼상태로.
대체 어떤 아이디어를 짜내야 저런 음식이 나오는거지......?
마치 돈 1억을 주고 마음대로 해보라 시켰더니 흔한 100원을 1억주고 사왔다면서 자랑하는 것을 보는 기분인데요.
그거 본인은 드셔봤어요? 제 생각에 드셨다면 절대 멀쩡하실리가 없을텐데. 아니면 엿먹어보라는 식으로 제안하시는건가??
일단 저는 안 먹어요. 제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대접 안할거에요. 절대로요.
사연자님께는 '결전! 사망요리' 시리즈를 보내드립니다. 살짝 스포하면, 거기 나온 인물들은 요리사 빼고 다 죽어요.
266
◆rfe3O1he7By
2018/11/01 20:47:15
ID : rbDwFa8o0ml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267
이름없음
2018/11/01 21:50:22
ID : BzcMlDBvzWm
0
발!판!!
268
이름없음
2018/11/01 22:23:28
ID : TQq3Xz86585
0
발판
269
이름없음
2018/11/01 22:36:14
ID : dXtirtdxA2J
0
터키사탕이 뭐지...
270
이름없음
2018/11/01 22:50:15
ID : koE61zWnTO4
0
인☆간☆실☆격
271
이름없음
2018/11/01 22:57:57
ID : zXvA5cLhAmI
0
모기의 세 번째 다리
272
이름없음
2018/11/01 23:01:09
ID : wGq6lvfQsmH
0
부끄러움이 많은 생애
273
이름없음
2018/11/01 23:36:31
ID : cnDAjcq2HyK
0
274
◆rfe3O1he7By
2018/11/02 13:06:37
ID : rbDwFa8o0ml
0
오늘은 쉽니다.
다른게 아니라
스레지기가 2년전에 요로결석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재발하는 바람에 시술받고 왔습니다.
그 뭐냐, 성경말씀에 보면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켰다고 하잖아요?
그 기적이 제 몸에 나타났습니다. 소변색이 아주.......
그런 관계로 컨디션이 완전 개판난지라 부득이하게 오늘 하루는 쉬어야할 듯 합니다. 요새 계속 몸이 아프더니 아주 제대로 치명타가 터지네요.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가능하면 내일 오후나 저녁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글)
어째 상태가 더 안 좋네요. 구토에 감기기운까지...
아무래도 일요일까지, 더 심하면 월요일에서 화요일까지 쉬어야할 듯 합니다. 기다리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275
이름없음
2018/11/02 15:48:13
ID : koE61zWnTO4
0
스레주... 화이팅..! 얼른 몸상태가 좋아지길 바랄께요
276
이름없음
2018/11/02 21:07:26
ID : BzcMlDBvzWm
0
헉... 푹 쉬고 어서 낫길 바랄게 스레주!!!
277
◆rfe3O1he7By
2018/11/04 15:35:14
ID : rbDwFa8o0ml
0
오늘 겨우 몸 상태가 버틸만한 수준으로 돌아왔네요.
==
인☆간☆실☆격님의 사연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생애를 살았습니다.
인간실격이라는 닉네임을 단 것도 그 때문입니다. 별을 넣은 건 그냥 인간실격이라고 쓰면 사연에 뽑히지 않을 것 같아서 일부러 넣은 것입니다.
저는 살충을 좋아합니다.
특히 모기를 잡는 것을 좋아하죠.
특히 모기의 세 번째 다리를 잡아 뜯는 것을 즐깁니다. 세번째 다리는 다름아닌 모기의 침을 가리키는 은어입니다.
모기를 잡은 후에....... 물론 산채로 잡아야하겠죠.
그 다음에...... 모기의 침을 잡아서 뽑아버리는 겁니다. 한번에 빼면 모기의 머리까지 날아가버리므로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뽑아야합니다. 족집게가 있으면 한결 수월합니다.
그리고 이제.... 날개도 잘라냅니다. 이렇게 되면 모기는 날 수도 없는 가운데서 땅을 기어야만 합니다. 침도 없으니 피도 못 빨아먹죠. 그렇게 모기는 비참한 삶을 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 됩니다. 날아다니며 피 빨아먹던 놈이 비참하게 땅을 기어서 굶어죽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의 피를 빨아먹는 놈이니 그렇게 당해도 싸죠...... 암요......
그리고 그렇게 남의 피를 빨아먹는 놈들은 모기 말고도 세상에 많습니다..... 그렇게 많은 놈들도 일일이 그렇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지금 와 생각해보면 그 중 몇몇은 회개할가능성도 있었을텐데.... 부끄럽습니다.
고작 저런 걸로 환희하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소멸하려합니다. 더는 부끄러운 짓을 하면 안되니까요.
이것은 제 마지막 글이기도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그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는 제 집에 오시면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럼 안녕히...
278
◆rfe3O1he7By
2018/11/04 15:37:05
ID : rbDwFa8o0ml
0
?! 잠깐만요, 이거 설마.......?
(발소리 및 웅성대는 소리)
아니 이건 경찰서에 보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모기 말고 피빨아먹는 거머리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른 가능성은...... 너무 끔찍하네요.
사연자님께는 수혈팩을 보내드립니다..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279
이름없음
2018/11/04 20:33:51
ID : TQq3Xz86585
0
발판
280
이름없음
2018/11/04 20:52:40
ID : y0q2FeK2JV8
0
ㅂㅍ
281
이름없음
2018/11/05 15:52:07
ID : CkoGpTO9xRw
0
ㅂㅍ
282
이름없음
2018/11/05 16:29:45
ID : 3TPeMrxRBcH
0
뚜꾸리
283
이름없음
2018/11/05 17:39:01
ID : dXtirtdxA2J
0
길에서 누가 떨어뜨린 지갑
284
이름없음
2018/11/05 17:48:31
ID : koE61zWnTO4
0
교장실의 뜨거운 녹차
285
이름없음
2018/11/05 18:01:59
ID : mLbxu7aqY8l
0
고모부의 사촌동생의 뜨거운 등짝스매싱
286
◆rfe3O1he7By
2018/11/05 19:30:39
ID : rbDwFa8o0ml
0
뚜꾸리님의 사연입니다.
병받고 약받았던 사연을 이야기해봅니다.
평범한 학생인 저는 어느날 야자가 끝나고 집에 가던 길에 길에서 누가 떨어뜨린 지갑을 주웠습니다. 지갑에는 꽤 많은 액수의 돈과 더불어서 복잡해보이는 수표같은 것들도 잔뜩 들어있었습니다. 살짝 욕심이 났지만 남의 물건 욕심내다 손모가지 날아가는 일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지갑을 가만 내버려두고 집에 가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이미 제가 지갑을 만지는 바람에 제 지문이 남아버렸고 그 때문에 괜한 누명을 쓸 수 있다는 생각에 하는 수 없이 지갑을 근처 경찰서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며칠 후 학교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누군가 저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교장실로 갔습니다. 교장실에는 교장과 어떤 남자, 그리고 경찰관으로 보이는 사람 둘이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저를 보더니 교장실의 뜨거운 녹차를 저에게 끼얹었습니다. 급하게 피했지만 팔 일부분이 녹차에 데는 것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 도둑놈! 내 지갑에서 돈을 빼가? 간도 크군!"
돈 욕심이 났던 건 사실이었지만 저는 돈을 빼지 않았습니다. 그 액수 그대로 가져다 주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남자의 말은 가관이었습니다.
"내 지갑에 채권이랑 어음 등등해서 3억이 넘게 있었는데 그 중 1억이 사라졌어! 그리고 지갑에 네 지문만 있다고 하는데? 좋게 말할 때 1억 어디에 숨겼는지 말해."
개소리도 이만한 개소리가 없었습니다. 경찰들도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였으니.
"말 안 하겠다는거냐? 좋아! 이놈 잡아가요! 내 돈 1억을......."
그렇게 저는 억울하게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수사하던 형사들도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그 사람들들도 일은 일인지라 저한테 이것저것 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하지 않았다는 말 밖에 할게 없었습니다. CCTV라도 있으면 좋았을 걸, 하필 그 쪽은 CCTV 사각지대여서 제가 지갑을 챙겨서 경찰서로 가는 장면이 전혀 찍히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욕처먹고 재수없으면 훔치지도 않은 돈까지 내야된다는 생각에 억울함이 밀려들어왔습니다.
287
◆rfe3O1he7By
2018/11/05 19:30:42
ID : rbDwFa8o0ml
0
그런데 그 때 뜻밖의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모부가 고모부의 사촌동생과 함께 그곳에 나타난겁니다. 고모부는 사촌동생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횡령사건이 일어나서 그 때에 경찰서를 오고가고 있던겁니다. 고모부는 저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니, 네가 여기 어쩐 일이냐? 무슨 나쁜일이라도 있는거니?"
저는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습니다. 고모부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고모부의 사촌동생이 저를 끌고온 그 남자를 보더니 멱살을 잡는 것이었습니다.
"이 놈! 드디어 잡았다! 감히 회삿돈을 횡령하고 뻔뻔하게 여기로 기어들어와?"
"히익! 사장님! 그게...... 제발 살려주십쇼!"
"오냐, 반만 죽여주마!"
일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그 지갑을 잃어버린 남자는 고모부와 고모부의 사촌동생의 사업체에서 일하던 남자로, 회삿돈을 횡령한 후 잠적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모부는 일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 그 남자를 스스로 찾아보려 했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자 경찰서로 와서 그를 신고하려 했던겁니다. 그 남자는 지갑에 횡령한 돈과 더불어서 무기명 채권등을 지갑에 넣고 한시도 몸에서 떼지 않은채로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잃어버려서 전전긍긍하던 차에 제가 그것을 찾아 경찰서에 반납한겁니다. 거기서 끝났다면 좋았을 것을 이 남자는 욕심을 못 버리고 돈을 더 모으기 위해 애먼 제게 습득물 횡령죄를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겁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밝혀지고 그 남자는 구속되었습니다. 구속되기 직전 고모부의 사촌동생의 뜨거운 등짝스매싱이 그 남자에게 가해졌는데 허리를 못 피는걸로 봐서는 어딘가의 척추가 부러졌을지도 모릅니다. 어쨌거나 덕분에 저는 누명도 벗었고 학교에서는 상도 받았으며 고모부한테는 두둑한 용돈도 받았습니다. 한순의 욕심을 참느냐, 못 참느냐가 이렇게 인생을 다르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된 그런 일이었습니다.
288
◆rfe3O1he7By
2018/11/05 19:33:50
ID : rbDwFa8o0ml
0
역시 세상은 정직하게 살아야합니다.
뭐 요즘은 정직하면 손해니, 착하면 손해니 라고 말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떳떳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세상이 뭐라하든간에.
그리고 언젠가 진실은 밝혀지니까요. 그것이 내가 죽은 이후가 될 수 있다지만.
사연자님께는 수갑을 보냅니다. 열쇠 없어요 그거.
289
◆rfe3O1he7By
2018/11/05 19:34:22
ID : rbDwFa8o0ml
0
다음 사연 받아봅니다.
사연자 닉네임
사연단어 ,,
흠... 300되면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데 뭘 해볼까....
290
이름없음
2018/11/06 13:01:09
ID : E62HzXAkoL7
0
가소쿠
291
이름없음
2018/11/06 20:19:14
ID : By7AjbeIHxv
0
발판
292
이름없음
2018/11/06 22:23:35
ID : mLbxu7aqY8l
0
ㅂㅍ
293
이름없음
2018/11/07 20:28:00
ID : cnDAjcq2HyK
0
븰픤
294
이름없음
2018/11/07 20:46:17
ID : bbeLe3U7Ai4
0
수뤼 헌드레드 축하!
(닉네임 맞아!)
295
이름없음
2018/11/07 20:54:18
ID : dXtirtdxA2J
0
치킨
296
이름없음
2018/11/07 21:19:11
ID : wlfO4Gq2Fa2
0
피자
297
이름없음
2018/11/07 21:28:53
ID : u5O8i9vwmqZ
0
야동
298
이름없음
2018/11/07 21:29:10
ID : u5O8i9vwmqZ
0
미쳤네
299
◆rfe3O1he7By
2018/11/07 21:38:20
ID : rbDwFa8o0ml
0
혼자 뭐하십니까?
사연은 내일 올라옵니다.
300
이름없음
2018/11/07 23:33:09
ID : E62HzXAkoL7
0
????
301
◆rfe3O1he7By
2018/11/08 13:22:03
ID : rbDwFa8o0ml
0
수뤼 헌드레드 축하!님의 사연입니다.
사람은 하루 3번 먹어야한다.
그리고 지금은 먹방의 시대다.
먹방을 주 컨텐츠로 하는 Bj들도 있으며
한때 먹방프로가 대세였던 적도 있다.
그만큼 먹는다는 것은 사람과 떼어놓고 볼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뭔가 이상한 점을 찾아봐야한다.
왜 음식은 관련 야동이 없는가?
생각해보자.
유행타는 것들은 대부분 패러디를 한 야동이 나오기 마련이다.
스포츠면 스포트, 만화면 만화, 게임이면 게임.
그런데 먹방은 그런게 없다!
아 물론 사람 몸에 초밥을 올려놓고 먹는다거나 그런게 있다지만 그건 애초에 먹방이 아닌 그냥 야동일뿐이다!
왜 치킨과 피자가 주인공인 야동은 없는가?
치킨의 바삭한 껍질과 피자의 느끼한 토핑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되는 그런 야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유행의 변천사에 따라 야동의 주류도 변화해왔음을 생각하면 이건 인위적인 무언가가 개입한걸로 생각할수밖에 없다.
따라서 나는 자연 그대로의 논리를 따르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치킨과 피자가 주인공인 야동을 만들것이다. 기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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