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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5)2.🗑🗑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3.뚱뚱해도 (5)4.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5)5.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6.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3)7.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8.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4)9.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10.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3)11.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2.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3.. (1)14.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15.. (1)16.고3인데 지금 친구들 대학 가면... (2)17.예전에 찐따였는데 앞으로 신분세탁 가능함? (13)18.손절한 친구가 계속 앞에 있음 어떻게 해야하지.. (3)19.디지털 성범죄말야 (13)20.남자들 있으면 제발 한번만 와줘라. (8)
어떻게 했어?
걍 시간이 약이야?
몇년전에 피아노 전공 준비 중이었었거든 근데 연습을 매일매일 8시간 넘게 넘 심하게 했다가 양쪽손목에 염증생겨서 그만두게 된 후로 직후엔 우울증 생겨서 집 밖엔 잘 안 나왔었고 피아노 자체는 쳐다보지도 못했고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고 화나고 구역질났었는데
지금은 우울증 나았고 여전히 치고싶지 않지만 쳐다보는 것 까진 기분 이상해도 조금 괜찮게 됐거든 근데 몇년째 이러니까 피곤하고 너무 힘들고; 피아노 생각을 우연히 하게 되도, 봐도 아무생각 없고 싶은데 어떻게 극복해야될지 모르겠어
음...나는 과거 트라우마로 사람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대화를 걸어오면 속으로 미친 듯이 불안했어. 그래서 처음에는 집에 안 나갔지. 그러다 가까운 마트를 가면서 적응 시키고 조금 더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고 이런식으로 어느 정도 극복했어 이 방법이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혼자 극복해 가는 게 보여서 좋더라고 물론 내가 스레주 인생을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혼자 극복하기란 힘드니까 나는 주위의 도움이나 심리치료를 권유하고 싶어
난 아직 완벽하게 회복한건 아니지만 지금 회복중이야.
초등학생 때 아마 3~4년을 잘 나갔던 무리들에게 괴롭힘 당하다 5, 6학년때는 전따로 퍼졌었거든. 그래서 한 때는 그 무리처럼 센 인상이나 화장 강하게 한 애들, 장난 많이 치는 애들 얼굴도 잘 못보고 알아서 쫄았었어.
근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 그렇게 나쁜 애들을 만나지 않은것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 편견을 가지지 말자고 생각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았거든.
시간이 약인 부분도 있지만 혼자 그것만 파다보면 독이 될 때도 있어. 일단 마음 긍정적으로 먹고(그러니깐 꼭 억지로 하지는 말고 사소한 거라도 트라우마를 없애줄만한 행동을 해봐. 피아노에 트라우마가 있으니깐 한 번 바라보거나.. 닦아주거나.. 하는것들 근데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하기 싫은데 하는건 오히려 독이야) 주위의 도움을 받아보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해.
나도 지금 트라우마,, 18년도 초부터 말까지 성드립듣고 지긋지긋하게 괴롭힘받아서 맨날 꿈꾸고 다리경련오고 비슷한사람 있으면 숨고 매일울다시피한다 회복하려고 노력하고있어 레주도 힘냈으면 해
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면서 사라졌어. 시간이 약이다라고는 말 못해주겠다. 여러 사람들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트라우마도 사라진거니깐
난 과거에 어떤 사람한테 풉하고 비웃음 당한 적이 한번 있어. 딱 한사람이 그런거였는데도 내가 생각해도 내가 윤리적으로 잘못한거여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 쪽팔리고 글자로 풉이나 풋 이런 것만 봐도 그때 감정이 생각나서 가슴이 덜컹하고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아 밤에 울기도 하고.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1년 반 지났는데 많이 나아지긴했어...그 뒤로 나한테 부끄러운 짓은 안하려고 하는데도 자꾸 반복되고 그런다...ㅎㅎ어쩔수 없구나하고 그냥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어 억지로 고치려고하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더라고 그냥 내가 또 ㅇㅇ하고 있구나!!라고 마음 속으로 인식하면 어느정도는 제지가 돼. 내가 빈말이나 쓸데없는소리 거짓말을 좀 많이 해서 생긴 일이니까 그거에 주의해서 내가 하려는 일을 정확히 인식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적어도 그때 하나만 그래야지 계속 그런 일 만들고 사는건 최대한 줄여야할거 아냐ㅠ 아예 없애진 못해도
나 어릴 때 부터 집에서 얘기한때 눈 쳐다보면 맞아서 사람 눈 못 쳐다봤었어 쳐다보고 있느면 그 사람이 왜 쳐다보냐면서 뺨 갈길 것 같고... 난 맞는게 무서웠어서 못 쳐다 본거니까 트라우마라고 말 할 수는 없는건가... 나는 작년부터 고쳤는데 내가 생긴게 고양이상이라 쳐다보면 째려보는 것 같거든 그래서 힐끔 본걸로 같은 반 애랑 시비가 한 번 붙었었는데 그 때 이기니까 두려움 같은것도 없어지고 사람 눈 왠만하면 잘 볼 수 있게 되더랑 아직 완벽하게 고쳐지진 않았는데 70퍼는 고쳐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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